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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오래하신 주부님들

조회수 : 23,017
작성일 : 2022-06-15 06:45:27
남편과 상관없이 시댁에 안부전화 따로 드리시나요?
결혼한 이상 그렇게 하는게 인간의 도리인가요?
IP : 223.38.xxx.28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5 6:48 AM (70.191.xxx.221)

    아니요. 오히려 요샌 그런 부담 없어요.
    왜냐, 전화 열심히 한다고 알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하다가 안 하면 욕 먹습니다.
    명절에만 하세요. 생신 같은.
    그리고 남편이 시키면 남편도 똑같이 처가에 전화를 드리라 해야죠.

  • 2. ㅇㅇㅇ
    '22.6.15 6:49 AM (122.36.xxx.47)

    아니요. 마음이 없이 의무로 인한 행위는 가족관계에 독입니다. 내키지 않으면 할 필요없어요.

  • 3. 아니오
    '22.6.15 6:50 AM (61.254.xxx.115)

    안해요 주말마다 남편이 합니다 자기 부모는 각자 챙겨야죠 할말도 없고 그렇게 공들일만큼 잘해주는것도 없고 사이 별로거든요 물려줄 재산이나 많고 며느리한테.잘해주시는분들이야 문안전화 받겠죠 관계란 상호작용인데 문안전화 안부전화 자주하라는 집치고 제대로된 집구석 못봤어요

  • 4. 아니요
    '22.6.15 6:56 AM (116.34.xxx.24)

    결혼 십년
    각자집 챙겨요
    전업이고 애둘이요

  • 5.
    '22.6.15 6:56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안부 전화한게 결혼생활내내 시댁에 먼저 전화한적이 없어요.
    항상 일있으면 남편이 시댁 창구 이고, 남편이 시댁 카톡방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결정이나 이야기 본인이 전하는데요.
    친정에도 저는 똑같이합니다. 각자가 챙겨요.

  • 6. 그렇대요
    '22.6.15 6:5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근데 안 내키면 하지 마세요.
    결혼 25년 열씸 시부모.손윗형님한테 안부전화(강요도 있음)했는데 다 맘에 없는 행동이였어요. 왜냐 싸늘한 얼굴로 갑질만 해대고 의무만 강요.
    10년전 제가 뒤집어엎고(그들잘못) 그뒤론 전화안하고 남편하고만 합니다. 그래도 아무일 안 일어나요.
    근데 결혼초고 아무일도? 안 일어났는데 안부전화 안하기는
    보통의지 없인 안될겁니다. 남편이 복병일듯요

  • 7. 정답읎다
    '22.6.15 7:04 AM (218.145.xxx.232)

    맘 가는대로 하는거지. 친정부모 생각나면. 각 부모 전화하는거지요.

  • 8.
    '22.6.15 7:04 AM (125.177.xxx.70)

    열받는 일 많았고
    전화하고나면 일만 떠안안을 때도 많은데
    안부전화도 안할 정도로 그렇게 남같은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주 안해도 어찌 지내시나 안부챙기는건
    기본적인 도리라고 생각해요

  • 9. 00
    '22.6.15 7:05 AM (182.215.xxx.73)

    전 의무말고 그냥 가끔 전화드려요
    혼자계셔서 말벗도 없고 적적하실까봐

    오랜만에 통화라 한시간정도 혼자 말씀하시는데
    피곤해도 장단 맞춰드리고 필요한거 있나 살피고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세월이 지나니까 가끔 궁금한 지인같고 그래요

  • 10.
    '22.6.15 7:10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여기 시부모님입장, 며느리 입장 다다른데
    며느리 입장에서 살기 바쁘고. 시부모님 입장에서 너희만 잘살면 된다 하시고, 남편은 아예 처음부터 본인이 선 그었어요.
    결혼했으면 각자 인생 잘 사는게 효도하는거지 뭘 챙기냐 합니다. 제가 나서서 뭐할까 물어보면 절래절래. 쓸데없는 일만들지 말라합니다.
    남편이 소통 창구 역할하고 저도 따로 친정에는 마찬가지. 입장 바꿔서 남편이 친정에 안부전화 나서서 하면 저도 한다라서.

  • 11.
    '22.6.15 7:14 AM (223.38.xxx.227)

    여기 시부모님입장, 며느리 입장 다다른데
    며느리 입장에서 살기 바쁘고. 시부모님 입장에서 너희만 잘살면 된다 하시고, 남편은 아예 처음부터 본인이 선 그었어요.

