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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낳아 희생하고 기르면 무조건 댓가나 본전이 생각나나요?

....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2-12-09 11:33:54
자식낳아 기르는건 희생이 따르는 거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대요
그치만 저는 그게 애를 낳기로 결심하는 순간부터
당연히 부모의 희생이 전제된다고 생각해요 내배불러 내몸찢고
나오는거 부터가 나로써는 큰 결심이지만
바꿔생각한다면 그 아이가 나한테 제발 이 세생에 나오고싶어요
태어나게 해주세요 애원한것도 아니고 오직 부모의 욕심만으로
세상에 태어난거니 혼자서기 할때까지 희생해서 키우는건 당연한 의무라 생각해요

근데 우리나라는 비툴어진 유교의 효정신 때문인지
자식이 부모의 은혜를 갚아나가야 한다는 그 정신이 자식을 너무
버겁게 하는거 같아요 은연중에 부모들도 자식크면
자랑배틀 하면서 이걸 받았네 저걸받았네 용돈받고
자식 돈쓰는게 당연한거 처럼 되는거요

본전이 생각날 정도로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희생해서 자식을 키우는것도 자식과 부모 그 누굴위해 필요한 일인가 싶어요
IP : 121.139.xxx.2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9 11:37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키우는 기쁨이면 족하지 뭘 바라요? 막 키우고 생각 없는 부모나 댓가 바라지요. 줘도 줘도 부족한거 같고 세상 험한데 크느라 애써서 짠하기만 합니다

  • 2. ...
    '22.12.9 11:38 AM (125.178.xxx.109)

    왜 자식한테 희생한다고 생각해요
    희생한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기대치 못미치면 울화가 쌓이게 됨
    내가 좋아서 내가 내 자식 이뻐서 하는거지
    부모라서 자식한테 희생하며 살았다고 생각하면
    지금 여기서 다들 욕하는 시모처럼 됨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애들 봐서 이혼안하고 살았다 등등 희생자마인드장착
    그것만큼 볼품없어 보이는게 없음

  • 3. 아흐흐
    '22.12.9 11:38 AM (59.15.xxx.53)

    낳아달라고 해서 낳은것도 아니고
    아이 의향 묻지도 않고 자기좋으라고 낳아놓고...

  • 4.
    '22.12.9 11:41 AM (116.121.xxx.196)

    제부모도 제가 기대만큼 안되니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본전생각나시는거같던데 왜 그거밖에 못하냐고 화내고 실망하고

    원글동감요

  • 5. ..
    '22.12.9 11:41 AM (1.11.xxx.59)

    자식한테 희생한다 생각하면 자식 낳지 마세요. 서로를 위해서.

  • 6. ....
    '22.12.9 11:41 AM (115.21.xxx.164)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너땜에 이혼안하고 살았는데 ... 이런말 하는 사람은 사실 엄마자격도 없고 그 자식이 너무 불쌍한 겁니다. 정신이 이상하니 본인이 불행한건데 자식까지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이라 자식이 성장해서 크면 내부모가 이상했구나 알게되고 결혼도 못하거나 부모때문에 결혼이 깨지거나 결혼을 유지 하려면 진짜 이민생각하고 멀리 가서 살더군요

  • 7. 근데
    '22.12.9 11:42 AM (121.182.xxx.73)

    제일 황당한 건 60 될때까지 집 차 땅 모든 것을 부모로부터 받아 사는 사람이
    다른 집 자식들이 뭐 해주는데 하고 얘기하고 자기 애들은 그리 안한다고 할 때
    정말 황당했어요.
    자기는 오로지 받기만 하는 사람인가 봐요.
    자식한테 그럴 줄 몰랐어요.

  • 8. 어디나
    '22.12.9 11:43 AM (174.29.xxx.108)

    부족한 인간들 천지니..
    내가 너를 이렇게 낳아주고 먹이고 입히고 길러서 키웠으니 그 댓가를 달라하는 부모나.
    남들은 부모잘만나 아무 걱정없이 사는데 난 아무것도 없는 부모만나 내 인생이 꼬였다. 이번생은 망했다하는 자식이나.

