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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의대간 아이 이야기예요

참나~ 조회수 : 20,573
작성일 : 2023-03-06 12:57:12

초등부터 아이들도 엄마도 친하게 지낸 3명이 있어요

한아이 아빠가 교수

ky 로스쿨

두 번째는 아빠 공기업

서성한졸 대학원석사후 취업준비중

세 번째 아빠 자영업

사춘기심하게 옴

인서울 못하고 지방국립대자퇴

재수한다소리 몇 년째 들었음

 

어쩌다 소식접하니

세 번째 아이 의대갔데요

나이 28세

 

 

그아이 형도 초등때 별반 존재감도 없더니

고등학교부터 성적향상되 ky가더니

이집안 유전자의 힘인가요?

 

솔직히 밥맛이 없네요

IP : 180.64.xxx.20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따운맘
    '23.3.6 12:59 PM (58.78.xxx.3)

    흠.. 부러워서 식욕이 없을만 하기도 한.. 일이긴 합니다만

    세번째집 유전자가 좋은가 봅니다
    아니 엄마가 머리가 좋거나그 친정이 머리가 좋은 집안인듯하네요

  • 2.
    '23.3.6 12:59 PM (222.120.xxx.60)

    걍 좋은 마음으로 축하헤주시지...
    그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면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전 참 대견한데...

  • 3. 아리따운맘
    '23.3.6 1:00 PM (58.78.xxx.3)

    그런데 28에 재수삼수사수 해서 의대간거면
    진짜 죽기살기로 했나봅니다
    대단하네요

  • 4. ....
    '23.3.6 1:0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국립대 자퇴후 재수하는애는 누구에요????
    자퇴하고 재수해서 의대 갔다는건가요?
    글이 이해가 안되요....
    한줄한줄 아빠와 아이 조합인가요?

    의대 간 집 유전자가 좋은지 우리가 어떻게 아나요?

  • 5.
    '23.3.6 1:01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밥맛이 없다니 무슨 말씀인가요?
    28살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인간승리 한거잖아요.
    노력이 대단하다 생각하는데요.
    어떤 의미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 6. 이뻐
    '23.3.6 1:01 PM (211.251.xxx.199)

    인생길어요
    세번째 아이 방황할땐 내아이 인서울로 행복하셨쟎아요

    아이들 긴 인생에서 오르락 내리락 있는건데
    그걸 자꾸 비교하지마세요

    아이들 건강하고 본인들 행복한게 최고 아닙니까?

  • 7. 귀신보다
    '23.3.6 1:01 PM (223.38.xxx.231)

    인간이 더 무서워요
    밥맛이 없을것까지야.

  • 8. 그야말로
    '23.3.6 1:01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엔수의 신이네요
    그 세월을 믿고 기다려준 부모님도 열심히 한 아이도 대단하네요

  • 9. /....
    '23.3.6 1:0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18살도 아니고 28살에 의대 갔다는 얘기 들으니 밥 맛이 없다고요?????

    좀 놀랍네요. 님 반응.....

  • 10.
    '23.3.6 1:02 PM (210.217.xxx.103)

    유전자의 힘도 맞고 이런 장수생 받아서 절박함을 최대한 활용, 수능 점수 올리는 공부법으로 공부 시키는 학원들도 있고.
    대견하네요 아이가.
    님네 아이가 혹 로스쿨일까요.

  • 11. ...
    '23.3.6 1:03 P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재수했었는데 1년동안 애도 저도 얼마나 심적으로 고생했는지 몰라요.
    저 집은 28세 입학이면 거의 20대를 다 바쳐 공부한건데
    그 고생과 의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저라면 입학 축하한다고 10만원짜리 상품권이라도 선물할듯요.

  • 12. ..
    '23.3.6 1:04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18살도 아니고 28살에 의대 갔다는 얘기 들으니 밥 맛이 없다고요?????

    좀 놀랍네요. 님 반응.....