    결혼했으면 각자 인생 잘 사는게 효도하는거지 뭘 챙기냐 합니다. 제가 나서서 뭐할까 물어보면 절래절래. 남편이 쓸데 없는 일만들지 말라합니다.

    남편이 소통 창구 역할하고 저도 따로 친정에는 마찬가지. 입장 바꿔서 남편이 친정에 안부전화 나서서 하면 저도 한다라서.

  • 12. 처음엔
    '22.6.15 7:18 AM (99.228.xxx.15)

    며느리도리병걸려 의무적으로 했고 어느순간 열받아서 안하기 시작했고 나도 나이들고 시모도 늙으니 안된마음에 가끔 할까 싶지만 어쩌다하면 어김없이 3일은 기분나쁠 소리 내뱉으니 그냥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안합니다. 아들전화받으면 됐죠. 자식있는데 불쌍할것도 없고.

  • 13. 서로
    '22.6.15 7:24 AM (223.39.xxx.115)

    10년 지나면 진심이 나오죠
    굳이 상대가 진심이 아닌데 전화할 필요 있나요

    대부분 시집은 남인데요. 며느리 이용만 해 먹는..

  • 14. ...
    '22.6.15 7:28 AM (175.223.xxx.191)

    서로기분나쁜 통화라 안해요
    기분좋았던적이 없어요
    좋은시어머니면 해도돼죠

  • 15. 독이 느껴져서
    '22.6.15 7:29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안해요 그냥 뾰족해요 모든게..
    나이들어도 사람 안변하니 나도 살아야해서 좋은 거만 보고 듣고 하면서 살려고 해요
    남편이 수시로 통화하는데 남편도 불쌍해요
    그 신경질 다 받아주고 사느라 피곤할거예요
    오래돼서 니부모 내부모 구분없이 편하게 지내는 집들 보면 참 부러워요
    아무에게나 오는 복은 아닌가봅니다

  • 16. 상대적임
    '22.6.15 7:31 AM (121.133.xxx.137)

    신혼땐 전화 안하다가(할말없어서)
    아이 낳으면서 자연스레 애기얘깃거리가 생기니
    일주일에 한두번은 전화하게되고
    이게 자주 통화하다보면 말할거리가 더 생기고
    뜸하면 오히려 말할거리가 없더라구요 ㅎ
    애들 학교가면서 그 뒷치닥거리도 바쁘니 또 뜸해졌다가
    어느새 연로해지시니 건강에 문제 생기고
    걱정되니 자주 전화하게 되더군요
    평생을 전화하면 항상 바쁜데 뭐하러 전화하니
    로 시작하고 고맙다로 통화 끝내시는 시부모님이라
    한번도 의무나 도리로는 생각 안한듯
    결국 사람 나름인거죠
    오히려 의무적으로는 친정엄마한테 ㅎㅎ
    통화하고나면 찝찝...

  • 17.
    '22.6.15 7:31 AM (218.150.xxx.219)

    저도 가끔해요..
    남편이 너~~~~~~무 안해서...하. 이런아들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 18. 아뇨
    '22.6.15 7:33 AM (1.235.xxx.154)

    어른들은 기다리는거 확실해요
    본인들의 위치를 그렇게 확인받고 싶어하시는데요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필요할 때만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19. 하.....
    '22.6.15 7:3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20년차. 의무적으로 전화하지 않아요.
    할 말도 없고, 남편이 수시로 전화하는듯 해요(시모 공주과)
    근데, 저도 나이들고, 애들다 크고, 혼자 있는 시간 많아지니... 추워지면, 어떠신가/오늘처럼 비오면 뭐하시나. 가끔씩 전화해요~

  • 20. ㅇㅇ
    '22.6.15 7:37 AM (222.234.xxx.40)

    어머니와 사이좋고 진 지내요

    편히 전화드리고 수다떨고 남편 욕하고 그럽니다
    결혼 25년차예요

    어머니 91세 이신데 사실 날이 얼마남지 않으신것 같아서 심심하실까 전화드립니다

  • 21. ..
    '22.6.15 7:39 AM (223.38.xxx.63)

    저는 시부모님이랑 15년 넘게 잘지내는데요.
    좋은분들이라 제가 받은게 더 많고 좋은말씀 교훈적인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가깝게 지내요.
    가까이살땐 혼자서도 자주 갔고 지금도 남편없이 밥도 같이 잘먹고 카페도 가고 전화도 종종 드려요.

