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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학이나 영화평론측면에서 헤어질결심

예술이라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22-07-14 18:16:29
저는 문학공부도 안했고 평론도 모르기 때문에 궁금한거 물어봅니다~
지극히 일반인으로 보고 문득 드는 생각이,
영화라는 예술의 카테고리를 놓고 봤을때, 쉬우면 작품성이 없는건가요?
난해하면서 클래식하고 뭔가 복선을 깔고 있어야 하고 프랑스말로 미쟝센기법 많이 써야 세계가 알아주는 영화인거죠?
보면서 바로바로 이해되면 싸구려 영화인거죠?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집중해서 대조하며 이건가 저건가 유추하게 하는 힘을 가진 영화가 예술영화인건가.. 어떤게 예술영화의 표본이랄수 있는지... 깐느에서 상을 받았으면 걔네들이 인정한 작품이니 훌륭한 영화인데 너무, 난 달라! 난 잘만들어!
봐 맞지? 이런 잘난척이 느껴져요 ㅠㅠ
그니까, 영화는 두 부류로 나뉘는건가요?
쉽게 감동하는 영화와 어렵게 여운이 남아서 누가 해석해줘야 아그렇구나~ 하고 알게 되는 영화, 이렇게요.
IP : 1.237.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2.7.14 6:25 PM (121.190.xxx.131)

    저도 잘모르지만
    문학작품이나 영화는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해야 명작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인생의 모든 측면이 해석이 다양하잖아요
    누가 누구에게 가해를 했다고해서 여러가지 측면을 다 감안하면 가해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수 없고...

    하여튼 인생이나 인간이나 딱 한가지 측면만으로 설명할수 없으니
    그런걸 반영한 영화도 다양하게 해석되는게 명작이구나..생각해요

  • 2. 그럴까요
    '22.7.14 6:38 PM (14.32.xxx.215)

    작가와 평론가의 자기만족 아닐까요
    지극히 쉽고 간결한 명직도 널렸어요
    그리고 미장센은 기법이 아닙니다
    그냥 있어보이려고 굳이 불어용어 갖다붙인것뿐
    미장센이 없는 영화도 있나요

  • 3.
    '22.7.14 6:39 PM (223.39.xxx.174)

    박찬욱감독 영화
    단한편도 끝까지 본 적 없고
    예술영화 작품성 이딴 것 도통 모르는 사람인데
    전 완전 좋게 재미있게 봤어요
    보고나니 이런저런 해석이 들리긴 하던데
    딱히 어려웠다거나 예술적이다 이런 생각은 잘 모르겠네요
    제 기준에 영화는 재밌으면 보는거고
    제아무리 예술영화라 해도 재미없으면 안보는데
    헤어질 결심은 왜그런지는 모르는데
    너무 깊이 빠져버려서
    더 보고싶어요

  • 4. 저는
    '22.7.14 6:45 PM (125.187.xxx.44)

    크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감동스럽지는 않았어요

  • 5. 박찬욱식
    '22.7.14 6:48 PM (223.38.xxx.89)

    억지 미장센 싫어해요
    영화라는게 어차피 편집의 예술이라
    짜맞추는 거긴하지만
    결국 편집을 이어붙여도 쫙 안끊고 봤을때
    너무 도식적이고 억지스러운 영화
    예술을 지향하지만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보여줌을 추구하는
    작가라고 보고 싶네요
    굳이 말하자면 뭐 퇴폐미 정도랄까 ?
    근데 퇴폐라고 하기에도 점수를 짜게 주고싶네요
    사람들은 특히 잔인하고 끔찍한 결말에 충격을 받기 때문에
    최대한 무자비하게 전개되고 결말은 예상할 수 없는 확실한
    자신만의 독보적인 결말을 보여주려 함

    박찬욱은 그런 전개와 결말을 되게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받고 개인적으로 영화적전개를 봤을 때 납득이 된 적이 없어서 ..