    222

  • 13. ..
    '23.3.6 1:04 PM (125.181.xxx.187)

    직접 당한 경우라 이런 일 많은거 알지만 참나..심뽀 곱게 쓰세요. 저희 애는 의대는 아니지만 늘 최상위권이었는데도 온갖 것을 쏟아부은 자식 보다 잘 가니 악담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인연 끊었구요.

  • 14. ...
    '23.3.6 1:04 PM (115.139.xxx.169)

    대한민국 입시 온 식구가 달러붙어 하나만 보고 달리는 시스템이니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최대 관심사인거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20대 중반이 되고 부모도 50이 훌쩍 넘어서도
    계속 자식 얘기, 남의 자식 얘기, 대학생애가 장학금을 탔네, 다른 집 애는 무슨 학교를 다니네
    못다니네, 자취하는 애 반찬 만들어다 줘, 청소하러 가네마네...
    입만 열면 이 얘기 밖에 안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식이 잘되면 잘된대로 자기를 거기다가 엮고,
    자식이 안되면 안되대로 본인을 엮고....

  • 15.
    '23.3.6 1:04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친하게 지낸 사람이라면서
    남의 자식 잘된 일에 밥맛이 없다니
    그동안 지방대가고 재수 거듭할 때 속으로
    쾌재를 불렀겠네요
    사람 사귀기가 무섭네요

  • 16. 이집아들은
    '23.3.6 1:0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2번일거같네요.

    지금 아들이 취업준비중이라 이게 더 고깝게 들리고
    아들 취직하고 나면

    우하하핳하하하하하 28살에 의대 가서 언제부터 밥벌이 할래???
    우리 아들은 *** 다닌다~~~
    이럴 분

  • 17. 아니..
    '23.3.6 1:05 PM (211.217.xxx.233)

    님 아이는 ky로스쿨 아니면
    서성한이네요.

    부모가 자영업자라 교수, 공기업 부모 아이보다 못가고 지방대 자퇴 이런거 당연했었어요?

    이런 사람 처음봤어요.

  • 18. 얼마전
    '23.3.6 1:06 P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의대 대학별 재수생, n 수생 비율 나온 거 보니 이대가 젤 많더라구요.
    울집에 왔던 이대 의대 과외학생말이 현역 얼마없고 다 20후반 언니들이라고 이 학생도 재수해서 간 거긴 하지만요.
    요새 의대 장수해서 가는 20후반대가 많대요
    오죽하면 ㄷㅅㅋ에 어떤 엄마가 4수해서 간 의대 인턴월급 받는 날
    온 가족이 울었다고...ㅠㅠ
    어떻게든 30전에 갔으면 된 거죠... 의지 집념도 대단한 거구요

  • 19. 00
    '23.3.6 1:06 PM (220.116.xxx.68)

    저라면 고생해서 28세에 의대간거면 축하해주고 싶을것 같은데..
    님 마음이 안타깝네요

  • 20. 아하
    '23.3.6 1:06 PM (122.36.xxx.14)

    계속된 입시 실패로 어쩔 수 없는 n수가 되고 하다보니 욕심생겨 반수 걸어 놓고 또 수능 이러다 결국 의대가는 경우를 종종 보네요
    아이의 의지와 한우물 파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지
    아마 그 아이도 할 수록 성적이 올라가서 결국 28에 의대가는 거 아닐까요?

  • 21. ...
    '23.3.6 1:07 PM (211.179.xxx.191)

    내가 이래서 애 자랑을 안해요.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축하하는 사람들보다 너무 많아요.

  • 22. ....
    '23.3.6 1:07 PM (221.153.xxx.234)

    와우~~~밥맛 없대 ㅋㅋㅋ
    원글 진짜 꼬였다
    근데 맘보를 곱게 써야한다고 했어요.
    원글님같은 사람은 평생 비교질 하느라 행복할 때가 없겠죠.

