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 짱뽕순두부. 정말 맛있네요ㅠ
망집 미식 이런거 딱히 안챙기고 다니거든요
오늘은 동해해변 솔향 길을 줄곧 걷다보니
어쩌다보니 초당순두부마을 도착.
마침 평일이고 한가할때라
두세시간씩 줄서서 먹는다는 유명한 집에서
별로 많이 안기다리고 먹게 됐는데요
한입 먹으면서부터 와우~~ 느낌오더니
거의 몰입 수준으로 맛있게 먹다가
결국 밥 하나를 더 시켜먹었네요ㅠ
오랫만에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은 나와서 길을 걷는데
배가 갑자기 임산부배가 되었어요 ;;;;
어쨌든 강릉서 먹은것 중
이집 짬뽕순두부. 세손가락안에 드는거같아요
최고 인정~~~~!!
맛있는거 먹으니 힘나긴 해요 ㅎㅎ
1. .....
'23.6.20 6:50 PM (116.32.xxx.73)그죠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웨이팅질색하는 남편 구슬러
겨우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지금은 더 많겠죠2. 수프리모
'23.6.20 6:56 PM (1.227.xxx.196)저도 강릉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먹고 와요. 그래도 요즘은 테이블링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그나마 웨이팅이 한결 쉬워졌어요~ 순두부 먹고, 그 옆 순두부 젤라또는 필수 코스^^
3. 아
'23.6.20 6:59 PM (175.223.xxx.25)순두부 젤라또.
이것도 맛있나요?
넘 배불러서 못먹었거든요
아스크림 맛이 다 글치 뭐.. 하고 넘겼는데
맛있나봐요 궁금..4. ..
'23.6.20 7:00 PM (211.243.xxx.94)거기 모두부가 더 맛있드라구요.
순두부는 좀 맵고.5. 수프리모
'23.6.20 7:04 PM (1.227.xxx.196)순두부 젤라또는 별 기대 안하고 먹으면 슴슴하니 순두부 맛이 느껴지면서 맛있어요. 근데 맛있게 다 먹고나서 주방을 보니 삼육두유가 주재료더라고요ㅎ 좀 더 가서 툇마루 흑임자라떼까지가 마지막 코스인데, 거긴 정말 떙볕에 줄을 서야 해서 두번은 못하겠고 시간 잘 맞춰서 줄 안서도 되면 또 시도해 볼 생각이에요.
6. ...
'23.6.20 7:08 PM (223.38.xxx.217)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메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네요.
연휴나 주말엔 그 주변이 다 난리더라구요.7. ..ㅡ
'23.6.20 7:46 PM (39.118.xxx.118)강릉가면 짬뽕순두부 먹어봐야겠어요^^
8. ...
'23.6.20 7:48 PM (112.156.xxx.249)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혼여는 식당이 젤 불편한 거 같아요9. 원글
'23.6.20 8:34 PM (175.223.xxx.25)저 여자 혼자예요
윗님 괜찮아요 용기내보세요
그리고 제가 간곳은 젤 유명한 집이었는데
(이 집이 짬뽕순두부 원조래요)
다른집들도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밥먹고 나와서 걷는데 그집만 사람 많고
다른곳은 한가해서 조금 놀랬어요10. ㅡㅡㅡㅡ
'23.6.20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순두부젤라또 맛있어요.
11. ..
'23.6.20 10:37 PM (121.163.xxx.14)원글님
여행 코스 좀 세세히 올려주심 안될까요??
저 혼자 기차타고 가려는데
좀체 감이 안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