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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말라도 안 예쁘지 않나요?

... 조회수 : 5,787
작성일 : 2023-06-26 14:38:35
제가 키가 168에 지금 몸무게가 52.** 정도에요. 
예전엔 제발 52키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살이 너무 빠지니 주변에서 빈틴난다고 막 찌우라고 해요. 
그런 거 보면 살 뺀다고 다 예쁜 건 아닌 거 같고, 사람마다 가장 보기 좋은 몸무게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옷발은 역대급으로 잘 받습니다. 
IP : 221.147.xxx.7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6 2:43 PM (61.77.xxx.72)

    저는 169에 52
    저도 남편이 골프옷만 입으면 (위는 붙게 입고 치마는
    안 입는데 바지도 붙는 거 입으면 ) 빈티 난다고 해요

    요즘 일상복은 루즈하게 위아래로 입으니 옷발 쵝옵니다

    붙는 옷만 입지 마세요

  • 2. ㅇㅇ
    '23.6.26 2:44 PM (222.100.xxx.212)

    나이 들어서 살 빠지면 얼굴 살이 빠져서 그래요 혈색도 안좋구요

  • 3.
    '23.6.26 2:46 PM (210.217.xxx.103)

    예쁜데
    쥬베룩 같은 거 볼에 맞고 딱 좋던데

  • 4. ......
    '23.6.26 2:4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68에 52면, 58에 40이나 마찬가진데

    너무 마른 거 맞아요. 나이 들어 너무 살집이 없어도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유재석만 봐도....빈티가.............

  • 5.
    '23.6.26 2:47 PM (211.114.xxx.77)

    근데... 이쁘게 살찔 자신이 없어서 안찌울려구요. 차라리 마른게 낫지. 싶어서요.

  • 6. ...
    '23.6.26 2:52 PM (183.96.xxx.238)

    나이들어 날씬하니 빈티 나긴 하더라구요
    골다공증 걱정두 되구요

  • 7. ….
    '23.6.26 2:53 PM (220.118.xxx.96)

    솔직히 나이 있으신 분들 너무 마른거 안 이뻐요
    차라리 어느정도 살 좀 있는 게 나아요(뚱뚱 말고요)
    마른 나뭇가지 같아요

  • 8. 몸무게로
    '23.6.26 2:54 PM (223.38.xxx.243)

    평가할 건 아니고

    빈티나는건 살은 없고 근육은 없으니 그런거죠
    그냥 뼈랑 가죽만

    적당해야죠
    그럴려면 운동하고 음식도 골고루

  • 9. 키가
    '23.6.26 2:5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키가 너무 커서 그래요
    작은 사람은 마르면 아담싸이즈구나 싶은데

    덩치가 좀 있어보이더라도
    3킬로 정도 더 찌우세요

  • 10. ...
    '23.6.26 2:55 PM (223.62.xxx.101)

    저도 40대 키167 48~9나갈때 너무 말랐다는말 많이 들어서일부러 찌웠다기보다는 살걱정안하고 살았더니 53되었는데...문제는 붙지 말아야할곳만 붙어요ㅠ
    예를들면 엉덩이를 피해서 뒷구리, 엉밑살, 뱃살 이런식으로요ㅋㅋㅠㅠ
    이제부터 사람들말 믿지말고 살안찌우고 살려구요

  • 11. ...
    '23.6.26 3:00 PM (116.32.xxx.108)

    사람들은 말랐다고 하는데 사진 찍어서 냉정한 눈으로 보면..
    아니에요. 그리고 솔직히 샤워하고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 입고 전신 거울 보세요. 원글님도 마른 거 아니에요.

  • 12. ...
    '23.6.26 3:05 PM (211.51.xxx.77)

    연령대에따라 다른 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그 몸무게면 너무 말라보이고 일단 얼굴살이 빠지니 더 늙어보일수가 있는건 사실

  • 13.
    '23.6.26 3:06 PM (211.114.xxx.77)

    사람들이 말랐다고 하는데 윗님 말씀처럼 솔직히 마른것도 아니에요. 팔뚝살 하며.
    허리둘레 살 하며... 얼굴에 살이 없어서 그렇지. 다리도 튼실하고.
    진짜 막 160에 41키로 나가고 하는거 아님... 생각보다 살 있다는거.

  • 14. ...
    '23.6.26 3:09 PM (222.236.xxx.238)

    나이 들면 마른게 너무 안쓰러워보이긴 하더라구요.
    진짜 그 겨울에 앙상한 나무가지같아 보여서 ㅜㅜ
    근데 그 키에 52면 그렇게 마른건 아니신듯 한데요.

  • 15. ..
    '23.6.26 3:0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키 170인데 20대에 52킬로였어요
    그때 너무 말랐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아주 마른 게 컴플렉스일 정도

    그러다가 30대 후반에 살살 살이 붙어서 57이 됐는데 보기에는 좋았지만
    군살이 여기저기 붙는 게 싫어서 생전 처음 운동이라는 걸 시작했지요.

