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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가보신 분

걀걀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2-12-28 05:15:09
계세요?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인가요?
갑자기 앙코르와트에 꽂혀서 가볼까 생각 중인데 
사진빨이지 가보면 심난한 곳인지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IP : 79.225.xxx.21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8 5:19 AM (218.237.xxx.185)

    팬데믹 되기 전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이 앙코르와트예요.
    앙코르와트 가보실만합니다.
    다만 그곳도 동남아인지라 물, 얼음, 길거리 음식 조심하시고 호텔이라고 해서 수도가 깨끗할거란 생각은 마셔요. 쇠 냄새 나서 양치랑 세안은 생수로 했어요. 샤워도 하고 난 담에 물티슈로 닦아낶고… 샤워기 필터 가져갔었는데 3박5일 있는 동안 필터 하루에 하나씩 쓰고 왔네요 ㅠㅠ
    앙코르와트는 장관이여요 ㅠㅠ

  • 2. 감사합니다.
    '22.12.28 5:34 AM (79.225.xxx.219)

    그 정도로 물이 문제면 거기서 만든 음식도 먹기가 좀 그렇겠네요....

  • 3. 가볼만
    '22.12.28 5:44 AM (97.113.xxx.150)

    정말 가볼만 해요. 앙코르와트사눤은 해뜰때 갔었고 얼굴 잔뜩 있는 사원은 타톰인가 그랬던 것 같고 나무가 뒤덮은 사원은 타프롬인가 그랬어요. 방문했던 많은 사원들 중 저 셋이 가장 볼만해요. 저는 태사랑에서 리뷰 괜찮았던 뚝뚝이 기사 이메일로 고용해서 공항픽업부터 드랍오프까지 3박 4일 고용해서 다녔어요. 벌써 10년도 더 지났네요. . 음식도 샐러드같은 생야채 들어간 음식은 안 먹었고 볶거나 끓여나오는 익힌 음식만 먹었고 양치질은 병물로 했어요.

  • 4. 역사
    '22.12.28 6:00 AM (222.109.xxx.93)

    현장에서 듣는 설명이 있슴 더 흥미롭고 유익했어요 전 더울땐가서 힘들긴했지만~~

  • 5. 저는
    '22.12.28 6:05 AM (61.254.xxx.115)

    덥고 습해서 별로였어요 게다가 손씻는 물도 호텔 아닌곳은 그냥 그 호수물 그대로 갈색 흙탕물이.나오더라구요 해외여행 50번은 다닌사람인데.거기 갔다가 위생이 나쁘니 설사병걸려서 뿌직뿌직 난리나니 뱅기에서 바지에 쌀까봐 정말정말 겁났어요 지사제 먹어도 바로 낫지도 않아서 스트레스가 극에달하다 귀국했어요 아이도 향불 냄새가 속 미식거린다고 사원에서 먹은거 다 토했어요 ㅠ

  • 6.
    '22.12.28 6:06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지인이 코로나 전 딸이랑 여름휴가 때 갖다왔는데 피부가 완전
    엉망이 되었더라구요
    게다가 지진으로 망가진 걸 시멘트를 발라서 복원한 것은 좀 그래도 볼만하다고 하더라구요

  • 7. 앙코르와트
    '22.12.28 6:18 AM (61.43.xxx.111)

    정말 좋았죠.
    아무 사전지식없이 갔는데
    새벽 입구에서 마주친 도로 양옆에 늘어선 조각들
    바욘의 아름다운 얼굴들
    오랜 세월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본 타프롬
    앙코르와트 정문에서 보는 일출
    언덕 위에 올라가서 보는 일몰
    톤레삽호수 주변 사람들의 삶
    킬링필드의 흔적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 8. ...
    '22.12.28 6:35 AM (116.34.xxx.114)

    아이가 앙코르와뜨를 볼 때 가슴이 덜컥했었다네요.
    아름다워서요.
    벌써 15년전이네요.