  • 6. 그렇진 않아요
    '22.7.14 6:49 PM (122.32.xxx.116)

    감독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올 초에 한국에 들어왔던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영화는
    그냥 따라가면서 보면 됩니다
    오히려 설명이 많아서 낯설게도 느껴져요

  • 7. 라랑
    '22.7.14 6:51 PM (223.39.xxx.3)

    관객이 쉽게 이해하면 그뿐. 꼭 풀이해야한다 강박관념 가질 필요야~~

  • 8. 숨은 그림 찾기
    '22.7.14 7:00 PM (88.65.xxx.62)

    1차원적 표현으로 충분히 감동을 주는 영화들도 많아요.
    디즈니 영화나 애니요.

    반면에 숨은그림 찾기처럼 감독이 비밀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한 것을 관객이 아!하고 찾아내고 이해하고
    일차원이 아니라 몇번이나 그 의미를 새롭게 찾아내서 이해하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작품도 있고요.

    둘 다 다른 의미에서 감동적인 예술영화죠.

  • 9. 드라이브
    '22.7.14 7:18 PM (14.32.xxx.215)

    마이 카 얘기가 니와서 그런데
    몇년전부터 굉장히 주목하던 감독이었어요
    사실 고레에다는 단물 다 빠진 느낌이고
    일본도 하마구치한테 열광한다 해야하나...
    박친욱은 항상 어디서 본듯한 연출인데
    하마구치는 간만에 보는 새로은 느낌이던데요
    아직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아사코도 보세요

  • 10. ...
    '22.7.14 7:22 PM (218.144.xxx.17)

    없는 정답을 찾으려니 그렇지요
    그저 본인이 보고 느끼면 되는 거예요
    누군가에겐 1로 보이고 누군가에겐 2나 3도 보이고 그렇게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보이라고 만들어 봤는데 1이 정답인데 2라고 틀렸다고 싸우고 뭘 모른다고 윽박지르는게 너무 이상해요
    그걸로 예술적 열등감까지 느끼다니요

    보이면 보이는대로, 남들이 다르게 봤다면 그럴 구석이 있었나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하는 거지 정답은 없어요
    없는 정답에 열등감 느끼고 화낼 필요도 없는 겁니다

    작품의 뛰어난 점은 이런 다양한생각들을 끌어내도록 만들었다는 점이죠

  • 11. ...
    '22.7.14 7:27 PM (106.101.xxx.28)

    위에 하마구치 유스케 언급하신 분이 계셔서 제 경우를 말하는데요
    '드라이브 마이 카'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실험 좋아요
    왜 다들 격찬인줄도 알겠고 훌륭하다는 것도 알아요 상 휩쓰는 거, 인정해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별로예요
    전작 '아사코'도 별로고요

    남들이 대단하다고 해도 나한테 별로이면 별론거예요

    남들이 졸작이라고 씹어도 나한테 좋으면 좋은 거고요

    왜 이런 걸로 싸구려니 뭐니 해가면서 우열을 가르려 하나요?

  • 12.
    '22.7.14 7:35 PM (110.12.xxx.155)

    산 바다 절 등 담아낸 화면구성이 좋았고 (박찬욱 장점)
    박해일 탕웨이 둘 다 원래 좋아하는 배우이고
    말러 아다지에토나 안개도 워낙 좋아하는 노래와 음악이고
    바닷가씬은 특히 좋아서 한번 더 보고 싶긴 하지만
    영화 헤어질 결심 자체는 다층적인 해석의 재미가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너무 싱거웠어요.

    예를 들어 봉감독의 기생충 같은 경우는 보고나서
    냄새나 수직으로 비유된 사회 계급 문제 빈부격차 등에 대해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맘에 전율을 느꼈거든요

    드라마 해방일지도 한회 끝나고 나면
    갑갑함, 뚫어야할 문제, 추앙, 해방 등등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가 무구무진하고 재미있어서 두근두근했는데 말이죠.

