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선생님

ㅇㅇ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22-11-07 16:40:27

제가 새로운 선생님이랑 PT 6회를 약속했어요
그런데 첫 수업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빨갛게 부은거에요 (희색 부분이 온통 빨간색 피 처럼 번졌어요) 색갈도 이상했지만 아픈거에요.

그래서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그날 회비는 그대로 내겠다고 하고 취소 하고 병원으로 갔어요.

선생님이 정확하게 진단을 안 내리고 약도 안 주고 지켜 보자고 하는데 이게 하루 동안 안 좋아지는거에요 그래서 다음날 다른 병원으로 가니깐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혈관이 터졌다고 하고 약도 안 주는거에요 (아픈데). 찝찝해서 계속 기다리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운동도 해도 되지만 무리 하지 말라고 하길래 선생님에게 죄송하다고 말씀 그리고 취소 하고 그대신에 이걸로 인해 비용이 나간거 있으면 드린다고 하니 6x2민원 달라고 하는거에요.
솔직히 정식으로 계약을 한것도 아닌데 그래도 기본 예의 도리는 지키고 싶어서 준다고 했어요.
근데 하필 제가 해외 출장도 잡혀서 출국을 했고 정말로 정신 없고 불안한 상태로 출발을 해서 3일동안 돈을 못 보내고 문자도 못 드렸어요.
근데 오늘 도착 하니깐 카톡으로 어디가 아팠냐고 묻고 돈은 ㅇ왜 안 보내세요 하네요.
급하게 지금 보내 드릴게요 하고 설명해 드리니깐 겨우 눈병으로 왜 취소 하냐고 하네요.
어휴 지쳐요 ㅠㅠ 솔직히 죄송하단 말 더이상 못 하겠어요
IP : 72.143.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7 4:58 PM (223.38.xxx.84)

    아주 고중량 치시는거 아님 제 생각에도 눈 핏줄터진건 별 상관없긴하죠. 돈도 제때 입금 안하신거고... 지칠게 뭐가 있는지;;;;

  • 2. ..
    '22.11.7 5:05 PM (211.243.xxx.94)

    수업을 연기하면 되는데 회비는 왜 내는건거요?

  • 3. ..
    '22.11.7 5:11 PM (72.143.xxx.130)

    당일 취소하는거라서 제가 낸다고 먼저 제안을 했어요. 연기 하면 좋지만 선생님 규칙상 6회를 2달안에 다 사용해야 해요 그 당시엔 이게 뭔지도 몰랐고제가 연말까지 출장이 많아서 괜히 또 계속 취소 하고 미룰까봐 아예 정리를 하고 내년에 다시 해 보자는 의도였어요. 솔직히 물어는 봤지만 선생님이 정말로 돈을 달라고 할지는 몰랐어요. 지나선 겨우 핏줄 터졌다고 하지만 그걸 겪어 보지 않았으면 몰라요. 얼마나 놀랐고 이게 점점 나아지는게 아니라 갑자기 더 빨개지기도 해요 통증도 있었고요.

  • 4. ...
    '22.11.7 5:28 PM (223.38.xxx.84)

    당일 취소 하루야 그렇다쳐도... 두번째는 연기하셨어도 될텐데 바쁘셔서 때를 놓치신건지... 트레이너가 먼저 알려주면 좋겠지만 다음번엔 나오겠지 했을 텐데 또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당일취소였으면 어쩔 수 없구요. 미리 못간다하셨음. 일정 연기된다는걸 트레이너 측에서 알려줬어야하는데 맞는듯요.

  • 5. ㄹㄹㄹㄹ
    '22.11.7 5:29 PM (125.178.xxx.53)

    진료받은 증거를 보내세요
    눈사진도.
    거짓인줄아나보죠.

  • 6. ㄹㄹㄹㄹ
    '22.11.7 5:30 PM (125.178.xxx.53)

    그리고 정신없었더라도 3일간 안보낸건 이해가 어렵죠

  • 7. ..
    '22.11.7 5:40 PM (72.143.xxx.185)

    댓글 감사해요. 죄송하다고 하고 끝냈어요. 첫날 당일 취소만 하고 그 이후 비로 알려드렸어요 (2회 하기 훨씬 전에도) 당분간 안된다고요. 무슨 생각을 해도 할수 없죠 솔직히 저로인해 피해를 본거 없고 돈은 받았잖아요. 굳이 그 사람에겐 사진은 보내주고 싶지 않아요.