  • 9. 20ㅣ7년
    '22.12.28 6:4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둘이 자유로 4박5일다녀왔어요
    저는 호텔.항공만 예약하고
    당일 호델앞 툭툭이 기사 와 흥정해서
    하루 17 불인가 3일 다녔어요
    왕코르와트는 당일하고
    새벽에 한번 더갔구요 티프롬 .비온드 사원도
    갔엇고 치료의 사원 인 물의사원도 갔었어요
    사원은 미리 공부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앙코르옆의 벽에 부조가 아름답습니다
    저는 책한권읽고 들고가서 보니
    좋더군요
    계속 복원중이고 복원도 각 나라들의
    지원을 받아서 하더군요
    앙코르 사원입구는 일본이 하는것같았어요
    톤레샵호수는 비추
    위생 은 나쁘지않았어요
    쌀이 맛있던데요
    거기는 밥이 무한대라서
    큰바구니 들고다니며 계속추가 할수있어요
    호텔물도 나쁘지않았구요.저녁때 풀장에서
    수영하고 그랬어요
    그 피아노 카페도 가보고요

  • 10. 너무너무
    '22.12.28 6:43 AM (220.120.xxx.170)

    너무너무 좋았어요. 동남아 여행 통털어 제일좋았어요. 나이들어 다리힘 빠질때쯤 비행기 오래못탈 나이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 11. 20ㅣ7년
    '22.12.28 6:4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맛사지는 당연히 하루 1맛사지했는데
    시내 하얏트앞에 쭈욱있거든요
    숙소가 그근처라 맛사지 하고 저녁먹고
    그랬어요
    20불정도면 맛사지 충분히 하고요
    오일.타이 다한것 같아요
    여러가게를 해봤는데
    솜씨가 다좋진않아요
    잘하는곳은 마지막날 다시한번 더갔구요
    이역시 가서 흥정하세요
    에어컨 있는지 확인하고요
    고급 레스토랑도 얼마나 세련되게 있는지
    저녁은 꼭 그런곳에서 먹었어요
    점심은 톡톡이기사와 함꼐 걍 현지인 식당
    보이는곳에서 먹고요
    가는길에 만들어파는 팜슈가 사왔고
    슈퍼가서 후추종류 사왔어요

  • 12. ㅇㅇ
    '22.12.28 7:03 AM (222.234.xxx.40)

    댓글 읽으니 앙코르와트 물 식수 뺘고는 좋네요

  • 13. ㅇㅇ
    '22.12.28 7:16 AM (59.13.xxx.83)

    윗분들이 다 알려주셨으니
    1.민속춤공연장 가지말고 하얏트호텔 저녁에 공연해요 맥주한잔 마시면 싼가격에 아름다운 호텔정원에서 가까이 보며 즐길수있어요
    비싼 극장식 식당에서 부채춤보듯 하지 마시구요
    2. 먼저 국립박물관(시내에 있어요)가서 역사비디오 보고 공부좀하고 유적보시길 추천해요
    3.저녁은 안젤리나 졸리 다녀갔다는 식당에서 피자등 가벼운 식사 괜찮았어요

  • 14.
    '22.12.28 7:28 AM (58.143.xxx.191)

    물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렇게 예민한 사람도 있군요.
    유적 한번쯤 볼만하고요.
    숙소도 깨끗하고
    신기한 곳

  • 15. ..
    '22.12.28 7:30 AM (123.214.xxx.120)

    정말 굉장한 느낌이였어요
    10년전에 갔었는데 일부러 패키지로 갔어요.
    가이드가 아침 저녁 몇시간씩 유적지 돌고
    더운 낮시간은 점심 먹고 호텔에서 쉬게 해줘서
    4일간 알차게 설명들으며 보고 왔어요.

  • 16. 1월에 가도될까요
    '22.12.28 7:33 AM (112.144.xxx.120)

    우기라서 비만 줄창 온다는 분도 봐서요.

  • 17. 우리는
    '22.12.28 7:35 AM (79.225.xxx.219)

    2월 계획 중입니다.

  • 18. 글고
    '22.12.28 7:35 AM (61.254.xxx.115)

    전기도 부족해서 여행사에서 잡은 호델이 중저가호텔인지 불도 거의 꺼놨어서 당황했어요 수영장도 있던데 껌껌스러워서 깜놀했음

  • 19. 가보고 싶은데
    '22.12.28 7:36 AM (58.120.xxx.107)

    통조림 싸가지고 가야 하나요?

