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은 진짜 비지니스 마인드는 없어요 ㅎㅎ

ㅎㅎ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22-08-11 12:45:38
명동성당에 연미사 넣으려고 왔는데 점심시간은 닫았네요.

사람들이 돈내면서 연미사 넣는건데
비지니스 마인드로 보면 점심시간에 직장인들도 오고 해서 직원들이 교대로 있을법도한데...얄짜없어요 ㅎㅎ

성당 마당에 앉아서 주절거려봅니다

IP : 223.38.xxx.19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1 12:49 PM (67.160.xxx.53)

    비영리니까…웃길려고 쓴건데 안웃기겠죠…기다리시면서 심심하시면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시죠.

  • 2. ******
    '22.8.11 12:53 PM (222.112.xxx.220)

    성모병원도 그래요.
    무언가 적극적인 무리한 수술을 안 해요.
    그러다 보니 아산병원처럼 발전을 안 해요.
    그래서 저는 성모병원만 다녀요

  • 3.
    '22.8.11 12:57 PM (1.238.xxx.15)

    저희 동네 새입주 아파트 보니 교회에서 엄청 홍보하고 난리인데 역시 직영점 마인드 공뭔 마인드 저희 성당은 바로 코앞 새아파트에 홍보도 안해요

  • 4. ...
    '22.8.11 12:58 PM (61.105.xxx.94)

    영리를 추구하지 않아도 망할 일은 없으니...

  • 5. ㅛㅛ
    '22.8.11 1:01 PM (61.254.xxx.88)

    공무원이네요^^

  • 6. 하나의 교회
    '22.8.11 1:02 PM (211.221.xxx.43)

    카톨릭은 모든 성당을 관리하는 주체가 있어요
    기독교 교회들처럼 개인 기업화해서 우후죽순 동네마다 만들지 않죠

  • 7. ...
    '22.8.11 1:07 PM (211.39.xxx.147)

    중세의 면죄부 사태를 겪은 성당마저 현대 비지니스 마인드로 돌아서면 되겠어요?
    사람들이 오가기에 편안한 종교적 안식처도 필요하지요,


    온라인으로 연미사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8. ..
    '22.8.11 1:09 PM (39.117.xxx.82)

    교회는 가면 사람들이 착착 감기는데ㅋㅋㅋㅋㅋ
    성당은 오든말든 하시더라고요^^;ㅋㅋㅋ

  • 9. 맞아요
    '22.8.11 1:14 PM (223.62.xxx.104)

    ㅋㅋㅋㅋ 오든가 말든가 그래요.

  • 10. 성당은
    '22.8.11 1:16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내가 속해 있는 봉사단체 아니면 서로 잘 몰라요
    그래서 부담이 없어요

  • 11. ..
    '22.8.11 1:18 PM (118.221.xxx.136) - 삭제된댓글

    신부님은 공무원
    교회는 자영업자

  • 12.
    '22.8.11 1:23 PM (1.234.xxx.84)

    그리 돈을 안내도 유지되는 건 신부님 수녀님들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기 때문이죠. 물론 의식주는 지원해주지만 그 박봉 모아서 또 기부하는 분도 많구요. 심지어 부잣집 신부님은 유산 받은 것 마저 봉헌하시더군요. 청빈한 수도자의 삶은 그 자체로 교훈이 되지요. 좋은 목사님들도 계시지만 100이면 99는 다 합법적 슈킹 전문가들. 부흥회 따라가 봤다가 개그맨 같은 목사가 십일조 부르짖는 거 보고 입이 딱 벌어졌내요. 1000만원 십일조 목표로 살라고 어찌나 당당하게 큰 가르침 주는 양 설교하든지 아주 깜빡 넘어갈 뻔 했네요.

  • 13. ㅋㅋㅋ
    '22.8.11 1:29 PM (223.62.xxx.168)

    쉬크하기가 프렌치 양뺨치고도 남네요
    오든가 말든가 ㅋㅋㅋㅋ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래 ㅋㅋㅋㅋ
    아 그립네요..

  • 14. ㅋㅋㅋ
    '22.8.11 1:37 PM (175.209.xxx.48)

    쉬크하기가 프렌치 양뺨치고도 남네요
    오든가 말든가 ㅋㅋㅋㅋ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래 ㅋㅋㅋㅋ
    222222

  • 15. 그래서
    '22.8.11 1:41 PM (124.111.xxx.108)

    더 좋지않던가요?
    다수 속에서도 개인주의 느낄 수 있는 분위기,
    개인이어도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 16. 사무장
    '22.8.11 2:05 PM (116.45.xxx.4)

    얼마 받는지 아시면 이런 글은 못 쓸 거예요.
    천주교는 봉사를 강조하죠.

  • 17. 뭘또
    '22.8.11 2:16 PM (223.38.xxx.214)

    이런 글은 못쓴다고까지 하세요
    저 사무장님들 월급 알아요.
    웃자고 하는소리에 하여간 비판이라고는
    1도 못받아들이는 사람들
    ..ㅣ

  • 18. 성당은모르겠고
    '22.8.11 2:20 PM (39.7.xxx.198)

    중간 댓글보다가
    강남성모는 완전영리추구에요.
    첫진료에 로봇수술되는 실비인지 먼저 확인하라고 내보내더군요. 된다고 했더니 너무 기뻐하던 담당의와 나이 많은 간호사들 모습이 아주 기억에 남아요. 너무 티내서...
    기계값 비싼 로봇수술 경력이 될 환자 한명 늘어 기뻐하던 모습 잊을수 없어요.
    ***의사 로봇 천회 돌파 이런식으로 홍보하대요.

