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친구인데 빵때문에 빈정
1. ..
'22.12.9 12:45 PM (1.11.xxx.59)먹을 거 주는 거 아까우면 관계 끝난거라고ㅎ . 애정이 없으니 일이만원 일년에 두세번 아까운거죠. 일년에 한번씩만 빵 사가고 선물이라 생각하고 주세요.
2. 아니요
'22.12.9 12:46 PM (223.62.xxx.36)한번쯤은 모를까 얄미운데요
담엔 웃으며 빵값도 계산해줘봐
하세요3. ㅇㅇ
'22.12.9 12:4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말을 하시면 되죠 왜 말을 못하세요?
말을 죽어도 못하겠으면
앞으론 사다주지 마세요4. 저요
'22.12.9 12:46 PM (211.248.xxx.202)그거 뭔지 너무 잘알아요 ㅠㅠ
좋은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슬슬 호구되는 느낌요.
몇 번 반복했다시니 이즘엔 똑부러지게 한번 짚어야
그 관계가 안깨지더라구요.
전 맨날 밥사주고 술사주고 호구짓하다 결국 깨졌어요.5. 음
'22.12.9 12:46 PM (122.58.xxx.134)제가 82에서 읽은글 중에 구두쇠는 사람을 치사하게 만든다고 ..... 님 친구들이 더 미워지기 전에 이젠 그만
빵셔틀 하시고 다음에도 빵빵대면 바뻐서 못갔다 하세요~6. 염치가
'22.12.9 12:4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보통 친구가 빵을 사오면 밥은 둘이 내거나 아님 빵값만큼 보내거나 그러지 않나요? 염치가 없어요.
아무렇지 않게 빵값 영수증 톡으로 보내시거나
바빠서 못사간다 하시거나
원글님도 친구네 동네 맛집에서 뭘 사다달라고 부탁하세요.7. 원글
'22.12.9 12:50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이게 기억이 거슬러 올라가서요 ㅠ
그 친구가 제 아이 돌잔치때 10만원내고
친언니 부부를 데리고 왔어요;;
저랑 어릴때 친한건 아니고 여튼 자주 봤거든요
그때 기억도 자꾸 떠오르고 참;;8. ...
'22.12.9 12:52 PM (14.42.xxx.245)저러면 한번쯤 자기 동네 맛난 것도 사오기 마련인데 말이죠.
몇 만 원쯤 친구에게 좋은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 돌아오는 게 없어서 짜증나면 그만하라는 신호예요.
그 친구는 받아도 줄 줄 모르는 사람이다 라는 걸 아셨으니 앞으로는 뭔가를 주는 사람에서 제외하시면 되지요.
몇 만원 쓰고 사람 속을 아신 거니까 내 돈이 그 값어치는 한 거네요.9. ᆢ
'22.12.9 12:52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진짜 윗분 말씀대로 한번 해보세요.
친구동네나 그 주변 맛집 검색해서..10. dlf
'22.12.9 12:53 PM (223.32.xxx.96)달라고 말을 해요 호구되시지 말고
지난번에 얼마다 한꺼번에 달라고요11. ㅇㅇ
'22.12.9 12:54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친구 가족 다 서울 살고
저만 지방 살아서
특산물 택배 부탁많이 받고
놀러오기도하고 그래요
원글님처럼 한 5년 살고나니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이후론 부탁받으면 말해요
바쁘다 밥 한끼만 같이 먹을수있다
이건 선물이다
이건 대행만 하는거다
대신 대행만 하는건 10원 한장까지 확실하게 받아요
더주고 덜받고 하는것 없이 .
한두번이 어렵지
오히려 더 나아요
서운하고 눈치보고 그럴것도없고.
