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이 하고싶어도 삐어져나온 살들때문에ㅜㅜ
그래서 못가겠어요 ..
수영하고나면 샤워할때의 그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잖아요.그래서 넘 하고싶은데 수영복입기가 창피해서 말이죠.
팔뚝날개살에 승마살에 똥배에ㅜㅜ
뭐 아무도 신경안쓴다고 해도 내가 부끄러운데..
어떻게 극복하고 가는방법있을까요?
1. 수두룩
'23.5.20 6:05 AM (175.205.xxx.221)ㅎㅎ 일단 가보세요.
비슷한 체형 수두룩합니다.
아무 걱정마시고 당장 달려가셔서
물속에서의 즐거움을 누리세요~2. ...
'23.5.20 6:06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뚱뚱한 사람 정말 많고 검정색 입으면 눈에 안띄어요.
하다가 익숙해지면 수영복 색도 밝아지고 하이컷도 입고 하지만
진짜 검정색 5부같은거 입으면 아무도 안봐요.
그리고 물속에만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음.3. 님만
'23.5.20 6:07 AM (41.73.xxx.73)그런게 아니죠
뚱뚱한 사람들은 어디나 있고 그라고 특별히 관심 안줘요
다 모르는 사람인데 뭘 신경 쓰시나요
님은 남 뚱뚱한거 계속 쳐다보며 그 사람 기억하나요 ?
신경 쓰지말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식이 요법도 하고 건강 챙기세요
늙으면 정말 운동만이 살 길4. 아무리 예뻐도
'23.5.20 6:09 AM (118.235.xxx.74)벗은 몸 다 안이쁩니다. 그닥 흉할것도 없어요.
5. 노오력
'23.5.20 6:09 AM (222.237.xxx.8)남의 몸매에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그저 본인들 수영하기 바쁘고요.
몸매 이쁜 사람들이 수영오는게 아니고 건강해지려고 오는거에요.6. ㅋㅋㅋ
'23.5.20 6:11 AM (210.94.xxx.48)수영장 가보세요
몸 이쁜사람 100명중 한명도안됩니딘 ㅎ7. ..
'23.5.20 6:53 AM (124.54.xxx.144)대부분 옷 입은 게 백배 더 이쁘고 몸매 이쁜 사람 거의 없어요
그리고 수영하면 살들이 정리되어서 날씬한 느낌이 나요8. 일단 나와요
'23.5.20 7:33 AM (61.98.xxx.120)하고ㅜ싶은거 그냥 하고 삽시다.. 제가 그래서 수영은 꼭 나가요. 그러고 있을 시간에 한번이라도 그 시원한 느낌. 개운함 느끼고 삽니다. 수영복도 얼마나 이쁘게요. 오늘이 제일 이쁜날
9. 물개
'23.5.20 7:36 AM (223.62.xxx.140)수영장에서 부끄러운 몸은 폼이 엉망인 수영자세를 시전하는 몸 뿐입니다 ㅋㅋ
10. 음
'23.5.20 7:37 AM (223.38.xxx.239)아무도 남몸매 신경안써요.
본인 컴플렉스니 본인만 크게 보이는거겠죠.
신경쓰이면 반신 수영복 사서 수영장 3초안에 곧장 뛰어 들어가세요.11. 연수반 형님들
'23.5.20 7:5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대부분 물개체형이예요.
밖에서 한번 견학해보세요.12. 봐달라고
'23.5.20 8:43 AM (1.235.xxx.160)돈 줘도 아무도 님 몸매 관심 없어요...
예쁜 몸매나 눈에 들어올까 말까...13. 아줌마
'23.5.20 9:00 A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평생 수영 못할 성격이네요.
백명 중에 백명 모두가 아무리 관심없다해도
본인은 이거저거 따지고 신경쓰고,
살 조금 뺀다 한들 미스코리아 몸매가 아닌 이상
신경쓰일테니까 수영 등록하기까지 오백년은 걸릴거에요.
괜히 자책하며 고민하지 말고 다른 운동 찾아보세요.
수영만 운동입니까?14. ㅎ
'23.5.20 9:14 AM (116.37.xxx.13)지금 헬스 피티받고있어요.
살좀 정리되면 수영가고싶은데
워낙 저질체력이라 아직 식이는 못하고 계속 근력위주만 하고 있느라..
암튼 남은 횟수 끝나면 수영장으로 달려 갈꼬야요15. ..
'23.5.20 9:28 A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수영장에 뚱뚱한 사람이 (4-60대) 70프로 넘어요.
저 수영장 사우나 매일 다니거든요.16. ....
'23.5.20 9:47 AM (64.239.xxx.133)캐나다 소도시에 살며 몇년째 수영 다니는데 코로나로 몇년 문닫고 다시 오픈해 가니 백인 할머니들 여전히 90프로 비만 이고 수영해서 살 빠지기 힘들다고 느끼네요 남들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17. ...
'23.5.20 10:13 AM (1.241.xxx.220)진짜 이쁜 체형은 100명중 두세명도 될까말까에요.
옷이 단점커버 다해주는거지.
그래서 가끔 82에 몸매부심 덧글들 주루룩 달릴 때보면 과연...? 싶어요. 말랐다고 다 이쁜 것도 아니구요. 뭐랄까... 우리가 꿈꾸는 그런 몸매는 실상 몇 없어요.
게다가 기억에 남는 분들은 그런 넘사벽 몸매 소유자들이나 되돌아보지 나머지 분들은 관심무;;;18. 노노노
'23.5.20 10:18 AM (59.18.xxx.221)저 심지어 뒷판에 끈으로 되어 있어서 올록볼록 살 튀어나오는데 걍 입습니다 ㅎㅎ
이게 확실히 천이 적어야 수영할 때 편하더라구요 ^^
왜들 그리 야시시한(?) 수영복 입는지 , 해보니 알겠어요.
수영장에서 눈이 가는 몸매는....
진짜 예쁜 몸 뿐입니다.
그런 몸은 어쩌다가 있구요,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해요. 고도비만인 할머니 아줌마들 수두룩하고 그분들 열심히 운동하시는 거 보면서 전 괜히 흐뭇하더라구요. 물론 약간 개념없이 자리차지하고 끝자리에서 약간 방해되기도 하지만 그냥 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드림;;
비만인데 진짜 물개마냥 수영경력 20년은 됐을 거 같은 분 보면서
아... 수영으로는 절대 살 못 빼는구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런 분 보면 멋있고.
여튼, 수영장에서 내 몸에 아무도 관심없고, 내가 장윤주 정도 몸매라면 사람들이 나 쳐다보겠지만, 안 그럼 쳐다보지도 않아요.19. ...
'23.5.20 10:32 AM (1.241.xxx.220)어 윗님 저도 비슷... 왠지 좀 많이 통통하신데 헬스던 수영이던 꾸준히 오시면 혼자 내적 친밀감 느끼고 응원해요,; 그리고 몸매 떠나서 자세 좋고 운동 잘하시는 분들은 기냥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