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차피 한글책도 집중 잘 안되는판에
원서로 재미있는 책을 읽자--------주의 인데요
암만 그래도 매일 살인사건 곁들인 추리소설, 간지러운 연애소설만 읽기도 그래서
이제 나이도 있고 문학적으로도 가치있는??? 좀 쉬운 고전을 좀 읽어보려고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문체? 고어체 같은것이 있으면 안그래도 낮은 이해도가 더 메롱일것 같아서요.
고전은 아니지만 얼마전 파친코를 재미나게, 생각보다 쉽게 읽어서
펄벅의 대지를 다시 읽어봤더니
아무래도 어릴때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내용을 생생 기억해서 그런가 이것도 쉽게 읽었거든요. 문장이 고어인지 뭔지는 판단할 능력도 안되고 스토리만 쫒아서 그렇겠지만
얼마전 교육적으로 좋다는 청소년책을 하나 읽었는데
내용도 어렵지도 않고 쪽수도 적당. 그런데 의외로 진도가 안 나가서 고전했고요.
암튼 그래서
문체가 너무 고전틱하지 않은 좋은 원서좀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