  • 19. 그분들도
    '22.8.11 2:29 PM (114.203.xxx.133)

    출퇴근하는 직원인데
    점심시간은 쉬어야 일을 하지 않을까요.
    주일에는 종일 교대근무하던데
    미리 준비해서 주일에 연미사 신청하셨으면 헛걸음 안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성당에서 연미사 수입 노리고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네요.
    연미사는 신자가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는 거지, 성당에서 어떤 서비스를 돈 주고 구입하는 게 아니잖아요.

  • 20. 진짜
    '22.8.11 2:57 PM (223.38.xxx.224)

    뭔 말을 못해요.
    저도 신자지만, 싫은소리는 1도 못하나요?
    성당가면 나이드신 분들 잔소리가 참 힘들때가 있는데
    이 정도 말도 못합니까?
    신자들 편의도 봐줄수도 있는겁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에 정색하고 ....휴우...

  • 21.
    '22.8.11 3:06 PM (211.246.xxx.11)

    원글님도 참.. 그리 심한말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정색하고 버럭하시나요ㅎㅎ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면서 평안을 찾으세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큰탓이로이다

  • 22.
    '22.8.11 3:09 PM (175.223.xxx.46)

    웃자고 하는 얘기죠. 다들 워~워~진정하시고~
    여유를 가집시다요.

  • 23. 제가
    '22.8.11 3:19 PM (223.38.xxx.61)

    항상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신자들중에
    뭔가 좀 다른 얘기만 하면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전 싫는건가봐요.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런 분위기랄까요.

    이런 의견도 있구나가 안되는
    신자들이 꽉막힘? 이 전 맘에 안들어요.

    여기 댓글에도 있으시네요.

    동네성당도 아니고 방문객이 엄청난 명동성당인데 직원이 3ㅡ4명이면
    교대근무도 한방법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

  • 24. 위에
    '22.8.11 3:22 PM (223.38.xxx.230)

    성당은 모르겠고님
    그게 실비가 안되면 환자가 치료받고 싶어도
    못받을수도 있잖아요.
    환자의 부담이 적어지게된걸 함께 기뻐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정말로 말씀하신 이유라면
    그렇게 대놓고 속보이게
    기뻐하는 모습 안보일것 같거든요.

  • 25. 그죠.
    '22.8.11 6:19 PM (122.102.xxx.9)

    원글님 댓글에 쓰신 것 처럼 동네성당도 아니고 방문객이 엄청난 명동성당인데 직원이 3ㅡ4명이면
    교대근무도 한 방법일텐데요.

    좀 지나치게 따땃한 한국의 개신교와 비교되서 가톨릭이 좀 냉냉해 보이죠. 오면 오나부다, 가면 가나부다. 그런데 또 그 속에서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신기함이 있어요.

  • 26. ㅇㅇ
    '23.11.27 11:43 PM (189.203.xxx.4)

    과천이사왔더니. 어떤건물은 신천지가 주인이고 여기저기 신천지교인들 돌아다니는데 성당이 한건물에 세내서 쓰고 있네요. 건물 한층 세사는 성당은 해외에서도 본적없이 첨봐서 좀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164 댓글만 남깁니다. 7 아파트 2022/08/29 2,908
1383163 돼지고기 먹고 피곤함이 사라진것 같아요. 19 돼지 2022/08/29 4,598
1383162 사주에서 50대 큰 병 생길 거다 라는 말이 걸려요 18 .. 2022/08/29 3,408
1383161 인생의 중차대한 문제가 있을때마다 남편의 태도........ 1 dlstod.. 2022/08/29 1,287
1383160 지겹지만 제사문제 여쭙니다. 30 눈꽃 2022/08/29 3,984
1383159 시판 불고기 양념을 소진하려는데요 7 명절 앞두고.. 2022/08/29 865
1383158 왜 이렇게 살쪘어요 어디 아파요? 11 휴우 2022/08/29 4,284
1383157 SNS 계정, 가족들에게 오픈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9 ... 2022/08/29 1,162
1383156 인문계 일반고 내신 5~6등급 8 고3 2022/08/29 3,324
1383155 연장근로수당 2 급여 2022/08/29 611
1383154 살 2키로 빠지니 ᆢ몸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나요? 5 2022/08/29 2,874
1383153 영화 뭐볼까요.. 11 ... 2022/08/29 1,358
1383152 "홀린 듯 가세연에 쌈짓돈 후원했는데.." 달.. 17 아이고야 2022/08/29 3,975
1383151 예적금 갈아타셨나요? 8 ... 2022/08/29 3,451
1383150 아- 조상님들의 혜안은 헤아릴 길이 없어라! (콩트) 9 꺾은붓 2022/08/29 1,942
1383149 돈벌기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9 참 내. 2022/08/29 4,613
1383148 필라테스 삼개월 4 히궁 2022/08/29 3,619
1383147 들을수록 웃기고 이해안되는 말들 19 ㅇㅇ 2022/08/29 5,293
1383146 배씨카드-세금으로 일주일동안 잘 먹는 법.avi 6 2022/08/29 678
1383145 경주 어른들과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2 비빔국수 2022/08/29 1,213
1383144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 눌러달라고 하잖아요 2 구독자 2022/08/29 1,043
1383143 기침에 코푸시럽 좋았다 하시는 분들요, 6 기침 2022/08/29 2,183
1383142 종로 근처 뷔페 괜찮은곳 있나요? 2 .. 2022/08/29 1,032
1383141 스포) 넷플 영화 서울 대작전 9 ... 2022/08/29 2,150
1383140 상담을 다녀왔는데.. 6 2022/08/29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