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차들은 어찌 저리 멋질꼬,
이름은 또 어찌 저리 잘 지었을꼬
빨간 루비콘을 사면 루비콘 강을 건널 수 있을려냐,
랭글러 라니. 서부 개척 시대의 그 체격 좋고 과묵하며 잘 생긴 남자들이 탈 것만 같고,
물론 포르쉐도 드림카이긴 합니다. 한데 좀 너무 자기 잘난 거 잘 아는, 너무 뺀질거리는, 빡빡한 남자같은 차라서,
뭔가 좀 허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고, 그러나 자기 일은 야무지게 하면서, 수더분한 짚차가 저는 늘 끌렸습니다.
타시는 분들, 소감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