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가정 초등1, 수학학원

질문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2-12-28 09:43:44
지금 7세 아이이고,
전업이였을 때 연산 매일 조금씩 이라도 제가 봐줬어요.
그런데 취업 하고 나서는 퇴근 후 영어 숙제 봐주느라 수학을 거의 손 놨네요..
아이가 연산 그래도 곧잘 했는데..
그래서 초등 이번에 올라가면서 주 2회.. 동네 보습 학원에 보내서 조금씩 이라도 감 잃지 않게 해주려 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이르다, 애 잡는다 이런 소리 들을까봐.
그런데 뭐, 전업들은 다들 집에서 연산 문제집 풀리고 있더라고요.

유투브 이런데서는 초등 3-4학년 부터 보내도 된다. 고학년 때 부터 보내도 된다..
의견이 분분한데.
초1부터 주2회 수학학원 보낸다고 애가 뭐 나중에 지쳐서 손 놓고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요.
학원에서 진도만 나가 주면 집에서 조금씩 봐주기만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인데요..
선배맘님들 의견 듣고 싶어요.

IP : 61.35.xxx.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8 9:4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애 잡지는 않지만
    필요하진 않아요.

    초등 1,2학년까지는 아이가 너무너무 늦된 아이가 아니라면 안 보내고 놀아도 수업 잘 따라가고
    3학년부터 보내도 되요.
    저는 5학년부터 보내도 된다는 입장

  • 2. ...
    '22.12.28 9:48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연산이 수학의 전부가 아니예요
    연산에 치중하신 경향이 있으신데 그렇게되면 나중에 문장으로 출제되는 문제 손도 못댑니다
    사고력 수학을 하셔야해요

  • 3. co
    '22.12.28 9:48 AM (221.153.xxx.46)

    맞벌이면 보내도 되죠
    근데 어릴수록 학원보내도 부모가 가르치는 상황이 돼요
    학원숙제 봐주다보면 엄마가 다 가르치는 셈이 되더라구요

  • 4. .....
    '22.12.28 9:4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애 잡지는 않지만
    필요하지도 않아요.

    초등 1,2학년까지는 아이가 이해력이 낮거나 너무너무 늦된 아이가 아니라면 안 보내고 놀아도 수업 잘 따라가고
    3학년부터 보내도 되요.
    저는 5학년부터 보내도 된다는 입장

  • 5. ...
    '22.12.28 9:52 AM (14.50.xxx.73)

    연산이 수학의 전부가 아니예요
    연산에 치중하신 경향이 있으신데 그렇게되면 나중에 문장으로 출제되는 문제 손도 못댑니다
    사고력을 키워주셔야 하는데
    윗분들 말씀데로 나중에 학원 보내셔도 되요. 그런데 연산만 집중하다가 학원가면 힘들어져요.
    집에서 같이 문제집 풀고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러셔야 해요.
    만약 그게 어려우심 학원 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 6. 맞벌이맞벌
    '22.12.28 9:57 AM (49.175.xxx.75)

    맞벌이라고 하잖아요 글쓴이도 집에 오면 저녁도만들어야 될텐데 엄마도 좀 쉬자 갱 꾸준히 규칙적으로 연산이든 사고력이든 노출되게 학원 보내세요 실력 확 끌어올리겠다는 맘 접어두시고 수학에 노출되어 있는 탁아소

  • 7. 원글
    '22.12.28 9:59 AM (61.35.xxx.9)

    집에서 연산하고, 문장제 문제집 여러권 풀렸어요..
    하다 보니 개념 이해 시켜야 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평일엔 힘들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했는데, 맨날 공부만 할 수는 없잖아요.
    놀기도 놀고 하다 보니 손 놓은지 오래에요.
    학원 보내면서 진도 나가고, 집에서 서포트는 해줄 생각이에요.
    제가 주도적으로 끌고 갈 힘은 부족하거든요.

  • 8. 원글
    '22.12.28 10:01 AM (61.35.xxx.9)

    애 잡지는 않지만
    필요하지도 않아요.