    자랑이 참 중요한 모양인지 7년을 직장안잡고 놀던 컴공석사학위까지 받은 고등 백수때문에 참다참다 어느날 어머니가 좀 말해봐라..왜 구직을 안하는지.나한테는 기다리다보면 취직이 되겠지, 아무덷도 오라는곳이 없다고 막일이든 뭐든 할 생각도없이 7년을 저러고있는 사람이랑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했더니 갑자기 울면서 나한테 나도 어디가서 자식한테 용돈받았다는 자랑 한번 못하고 너무 서럽다, 내 팔자가 너보다 더 힘들다면서 우는데 그냥 아~ 그러세요하고 그냥 고요히 오만정이 그 남자한테 그 집안에 떠나서 이혼했어요.
    참..용돈이 뭐라고.

  • 9. 그런데
    '22.12.9 11:44 AM (211.228.xxx.106)

    자식 학대하고 제대로 안 키운 부모들 빼구요,

    대체로 정말 나는 안 써도 애는 잘 먹이고 뭐든 최대한 해주면서 키우죠.

    내가 이렇게 키우면 얘가 자라서 나한테 은혜를 갚겠지...이게 아니구요,

    잘 키워서 어른으로 장성하면 그래도 부모의 노고를 헤아리고 고마워 하는 게 자식의 도리죠.

    생일이나 어버이날 밥 한 끼 대접하고 가끔 용돈 좀 드리고.

    부모가 한 것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도 얼마나 고맙고 보람된가요.

    솔직히 아이 키워서 독립하면 평생 안 봐도 되나요?

    그런 분들은 뭐 그렇게 사시든가 하는데 그래도 자식이라 가끔 얼굴 보고 밥도 먹고 싶은 거죠.

    뭐든 정도가 있는 거죠.

    그걸 댓가를 바라냐, 본전 생각이 나냐 라고 물을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물론 부모같지도 않은 부모도 있어요. 그건 논외.

  • 10. ...
    '22.12.9 11:44 AM (68.1.xxx.86)

    보니까 아들 낳아서 명예남자 된 여자들 보면, 원치 않은 성별 키워준 댓가를 바라더군요. 인간은 원래 이기적.

  • 11. ....
    '22.12.9 11:46 AM (211.246.xxx.50)

    82에 수두룩하게 많잖아요.
    귀한 아들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대가 좀 받아야 한다고

    아들 카운값 받고 샆다는 댓글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 12. 여기 댓글이나
    '22.12.9 11:47 AM (118.221.xxx.29)

    댓글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95%이상 그렇게 생각할걸요.

  • 13. 에이
    '22.12.9 11:47 AM (211.206.xxx.191)

    자식 낳아 기른 댓가라...
    그게 얼마여야 댓가가 치뤄지는 걸까요?
    내 부모한테 받은 것을 자식한체 갚는거죠.

  • 14. ㅇㅇ
    '22.12.9 11:48 AM (1.229.xxx.243)

    보고싶다고 외롭다고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징징
    다들 산다고 바쁜데
    언제오니?
    한번 안오니?
    잘지내니?

  • 15. 그나마
    '22.12.9 11:48 AM (174.29.xxx.108)

    아들키운값 아들한테만 받겠다하면 괜찮아요.
    그걸 며느리한테 받겠다는 여자들도 많으니...그것도 제 나이도.
    50초반인데 동창들중에 며느리한테 받고싶다는 친구들 꽤 있어요.
    물론 아들이 잘나긴했죠. 학벌좋고 그 친구들도 다 잘살고..

  • 16. cvc123
    '22.12.9 11:48 AM (182.214.xxx.74)

    전혀 그렇지 않아요 자식은 부모가 무례하게도 허락도 받지 않고 미안하고 고미운 귀한 손님이잖아요

  • 17. 꿈도
    '22.12.9 11:49 AM (70.106.xxx.218)

    꿈도 야무지네요.
    요즘애들이 말년 보살펴줄거 같아요?
    나중에 요양원이라도 사인해주면 그걸로 다행인걸.

