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찹쌀에다가
소금 조금, 간장 조금 흑설탕 적당히
그리고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크랜베리, 호두 , 아몬드 이런거 넣어서
참기름 진짜 조금(저는 약밥에 참기름 냄새가 느끼해서 잘 안먹었거든요)
이렇게 전기밥솥에 돌렸더니
떡~하니 약밥이 ㅎㅎㅎ
주말동안 간식으로 잘먹었습니다.
알려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레시피엔 계피가루가 있어서 망설이는 중인데
없어도 상관없나요?
계피가루는 선택이에요
안넣어도 맛에는 지장 없어요
향만 다를뿐 계피향 싫어하는 사람은 안넣어요
엄마가 약밥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요.
밤과 견과류 듬뿍 넣어서 만들면
시중에 파는 약밥 돈 아깝고 맛 없어서 못 먹죠. ㅎㅎ
자매품으로
찹쌀가루로 만든 찰떡케이크도 있습니다. ;)
넣음 고급지긴 해요.
찹살 3컵 씻어 대추,밤,아몬드 슬라이스, 호두,해바라기씨, 건포도나 건자두,듬뿍 넣고 강낭콩이나 완두콩도 있음 넣고요. 영양밥 하듯 간당조금에 흑설탕 한수저만 넣음 색깔도 연하니 맛있죠? 얼갈이나 배추넣은 토종 된장찌개랑 겨울 김장 배추김치랑 먹음 한끼 든든해요.
날배추도 살짝 삶아 듬성듬성 썰어서 생들기름에 투명할때 까지
볶아 소금넣고 챔기름에 무쳐서 고명으로 깨소금 갈아 뿌림 또 얼마나 꼬솝게요
따라할려다가
흑설탕 1컵 넣는거보고
기절하고 포기했어요
흑설탕 조금 덜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그냥 내 입에 맞는 정도
그리고 과자같은거 대신 달짝지근한거 먹고싶을때
달다구리한 커피 먹고싶을때
약밥이랑 아메리카노 먹으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