  • 20. 여기가천국
    '22.12.28 7:41 AM (116.121.xxx.196)

    겨울에가도 괜찮나요
    남편이 요즘 가고싶어해서요

  • 21. 00
    '22.12.28 7:45 AM (222.234.xxx.69)

    저희 친구들과 넷이 갔는데 물 문제라는거 못 느꼈는데요 우리 둔한사람들 아닌데 ㅠ 앙코르와트 좋아요 캄보디아 사람들도 좋고 캔맥주도 맛있어요 전 참 좋았어요

  • 22. zz
    '22.12.28 7: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다시 가보고 싶어요
    자연 흙냄새

    생수먹고
    길거리 제조음식만 안 먹으면 괜찮아요
    과일 빼고^^

  • 23.
    '22.12.28 7:48 AM (211.234.xxx.122) - 삭제된댓글

    꼭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앙코르와트은 오지가 아니예요.

    저가 여행 하신 분들 투정은 듣지 마시고
    좋은 호텔과 식당 잡아서 다녀 오세요.
    톤레샵 호수 더럽다는 분
    저녁 노을 보셨나요?
    그리고 메콩강 지류등의 동남아 호수나 강은 모래가 올라와 뿌옇지
    1급수 인 곳도 있어요.
    물론 호수가는 지저분 하가도 하지만요.

    음식 맛있어요. 극장식 식당도 좋았습니다.
    열대 과일 정말 맛있고(망고. 두리안등)
    물은 시판 생수 사먹고요.

  • 24. 2017년
    '22.12.28 7: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정전이라뇨?
    깜놀 너무싼곳잡은듯요
    윗분통조림 없어도 됩니다.
    시내 식당 충분히 먹을만하고요
    그린커리 쌀국수등등
    그 피아노 카페 근처 식당도 걍 6.7천원 정도예요
    이정도면 비싼편
    제가다니면서 먹은건반값이었구요
    길에 파는 리어카식당은
    툭툭 기사한테 물어보니 거기는 천원 도안한듯요
    거기서는 안먹었어요
    그래도 식당에서 먹었어요
    프랑스 식민지과거가 있어서
    고급레스토랑이 의외로 많습니다
    맛도모양도 좋았구요
    예약하고 갔고
    가격은 우리나라 레스토랑과 비슷
    졸리덕분에 피아노 카페가 유명한데
    다른좋은곳도 많아요
    저도 가보고 여긴 이름값과 자리몫이 다했다
    가격도 비쌌고

  • 25. 2017년
    '22.12.28 7: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물은 사먹고
    음식때문에 배탈안났어요

  • 26. 20ㅣ7년
    '22.12.28 7:5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툭툭은 ㅣ번 탈때 당시 2달러
    먼곳은 3.4 달러
    하지만 흥정하면 시내나가는데
    ㅣ달러 들어갈때 2달러
    합3달러어때?하면 오키합니다
    오히려 기사들이 언제나와 나기다림 이래요

  • 27. ...
    '22.12.28 8:04 AM (221.140.xxx.205)

    여긴 죽기전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 28. ㅇㅇ
    '22.12.28 8:07 AM (223.38.xxx.85)

    앙코르와트 여행 팁

  • 29. 식당
    '22.12.28 8:09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트랩어드바이저인가 숙소평보고 갔었는데 레이트체크아웃미끼로 좋은평 받아내는 나쁜숙소였어요.나쁜평 하나라도 있음 거르세요.
    좀 비싼 식당들이 의외로 좋았어요.
    음식이 다 맛있었던 기억.
    남편 진짜 물음식에 예민한데 별 트러블없이 다녀왔어요.
    태국에선 응급실 간적도 있었어요.다 코로나 전이네요.