    며칠에 한번 이렇게 의무적으론 안하구요.
    양가에 뭔일 있거나 날씨 안좋을때나 그냥 여행가서 한번씩 영상통화로 보여드리기도 하구요.
    친정엄마한테 하듯 해요. 물론 친정엄마보단 편할정돈 아니지만요..

    저는 막 애교부리고 그런건 없는데 결혼 10년된 저희 올케는 저희 엄마한테 그렇게 애교문자,
    뭐 사소한거 하나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해주면 립서비스 가득한 전화도 잘하더라구요.
    너무 미리 경계하고 그런것보다 막말하고 상처주고 그런분 아니면
    본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적당히 어느정도 교류하고 잘 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 22. ㅇㅇ
    '22.6.15 7:39 AM (125.176.xxx.65)

    시부모 동서들한테 전화안한다고 욕많이 먹었죠
    근데 친정에도 전화 안하는 스타일이라 버텼네요
    욕은 배뚫고 들어오지 않고
    그 사람들도 지쳐 포기한건지 그래 넌 우리랑 다른 종자구나 한건지
    그래도 만나면 반가운
    그리 산지 25년 넘었네요

  • 23.
    '22.6.15 7:39 AM (211.44.xxx.155)

    결혼 27년 안해요 원래 첨부터 안해서 ^^;;
    전 전화가 더 어려워요
    각자 자기부모 챙기구요
    물론 용건있으면 하지만 문안인사는 안드려요

  • 24. 십년동안
    '22.6.15 7:40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하다가 ㅎㅎ
    시모와의 통화로
    분란 생기고
    내가 화풀이 대상되고
    늘 기분나빠있어 전화할 때마다 조바심나고 등등
    결과적으로
    나의 진심만큼이 아니어서요

    모든 연락은 남편이 함
    남편이 시엄니가 분란 종자인 걸 알아서
    이젠 제 전번도 안 알림
    제 전번은 시집 그 누구도 모름.

  • 25. 닉네임안됨
    '22.6.15 7:42 AM (125.184.xxx.174)

    33년차인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선지 전 일주일에 세번정도해요.
    오히려 애들 키울 때는 제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선지 연락을 자주 안했어요.
    그 때는 전화 자주 안한다고 꾸중도 많이 들었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되신지 9년 됐는데
    엄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힘들어했던 것이 생각나
    자주 전화하고 더 챙겨 드렸어요.

    너무 말도 안돼는 이야기를 하시면 짜증 날때도 있는데 몸져 누워계시는 것 보다 나으니까
    참아집니다.

    저희 어머니도 백번은 넘게 들었던 과거 이야기 하고 또 하시고 주로 아프다는 이야기에요.
    맞장구 해드리면 좋아하시죠.
    며느리인 저 빼고 본인 아들 딸들은 절대 안 들어주거든요.

  • 26. 십년 정도
    '22.6.15 7:44 AM (218.155.xxx.188)

    하다가 ㅎㅎ
    시모와의 통화로
    분란 생기고
    내가 화풀이 대상되고
    늘 기분나빠있어 전화할 때마다 조바심나고 등등
    결과적으로
    나의 진심만큼이 아니어서요

    모든 연락은 남편이 함
    남편이 시엄니가 분란 종자인 걸 알아서
    이젠 제 전번도 안 알림
    제 전번은 시집 그 누구도 모름.
    28년차 입니다

  • 27. 로라
    '22.6.15 7:45 AM (211.215.xxx.170) - 삭제된댓글

    아니요.모든 연락을 남편이 해요.

  • 28. 요즘
    '22.6.15 7:53 AM (220.117.xxx.61)

    요즘 누가 전화를 해요
    카톡 가르쳐드리고
    이모티콘만 보내세요
    울 며느리는 설 추석 두번
    카톡 그림카드만 오는데도
    고맙네요.