    초등 1,2학년까지는 아이가 이해력이 낮거나 너무너무 늦된 아이가 아니라면 안 보내고 놀아도 수업 잘 따라가고
    3학년부터 보내도 되요.
    저는 5학년부터 보내도 된다는 입장
    *------------------------------------
    아이는 이해력이 높고 똑똑하다는 평은 많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치면...3학년때부터 맘 잡고 진도 빼면 금방 나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줏대없는 이 엄마의 마음이란....^^;

  • 9. **
    '22.12.28 10:01 AM (112.216.xxx.66) - 삭제된댓글

    아이 초1때 팩토 같이 수업30분하고 20분 보드게임하는데 보냈는데.. 아이는 엄청 재밌어했어요. 교과실력에 도움되는건 아니지만..재밌게 보냈다는데 만족하고있어요 원글님 주변에 이런곳 많을껄요?

  • 10. **
    '22.12.28 10:02 AM (112.216.xxx.66)

    아이 초1때 팩토 같이 수업30분하고 20분 보드게임하는데 보냈는데.. 아이는 엄청 재밌어했어요. 사고력수학이라고 하더라구요. 교과실력에 도움되는건 아니지만..재밌게 보냈다는데 만족하고있어요 원글님 주변에 이런곳 많을껄요?

  • 11. ㅁㅁ
    '22.12.28 10:09 AM (58.230.xxx.33)

    주변에 학원있으면 보내죠. 학원에서도 뭐 7살을 그렇게 질릴만큼 빡세게 시킬까요? 꾸준히 하게끔 감잡아 주는 거죠.
    저도 이제 7살 되는 아이 퇴근 후 조금씩 봐주는데, 주변에 학원있으면 보내고 싶네요. 유치원 하원도 늦고 피아노도 다녀 노순도 안나오고 제가 픽업이 안되서 못 보내네용..

  • 12. gggg
    '22.12.28 10:11 AM (59.15.xxx.53)

    맞벌이면 보내세요
    그정도 가지고 뭐 수학놓고 그러나요
    오히려 못해서 못따라가면 수학놓고싶어지죠
    근데 좀 제대로 된 곳을 보내야해요
    연산만 시킨다던지 생각하는습관을 오히려 없애고 기계적으로 시킨다던지

  • 13. 어짜피
    '22.12.28 10:14 AM (218.48.xxx.189)

    수학 머리 문제이지 일찍 시작하는 문제 아니에요.

    제가 권하고 싶은 건
    3-5학년에 연산학원 보내다가 5학년 말기에 고등까지 연계된 지역 대형학원 보내기

  • 14. 어짜피
    '22.12.28 10:15 AM (218.48.xxx.189)

    지나고 나니 그 시기는 머리 무를 때니 영어 집중듣기를 더 시키는게 좋아 보여요.

  • 15. .....
    '22.12.28 10:17 AM (118.235.xxx.180)

    맞벌이면 보내세요..
    전업이면야 엄마가 봐줘도 되고 그러다 나중에 학원 보내도 되는데
    맞벌이 엄마가 영어 수학 다 엄마표 하려다가는 번아웃 와서 초3이면 애가 아니라 엄마가 나가 떨어집니다..
    그냥 윗분 말씀대로 수학 노출 탁아소다.. 생각하고 보내셔도 되고요..
    어차피 숙제는 엄마가 봐줘야하기는 하는데
    저도 맞벌이지만
    애가 저랑 진도 나가는 것보다는
    제가 숙제봐주는 게
    훨씬 품이 덜 듭니다 ..
    맞벌이 엄마는 일하고 돌아와서 밥 차리고 빨래하고 어쩌고 하다 보면 진도는 세상 늘어지기 일쑤..
    숙제만 봐주는 게 훨씬 나아요..
    그냥 보내세요.