  • 23.
    '23.3.6 1:07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많이 봤어요
    십년 넘게 공부해서 임용되어 교사 되고 공무원 된 경우
    첨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하면 되는구나 알았어요
    나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으니
    잘 살펴보세요 님 마음 안에 질투를 인정하고 내 자식보다 나은 아이들였다는걸

  • 24.
    '23.3.6 1:07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내 자식 특목고 갔을 때 얼굴 굳어지고
    아무말 없다가
    대학 잘 갔단 소리 듣고 연 끊던 어떤 인간들 생각나네요

  • 25. 역량이 다름
    '23.3.6 1:08 PM (121.134.xxx.136)

    객관적으로 본인 아이 능력을 못 보구 남의 아이 깍아 내림

  • 26. 대박
    '23.3.6 1:09 PM (175.209.xxx.48)

    28살에 의사
    대박

  • 27. .....
    '23.3.6 1:10 PM (221.138.xxx.31)

    저 세번째집이 원글님네 돈 크게 떼어먹었어요?
    그럼 재수없는거 인정

  • 28. ..
    '23.3.6 1:10 PM (222.117.xxx.76)

    에공 포기하지않고 도전한 그 마음은 어떨지..

    그래도 응원해주셔야 님 마음이 편해요

  • 29. ......
    '23.3.6 1:11 PM (175.223.xxx.191)

    28세에 의대갈만한가요?
    가서 적응하기도 쉽지 않겠어요

  • 30.
    '23.3.6 1:12 PM (210.217.xxx.103)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0117000874720

    얼마전
    '23.3.6 1:06 PM (118.235.xxx.158)
    의대 대학별 재수생, n 수생 비율 나온 거 보니 이대가 젤 많더라구요.
    울집에 왔던 이대 의대 과외학생말이 현역 얼마없고 다 20후반 언니들이라고 이 학생도 재수해서 간 거긴 하지만요.


    무슨 엔수생 비율이 이대가 제일 높아요. 통계가 전혀 아닌데. 자기 주변 얘기로 일반화 금지.

  • 31. ...
    '23.3.6 1:13 PM (125.178.xxx.184)

    이런 심뽀가졌는데 원글이 자식이 잘될까요?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32. 아줌마
    '23.3.6 1:14 PM (61.254.xxx.88)

    결론이 너무 황당해서.......

  • 33. 헐..
    '23.3.6 1:15 PM (121.187.xxx.200)

    다른 사람 잘된 일에 밥맛이 없다니..
    사람 사귀기 정말 무섭네요 ㅠㅠ

  • 34. ㅇㅇ
    '23.3.6 1:15 PM (218.147.xxx.59)

    아니 너무 축하할 일이네요 그간 얼마나 맘 고생했을지
    님은 왜 밥맛이 없어요?

  • 35. ……
    '23.3.6 1:15 PM (114.207.xxx.19)

    자식키우는 사람들이 참..
    내심 내 자식이 남의 자식보다 낫다는 우월감, 내가 더 우월한 엄마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내가 그렇게 내려치기했던 아이가 잘되면 배아프다는 거쟎아요?
    나보다 능력없는 사람이 부모한테 수백 수천억 상속받고 부족함없이 사는 걸 억울해하는 건 차라리 이해가 됩니다만, 사춘기때 그렇게 힘들어하다 20대를 다 바쳐 끈기있게 노력해서 성취한 걸 배아파 하고 깎아내리는 건… 대체 왜요? 못난 내 마음 인증?

  • 36. 진짜
    '23.3.6 1:15 PM (58.148.xxx.110)

    맘보 그렇게 쓰지 마세요
    축하는 못해줄망정 뭐가 밥맛이 없어요???

  • 37. ....
    '23.3.6 1:16 PM (223.38.xxx.61)

    같이 자식 키우며 왜 그런대요 진짜..