  • 18. 우리부모
    '22.12.9 11:49 AM (174.29.xxx.108)

    우리가 너 키운값 돈으로 받으려면 십억도 모자라니까 니가 우리한테 용돈주고 밥사주고 여행보내주는거 내가 고맙다 할 이유없다고 하더군요.

  • 19. ㅇㅇ
    '22.12.9 11:52 AM (124.49.xxx.240)

    애초에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선택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함
    내가 못 입고 못 쓰고 자식한테 퍼주는 것도 내 선택이지 누가 멱살잡고 시킨 거 아니잖아요?

    자식도 엄밀히 독립된 다른 개체고 결국 떠날 때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다라고 생각해요
    새새끼 구해서 보살피다 날려보내는 것처럼요

  • 20. 효 는
    '22.12.9 11:5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비툴어진 유교정신이 아니라 상식

    철모르는 어린자식을 돌보는것처럼
    늙어서 애가 되어있는 부모를 돌보는것도 상식

    선진국같은 노양 복지시설이 있는것도 아니고
    늙은부모 자식이 돌봐야지

    귀찮다고 아무데다 맡겨놓으면 마음이 지옥

  • 21.
    '22.12.9 11:54 AM (116.121.xxx.196)

    생신 용돈 이런거 챙겨도
    다른집 더 자식잘된집과 비교하며
    너희는왜 더 잘될수있었는데
    이정도밖에 성취못했냐
    외모 학벌에 비해 사위수준 낮다거나
    취업수준이 낮거나 돈. 이런비교요

    근데 깨달은게
    우리엄마는 늘 우리를 깎아내리고 자존감도둑이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뭐하려고하면
    니가 그거해서되겠냐고 하고
    잘해도 칭찬도 안했거든요
    그러니 자존감낮고 눈도낮아서
    외모 학벌에 비해 본인수준을 낮게 보게된거죠

    그러면서 다른집자식들 배운거비해 잘된집애들은 부모가 밀어주고 격려해주는데
    자기는 늘 깎아내리고 초치고
    심지어 더 나은길로 가는데도 못가게막고
    빨리 시집가라고 난리.

    그래놓고 왜 이거밖에 못했냐면 어쩌나요

  • 22. 1111
    '22.12.9 11:55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애들 비싸고 좋은거 해주고(해준거 맨날 얘기하는 스타일)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매일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고3되니 백일기도 다니던 지인이 딸한테 말하길
    취업하면 샤넬백 사주고
    일찍 결혼하지 말고 가기전에 엄마 공 다 갚고 가랬다고
    그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거 보고 놀랐어요
    말만 그러는건지 진짜 마음인지
    아직 샤넬백은 못받았고
    샤넬 지갑은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 23. 자식한테
    '22.12.9 11:55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내가 둿바라지 해주는만큼은 공부 좀 해달라한적은 있어요.
    그외엔 자식이 나한테 갚아야할게 뭘까싶었어요.
    좋은 직업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저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고마운거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해달라는거 없어도 자식 둘 할 수 있는거 해주니 전 고맙네요.
    둘다 20대 후반 직장인들 엄마 집에 고칠건없나 물어주고 가끔 집에 들릴때 뭐 드시고싶은거 없냐 물어주고 생일에 엄마 좋아하는 초코렛이랑 아이스크림 사다주고 그저 다 고맙기만한데 왜 내 부모는 그게 안될까 항상 궁금하긴해요.

  • 24. ....
    '22.12.9 11:56 AM (121.139.xxx.20)

    14.53님 자식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는 부모가 될바엔
    자식 안낳고 노후대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후대비도 셀프로....선진국도 공짜로 해주는게 아니라 자기 월급에서 평생 연금 부어서 노후에 보장받는거예요

  • 25. 자식한테
    '22.12.9 11:57 AM (174.29.xxx.108)

