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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살긴 하는데 하루가 허무한 분 안 계세요?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2-10-03 22:30:07
저...초등 아이 둘 키우고
운동도 매일 하고
사교육 강사라 수업도 열심히 하고
하루종일 해야될 일은 정신없이 해요
그런데 잠잘때만 되면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어요...
유튜브로 보는 것도..
환경문제..10년 정도 이렇게 살수 있겠다
그다음은...생존의 문제지...학벌이니 돈이니 부동산이니
지금 떠드는 것들은 중요하지 않을 거 같다
게다가 요새는 전쟁도 있고, 식량문제도 있고...
저도 중년이 되면서 건강문제가 아직 심하진 않지만 하나둘씩 나오는데
신경쓰이면서도 어차피...싶고..
저랑 비슷한 분 계세요?
병원가서 우울증? 약이라도 타야할까요?
IP : 14.50.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너무
    '22.10.3 10:51 PM (123.199.xxx.114)

    피곤해도 그런 생각 들어요.
    잠을 좀 푹 주무시고 몸을 아끼세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진리에요.
    생각도 줄이시고

  • 2. 저두
    '22.10.3 10:55 P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하루는 긴데
    일년은 짧고 ㅠㅠ
    모든일에 무~~심~~해 지고 심드렁해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하나
    태평가 가사가 딱 저에요
    애들 남편 회사에서도 차분해졌다는데
    그게 아니라 모든일에 관심이 아예 없어요

  • 3. 평생
    '22.10.3 11:12 PM (175.121.xxx.236)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왜 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허무할수가 없고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거 같고 정착이 안되고.어디가면 맘이
    편해질지 그런곳있으면 지금 사는거 다 버리고
    남은생은 거기가서 살고싶어요.

  • 4. 범불안이네요
    '22.10.4 12:20 A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모든것이 불안함

    감사일기써보세요
    이래서 잘했고 뿌듯했고 대견했고
    이건 이래서 힘들었고 저래서 힘들었지만 오늘하루 고생했다

    뭔가 막연한 불안감을 피하려고 열심히살고 그래도 불안하고 뫼비우스의띠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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