  • 29. ㅇㅇ
    '22.6.15 7:53 AM (112.161.xxx.183)

    첨엔 의무적으로 하고 자주 안한다고 욕듣고 그러다가 이젠 아예 안해요 28년차 18년차쯤 한번 뒤집고나서 세상 편합니다
    시누이들과 시어머니도 남편과 소통해요 만나면 또 잘 지내요

  • 30. 결혼하고
    '22.6.15 7:55 AM (203.81.xxx.69)

    적응하고 시간 지나고나니
    오히려 친정보다 편할때가 있더라고요

    의무에 의해 하는건 없어지고 수시로 통화할 일 있거나
    궁금하거나 하면 해요

    누가 시켜서 하면 못할지도 모르죠

    친정부모 늙어가시니 시부모는 더 늙어지시고
    전화 못받을 지경에 이르기전에 전화라도 자주하자~
    이런 맘이 들어요

  • 31. ...
    '22.6.15 7:58 AM (1.242.xxx.61)

    서로사이 좋으면 뭔들 ~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가장 현명하겠고 억지로 하는건 안부가 아니라 스트레스에요
    좋은 감정선이 유지가 되서 서로 안부전화 하는게 인간의 도리죠

  • 32. 용건이
    '22.6.15 7:59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있을때만 합니다.

    시가쪽 안부전화는 남편이 알아서 하고 친정쪽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그렇게 된데에는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있는데 암튼 시가 때문에 이혼직전까지 갔다가 각자가 자기집을 챙기는 것으로 남편과 합의를 봤습니다.

  • 33. ...
    '22.6.15 8:00 AM (110.13.xxx.200)

    안하는데요.. ㅎㅎ
    왜 해야하죠? 내가 안내키는데.
    노예짓할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이런고민 1도 안하고 사는데 왜 여자만
    맨날 하니마니 강요질당하고 사나요.
    처음부터 안하고 지냈어요.
    강요안해도 마음가면 하개 되지 않을까요.
    전화받고 싶으면 잘해주고 잘지내면 어련히 전화에 손이 갈까
    다짜고짜 결혼했다고 갑자기 전화강요하면 더 정 떨어지죠. ㅎ
    머리나빠서 그걸 모르나봐요. ㅎ

  • 34. ㅇㅇ
    '22.6.15 8:06 AM (112.151.xxx.95)

    17년차인데 안합니다. 사이좋구요. 전화바라시지 않습니다. 신혼초부터 꾸준히 안했어요. 전할말있으면 남편시킵니다. 남편도 하기 싫어하는 전화인데 같요하지도 않아요. 남편도 어머니랑 사이좋아요

  • 35. 하면좋죠
    '22.6.15 8:13 AM (97.113.xxx.130)

    어른들께 잘 하면 좋죠
    근데, 하고 싶지 않은데 의무감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흐르고 관계가 돈독해 지면
    하고 싶어지거나 최소한 부담없이 할 수 있을거고요
    그렇담 이런 질문 할 필요가 없을테고요

    히스토리는 없는데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님 맘이 있는 자리에서 한 발자국만 더 나가세요.

    밑도 끝도 없이 며느리는 시어른들께 잘해야 하고, 전화해야 하고...
    그런 이유로는 할 필요 없다고 봄

  • 36. ....
    '22.6.15 8:13 AM (124.51.xxx.24)

    도리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시짜들 할말 없으면 도리 타령인데
    그놈의 도리는 오로지 며느리한테만 있는듯
    며느리 도리 찾기 전에부모 노릇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 37. ...
    '22.6.15 8:15 AM (222.111.xxx.194)

    안합니다.

  • 38. ....
    '22.6.15 8:21 AM (122.32.xxx.87)

    결혼 십년넘으니 가끔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때 전화해서 안부물어봅니다
    내가 내킬때 한다는 이야기 ㅎㅎㅎㅎ

  • 39. 25년차
    '22.6.15 8:22 AM (219.249.xxx.181)

    효부는 시어머니가 만든다고 하죠.
    좋은 시어머니 두신 분은 안부 전화 열심히 하셔도 됩니다.
    제 시어머닌 하나부터 열까지 피곤하신 분이라 거리두기 하며 살아요

  • 40. 결혼28년차
    '22.6.15 8:25 AM (121.190.xxx.146)

    안해요.
    님 남편은 님이랑 상관없이 님 친정에 자주 전화하나요?
    인간의 도리는 며느리만 지켜야하는 거래요?