  • 38. 의대가
    '23.3.6 1:17 PM (1.226.xxx.220)

    뭐길래...
    ㅜㅜ

    원글님과 자녀분 좋은 일 많이 생겨서 남의 좋은 일에도 넉넉히 축하해 주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39. ㅇㄹㅇㄹ
    '23.3.6 1:18 PM (211.184.xxx.199)

    제 주변에도 원글님 같은 심보가진 사람 있겠죠?
    정말 가까이하고 싶지 않는 사람입니다.

  • 40. ....
    '23.3.6 1:21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잘 읽다가 마지막 입맛없다는 말에
    너무 놀래서 갑니다
    사람 마음이 이런건가요 내 자식 아니지만
    초딩때부터 본 아이 그렇게 열심히 해서 갔음
    너무 대견하고 눈물 나오지 않나요??
    저도 애들 유치원초딩때 엄마들 만나는데
    애들 얘기만 들어도 어릴때 생각나서 정이 많이 가는데 서로 잘되면 좋지 결국 3집 다 잘됐는데 뭐가 문젠가요??????

  • 41. .....
    '23.3.6 1:23 PM (1.241.xxx.216)

    잘 읽다가 마지막 밥맛없다는 말에
    너무 놀래서 갑니다
    사람 마음이 이런건가요 내 자식 아니지만
    초딩때부터 본 아이 그렇게 열심히 해서 갔음
    너무 대견하고 눈물 나오지 않나요??
    저도 애들 유치원초딩때 엄마들 만나는데
    애들 얘기만 들어도 어릴때 생각나서 정이 많이 가는데 서로 잘되면 좋지 결국 3집 다 잘됐는데 뭐가 문젠가요??????

  • 42. 세상에
    '23.3.6 1:27 PM (106.101.xxx.138)

    그집애들이 댁한테 무슨죄지었어요?
    못됐다.. 그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가식떨었죠?

  • 43.
    '23.3.6 1:27 PM (27.1.xxx.81)

    원글님 정말 못 됐음.
    마음을 곱게 써야 내 애도 잘 되는 거임

  • 44. ㅇㅇ
    '23.3.6 1:27 PM (222.234.xxx.40)

    자식 일에 중립을 이성을 잃으셨네요.

    그러나 ㅡ 자식 일에 대부분이 다 이럽니다.
    이 분을 비난하지 마세요.

    시기 질투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말도 못해요

  • 45.
    '23.3.6 1:27 PM (106.101.xxx.237)

    거의 인생 망치다가 의대갔는데 밥맛이 없다니요. 자퇴했다는 소리 들었을땐 남의 일이니 별 생각 없었을텐데요.

  • 46.
    '23.3.6 1:29 PM (106.101.xxx.237)

    의대는 워낙 넘사벽이라 비교힐것도 없지 않나요. 직업이 의시만 있는것도 아니고 의사집안도 아니라면 더더욱.

  • 47. 나는나지
    '23.3.6 1:30 PM (118.223.xxx.78)

    나는 이런 인간이지 말아야지.

  • 48. 심뽀
    '23.3.6 1:34 PM (210.178.xxx.242)

    호된 사춘기에
    지거국 갈땐
    그래 넌 내 아들 발 아래야
    하나 치웠군
    하는 심뽀였을까요?

    세번째 엄마 앞에선
    그집 애 지거국 갈때
    표정 관리 하며
    서성한 별거 아니라는 투의 위로였을까요?
    아님
    대놓고 자랑했을까요?

  • 49. ㅇㅇㅇ
    '23.3.6 1:36 PM (59.10.xxx.133)

    제 삼자 입장에서는 대견하다 축하해줘라 쉽게 생각 들겠지만 아주 가까이서 보면 배아플 수 있죠 인간이 원래 이기적이고 나약한 존재라..

  • 50.
    '23.3.6 1:38 PM (118.235.xxx.52)

    그러니까 왜 밥맛이
    없죠?
    원글님이 1번인가요??

