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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상대방 부모 보라고 하잖아요.. 이혼하셨을땐 어떻게 보나요?

ㅇㅇ 조회수 : 7,680
작성일 : 2022-10-09 17:28:59
요즘이야 이혼이 흔하지만
20 년 전쯤 이혼 했으면 상대방 부모.. 집안 분위기는
어떻게 보나요?
IP : 211.36.xxx.19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9 5:31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같이 사는 부모를 봐야지요..
    독립했다면 주로 연락하고 사는 쪽 부모 인성을 봐야할 듯

  • 2. sandy
    '22.10.9 5:32 PM (1.235.xxx.108)

    이혼가정 만나지마요

  • 3. 아혼
    '22.10.9 5:36 PM (39.122.xxx.3)

    이혼가정 만나지마세요222

  • 4. ㅇㅇㅇ
    '22.10.9 5:41 PM (221.149.xxx.124)

    이혼가정은 좀...
    포용해야 할 게 많아요 ㅠㅠ

    비이혼 가정이라고 다 화목하냐, 이혼 가정 아니더라도 지지고 볶는 부부 많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맞는 말이지만... 이혼가정이란 건 그 자녀가 화목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게 아니었다는 확실한 보장이 되는 거니까요 ㅠㅠ 확률 100프로와 99프로는 천지차이임..

  • 5. 동료가
    '22.10.9 5:4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에 자식 시집보냈는데 심란해해요.

    시부쪽은 오래전 재혼했는데 서시모쪽이 아주 냉담하고, 키우지도 않았다는 생모쪽은 지방사는데 집착이 심하대요.

    딸이 무엇보다 시댁을 두군데나 가야하는게 죽을 맛이라고 에게 말하니 사위가 화를 내더라는데 시집보낸거 후회스럽다고 하던데요.

  • 6. 그냥 델고 사세요
    '22.10.9 5:45 PM (221.139.xxx.89)

    이혼 가정 피하고
    한부모 가정 피하고
    딸만 있는 집 피하고
    장사하는 집 피하고
    식당하는 집 피하고
    아버지가 욱하는 집 피하고
    엄마가 사치하는 집 피하고
    부모가 극성인 집 피하고
    가난한 집 피하고
    부모가 무식한집 피하고
    유학 갔다온 여자 피하고
    형제 자매 중 장애인 있으면 피하고
    우울증 자살한 사람 있으면 피하고
    부모 노후 대책 없으면 피하고
    아들 딸 집 못해주는 집 피하고

  • 7. ㅁㅁㅁㅁ
    '22.10.9 5:47 PM (58.120.xxx.239)

    이혼 가정이면 어릴적 상처가 많아요
    이무리 사랑으로 품어 키운다 해도 .. 그 상처들이 자아 형성이나 인간관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가정이라는 테두리에서 보호 받는게 얼마나 정사적 안정이 큰지 ……
    이혼가정은 피하고 싶어요 ㅠ

  • 8. 그래도
    '22.10.9 5:47 PM (106.102.xxx.23)

    왜 이혼 하신건지 이유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9. ..
    '22.10.9 5:47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은 결혼식 날 혼주석에 누가 앉을지부터 난리가 나죠.
    저 결혼할 때도 그 문제로 난리가 나서 결국 친척 중 절반만 결혼식에 참석했어요. 한쪽 부모님쪽은 전원 사보타지를 한 거죠.
    덕분에 그 사람들 안보고 사니 너무 좋아요 ^^

  • 10. ....
    '22.10.9 5: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 반대하는 거 너무 촌스러워요.

    막말로 이혼 안했다고 뭐 대단한 가정인가요?

    저희 부모님 이혼안하고 살면서 평생 싸우고 어휴.

    이혼 안하고 평생 알콩달콩인 가정이면? 너무 좋죠.

    그런데 이혼 안한 가정들이 그런 가정들 뿐이던가요?

    곪을대로 곪았으면서 이혼은 안한다며 같이 침몰해가는 집도 많잖아요.

  • 11. ...
    '22.10.9 5:56 PM (39.117.xxx.195)

    부모이혼 안한 불화가정에서 자란 자녀들도
    올바르게 성장한건 또 아니라서
    이게 사바사 인거 같아요

  • 12. 에구
    '22.10.9 5:59 PM (115.20.xxx.69)

    아는 분이 별거 가정으로 살고 있는데 다 큰 자녀들이 묻더랍니다.
    엄마는 왜 이혼은 안했어??
    너네 결혼할때 흠 잡힐까봐 안했지.
    글쎄,,,그런 집엔 결혼 안하지,,,
    요즘 애들 똑똑하다 생각했어요.

    사실 이런 시선들로 이혼못하는 집도 많습니다.
    하지만,,,,,깨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쇼윈도우 가정들,,,
    썩을대로 썩은 집들 많아요.

  • 13. 자..
    '22.10.9 6:00 PM (59.8.xxx.220)

    훈장 하나 더
    이혼 안하고 버틴거

    뻑하면 이혼하라 부추기고 뒷감당은 모르쇠..ㅎㅎㅎ

  • 14. 재혼일땐
    '22.10.9 6:0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당사자가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요?

    남자보는 눈도 달라졌을테고
    초혼도 아닌데 부모도 별로 관심이 ..