  • 16. ...
    '22.12.28 10:18 AM (14.50.xxx.73)

    저학년땐 수학 손도 안 대는 아이들 제외하곤 왠만하면 잘 나와요. 성적 확인할 방법도 없고.
    진짜 수학은 고학년부터 갈려요. 진도,선행보다 중요한게 응용문제 어떻게 풀 것이고 입시 수학 어떻게 할거냐가 중요한거죠. 엄마세대 입시때 생각하시면 큰일나요.

  • 17. ..
    '22.12.28 10:21 AM (222.117.xxx.76)

    초4학년2학기부터 보내는게 좋았어요 저는
    큰애는 6학년에 처음갔고 작은애는 심심해서 보낸게 4학년2학기..
    방학이나 평소에 혼자있는거면 보내시구요..

  • 18. ...
    '22.12.28 10:28 AM (211.36.xxx.37)

    초3 분수 나오면서 부터 1차 수포자 발생, 2차 초5....이렇다고 해요. 그래서 그 때 부터는 학원을 보내더라구요.
    그 전까진 집에서 봐줘도 된다 하는데... 사고력 수학을 하거나 심화나 선행 뭐 이런거 때문에 학원 일찍부터 보내기도 하구요. 요즘 1학년 때 수학학원 보낸다고 애 잡는다 말 안해요. 집에서 봐줄 수 있는지 여건 등 고려하여 소신것 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근데 보내면 또 학원숙제가. ....

  • 19. nkb
    '22.12.28 10:29 AM (39.124.xxx.118)

    학원에 왜 보내는지 이해 못하겠어요.일학년 더하기 빼기 두자리수까지 인가요?
    아이 보고 풀라 하고 돌아와서 틀린거 점수 주고 모르는거 알려 주면 되지요 .집에서도 한시간 정도 해요.
    한문제라도 정확 하게 알면 되죠..

  • 20. 123
    '22.12.28 10:32 AM (61.35.xxx.9)

    학원에 왜 보내는지 이해 못하겠어요.일학년 더하기 빼기 두자리수까지 인가요?
    아이 보고 풀라 하고 돌아와서 틀린거 점수 주고 모르는거 알려 주면 되지요 .집에서도 한시간 정도 해요.
    한문제라도 정확 하게 알면 되죠..
    ----------------------------
    집에서 이 한시간도 시간이안나요.
    퇴근하고 씻고 밥먹고 영어 숙제하면 제가 나가 떨어져요.
    그 한시간이 귀하네요.

  • 21. **
    '22.12.28 10:38 AM (112.216.xxx.66)

    초저때는 도형과 사고력 주2회 보내다가 초3때 담임 선생님 상담때 수학신경쓰라는 말듣고 멘붕..
    초3때부터 교과수학학원 보냈거든요. 교과학원에서는 선행 빼라고 닦달이시지만.. 1~2학기 선행 유지하고 있는데 아이는 수학을 재밌어해요. 제가 일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 공부봐주다가 화를 많이 내게되서.. 그냥 학원보냅니다. 숙제만 체크해주는것도 일이예요.

  • 22. 보내세요
    '22.12.28 10:45 AM (59.15.xxx.53)

    교과학원말고 사고력수학학원 보내세요

    어릴때 생각하는 습관들여놓으면 기계적으로 푸는거 안하더라고요

  • 23.
    '22.12.28 10:49 AM (49.164.xxx.30)

    5학년때보라,이런말 무시하세요
    자기사정에 맞게 보내야죠.워킹맘이면 밤에 애 공부봐주는거 엄청 힘들죠. 근데 저라면 사고력보내겠어요.cms같은데..거기도 교과도봐주던데요
    저도 초1엄만데.. 아이가 똘똘하니 사고력이 더나을듯요