  • 51. ㅡㅡ
    '23.3.6 1:40 PM (211.55.xxx.180)

    ㅠㅠ
    그 아이가 그 나이에 그런 도전을 했을때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상상하는것만으로도
    대견하네요

    이런건 축하해줘야죠

  • 52.
    '23.3.6 1:42 PM (124.5.xxx.61)

    아빠 학벌은 밝히고 왜 엄마는 없나요?

  • 53. 얼굴 없는 살인자
    '23.3.6 1:43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이런 인간들 때문에
    사람을 안 만나요. 세상에나.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한 건데
    얼마나 시기 질투가 드글거리길래
    게시판에 이런 부끄러운 글을 쓸까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도 병 입니다.

  • 54. ..
    '23.3.6 1:44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군요 …
    평생 비교질로. 본인자신을 지옥에 가두지 마세요

  • 55. 못됐다
    '23.3.6 1:48 PM (117.111.xxx.164)

    개무시했던 집이라 배아픈거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밥맛이 없다니 가히 충격적이네요~~~

  • 56. 와...
    '23.3.6 1:48 PM (125.180.xxx.23)

    진짜 세상에 내가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진짜...
    부모밖에 없구나...............................
    (가끔...이상한 부모 말고.....................)

  • 57.
    '23.3.6 1:50 PM (180.71.xxx.37)

    아이 사춘기 겪고 험난한 인생살이 할때 위로 조언 한 마디라도 하셨을까요.
    입맛이 없다니ㅠㅠ

  • 58. ㅇㅇ
    '23.3.6 1:51 PM (211.250.xxx.136)

    지인짜 못되고 인성도 싸구려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사회적 레벨이란것도 있을텐데
    어찌 이런 십원짜리도 안되는 인격일까요?
    걔는 그럼 늘 우리애보다 못하고 빌빌한 인생을 살아야 당연합니까?
    주변지인중 댁같은 사람 있을까 두렵네요

  • 59.
    '23.3.6 1:55 PM (27.1.xxx.81)

    내말이요.

    마음속 아주 저편에 질투는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인간이니까
    하지만 그 마음을 말하거나 이렇게 공공연하게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 못됐어요.

  • 60.
    '23.3.6 2:03 PM (49.175.xxx.75)

    이분 즐대 28살까지 대입시험공부 못시켜줘요

  • 61. ...
    '23.3.6 2:03 PM (223.62.xxx.194)

    ㅋㅋㅋㅋ
    웃긴 댓글이 보이네요

    엄마 또는 친정이 똑똑해서일거라니
    자영업하는 아빠나 시가는 의대 보낼 유전자는 없는 것 같으신가봐요

  • 62. 나야나
    '23.3.6 2:05 PM (182.226.xxx.161)

    밥맛이 왜 없어요?? 안되길 바랬어요?? 옴마야..진짜 못됐다

  • 63. ...
    '23.3.6 2:16 PM (114.203.xxx.111)

    밥맛이 없다가 재수없다 이런 뜻이 아니라
    상대적인 처지를 생각하니 입맛이 쓰다
    이런 의미로 쓰신듯

    마냥 축하해주면 좋으련만
    박수치다가도 자식생각하면 움츠려드는
    그런 맘 이해합시다
    원글님 자제분도 지금 시점에서는 힘들어도
    잘되실겁니다

  • 64. ..
    '23.3.6 2:30 PM (222.236.xxx.238)

    축하는 도저히 못 해주겠나봐요.
    ㅎㅎㅎㅎ

  • 65. 친한 사이에
    '23.3.6 2:37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밥맛 없다고 표현하니
    그 엄마는 자식은 의대 보냈지만 참 인복은 없네요
    그 아이의 노력으로 목표 달성한걸
    무슨 로또맞은거처럼 취급하니.
    질투할 시간에 본인집 노력해서 잘살 궁리나 하지 쯧쯧.