  • 30. 고구미
    '22.12.28 8:10 AM (96.54.xxx.102)

    정말 훌륭한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길게 잡으시고 천천히 돌아보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툭툭 타고 밀림 사이를 달리면 바람이 솔솔...먼지는 덤 ㅋㅋ 매일 일몰 포인트 찾아 다니는 즐거움도 커요. 거대한 유적지 위에 앉아 밀림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면...더 바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톤레삽 일몰도 감동적이구요.날씨는 12월 말에 갔을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너무 더우면 살살 다니면 돼요. 돌 그늘 아래 있음 시원합니다. 시내 카페에 앉아 여행객들 구경만 해도 재밌어요. 꼭 다녀오세요^^

  • 31. 저도
    '22.12.28 8:12 AM (118.235.xxx.101)

    가보고싶네요. 앙코르와트

  • 32.
    '22.12.28 8:13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앙코르와트는 꼭 비쌰 패키지로가세요
    우리아들 두븬 다녀왔는데
    한번은 봉사활동 한번은 학교에서 견학으로 ᆢ
    봉사활동때는 신부님이 차 태워서 우르르 가기만해서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고 다 돌덩어릭만 가득있어 했는데
    학교에서 견학으로 갈때는 최고 가이드가 차에서 내내 설명을 잘해줘서 아는만큼 보인다고 너무 좋았다고 엄마도
    꼭 가보라고 했어요
    역시나 저도 패키지로 가서 가이드 설명듣고보니 진짜 멋지고 장관이었어요
    자유여행하게되며ㆍ 꼭 미리 책읽고 가세요
    그냥 돌이 아닌 인자한 부처님 얼굴로보였어요. 겨울에가도 거기는 한여름이니 겨울에
    가세요

  • 33. ...
    '22.12.28 8:15 AM (175.116.xxx.19)

    전 20년전에 시엠립에서 호텔 오픈이 꿈인 한국인 남자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냈어요. 수돗물도 찬물만 나오는^^;; 그때도 배탈 안났어요. 앙코르와트 존재 자체로는 말해 뭐해요. 전 다른 동남아는 가보고싶지도 가고싶지도 않지만 앙코르와트는 한번더 가보고 싶어요.

  • 34. 미즈박
    '22.12.28 8:19 AM (125.186.xxx.123)

    꼭 가보세요. 너무 좋았어요.
    패키지 가지마시고 태사랑에 들어가서 한국어하는 기사 톡으로 섭외해서 가세요.
    설명 들으면서 찬찬히 원하는것만 볼 수 있어요.
    태사랑 가셔서 공부 좀 하시면 필요없는거 빼고 봐야할것만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시게 될꺼예요.
    숙소는 번화가 근처의 괜찮은 호텔 잡으시면 깨끗하고 좋아요. 어떤곳에서 잤길래 물문제가 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이드 고용하면 공항에서 픽업해서 데리고 다니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오고 데려다주고 딱 나한테 맞춰주니까 패키지랑은 비교불가구요.
    제가 4식구 갔다와서 패키지랑 비용 비교하니까 인당 10만원쯤 더 비쌌어요. 저녁이면 걸어서 시내 나가서 밥먹고 노상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고 시장 둘러보고 들어오면 너무 좋았어요. 치안 좋습니다. 패키지 분들 보니까 시내 멀리 숙소에서 있으니 외출 힘들고 시내에 한시간 풀어놓고 들러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패키지 가면 안되겠구나 했어요.

  • 35.
    '22.12.28 8:23 AM (121.160.xxx.11)

    10년전 겨울에 갔는데 좋았습니다.
    한번 더 갈 생각 입니다.

  • 36. 미즈박
    '22.12.28 8:25 AM (125.186.xxx.123)

    시내가 크지않지만 음식점 많고 이쁜 커피숍도 많아요. 근처에 시장도 있어서 살 물건은 없지만 구경 재밌구요.
    거기 실크가 유명해서 실크공방에 툭툭이 타고 함 가봤는데 가격이 싸진 안더라구요.
    저는 1월에 갔었는데도 더워서 낮에는 호텔 들어와서 쉬다 나갔구요. 밤에 돌아다니기 딱 좋아요.
    태사랑 네이버카페 들어가시면 감이 잡힐꺼예요.
    캄보디아 죽기전에 꼭 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37. ...
    '22.12.28 8:31 AM (14.50.xxx.73)

    앙코르와트만 보고 가면 완전 멋진 여행지입니다.
    다만 음식, 물 조심해야죠.
    제가 왠만하면 자유여행 다니는데 캄보디아는 음식 물 이슈가 있다고 해서 패키지로 갔거든요.
    그곳에서도 가는 식당에선 음식은 주로 익힌것 위주로 먹었고 과일도 가이드가 주시는 것만 먹었어요.
    그것만 조심하면 멋진 여행지예요.

