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까페에서 애들이 큰소리로 떠드는데 그냥 듣고만 있나요.
어떤 아이가 마치 선생님이 가르치는듯이 말하는걸 흉내내듯 연기해요.
엄청 잘해서 처음엔 귀엽네 하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목청이 무슨 뮤지컬 오디션급이에요. 이어폰을 꼈는데도 뚫고 들어옴.
그걸 한참을 그냥 두네요. 5분 10분 정도?
조용히 언성 낮추라는 말은 단 한번도 안하구요.
다른 경우지만 애들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크게 말하거나,
식당에서 태블릿 소리를 높여도
자기들만의 방에 있는 것 마냥 너무 주변을 의식 안하늠 부모들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유치원 정도 아이라도 막 혼내라는게 아니라
한마디는 해줘야하는게 아닌지...
조심하는 부모들은 늘상 조심하고
이런거에 무딘 사람들은 진짜 본인들이 진상인지 모르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나름 요즘 엄마인데... 이해가 안가요.
...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23-03-06 23:47:51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6 11: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제말이요. 참다 한마디하면 자기 애 기죽인다고 진짜 거품 물듯 난리쳐요. 그러면서 노키즈존 어쩌구 아이들 미워한다 어쩌구 그래요. 진짜 부모만 아이들 관리 잘하면 노키즈존 같은 거 안생길 겁니다. 다들 아이들한테는 관대해요. 방임하는 부모가 너무 싫은 거죠.
2. 개념없는 부모가
'23.3.6 11:49 PM (123.199.xxx.114)개념없는 아이를 만드는거 같아요.
3. enough
'23.3.6 11:50 PM (125.242.xxx.21)방임하는 부모가 너무 싫어요 22
4. ....
'23.3.6 11:57 PM (172.226.xxx.42)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 너무 뻔뻔하더라구요..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해요5. ..,
'23.3.7 12:12 AM (125.191.xxx.200)방임하는 부모가 너무 싫어요 33
6. 이뻐
'23.3.7 12:25 AM (211.246.xxx.83)방임하지 못하게 거품을 물든 말든 지적해주세요
본인이 말하기 힘드시면 직원 통해주시구요
혹시 누가 용기내서 지적해서 개거품물면 같이 편들어주세요
자꾸 똥 드러워서 피하니깐 똥들이 자꾸 설치네요7. 그래서
'23.3.7 6:16 AM (118.41.xxx.35)노키즈존 좋아요
8. 한마디가
'23.3.7 7:24 AM (121.162.xxx.174)아니라 못하게 해야 하는 겁니다
그걸 못하면 주변, 생판 남들이 한마디 하는. 거 들어야죠
애들 키운 엄마에요.9. ㅇㅇ
'23.3.7 11:22 AM (211.206.xxx.238)맞아요 방임하는 부모가 문제지요
저는 기분나쁘지 않게 말해주는 편이고 부모가 못하면 누구라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죄송하다 하더군요
누군가 얘기해서 적반하장 부모가 개거품 물며 싸우자 덤비면
방관하지 않고 같이 얘기해주는 편이예요
대부분은 여러사람이 합세해주면 꼬랑지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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