상대방은 내마음 모릅니다
말은 팩트만 곱게
좋다 싫다 말고
된다 안된다만 말해주면되요12. 허걱
'22.12.9 12:55 PM (122.254.xxx.253)진짜 기본에 기본이 안된 인간이네요ㆍ
너무 어이가 없네ᆢ
한번이야 원글님 쏜다치지만 어찌 내름낼름 받아
쳐먹어요? 일반적이진 않네요
어휴ᆢ돈달라하세요ㆍ13. ᆢ
'22.12.9 12:5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 상가에 이지역 김밥맛집이 있어요
등산갈때 사람들이 사다달라고 하고
잊었다며 돈을 안주는 경우가 많은거예요
일일이 전화해서 달라기도 치사하고
이젠 김밥부탁 안들어줘요
성심당도 근처에 있는데
친척들에게는 빵인심 베플지만
친구들은 만날때 선물이라고 생각할것같아요
빵값비싼데~~~14. ...
'22.12.9 12:57 PM (49.166.xxx.241) - 삭제된댓글말하기 껄끄러울수 있어요
한두번이 아니라 오래된기억까지 떠오르면 정말 내가 속좁은 사람이 되는거같고 찜찜하죠
이럴때 말하는게 개운한사람이 있고 말하면서 더 속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있어요 본인마음 잘 들여다보시고 마음가는대로하세요
앞으로 그친구에대해 정리되는 기회가 됐네요
친언니부부가 동생친구돌잔치를 맨입으로가다니 가족이 다 그런가봅니다..15. ㅡ
'22.12.9 12:58 PM (182.225.xxx.163)그냥 다음 모임부턴 사가지마세요
깜박했다하고 다음엔 급하게온다고 잊었다하고
등등 하다보면 말 안하겠죠
그리고 사오라하면 대답안하심 되요
꼭 말해서 기분 나쁠 필요 없구요
상대방도 생각좀 하게 내비두세요16. 그만
'22.12.9 1:00 PM (1.241.xxx.48)이제 그만 사오세요.
친구가 맛있다 사다달라 그러면서 돈을 주는게 마땅한 거예요.
그 빵이 먹고 싶다 말해도 거기서 듣고 끝.
아니면 잘 유도해서 돈을 받아서 그 돈으로 사오구요.17. 그 정도되면
'22.12.9 1:01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자기가 좋아하고 맛있었던 것 아니면 원글님이 좋아하는 거 택배라도 한번 보내는게 인간이죠.
원글님을 빵셔틀로 봤네요.
만남 전에 자기 생각하고 돈내고 시간써서 빵 사오는 빵셔틀.
일방적으로 받아내는게 특기인 사람들 만나지 마요.18. 혹시
'22.12.9 1:04 PM (75.155.xxx.229)유명한빵집이면 요즘 고속버스택배 이런거도 하더라구요.
슬쩍 그렇게 말해주면 웬만하면 눈치채고 빵사달라는말 안할거 같아요.
아님 다음에 그친구 지역 특산물 좀 사오라고 하세요 ㅋㅋ19. 진짜
'22.12.9 1:05 PM (121.137.xxx.231)그런 친구 싫어요.
셈 흐리고 은근슬쩍 받아먹기만 하려는 사람이요.
한번 정도는 기분좋게 사다줄 수 있죠
근데 이후에도 계속 사다달라 하면서 정작 비용은 내지도 않고..
요즘 세상에 얼마나 편한가요
카톡으로도 비용 보낼 수 있고요.
정말 먹고 싶으면 수고로움의 비용은 주지 않더라도
빵값은 미리 보내주고 부탁을 해야죠.20. ..
'22.12.9 1: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보통은 본인이 식사를 내던가
답례를 하죠
그런거 없으면 내 마음의 빈정이 너무 얇아
다음엔 얄짤 없어요
늬이동네 맛집 @@있더라 나도 좀 사다줘! 해보세요21. ..
'22.12.9 1:12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진짜 얄미운 친구들이네요.
보통 친구가 계속 빵 사오면 밥값은 지들이 내는 게 맞죠.
어케 맨날 얻어먹기만 하나요?
그것도 본인들이 부탁해서?
