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네 애들 수능 잘봤나..격려 하려고 하는 카톡들

[123]

오늘 많이 들 하시나요?

우리 형님은 왜이리 오바죠?

그동안 고생했어..어쩌구 저쩌구...이런카톡

보기도 싫네요..

진정 우리애가 잘보길 바랬나 싶은정도로 평소엔 경계하면서..

 

남편은 제가 꼬였다네요..

그냥 그런가부다..하지 뭐 그걸 고깝게 보냐고.하네요.

[바람소리2]

조용히 있어야죠

[.....]

날 잊어줘
투명하게 있고싶어
씨즌이고만

먼저 겪고도 그러는 인간은 진실의 방으로!

[앗.]

평소 관계가 어땠는지?
저도 방금 생각난 사촌 언니한테 시험 떨지 않고 봤느냐 카톡 했는데 하지 말았어야 했다 생각 안하는데요.

[.....]

형님네 아이 수능친 날 그대로 보내주세요..

[ㅇㅇ]

입시 치러본 분이면
솔직히 센스 없네요.
결과 나오면 그때 인사해도 충분한데 솔직히 오버죠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심어린 마음이거나
시험 어찌 봤는지 가벼운 호기심이거나

[바람소리2]

가만있으면 또 뭐라 할거 같으니 예의상 하는거죠

[힘드네]

저는 수고했어 어쩌구저쩌구 해주는 사람이 아무말도 없는 사람보다 무척 고맙던데.. 참 어렵네요.

[ㄱㄴㄷ]

이런건 님 느낌이 맞아요
떠보는거죠
수능날 격려가 무슨 말이에요 수능전에 하면 되지

[ㅇㅇ]

수능 인사는 보통 수능전에 하고
결과 나오면 축하죠.
꼬인 게 아니라 원글님 느낌이 맞을듯요.
그냥 궁금한거죠.

[뭘모라해요]

가만 있는게 부조하는거죠..우리에게 관심 꺼주세요...하고싶죠

[...]

보통은 118님 처럼 하죠... 어릴때 수능칠때.. 사촌언니들한테도 수능 선물 받았던기억이 나는데 그런선물들도 수능전에 보내주잖아요.... 언니가 선물해준 포장을 하는 포장함도 신경써서 골랐는지 엄청 이뼈서 꽤 오랫동안 중요한 보관함으로 썻던기억이 나서. 그런지 수능하면 그 함이 기억이 나요.. 엄마 친구들은 찹쌀떡 부터 그런류의 선물도 보내주시고.. 하지만 수능 당일에는 그냥 넘어갔고 결과 나오고 축하해주죠 ..입학무렵에도 꽤 넉넉하게 용돈 받았던 기억도 나구요

[///]

울시누는 당일 전화와서 과목별점수도 꼬치꼬치물어봤었어요ㅎ
지금생각해도 얼척없네

[제 동서는]

제 동서는 애한테 직접 전화했다는.. ㅜㅜ

[마니]

우리 애 생각해서 좋게 생각하셔요.

[애는]

시험 망처 울고불고 하는데 저런 톡 반갑지 않네요ㅠㅠ. 좋게 생각해야지요.. 나쁜의도로 그런건 아니겠지요..워낙 말이 많은분이고 표현하는걸 좋아하니..

[형님이]

시누이인거예요?아님 윗동서?
윗동서면 시동생네 애 대학잘가는거 그닥 좋아하지않아이
심뽀가 그렇습니다

[ㅇㅇ]

저희 올케언니는 수능 끝나고
저한테 밥 사줬어요. 수고했다고 ㅎ
고맙던데요

[망했다고]

말 많은 한 명에게 망했다고 울고짜고 하세요.
괴롭다고 톡 하지 말라고.
바로 소문나고 잠잠할거예요.
톡오면
ㅠㅠ 만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