    운동하고 체중은 60이 됐는데 근육 붙고 체지방 싹 빠지니
    52일 때보다 옷발 더 좋은 것은 물론이고 사이즈도 더 적게 입어요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운동하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몸짱 체력짱 그리고 피부까지^^

  • 16. 미쳐
    '23.6.26 3:10 PM (222.120.xxx.110)

    168에 52가 마른것도 아니라니. 살에 강박있는 분들있네요.
    그럼 뼈에 거죽만 남아있어야 마른거라 판단하나봐요.

    그 키에 그 몸무게면 객관적으로도 많이 마르신거에요.

  • 17. ..
    '23.6.26 3:15 PM (112.223.xxx.58)

    연예인들 몸무게로 보면 엄청 말랐죠
    실물봐도 엄청 말랐구요
    근데 이쁘잖아요

  • 18. ..
    '23.6.26 3:16 PM (124.54.xxx.144)

    근육없이 마르면 이쑤시개 같아서 보기싫어요
    운동해서 지방이 적고 근육질인 몸이 이쁘죠

  • 19. 나이가 중요
    '23.6.26 3:17 PM (123.214.xxx.132)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는

    162에 45라도 가슴..힙 볼륨이 있을곳은 있는 그런 몸이었는데


    중년이 되니 볼륨이 다 사라져서
    체중이 50돼도 너무 말랐다고 다들 살찌우라고ㅡㅡ

    나이에 따라 달라요

  • 20. ....
    '23.6.26 3:17 PM (122.32.xxx.38)

    그 빈티라는것이 몸보다 얼굴땜에 그래요
    눈이 쑥 퀭하고 광대 도드라져 보이거나 그래서요
    몸은 솔직히 마른듯한게 낫죠

  • 21. 나이가 중요
    '23.6.26 3:17 PM (123.214.xxx.132)

    젊었을때는

    162에 45라도 가슴..힙 볼륨이 있을곳은 있는 그런 몸
    날씬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중년이 되니 볼륨이 다 사라져서
    체중이 50돼도 너무 말랐다고 다들 살찌우라고ㅡㅡ

    나이에 따라 달라요

  • 22. 뼈마름
    '23.6.26 3:18 PM (124.49.xxx.186)

    너무 말라도 예쁜 몸매가 있고
    너무 말라서 안예쁜 몸매도 있어요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몸매구성이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 23. ㅇㅇ
    '23.6.26 3:21 PM (58.234.xxx.21)

    맞아요 빈티나요
    20대까지는 봐줄만해도
    40대 이상은 이쁜 몸무게는 아닌거 같아요

  • 24. 그쵸
    '23.6.26 3:23 PM (211.234.xxx.176)

    윤여정쌤만 봐도 예쁘지는 않.....
    스타일리쉬하죠

  • 25. ㅇㅇ
    '23.6.26 3:27 PM (117.111.xxx.209)

    제가 딱 그 몸인데 전혀 빈티안나요
    그냥 옷맵시 나는정도지…딱 좋은 몸무게
    빈티나려면 50이하로 떨어져야될듯요

  • 26. 체형이 관건
    '23.6.26 3:29 PM (121.133.xxx.137)

    종잇장같으면 별로죠
    볼륨있고 허리 가늘면 멋져요

  • 27. ..
    '23.6.26 3:38 PM (110.76.xxx.227)

    케바케..
    40대 후반 고등학교 친구 3명인데 셋다 키 168이구요
    몸무게는 48부터 60키로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지만 보기에 크게 차이가 안나요..ㅎㅎ
    저는 그중에 48키로인데 근육이 없어서 50키로만 넘어도 그 친구들보다 훨 퉁퉁해보여요..
    근육이 많은 친구는 55키로만 되도 너무 말라보여서 깜짝 놀라구요..
    각자가 자기몸에 만족했으면..

  • 28. ....
    '23.6.26 3:48 PM (221.151.xxx.240)

    40대 중반? 정도까지는 어찌 마른게 옷발좋고 이쁜데요
    40대후반 50대 넘어가면(딱 폐경 올 즈음) 정말 안이뻐요
    안이쁜 정도가 아니라 꼭 마른대추같이 쪼글쪼글한 느낌에 겨울나무같이 앙상하고 생기라곤 하나도없어보여요
    차라리 통통아줌마가 보기 나아요.

  • 29. ㅜㅠ
    '23.6.26 3:51 PM (218.156.xxx.121)

    평생 통통과 뚱뚱을 왔다갔다한 몸이라
    한번 말라보고 싶어요 ㅠㅠ

  • 30. ㅇㅇㅇ
    '23.6.26 4:05 PM (221.149.xxx.124)

    연예인들은 카메라 앞에서 예쁜 거에요...
    실물 보면 너무 말라서 초딩 같고 매력없어보이는 경우 되게 많아요. 진짜 되게되게 많음...

  • 31. ...
    '23.6.26 4:14 PM (221.151.xxx.109)

    연예인들은 단순히 말랐다기 보다 뼈대가 일반인과 다르더라고요

  • 32. ..
    '23.6.26 4:31 PM (220.95.xxx.114)

    그냥 날씬하면 좋아요 찌지마세요

  • 33. love
    '23.6.26 4:49 PM (220.94.xxx.14)

    167에 50인데 어제 울남편에 살면서 처음으로 오동통 하단 소리 들었어요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면 안된다 했어요
    선택할수있음 그냥 마른편을 선택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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