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들을 보다보면 진짜 현실이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기가막힌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도 어떤 기사를 보는데 참 기가막혀서...
어떻게 다른 면허증도 아니고 의사면허증을 위조해서
진짜로 병원에 취업이 될(!)수가 있는거죠?
이것도 몇년이나 대진의사로 근무를 하며
의사연기를 하며 살다가 sns에 졸피뎀을 팔려다가
그게 걸려서 들통이 난거라네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주위에 건너건너 아는 집 식구들이
허언증 내지는 뻥쟁이를 한참 넘어 리플리증후군급이에요
남들은 이미 다 아는데 자녀들 학력,학교,본인들 가정 얘기들
전부 속이고 거짓 인생을 십여년이나 넘게 살거든요
오늘 이 기사를 보니 딱 그 집 식구들 생각이 났어요
이게 가만히 보니 아예 첨부터 거짓말이란건 하질 말아야해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또 그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으니
나중엔 본인도 어디까지가 거짓말인줄을 기억도 못하고
더 큰 문제는 시간이 지나니 본인이 말하고 만든
그 상황들이 전부 진실이라고 믿으며 살더라고요
여하간 작은 거짓말이라도 장난이라해도
해버릇 하면 안될 것 같아요
거짓말은 거짓말이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조한 면허증으로 병원취업한 사기꾼...
이럴수가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3-04-12 17:03:28
IP : 114.203.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23.4.12 5:09 PM (118.235.xxx.11)0부인도 하는데 나라고?
이런 심리가 팽배
0부인도 교수도하고 박사도하고
가짜로 다해도 수사는 커녕
더 나대고다니는데요 뭘2. ….
'23.4.12 5:50 PM (114.201.xxx.29)마치 영화 catch me if you can 스토리 같네요.
의사 행세 하려면 의료전문용어 다 외우고 해야 할텐데 참 대단합니다.3. 라이어
'23.4.12 9:43 PM (114.203.xxx.84)나쁜넘들은 머리가 돌아가는것도
진짜 나쁜쪽으론 대단한것같아요
대진진료든 뭐든 환자를 보려면 의료지식(?)도
꽤 있었어야 했을텐데 넘 놀랍더라고요4. ....
'23.4.13 1:05 AM (118.235.xxx.31)일년전엔가
의대 중퇴한 사람이
평생 페이 닥터로 살다가
잡혔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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