  • 24. 제발
    '22.12.28 11:01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보내지마세요. 저학년수학은 본인이해력있으면 충분히 따라갑니다. 심화문제 1ㅡ2개 틀리는걸로 매일 1시간씩 수햭으로애잡을필요없습니다. 고학년에가서 해도 절〰 대 늦지않습니다. 초등학교는 학습습관만 잘 잡아주면됩니다.. 책을 가까이하도록해주세요. 수학도 문제이해력이 있어야해서 국어이해력이 중요합니다.
    제〰발 아이들 좀 내버려두세요. 넘 불쌍하잖아요. 엄마들 불안에 욕심에 여기로 저기로 ……
    정 불안하시면 방학때 다음학기 개념편 얇은것 사서 혼자풀어보게하세요. 틀린것만 지도해주시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희 집은 연산. 문제집도 거의 안하고 6학년 2학기에 처음 수학학원보냈습니다. 당연히 선행 안나가니 학원레벨 낮은반이었지요. 선행안하면 레벨 낮은반편성하는것이 학원가의 상술입니다.
    엄마들의 불안감을 이용하여 경쟁시키는거죠.

    초등학생은 놀면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25. 제발
    '22.12.28 11:02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가정이었습니다.

  • 26. 참나
    '22.12.28 11:22 AM (49.164.xxx.30)

    39.118 저학년에 수학학원 하나보내는게 애 불쌍한거에요?별 웃긴사람이네
    누가보면 초1을 황소보낸다는줄 알겠어요
    왜 혼자 오바 육바에요?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달아요.

  • 27. ker
    '22.12.28 1:02 PM (180.69.xxx.74)

    공부방 같은데 보내도 되고
    학습 도우미 구해서 집에서 숙제등 봐달라고 해도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154 관세 납부하는방법 4 ... 2022/12/28 583
1424153 아침식사로 뭘 먹어야하나요? 안되는게 어찌나 많은지 19 궁금 2022/12/28 4,622
1424152 군제대해서 복학준비중인데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2 ㅇㅇ 2022/12/28 910
1424151 이렇게 문자왔는데 피싱이겠죠??? 4 이거 2022/12/28 2,725
1424150 맞벌이 가정 초등1, 수학학원 21 질문 2022/12/28 1,371
1424149 예비고1인데 국어특강 어떤거 들을지 3 ㅇㅇㅇ 2022/12/28 635
1424148 앞으로 4.5년동안 별 일 없을까요 15 불안 2022/12/28 3,197
1424147 현재 대한민국 상황 8 82가좋아 2022/12/28 2,575
1424146 어제 밤 전투기 소리 mbc뉴스 나왔네요 10 2022/12/28 3,986
1424145 2023년 공휴일 3 ㅇㅇ 2022/12/28 1,903
1424144 초등고학년이 좋아할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3 .. 2022/12/28 2,125
1424143 1인가구 밥맛 좋은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11 ... 2022/12/28 1,574
1424142 배당주는 오늘 팔아도 되나요? 2 배당주 2022/12/28 1,450
1424141 尹대통령, 국방장관에 "도대체 뭐한 거냐"…北.. 35 ... 2022/12/28 3,946
1424140 애기 둘있음 아무래도 대화 힘들겠죠? 13 . 2022/12/28 1,741
1424139 문재인 정부 드론 대응 팩트자료 15 00 2022/12/28 1,917
1424138 다들 유명 배우 닮으셨다고 하니... 17 나는 왜 2022/12/28 3,696
1424137 이번 감기가 코로나 보다 아프다고 2 ㄴㄴ 2022/12/28 1,427
1424136 아이가 사춘기식 말대꾸를 해도 그대로 받아줘야 하나요. 24 ... 2022/12/28 3,398
1424135 부동산도 가게들도 밤새 간판돌리는데.. 15 일반용전기 2022/12/28 3,740
1424134 불안이랑 우울이 심해서 약받아왔는데 6 어어 2022/12/28 1,995
1424133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14 즐거운맘 2022/12/28 5,904
1424132 병원에서 독감 검사 하는 비용이요. 4 ㅇㅇ 2022/12/28 1,414
1424131 이런 발언을 왜 반복해서 하는 걸까요. 13 .. 2022/12/28 2,914
1424130 카드사 포인트 검색해 찾아가세요!!(광고아녀요) 10 7777 2022/12/28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