요즘 팍 팍 늙는게 눈에 보여요
생리할때도 안늙는건 아니었겠지만
거울보거나 차 문 열때 차에 비쳐진 모습
길가다 보인 내모습 사진속 뒷모습 등등
화들짝 놀랄만큼 나이든게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이게 완경 때문인건지
계단식으로 늙는다던데 한계단 꺾일때라 그런걸까요
올해 54예요
참 뒷모습 사진 자주 찍으세요
충격 받아서 요즘 근력운동 자세교정 운동
유튜브에서 찾아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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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한지 1년쯤 됐는데
1111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23-07-03 07:14:20
IP : 58.238.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7.3 7:17 AM (219.254.xxx.117)저도 6개월 정도 되었는데..정말이지 깜짝 깜짝 놀랍니다. 팍 늙었다는게 느껴집니다.ㅠ
2. ㆍ
'23.7.3 7:2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좀 더 지나면 얼굴살은 계속 빠져나가고
목부터 발가락까지 모든 부위에 살인지 지방인지 구분 안하고 살이 꽉 차올라요
근데 노화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는거요3. ..
'23.7.3 7:24 AM (58.228.xxx.67) - 삭제된댓글탈모도그렇지만 머리카락이
너무 뻣뻣해지고 푸석해지네요4. 인생
'23.7.3 7:24 AM (61.105.xxx.11) - 삭제된댓글하 ㅠ 저도 완경 인듯 한데
몸도 축축 쳐져가고
얼굴도늙어가는게 눈으로 보여요
우울감도 말도 못하고5. 흐흑
'23.7.3 8:02 AM (121.133.xxx.137)3년차 돼 보세요
거울 자체를 멀리하게됩니다 ㅋㅋ6. 그러니까요
'23.7.3 8:59 AM (117.111.xxx.180)폐경됐다고 속시원하다는 사람들은
미래 예측을 못하는 사람들7. ...
'23.7.3 10:03 AM (58.234.xxx.21)50대 들어서면 생리랑 상관없이 많이들 그러든데요
53세에 완경이면 할만큼 충분히 하신거 같은데8. ㅡㅡㅡㅡ
'23.7.3 10:3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지금도 늙어가는데.
두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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