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자꾸 왜? 그러는거는 병이래요
근데 약도 안 먹어도 되고
시간 지나면 알아서 나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친구가 그러네요
이를 갈면서...ㅋㅋㅋ
1. ㅋㅋ
'22.9.30 12:54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왜 병 있죠 피드백 열심히 해주요 입에 거품이 부글부글 이 또한 지나갑니다 담에는 영유 에 대한 고민
2. ㅋㅋㅋㅋ
'22.9.30 1:00 PM (188.149.xxx.254)근데요. 왜가 언어의 완성형 이라고 합니다.
언어가 완벽하게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애들은 왜.라는 질문또한 할줄 모릅니다.
이를 갈 정도가 아닌데.
무척 행복하고 해냈구나! 라고 환호성을 질러야 하는데.
왜?라는 질문조차 있는지 모르는 애가 있다는걸 알다면.
우리애가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구나 라는걸 엄마가 인지를 해준다면
저렇게 이를 갈고 병이니뭐니 하면서 말하지는 못할텐데요.
왜?라는 질문을 아이가 해낼수있도록 돈과 시간을 밑도끝도없이 쳐넣는 엄마들이 세상에는 널렸답니다.3. ..
'22.9.30 1:00 PM (222.117.xxx.67)큰애가 어릴때 왜? 라는 질문을 하두 많이해서
또래 아이엄마들이 교육 어찌시키냐고 물어봤어요
부럽다고
현실은
낯선사람 따라가면안돼
왜?
그럼 엄마아빠 다사 못봐
왜?
ㅠㅠ4. ㅋㅋ
'22.9.30 1:03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두번째 댓글 절레절레 농이지 진심이겠어요
5. ...
'22.9.30 1:04 PM (218.156.xxx.214)윗님...차라리 왜?그러면 다행이예요.
전 낯선 사람 따라가요 안돼.
그래?그럼 따라가야지..
이런 아이들을 키웠어요.ㅜㅜ6. ......
'22.9.30 1:04 PM (211.250.xxx.45)먹성좋은 아들아이가 말이 늦었는데 나이로3살쯤
간식으로 닭다리조림을했는데
4개해서 큰애2개 아들2개먹었는데
더먹고싶은거죠
없어 나중에 더 해줄게
왜 없어?
엄마가 너무 조금했나봐
왜 조금?
밥먹고 자기전에 먹는간식이라
왜???
ㅠㅠ
근데 한번도 병이라고생각안해쓴데요7. qasdf
'22.9.30 1:08 PM (123.111.xxx.13)저희 딸은 왜? 병과 더불어
모든 사물의 이름을 물어봐요 ㅎㅎㅎㅠ
길가다 보이는 나무 이름 다 물어보기
저 나무는 이름이 뭐야 저건 뭐야 저기저저저 나무는 이름이 뭐야
처음엔 머리싸매고 이름 검색하고 찾다가
지금은 아무말대잔치로 답해줍니다 ㅋㅋ
응 저건 키큰 나무 저건 키작은 나무 그건 언니 나무 얘는 동생나무 ㅋㅋㅋ8. ㅇㅇ
'22.9.30 1:17 PM (118.235.xxx.87)ㄴ 따님이 왜병과 뭐야병 동시에 발병했네요.
낫고 나면 엄청 똘똘한 아이로 자랄 거예요.9. ...
'22.9.30 2:22 PM (222.116.xxx.229)싫어 병은 없나요?
물어보거나 권하면 무조건 싫 어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