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목줄한 고양이 산책하는것 봤어요!
1. 고양이
'23.3.6 1:18 PM (112.163.xxx.121)우리동네에 고양이목줄 안하고 산책하는 할머니 봤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고양이가 나무 근처에서 새 살피고 있는데 할머니가 서서 보고계시더라구요 나도 본다고 서 있으니 할머니가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우리집 고양인데 산책가자고 날마다 자기를 조른다고. 이렇게 나오면 지마음대로 다니고 헐머닌 기다려줘야한다고 ㅎㅎㅎㅎ 고양이가 할머니를 끌고다녀요 할머니가 힘들어죽겠다고ㅋㅋ
2. ..
'23.3.6 1:22 PM (1.241.xxx.220)저도 산책냥이랑 살아보고 싶네요.
예전에 근처 공원에 산책갔다가 나무에 왠 흰 털뭉탱이가 붙어있나 했는데... 페르시안 하얀 고양이가 산책나와서 나무에 드러붙어있는걸 주인이 떼어내고 계시더라는...;3. ㅇㅇ
'23.3.6 1:28 PM (119.194.xxx.243)그러고보니 고양이 목줄하고 산책하는 거 저도 본 적이 없네요.
길고양이들은 일광욕 즐기기도 하던데 고양이들은 실내에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목줄하고 산책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걸까요?4. ᆢ
'23.3.6 1:38 PM (118.32.xxx.104)그러다 결국 잃어버리는걸로 끝나던데..
설마 목줄 아니고 몸줄이었겠조?5. 저도
'23.3.6 1:45 PM (124.49.xxx.205)까만양이 산책줄에 산책하는 것 봤는데 걔가 다홍이었어요 ㅎㅎ
6. 울동네엔
'23.3.6 1:47 PM (220.75.xxx.191)목줄하고 산책다니는 미어캣 있어요
동물농장에 제보할까요?7. phrena
'23.3.6 2:23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목줄은 안 하지만ᆢ
토끼를 데리고 가끔 산책 나가요ᆢ
같이 동고동락? 하던 기니피그 칭구들까지 다 세상 떠나고
혼자 남아서 베란다에서 심심하게 있는 게 넘 안 되어 보여서
토끼 저러다 우울증 걸릴까봐 데리고 가는데
이 녀석은 겁쟁이라 흙길에 내려놓아도 자유다-!이런 거 없이
부들 부들 떨고 있어요ㅜㅠ
토끼는 요맘때 막 초봄의 싱숭생숭함 있을 때가 짝짓기 철인지
요새 혼자 발 구르고(스텀핑) 짜증내길래
봉제 인형ㅡ핑크색 토끼 인형ㅡ 갖고 놀라고 놔주었더니
갑자기 꽉 끌어안고는 미친듯 성행위를ᆢ ㅜ8. 진짜
'23.3.6 2:33 PM (39.119.xxx.55)동물 좋아하는 분인가봐요.
소 산책 시키는 분도 계시던데 소를 진짜 내 자식같이 아끼시더라구요.9. ..
'23.3.6 3:04 PM (98.225.xxx.50)소를 키우면 장래 그 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도 고양이 산책 시키는 거 여러번 봤어요
유모차 태운 것도 봤고요10. 저도 티비에서
'23.3.6 6:15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소산책시키는거 봤는데요
그아저씨 웃긴게 그집에서 키우는 개는 무거운쇠줄로 목줄을 해놨는데 1미터정도나밖에 안되더라고요
개산책이나 시키지11. ker
'23.3.6 7:26 PM (180.69.xxx.74)고양이 닭 산챡하는거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