  • 38. 6년전쯤
    '22.12.28 8:35 AM (203.142.xxx.241)

    가봤는데 중학생이었던 아들과 동생과 조카..이렇게 넷이 갔는데 진심..여지껏 갔다온 많은 여행지 중에 제일 기억에 남아요. 물론 멤버도 좋았고,, .. 음식도 맛있고, 대학생인 아들이 가끔 거기서 먹은 파인애플 볶음밥 생각난다고 할정도.. 친절하고, 호텔도 좋았고.. 물가도 저렴했고,, 그리고 앙코르와트도 너무 너무 좋았고..

  • 39. 6년전쯤
    '22.12.28 8:38 AM (203.142.xxx.241)

    다시 가보고 싶네요.. 물론 못사는 나라니 지저분한곳도 있고, 구걸하는 어린애들도 있습니다만,, 거기서 먹은 망고도 너무 맛있었고.. 하여간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 40. 음…….
    '22.12.28 9:08 AM (114.205.xxx.231)

    저는 나이도 적지 않을때 (캄보디이안 평균수명 근처)
    배낭여행으로 시엠립만 여행하러 갔는데

    맛사지, 호텔 휴식 일체의 다른 즐길거리 없이
    뚝뚝이 한대 계약하고
    앙코르 와트+바이욘 사원코스 가이드 한번(영어가이드, 한국어는 훨씬 비쌈)
    또 저쪽 어디 사원 가이드
    현지 공식가이드 분 고용해서 사원만 다녔거든요(아직 페북 친구)

    저는 참 좋았습니다. 단 현지 관광객자, 지도 이런것들이 턱없이 부족하니 여기서 미리 책보고 공부하고 가야 아는만큼 보이고요. 너무 더워서 힘들고……뭐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호불호 있을거례요. 연세 있으신 분들 효도관광???? 으로는 절대절댜 비추 여행지고요

  • 41. 황금덩이
    '22.12.28 9:09 AM (222.99.xxx.28)

    이십몇년전 처녀때 혼자 갔었어요. 그때는 직항도 없었고 호텔도 아예 없었어요. 태국에서 버스타고 국경까지가서 걸어서 건너고 다시 택시타고 덜컹거리는 흙길을 몇시간을 달려 도착했어요. 그때 현지인과 결혼한 한국남자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또 다른 한국인 혼자 여행자들 만나서 전 너무 재밌었어요. 그 중에 한 부부가 공부를 마니하고 오셔서 유적지 옮길때마다 공부한 내용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잼나게 돌아다녔어요
    그 수십년전에 비오는 와중에 흙길 완전 엉망진창
    기억나는거 어디 유적지옆에 학교가 있는데 어떤 애가 무슨 태권도라고 프린트된 옷을 입고 있었어요.
    전 그때 추억으로 정말 또 가고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생이었지만 그 과정도 너무 재밌었어요

  • 42. 황금덩이
    '22.12.28 9:11 AM (222.99.xxx.28)

    저 위에 20년전 다녀왔다는분 제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였나봅니다^^

  • 43. ㄹ ㄹ
    '22.12.28 9:29 AM (211.252.xxx.100)

    정말 좋았는데 생수 사먹어야지 설사나기 쉬워서 조심해야해요

  • 44. 앙코르와트
    '22.12.28 9:55 AM (61.43.xxx.111)