  • 8. ....
    '22.11.7 5:57 PM (221.138.xxx.139)

    당일 취소는 그렇다 쳐도 다음 예약은 줄 필요 없어요!

  • 9. ...
    '22.11.7 6:08 PM (182.172.xxx.55) - 삭제된댓글

    pt를 후불로 계약하셨나요?
    그래도 첫회는 당일취소니 비용드린다해도 두번째는 아픈 거 알았으니 수업으로 치는 지 모르겠네요.

  • 10.
    '22.11.7 6:21 PM (218.155.xxx.188)

    당일 취소야 내는 것 맞지만
    그 다음 건 안주셔도 되는데요 미리 말하는 거는 괜찮은데..
    그 샘 웃기네요.
    기한 제한 없고 홀딩되는 곳으로 가세요

  • 11.
    '22.11.7 6:36 PM (121.144.xxx.62)

    아마 행사하는 6회권을 사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186 윤석열의 생각은 그러게 왜 날 뽑았냐고 니들이 뽑았잖어 2 나는 2022/11/09 1,349
1410185 대봉감 씻어서 홍시 만드는 분? 13 .. 2022/11/09 2,958
1410184 크라운 시즌5 다이애나비 배우 ㅠㅠ 3 ooo 2022/11/09 3,182
1410183 코로나 7차 유행 공식화네요 26 ..... 2022/11/09 15,735
1410182 코스트코 횟감용연어 어제산거 오늘 먹어도 되나요? 4 연어 2022/11/09 1,696
1410181 목동 재건축하면 강남 능가할까요? 40 ... 2022/11/09 5,612
1410180 중3아들 도시락싸줬어요.. 5 .. 2022/11/09 2,366
1410179 치킨 상품권(배민) 사용법 좀~ 2 ... 2022/11/09 624
1410178 판교 13억 영끌부부 상황 jpg/펌 28 우째 2022/11/09 25,779
1410177 이와중에 G20 가는군요 28 ㅇㅇ 2022/11/09 3,516
1410176 코로나 양성이네요. ㅜㅜ 5 ㅠㅠ 2022/11/09 4,320
1410175 문재인때 유엔빌리지가 8억이었다는 거짓말 10 참나 2022/11/09 2,483
1410174 현금증여를 늦게 신고하면 이자는 어떻게 되나요 2022/11/09 1,375
1410173 [광화문에서/김지현]참사 앞 밑바닥 드러낸 尹 정부의 ‘엘리트’.. zzz 2022/11/09 1,325
1410172 단한순간도 걷지 않았다네요 8 mbc뉴스 2022/11/09 5,211
1410171 이탄희는 판사로 승승장구할 길을 스스로 포기하고 17 2022/11/09 3,143
1410170 이태원 사고 생존자가 말하는 그날 밤의 이야기 1 .. 2022/11/09 3,730
1410169 9-10월달 배민으로 거의 50만원씩 주문했네요..ㅜㅜ 9 .. 2022/11/09 2,862
1410168 유퀴즈 스탠포드 부학장 5 지금 2022/11/09 4,511
1410167 구워먹는 치즈 는 어디꺼가 제일 맛있나요? 5 궁금 2022/11/09 1,486
1410166 오늘 이미 국짐이 문프 반려동물 등록제 위반 의혹제기 했어요 16 안속아요 2022/11/09 3,167
1410165 풍산개 이슈는 청와대 이전때문이죠. 33 지나다 2022/11/09 2,267
1410164 말이 이쁜 남편 12 ㅎㅎ 2022/11/09 4,095
1410163 저 내일 혼자서 온천모텔갑니다 19 .. 2022/11/09 7,167
1410162 1029 참사. 46개 대학서 사상자 발생…명예졸업 등 추진 7 한세대 2022/11/09 3,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