    작위적이기만 하고 짜임이 허술하면 거부감이 드는데
    기생충이나 해방일지 같은 작품은 어렵지도 않고
    개연성도 충분하면서 볼수록 해석의 재미가 있는
    매우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윗윗님
    '22.7.14 7:38 PM (14.32.xxx.215)

    제가 어디에 싸구려라고 했나요??
    우열은 언제 가렸구요??
    제 윗글에
    하마구치 얘기가 있어서 어렵게 풀지 않아도 명작 많다고 한건데요

  • 14. ㅇㅇ
    '22.7.14 7:48 PM (220.73.xxx.71)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상업영화 특히 오락영화는 보는 동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 화끈해요 눈물도 나요
    근데 여운이 길지는 않아요 그냥 그자체로 완결된 스토리
    캐릭터들의 그 다음이 궁금하진 않아요

    그리고 꼭 예술영화는 아니라고해도
    상업영화중에 좀 여러가지 인간 심리를 건드린 영화거나
    비주얼이 못보던 끝내주는 것들이나
    상상도 못한 스토리로 진행되거나
    이런 영화들은 여운이 길고 좋아해요

    예술 영화는 아주 좋아하진 않는데요
    드라이브 마이카 예시를 든 분들이 많은데
    일단 지루해요 ㅎㅎ 그리고 연기가 건조하고
    감독이 자기 사상을 많이 펼치고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볼때는 참 지루하다 지겹다 느끼는데
    보고나서는 여운이 많아요
    생각할 거리가 많고 그 캐릭터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왜 그래야만 했나 등등 논의할 거리가 많아요
    분명 지루하게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ㅎㅎㅎ 이미지와 대사등이


    봉준호의 기생충은 예술과 상업 적절히 섞인 영화라고 생각해요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가 논쟁거리가 풍부한거요
    그러니까 상도 휩쓸었겠죠?

    헤어질 결심도 상업과 예술 사이에 있는것 같은데
    재미도 없고 그 특유의 인위적인 스토리와 미장센이 지겹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다 보고 나니
    뭔가 이야기할 거리들이 많아요
    생각나는 대사나 장면도 많고요

    물론 이걸로 상업/예술을 나누는건 아니고요
    그냥 제 개인의 경험으로는 이렇다는 겁니다

    저는 상업 예술 블록버스터 마블 다 안가리고 보는 사람입니다 ㅎㅎ
    갠적으로 듄같은 미술 화려한 영화 좋아하고요

  • 15. ㅇㅇ
    '22.7.14 7:55 PM (220.73.xxx.71)

    제 경우는

    상업영화 특히 오락영화는 보는 동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 화끈해요 눈물도 나요
    근데 여운이 길지는 않아요 그냥 그자체로 완결된 스토리
    캐릭터들의 그 다음이 궁금하진 않아요

    그리고 꼭 예술영화는 아니라고해도
    상업영화중에 좀 여러가지 인간 심리를 건드린 영화거나
    비주얼이 못보던 끝내주는 것들이나
    상상도 못한 스토리로 진행되거나
    이런 영화들은 여운이 길고 좋아해요

    예술 영화는 아주 좋아하진 않는데요
    드라이브 마이카 예시를 든 분들이 많은데
    일단 지루해요 ㅎㅎ 그리고 연기가 건조하고
    감독이 자기 사상을 많이 펼치고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볼때는 참 지루하다 지겹다 느끼는데
    보고나서는 여운이 많아요
    생각할 거리가 많고 그 캐릭터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왜 그래야만 했나 등등 논의할 거리가 많아요
    분명 지루하게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ㅎㅎㅎ 이미지와 대사등이


    봉준호의 기생충은 예술과 상업 적절히 섞인 영화라고 생각해요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가 논쟁거리가 풍부한거요
    그러니까 상도 휩쓸었겠죠?

    헤어질 결심도 상업과 예술 사이에 있는것 같은데
    재미도 없고 그 특유의 인위적인 스토리와 미장센이 지겹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다 보고 나니
    뭔가 이야기할 거리들이 많아요
    생각나는 대사나 장면도 많고요

    물론 이걸로 상업/예술을 나누는건 아니고요
    그냥 제 개인의 경험으로는 이렇다는 겁니다
    예술 영화는 뭔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게 있긴 합니다
    그게 불쾌하든 아니든요

    저는 상업 예술 블록버스터 마블 다 안가리고 보는 사람입니다 ㅎㅎ
    갠적으로 듄같은 미술 화려한 영화 좋아하고요

  • 16.
    '22.7.14 8:55 PM (58.230.xxx.134)

    탕웨이 캐릭터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철저히게 자기 멋대로 하는…
    이야기보다는 인물을 보게 되더라고요.