    ㅎ 황금더미님 저랑 비슷하게 가셨네요.^^
    카오산로드에서 국경 도착
    걸어서 국경 지나는데 소달구지 같은 거 끄는 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저보다는 나았네요. 저는 작은 트럭 뒤칸에 다른 배낭여행객들과 함께 짐짝처럼 실려서 하루종일 달려 컴컴할 때 도착했죠.
    길은 비포장에 움푹 패인 곳이 많아 얼마나 덜컹거리던지.. 먼지는 온통 다 뒤집어쓰고..
    도착해보니 얼굴과 온 몸이 먼지로 뒤덮여 미이라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 게스트하우스 묵었지요. 현지인과 결혼한 한국남자 게하.
    저도 한국여행객들 만나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나온 앙코르와트 이야기에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45. 모모
    '22.12.28 10:24 AM (222.239.xxx.56)

    날씨만 덥지않으면
    꼭 다시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정말 습하고 더워요

  • 46. 너무
    '22.12.28 10:33 AM (117.111.xxx.173)

    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한 17년 전에 한국인 청년 둘이 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물걱정. 전기걱정 한 번도 안했어요~
    식당들도 프랑스 식민지여서 맛있었고요
    여기서 먹은 똠양꿍이 최고였어요!
    사원들도 멋졌고 사원위에서 본 일몰. 툰레샵에서 본 일몰 때문에 1박 ㅇ연장했었어요 ㅋㅋ
    꼭 공부 많이 하고 가셔야 해요~

  • 47. 가보진 않았는데
    '22.12.28 10:49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관광객에게 물가가 비싸네요.
    돈없고 나라가 후진국이라 한국에서 한달 벌면 몇달 넉넉히 쓴다던데
    쌀국수 칠천원씩 바가지네요. 누가가요. 싼맛에 싼가격에 가는건데
    더 보태서 깨끅한 선잔국 둘러보시는게~~

  • 48. .....
    '22.12.28 11:20 AM (121.168.xxx.91) - 삭제된댓글

    8년전에 갔었는데
    물이나 음식때문에 고생한거 전혀 없었어요.
    마시는 물은 생수.
    호텔 물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음식은 현지인들 식당 말고,
    주로 관광지에서 관광객상대 식당에서 먹으니
    저렴하지는 않았는데 다른 문제도 없었고요.
    앙코르와트는 정말 멋졌어요.
    또 가고 싶어요.

  • 49.
    '22.12.28 12:09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가 보진 않았는데님 !
    가 보고 말씀 하시지요~
    동남아 유적지로는 최고 입니다.
    죽기 전에 가야 할 곳.

  • 50.
    '22.12.28 12:14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현지 대처 잘 하는 유명 여행사 통해서 가시길.
    앙코르와트 여행 할 때 여권을 잃어 버려서 난처 했는데
    여행사(ㅎㄴㅌㅇ)에서 현지 경찰에 신속하게 대처 해 주셔서
    잘 찿고 무사히 돌아 왔어요.

  • 51. ...
    '22.12.28 12:34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어머 반가워요. 황금님! 베트남 여자분과 결혼한 분이셨죠. 한국여자분은 이런데 못오신다고^^^;; 아기가 돌인가 해서 우리가 돌선물도 사주고 사장님 너무 고맙다하시고 여튼 너무 잘해주셨어요. 학번도 까고^^;; 지금은 꼭 호텔오픈하셔서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 52. ...
    '22.12.28 12:36 PM (175.116.xxx.19)

    어머 반가워요. 황금님! 베트남 여자분과 결혼한 분이셨죠. 한국여자분은 이런데 못오신다고^^^;; 아기가 태어났는지 돌인지 해서 우리가 돌선물도 사주고 사장님 너무 고맙다하시고 여튼 너무 잘해주셨어요. 학번도 까고^^;; 지금은 꼭 호텔오픈하셔서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 53. ker
    '22.12.28 1:05 PM (180.69.xxx.74)

    좋아요 호수도 좋고요
    자유로 다녀도 음식문젠 없었어요

  • 54. ......
    '22.12.28 1:55 PM (221.161.xxx.3)

    전 너무 좋았어요

  • 55. sunny
    '22.12.28 3:28 PM (91.74.xxx.108)

    앙코르와트 여행

  • 56.
    '22.12.28 8:04 PM (14.38.xxx.227)

    앙코르 꼭 가보고 싶어요
    어느 계절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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