    내가 둿바라지 해주는만큼은 공부 좀 해달라한적은 있어요.
    그외엔 자식이 나한테 갚아야할게 뭘까싶었어요.
    좋은 직업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저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고마운거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해달라는거 없어도 자식 둘 할 수 있는거 해주니 전 고맙네요.
    둘다 20대 후반 직장인들 엄마 집에 고칠건없나 물어주고 가끔 집에 들릴때 뭐 드시고싶은거 없냐 물어주고 생일에 엄마 좋아하는 초코렛이랑 아이스크림 사다주고 그저 다 고맙기만한데 왜 내 부모는 뭘 해줘도 다 부족하고 더 해야하고 고마울건없고 아직 갚을까많다하며 자식인 내가 있다는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고마운거 그게 안될까 항상 궁금하긴해요.
    되려 저보고 항상 부모가 낳아준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고마움을 모른다고 더 하라고만하지...
    그러니 다 인간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그런 부족한 인간이 내 부모가 된게 내 업보인거지 그걸 누구한테 뭐라말하며 어찌 그게 부모라서 그런거라 하겠어요.
    못난 인간이라도 부모니 품어주는거죠.
    어디 부모만 자식 품어주나요.
    자식도 부모 품어줘요.
    그래서 가족이라는거 아니겠어요?

  • 26. ......
    '22.12.9 12:01 PM (221.150.xxx.11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95%이상 그렇게 생각할걸요.222

  • 27. 이건
    '22.12.9 12:02 PM (211.228.xxx.95) - 삭제된댓글

    딸 엄마들이 최강일건대요
    주변에 ㅡ딸 엄마들봐요
    우리딸이 이러라고했어, 우리띨이 이거해줬어, 우리딸이 뭐해줬어, 우리딸한테 물어보고

    내가 내린 결론은요
    딸엄마들은 엄마밑에서 자라다가 딸을 낳아서 키워요
    그러면 다시 그 딸 밑으로 들어가는거 같요
    뭐든 딸이 딸이,

  • 28. ....
    '22.12.9 12:03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집착이 생기는 부모 많이 봤구요.
    잘된 자식은 그 덕을 배우자가 독점할까봐 댓가를 받고 싶어하죠.
    집착, 댓가 필요없고 알아서 잘 살아주면 만족해요.
    노인이 되어서까지 매사 자식 걱정하며 살고 싶지 않아요.
    내가 가진 돈으로 분수껏 소박하게 내생활에 집중하며 살고 싶어요.

  • 29. 고아가 로망
    '22.12.9 12:0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와 이모들한테 어려서부터 "너 때문에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줄 아느냐"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랐어요. 밥 먹여주고 옷이라도 입혀준걸로 나 때문에 고생한다고 집단 세뇌, 누가보면 잘 먹이고 입힌줄,
    저 6살부터 자살 시도했었어요. 지금까지 만성 우울증이죠. 내가 그러든지 말든지 나로 팔자 피고싶은 욕망밖에 없던 친정 부모들, 착한척 사람의 도리 블라블라하며 엄마편에 가담해서 내게 끊임없이 희생을 요구했던 친척들까지
    우리아이 커가는 모습보면서 착한, 순박한 얼굴로 그어린 내게 유세질 갑질 오지게 했던 친정 부모와 친척들 생각하면
    한번씩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주고 싶어서 우리 아이에게 뭐든 주는건데
    우리 아이에게 뭐라도 줄 수 있는게 내 기쁨인데
    줄 수 있어서 다행이고
    그걸로 끝이죠

  • 30. 솔까말
    '22.12.9 12:06 PM (121.165.xxx.112)

    댓가를 바라고 낳아 키운건 아니지만
    가끔은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내게 서운하게 하나 싶을때는 있지요.
    그런데 그게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개한마리를 키워도 먹이고 산책시키고 똥도 치워줬는데
    나를 물면 화나지요.
    모든게 결국은 give and take죠.
    내자식도 나를 선택한적 없지만
    나도 내자식을 선택한 적 없어요.
    내 선택대로 낳았다면 박보검을 낳았겠죠

  • 31. ....
    '22.12.9 12:20 PM (121.139.xxx.20)

    121.165님 저한테 박보검 유전자가 없는데
    무슨 수로 박보검이 나올까요
    뛰어봤자 손바닥안이라고
    다 나와 남편 유전자풀 안입니다
    겸허하게 인정해야죠 내가 저정도 수준의 유전자를 전달해줬구나