  • 66. ...
    '23.3.6 2:53 PM (222.103.xxx.204)

    왜 이렇게 사세요

  • 67. 자영업이라
    '23.3.6 2:56 PM (125.132.xxx.178)

    아빠가 자영업한다고 아래로 내려다보고 살았는데 의대갔다하니 확 속이 뒤집어지는 거죠.
    아주머니 세상 그렇게 사시면 복 달아나요.

  • 68. 하이고
    '23.3.6 3:45 PM (58.120.xxx.31)

    원글이 심성 참...
    맘 이쁘게 쓰세요. 친하다면서.

  • 69. ㅇㅇ
    '23.3.6 3:52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뒷바침 있으니 오랜공부에 의대진학
    하는건데 자영업이 우습게 보일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70. 그렇게 이해
    '23.3.6 6:56 PM (125.132.xxx.178)

    밥맛이 없다가 재수없다 이런 뜻이 아니라
    상대적인 처지를 생각하니 입맛이 쓰다
    이런 의미로 쓰신듯
    ㅡㅡㅡㅡ
    211.36님 거의 대부분 다 그렇게 이해하셨을 거에요. 그래서 이 분 심성이 더 그르다는 거죠. 얼마나 그 집 잘된게 속이 뒤틀리면 입이 써서 밥이 맛이 없을 정도인가요? 차라리 그 엄마가 애 못하는 거 처럼 그동안 말도 안하고 의뭉스러워 재수없다 뜻이었음 이렇게 인성타령까지 안나오죠.

  • 71. ker
    '23.3.6 7:19 PM (180.69.xxx.74)

    내 아이만 보세요 남이야 의대를 가던
    대통령이 되던 아무 상관없어요

  • 72. ㅇㅇㅇ
    '23.3.6 9:15 PM (211.186.xxx.247)

    와~~~ 무섭네요...
    친했던 사이라면서요?
    밥맛떨어진다=재수없다?
    아님 걍 부럽고 기분이 다운돼서 입맛이 없다?

    여튼 남 잘되는꼴이 그렇게 보기 싫었나?
    애아빠들 스펙까지 비교해가며
    자영업자는 의사아들이 과분한건가?

    이중인격 쩌네...
    의대간애 자퇴할때 얼마나 비웃었을지...

  • 73. ..
    '23.3.6 10:39 PM (121.172.xxx.219)

    삶이 평탄하신 듯..
    자식 심신이 아픈 집들은 그저 내자식 건강하게 잘 지내고 밥벌이만 할 수 있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던데..
    저도 남의자식은 신경 안써요..오히려 주변애들 잘 되면 우리애한테도 좋은 영향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 74. ㄱㄷㄱㄷ
    '23.3.6 11:10 PM (58.230.xxx.177)

    근데 밥은 무슨죄를 지었길래
    밥맛이야도 욕이고
    밥맛없다도 욕이고

  • 75. 와우
    '23.3.6 11:48 PM (211.200.xxx.125)

    주변에 이런 사람 있을까봐 무섭네요.
    사춘기때 방황한 아이 뒤늦게 노력해서 얻은 결과 오랫동안 봐온 사이면 누구보다 축하해줘야 할거 같은데. 정말 그러지마새요!

  • 76.
    '23.3.7 12:20 AM (124.50.xxx.140)

    대박 ㅋㅋㅋㅋ
    셋째아이 사춘기심하게오고
    인서울탈락에 지거국 갔을때
    첫째와 둘째는 뒷말 엄청했겠네요.
    셋째아빠의 자영업 무시하고요.

  • 77. ..
    '23.3.7 12:25 AM (46.126.xxx.152)

    자영업에 지방국립대면 의대 가면 안 되나요? 솔직히 자식 대학 보내는 거 말고 자기 자신의 삶을 좀 찾아 보세요. 책도 좀 읽고 기본 인류애라는 걸 가져 보세요..