  • 15. ㅁㅁ
    '22.10.9 6:04 PM (39.121.xxx.127)

    이혼후에 부모가 각자 재혼해서 시부모가4명이면 골치가 아프죠...뭐..

  • 16. 글쎄요
    '22.10.9 6:06 PM (1.229.xxx.73)

    어차피 수박 겉핥기

  • 17. 그게
    '22.10.9 6:09 PM (112.166.xxx.103)

    지금 이혼과 그 옛날 이혼은 완전히 다르죠..

    정말 개막장에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정도의 상황에서만

    이혼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죠.

  • 18. 아이고
    '22.10.9 6:09 PM (1.231.xxx.148)

    원글님한텐 죄송하지만 여기 웃겨죽겠네요
    뭐 사소한 고민글만 올려도 이혼 부추기는 82에서 이혼 가정엔 결혼시키지 말라고요? 이럴거면 이혼 고민 중인 글에 자녀 결혼 생각해서 아무리 불행해도 참고 사시라 댓글 달아야지 ㅎㅎ
    82는 갈수록 꼰대에 자기모순, 자가당착

  • 19. 저희
    '22.10.9 6:09 PM (14.32.xxx.215)

    부모님 병치레때문에 따로 사시는데 너무 힘들어요
    명절 생신 두집 왔다갔다 따로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고
    자식은 딸랑 둘인데 다 오십줄돼서 본인들도 아플 나이
    그런데 이혼이면 더 힘들것 같네요

  • 20. 우리부모님
    '22.10.9 6:14 PM (211.234.xxx.9)

    이혼은 안했지만
    매일매일 싸우고 (이웃집에 부끄러움)
    자식들은 학대당하고 아휴 말해뭣해요

  • 21.
    '22.10.9 6:21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촌스러운 생각인 것은 아시죠?

    제 가정 갖고 보니 이혼 안 하고 사는 부부라고
    모두 정산적인 가정은 아니라는거 알겠던데요.
    안 맞으면 참지 말고 한 살이라도 어릴때
    자기 삶 찾는게 쿨하고 훨씬 나아요.
    엄하게 자식들한테 부부사이 안좋은거 화풀이 하지 말고요.

  • 22. ..
    '22.10.9 6:46 PM (58.121.xxx.201)

    이혼사유가 뭔지 알아보고 판단하세요
    오죽하면 이혼하고 아이데리고 키웠을까 그 상황을 마음을 살펴보세요
    그런 상황에도 잘 자라 준 배우자의 좋은 모습을 보고요

  • 23. 그만해요
    '22.10.9 7:16 PM (116.37.xxx.10)

    이혼가정은 이혼가정끼리 만나서 결혼하라그래요
    서로 잘 이해하겠죠

  • 24. 어휴
    '22.10.9 7:18 PM (180.65.xxx.224)

    안겪어봤으면 말을 마세요
    특히 이혼후 재혼한 시부모들 다 애매해요
    배우자 눈치보느라 애들도 맘껏 이뻐하지도 못하고
    저는 비추

  • 25. ㅇㅇㅇㅇ
    '22.10.9 8:32 PM (112.151.xxx.95)

    남편이 이혼가정인데, 아버지란 사람은 인간 쓰레기입니다. 근데 아들들이 다들 엄마 닮았는지 착해요.
    당연히 아버지랑은 의절하고요.
    어머니도 선량하시고, 그래서 좀 고민했는데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삽니다. 다 똑같은 건 아니랍니다.

  • 26. 집안
    '22.10.9 9:54 PM (1.241.xxx.216)

    분위기를 봐야 겠더라고요
    어떻게 이혼했냐 보다 지금 어떤 형태로 살고 있나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집에 사위로 가냐 며느리로 가냐 이또한 너무 다릅니다 어느 쪽이 힘들지는 느낌으로 아실거고요
    그 자식인 배우자 될 사람이 온전한 독립이 가능한지도 중요합니다 이건 이혼가정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부모에게 쏠려 양육된 자식이라면 유심히 봐야 될 부분이더라고요

  • 27. 이혼해도
    '22.10.9 10: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좋은 시부모들 친정부모들많아요
    저는 부모가 울상이면 꺼리게될것같아요
    뭐도 안좋아 울상
    자기애가 불쌍해서 울상
    자기몸이 안좋아 울상

  • 28.
    '22.10.9 11:34 PM (198.52.xxx.7)

    아니 이혼해서 쓸모없는 남편 버리고 엄마와 자식끼리 사이좋게 사는건 화목한 가정이 아닌가요?
    화목하게 살수 있는 집에 남자가 들어와서 화목이 깨져서 버린건데 무슨 화목한 가정이 아니었다는 타령 ㅋㅋㅋㅋ

    꼭 남자를 데리고 살아야 화목한 가정이 된다는건 또 뭔 잡소리인지… 아 여기 진짜 노답 아줌마들 많아서 큰일이다

  • 29. .....
    '22.10.10 3:11 AM (110.13.xxx.200)

    솔직히 현실적으로 이혼하면 양쪽다 재혼가정될수도 있고 복잡한건 사실이죠.
    이혼만으로 끝나면 차라리 나은데 명줄이 길어져 재혼도 가능하니까요.
    이혼할만큼 힘들면 이혼하는게 맞지만 봉합이 가능하면 이혼안하는게 맞긴한거죠.
    자식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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