  • 32.
    '22.12.9 12:23 PM (198.52.xxx.7)

    애초부터 자식을 낳는건 본인좋자고 낳는거지
    자식을 위해서 자식을 낳는 부모는 단 한명도 없어요
    남녀가 발정나서 섹스하면 성욕부산물로 애가 생기는거고 거기에 모성애니 갖가지 수식어를 가져다 붙이는거지
    상간녀들도 유부남이랑 섹스해서 애낳고 그걸로 평생 한몫 챙기잖아요
    그여자들도 자기 자식에겐 세상 희생적인 “엄마”겠죠 ㅋㅋㅋ
    이게 현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랑 사회에서 미화하고 배운거랑 전혀 다르다보니깐 저런 현상들이 설명이 안되서 인지부조화 오는 경우가 많죠

  • 33. mmm
    '22.12.9 12:36 PM (70.106.xxx.218)

    자식도 부모를 선택가능하면 다들 빈살만 이건희 정용진을 선택했겠죠
    무조건 낳은 사람이 책임인거에요
    자식은 아무 잘못 없어요

  • 34.
    '22.12.9 12:43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진짜 희생하는 부모는 자기 아픔,외로움
    자기가 감당합니다.아주가끔은 말하겠죠.

    희생 안하고 대충키운 부모는 젊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자기 편한데로 감정쓰레기통 삶다가

    늙어서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
    집착하며 안놔주고 해주네 마네 아프네 외롭네 생쇼하며
    피를 말리죠.

    자식이야 힘들건 말건.

  • 35. ...
    '22.12.9 12:48 PM (182.231.xxx.124)

    저런 사고 가진 부모들이 대부분 자신의 형제지간 혈육과도 사이안좋고 자식과도 사이 안좋고
    똑바른 사고를 못하고 사는게 모든부분에서 다 드러나요
    모자란거죠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건 의무에요
    의무를 하고 댓가를 바라니 다 원수가 지죠

  • 36. 앞으로
    '22.12.9 12:5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옛말 그대로 무자식이 상팔자가 되겠네요.
    여기 글들 보니...

  • 37. ㅇㅇ
    '22.12.9 1:02 PM (122.35.xxx.2)

    부모자식이 상부상조하며 살면 좋은거죠.
    그런데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생기는 거에요.
    뭐든 적당히 합시다

  • 38. 그니까 원글님
    '22.12.9 1:0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자식 안낳고 노후대비를 하며 살면
    늙어도 병원 갈일 없고 치매도 안걸려요?
    자식이냐 남이냐의 선택이면 자식이 낫다는거지

    그리고 한국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했지
    선진국이 공짜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식한 사람 82 에 없어요

  • 39. 그니까
    '22.12.9 1:0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자식 안낳고 노후대비를 하며 살면
    늙어도 병원 갈일 없고 치매도 안걸려요?
    자식이냐 남이냐의 선택이면 자식이 낫다는거지

    그리고 한국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했지
    선진국이 공짜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식한 사람 82 에 없어요

  • 40. ,,
    '22.12.9 1:17 PM (68.1.xxx.86)

    노후 보험용으로 자식 낳는다는 게 부모입장이군요. 하하하

  • 41. ㅇㅇ
    '22.12.9 1:19 P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맞구만 뭘 그리 난리셔요 들ㅋㅋㅋ

  • 42. ㅎㅎㅎ
    '22.12.9 1:23 PM (223.62.xxx.217)

    예전엔 부모 도리보다 자식 도리를 더 앞세웠는데 무자식 상팔자라는 진리가 어떻게 나왔을까
    요즘 돌아가는거 보니 그 말이 딱 맞네요
    졸업,취직,연애,결혼,아이 낳는거 이 모든게 강요 받지 않아도 으레 그렇게 하는거니 하고 산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아이 낳는게 막 좋아서 낳진 않았네요

  • 43. ..
    '22.12.9 2:10 PM (77.98.xxx.105)

    맞아요. 울나라 잘못된 효사상ㅠㅠ 유교가 나라망쳐요

  • 44. It was
    '22.12.9 4:27 PM (121.162.xxx.227)

    My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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