    그러고 나서 이 글을 읽어보면 부끄러워지실 거에요

  • 78. ㅇㅇ
    '23.3.7 2:17 AM (58.234.xxx.21)

    전 그 엄마가 참 성격 좋은 사람인거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셋이 친했다는거 보면 무던한 성격인듯
    보통 내 자식만 너무 차이나면 점점 사람 만나기 싫다는 분들 많잖아요
    여기 자게에도
    그 엄마는 무던하게 자기 자식을 믿어 주었고
    아이는 늦게 나마 자기 때를 만난듯

    원래 나보다 잘난 사람이 더 계속 잘 나가는건
    축하하기 쉬운데
    나보다 못하다고 느낀 가까운 누군가가 나를 추월한다고 느끼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죠

  • 79. 클로스
    '23.3.7 2:47 AM (211.208.xxx.151)

    참 못됐다.
    인성이 바닥이네.

  • 80. 원글님은
    '23.3.7 3:49 AM (74.75.xxx.126)

    밥을 별로 안 좋아하시나봐요.그럼 몸짱이라도 되시는지요.
    전 애를 늦게 낳아서 입시는 아직 멀었지만 친구들 애들이 요새 다 입시에 성공 한 턱 쏜다고 연락이 많이 오는데 다요트에 너무 지장이 심하거든요. 제가 보태준 것도 없는데 왜 모이면 오마카세인가요. 뱃살이 저한테 화네요

  • 81. 28에
    '23.3.7 5:05 AM (73.227.xxx.180)

    진로바꿔 이제 의대를 간 애가 어쩌면 그냥 집에서 초중고때부터 의대가라 의대가라 노래를 불러서 다른데 눈길 한번 못돌려보고 세상엔 의대밖에 벌어먹고 살길이 없는줄 알고 묻지마 의대간 스무살보다 훨씬 더 소명감 가진 좋은 의사로 직업에 잘 적응하며 살 확률이 높은거 같은데…ㅋ
    조기유학 갔다가 기껏 아이비대학 잘 졸업한애를 다시 불러들여서 의전원 막차 타게하고 이제 서른인데도 아직 의전원 다니는 애들도 많이 있는데…ㅋ 그런 애들보면 기절하시겠네..

  • 82. ...
    '23.3.7 7:37 AM (218.156.xxx.164)

    아이가 사춘기 심하게 하고 지거국 자퇴했을땐 열심히 위로도
    하고 응원도 해줬겠죠.
    마음 깊은 곳에선 내자식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하면서요.
    그러다 애가 의대 가니 입이 쓰고 밥맛까지 떨어진거죠.
    망가져 가는 아이 보며 딱한 마음은 있었겠지만 속으론
    내 자식이 저리 된 게 아니라 얼마나 다행이냐 하셨을걸요.
    그러다 다시 자리 잡은 길이 생각보다 너무 좋으니 친한 사이라
    이게 뭔가 싶으셨나 봅니다.
    저희 아이가 중학교때 심한 사춘기로 진짜 바닥칠 때 주변에
    저릍 위로하며 다독여 주던 사람들 많았어요.
    다른 고등학교 가서 아이가 다시 일어선 걸 모르다가 대학을
    자기들 예상보다 더 좋은 곳에 가니 다들 축하 해주더군요.
    하지만 슬슬 멀어지고 연락 끊어졌어요.
    나중에 주변에서 해주는 이야기 들어보니 딱 그런 마음이었어요.
    제 아이 바닥칠때 위로와 안도의 한숨 쉬다가 자기 아이들보다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싫었던 것.
    인정이 안되는 거죠.
    그런 마음은 말 안해도 상대방도 다 느껴요.