  • 17.
    '22.7.14 9:34 PM (112.167.xxx.66)

    이 영화 보면서
    사람은 자신의 감정 때문에 미쳐 날뛰게 되는구나 느꼈어요.
    이정현의 연기가 캐랙터를 잘 구현했는데
    결혼할 때야 부부가 그렇지 않았겠지만
    어느새 로맨스는 김빠진 맥주처럼 되어버리고
    서로 미워할 때도 관계를 하자는 규칙에 매몰되어버린 부부.
    감정이 없는 채 살다보니 감정이 물길처럼 넘쳐흘러
    마침내 둑이 터져버리게 되는거죠.
    관점을 서래로 바꿔도 마찬가지.
    남편의 과도한 소유욕 속에 어떻게 살아왔을지.
    이상한 말이지만 저는 서래의 감정과
    그 이루의 선택이 깊이 이해됩니다.

    저 불륜을 혐오헙니다.
    하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감정울 보자면
    각자 맺고 있던 관계에서 이미 붕괴되고 있었고
    그걸 어떻게 할줄 몰라 무기력하던 중에
    넘쳐나던 감정의 물길에 사로잡혀 둘다 결국 붕괴하게 되는거죠.

    영화 후에
    그렇다면 우리가 무너진 관계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 내내 생각을 거듭합니다.

  • 18. 예술
    '22.7.14 11:51 PM (106.101.xxx.228)

    예술이 뭐별건가요
    소설 시 연극 그림 그런게 예술이잖아요
    거기서 뭔가를 더 추구하고 그 추구하는 것을 극도로 치밀하게 잘표현한것이 더 예술적인거고 뭐그런거 아닌가요

    어렵게하는게 예술이냐구오?
    그건 아니죠 하지만 쉬운것에 예술을 담기가 더어려운거죠
    시를 보면 은유와 비유가 넘쳐나죠
    일상의 감정은 슬프다 아프다 기쁘다 그런거지만
    어떻게 아프고 어떻게 기쁘고 어떻게 슬프고
    그런것들이 있잖아요

    팔이뜯어질거같이 아프다

    그대 잃음에 팔하나를 잃었소

    뭐이런 시 구절이있다 칩시다
    팔이 없어졌나요? 아니죠 그치만 그런 아픔이 상상이 가잖아요
    사람마다 팔이 없을때만큼 아픈게 상상치가있겠죠?
    자기만의 감상을 품을 공간이생기는 거예요

    영화도그래요 헤어질 결심도 그렇잖아요
    박해일이 훔쳐보다가 어느새 방안으로 들어가있는 표현.
    그정도로 몰입하고 상상하고 더 가까이 여기고 느껴지고
    그러고싶다는 표현을 시각적으로 이루어냈잖아오

    예술이 어려운게 아니라 그런 표현을 상상하는 훈련이 되지않아서
    어려운거구요

    원래 색감이나 구도가 시각적으로 감정에 영향을 끼쳐요
    미장센이란 그런 것을 잘담은, 의도대로 시각에 전달을 하는 기교인거죠

    볼때는 장면이 아무것도 아닌거같지만
    의도된 촬영방식과 담아내는 장면 무엇을 어떻게 잡아서
    보여줄것인가로 보는사람이 무의식중에 정보를 캐치하는겁니다
    영화를 많이보다보면 이제그런 의도들이 읽히죠
    마치 오랜친구가 치는 드립의맥락을 쉽게파악하는 것처럼요

    근데 그런것들이 세련되었다는거죠
    개성있고 세련되거나 독창적이거나 전에없거나.

    예술작품라는 것은 무언가의 의도를 거기에 담아내지만
    그것을 직접 이야기하지않는 방식으로 다양한 감정을 끌어내는데
    성공하는 것이아닐까요?

    같은 시를 읽어도 추억하는 바가 다른것처럼
    그런 작품만이 예술적이라는 찬사도같이 얻는거죠

    물론 모든 영화는 일단 예술의 한장르입니다
    본인이 그것을 더 추구하기로 하고 거기에 더 몰입한 작품인가
    아닌가가 좀 다를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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