진짜 싸가지바가지에 염치없네요22. ㅇㅇ
'22.12.9 1:15 PM (58.124.xxx.248)다음부턴 니돈주고 니가 사먹어~~~연습하세용
23. 돌잔치
'22.12.9 1:15 PM (106.101.xxx.98)10만원에 사람수까지 세면서 계산하는 원글님도 참 여유가 없어보여요
저도 아이둘 돌 치룬지 얼만 안되었어요
귀한 황금주말 그 시간내어 와 준거 그것도 10만원이나
아기 생일 축하만하러 오기 얼마나 힘든가요
그 친구도 아기 있나요? 아기 없는 미혼들 오기 얼마나 억울한가요 황금주말 돈가지 내면서
돌 치루면서 장사하는거 아니잖아요
빵 문제는 한번 정색하고 말을 하세요
니들도 좀 사오던가 돈을 내라고
주문할때 아예 사전 카톡 주문을 받아요
누구누구 어떤거 몇개 이거저거 총 얼마
계샤서 올리고 사전 입금 받은사람 전달 끝
친구들도 더 쟁이고 사다놓거나 선물하거나 공짜로 받을때 못한 주문도 할수있고 배달대행 해 주는것만도 큰일이죠!24. less
'22.12.9 1:16 PM (182.217.xxx.206)바쁘다고 이제 핑계대고 안사다줄듯.
진짜 얄밉네25. 친구라면
'22.12.9 1:17 PM (116.40.xxx.27)할말은 할수있는관계죠. 빵사왔으니 밥은 니가사..라고해보세요.
26. 첫댓님
'22.12.9 1:18 PM (121.162.xxx.174)받고도 선물 받는게 당연 하는 쪽은
주는 쪽에 애정이 있는거구요?27. ㅇㅇㅇ
'22.12.9 1:23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다음에는 **아~ 무슨빵 무슨빵 몇개씩 사다줄까? 묻고
대답하면 총액 얼마니까 다음에 만날때 줄래 아니면 계좌번호줄까 얘기하세요.28. ..
'22.12.9 1:28 PM (211.251.xxx.92) - 삭제된댓글그냥 선물이라고 생각햇을듯요
받으신거 없다면 좀 그렃네여29. ...
'22.12.9 1:31 PM (180.252.xxx.42)계산하라고 하는 순간 빵 사달란 소리 없을걸요..
30. ㅇㅇ
'22.12.9 1:3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미리 카톡보내세요
ㅇㅇ야 이번에 만날때 ㅁㅁ가 빵사다 달라고 하네
너도 사다줄까?
ㅡㅇㅇ
ㅇㅋ 그럼 2만원정도 산다
계좌보낼께
ㅡ앗 .그럼안삼
ㅇㅋ
또는
ㅡ엥 내가돈내야함?
ㅡㅋㅋ이때까지내가 사준듯한데31. 대전살면
'22.12.9 1:43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성심당이 옆에 있는줄 알더라고요.
아무리 가까워도 왕복 1시간이상이 걸리는 거린데
먹고싶으면 택배시켜먹음 되는거고 여기 산다고 빵만 먹나 관광지라
성심당 있는곳 대전역 근처랑 도룡동은 대기시간이 길어서 한가한 저녁에나 아주 가끔 가는데 매일 다닐수 있다 생각하더만요 .
늦은시간은 원하는 빵들 다 떨어져 있어서 시간내야 하는건 지들이나 마찬가지인데 쑹하면 쑹다녀오는줄 알아요.
시간남아 도는 사람이 어딨다고
그거사러 가려면 치막히고 사람에 치이고 가는건데 쉽게 생각해요.
아무리 빵이 저렴해도 한쟁반 담았다 싶음,3만원 나와요.
빵값이 성심당 뭐가 싸다는건지 ..대신 맛이 있고 유명해요.32. dlf
'22.12.9 1:44 PM (223.32.xxx.96)아무도 돈준다 거나 식사비 내지말라고 안하나요
거지근성인가33. dlf
'22.12.9 1:45 PM (223.32.xxx.96)미리 얼마치 살까 물어보고 돈 받고 사요
안보내면 사지말고34. 받아먹고
'22.12.9 1:45 PM (175.209.xxx.48)보답을 안하다니
참으로 염치없네요ㅡㅜ35. ㅇㅇ
'22.12.9 1:54 PM (218.238.xxx.141)원글님이 아직 사회경력이 부족해서그런듯
이런 경험이 쌓이고쌓이면 바뀌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