  • 83. ...
    '23.3.7 8:04 AM (203.234.xxx.155)

    도대체 의대가 뭐라고 밥맛이 없으세요?
    원글님 아이들이 자기길 잘 가고 있음 되죠.
    28세에 그렇게 간 거면 고생도 많이 했겠고 장하다고 해줄 일이에요

  • 84. 이래서
    '23.3.7 8:58 AM (115.86.xxx.36)

    아이 친구 엄마들하고 관계 유지하면 안되는거예요
    원글 같은 못된 심보 여자들 많죠
    어릴때는 가식 떨며 얼마나 친한척 했을까요
    그 심보 다 내자식 한테 갑니다

  • 85. 아니
    '23.3.7 9:37 AM (211.218.xxx.160)

    왜 밥맛이 없죠???
    샘이나서 입맛을 잃은건지
    재수없게 계속 재수해서 의대 간거 배아파서 입맛을 잃은건지
    입맛이 왜 없는지 말해보세요.
    조카 과외 해주던 의대생은 36세인데 직장 생활하다가 때려치우고
    32살에 의대 갔다던데 더더더 입맛없어지는 소리죠.
    대단하네요. 28살에 갈 의지가 있다는게

  • 86. ...
    '23.3.7 9:39 AM (175.209.xxx.151)

    이런분은 일상이 늘 다이어트 일듯

  • 87. 요즘
    '23.3.7 10:00 AM (61.84.xxx.145)

    40대 아이아빠가 의대 간 사람
    50대 은퇴한 후 공부해서 의대간 사람
    30대 의대 도전자는 수도 없고..
    7수 해서 의대간 사람도 있고..
    28살 의대는 양호한 축이네요
    제주변에도 수도권 대학 졸업후 의전원 막차 타서
    멀쩡히 대학병원 들어간 아이 있네요
    의대가기 붐인가요?

  • 88. ㅋㅋ
    '23.3.7 10:46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뭐가 밥맛이 없다는건지.
    28세에 의대가도 성공한거에요. ㅋ

  • 89. 소소미
    '23.3.7 11:41 AM (58.142.xxx.231)

    2번째 엄마인가보네요 ㅋ

  • 90. ...
    '23.3.7 12:12 PM (183.101.xxx.183)

    진짜 미쳤나봐들!
    진짜 사람들이 요새 미친것같아요
    밥맛 밥맛이 없다니..
    남의애한테 왜그래요?
    정신차려요~
    시간날때 사경에..지장경이라도 읽어요
    죄지으면 죽어서 어떻게 되는지.

  • 91. oo
    '23.3.7 12:27 PM (218.52.xxx.177)

    밥맛이 왜 없는지 이해를 아무리 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 92. 진짜
    '23.3.7 12:36 PM (110.70.xxx.10)

    저라면 고생해서 28세에 의대간거면 축하해주고 싶을것 같은데..
    님 마음이 안타깝네요 xxxx2233

  • 93. 진짜
    '23.3.7 12:43 PM (110.70.xxx.10)

    고등학교때 일타에 수아처럼 전교일등을 다투는 사이도 아닌데 친한 친구가 자기보다 시험 잘 보면 울고불고 그러는 아이들 있지요.
    누가 보면 전국 1등인줄 알 듯.

    여기 82에도 전국이 집값 올라서 난리인데 본인 지인이 산 집이 오르면 유달리 배아파하는 분들 많지요.

    이런 분들 왜 그럴까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시야가 좁아서 그런 건가요?

    그래도 밥맛이 없다니.
    한국말에 밥맛 없다는 말이
    상대가 "잘난척하거나 잘 나가서 재수없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설마설마 그런 뜻으로 쓰신 건 아니겠지요?

  • 94. 이런사람땜에
    '23.3.7 12:54 PM (106.102.xxx.123) - 삭제된댓글

    인류애 바사삭되요
    절대 알고 지내고 싶지 않은 부류
    남의집 직업학벌 꿰고있는걸로 모자라
    인터넷에 판벌려 쌉으며 자기 미천한 인간성을 감출줄도 모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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