  • 41.
    '22.6.15 8:27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자주해요.
    그냥 편안해요.어머니 저예요~
    아프실땐 하루 두세번도해요.
    시골 혼자사시는데 전 우리시어머니
    너무 좋아해요.
    결혼 29년차 예요

  • 42.
    '22.6.15 8:34 AM (61.80.xxx.232)

    가끔 안부전화해요~

  • 43. 어머니
    '22.6.15 8:41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전 20년차구요
    매주 어머니랑 통화해요 어머니랑 통화하는 요일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어머니가 해 주시는 이런저런 이야기 듣는거 좋아하구요
    어머니 아들 , 제 아들 흉봐도 귀여워 해 주시면서 들어주세요
    영원한건 없으니 어머니랑 일상이야기 하면서 통화하던 세월을 나이들면 그리워할것 같아요

  • 44. 통화하고
    '22.6.15 8:48 AM (211.200.xxx.116)

    기분 좋은적이 별로없어요 꼭 필요한거 아님 안해요

  • 45. dfd
    '22.6.15 8:52 AM (211.184.xxx.199)

    한달에 한번 정도 해요
    잘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또 불편한 마음도 있구요
    제가 안하면 어머님이 전화가 와요
    예전에 어머님이 전화 안한다고 섭섭하다 하신 적 있으셔서
    저희가 마음은 있어도 바빠서 연락을 잘 못드리니
    목소리 듣고 싶고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러고 나니 서운하다 말씀 안하시고
    가끔 어머님이 연락하세요 ㅎㅎ

  • 46. 도리?
    '22.6.15 8:5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 도리 잘 지키는 시가 것들이 얼마나 된다고...

  • 47. 25년차
    '22.6.15 8:59 AM (116.40.xxx.27)

    전화하면 어디가아프고..누구뒷담화..맘이 힘들어서 안하게됩니다. 시가에 남편 자주보내요.

  • 48. ㅇㅇ
    '22.6.15 8:59 AM (211.206.xxx.238)

    인지상정이라고
    마음이 가면 도리를 떠나 궁금해서라도 전화하게 돼요
    근데 대부분 전화로 도리운운하는 사람치고
    통화할때마다 기분 좋은적이 없으니
    안하는 거지요

  • 49. ㅇㅇ
    '22.6.15 9:29 AM (223.38.xxx.173)

    20년째 매주 통화해요. 해외여행때 빼곤.
    의무감으로 시작했지만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간단히 안부 여쭙고 끊어요.

  • 50. ~~~~
    '22.6.15 9:32 AM (223.62.xxx.86)

    각자 집에 합니다.

  • 51. 도리상이라도
    '22.6.15 9:34 AM (182.219.xxx.35)

    하죠. 내 할 도리는 해야 나중에 뒷말 안듣고 내마음도
    편하죠. 그리고 연세많은 부모님 걱정하는게 당연해요.

  • 52.
    '22.6.15 10:08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요즘도 시댁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드리는
    종년 며느리가 있나요?

  • 53. 인간의도리는
    '22.6.15 10:19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부모님께 각자 전화드려 내부모 살피는게 인간의 도리

  • 54. 인간의도리는
    '22.6.15 10:25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부모님께 전화드려 각자 부모 안부 살피는 것 까지가
    인간의 도리
    상대부모에게 전화하는건 선택이고 호의지 도리는 아님

  • 55. 인간의도리는
    '22.6.15 10:27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부모님께 전화드려 안부 살피는게 인간의 도리

  • 56. 오래오래
    '22.6.15 10:31 AM (223.62.xxx.62)

    굉장히 오래 시달리다 이제 그 노예사슬 끊어버리고 안해요
    누가 날 욕하겠어요
    그동안 나처럼 잘 한 사람이 없는데...
    그리고 이제 욕도 안 두렵네요

  • 57. 인간의도리는
    '22.6.15 10:33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부모님께 전화드려 안부 살피는게 인간의 도리

  • 58. 인간의도리는
    '22.6.15 10:34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부모님께 전화드려 안부 살피는게 인간의 도리

  • 59. ..
    '22.6.15 12:2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댁 안부전화 시작하면
    어쩌다 안하면 욕먹어요.
    어차피 부모님을 생신이나 어버이날등으로 봴수 있으니
    평상시는 아들이나 딸이 해야죠.

  • 60. 노노
    '22.6.15 12:48 PM (125.177.xxx.209)

    몇년차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잘하면 기대치가 올라가요.
    10을 잘했더니 이제 시누에게 제가 친정이 되길 바라더군요. 자식들한테는 싫은 소리 못하면서 저만 잡아요.

    이유는 넌 진중하니까 기대했었는데 실망이라며..

    미쳤지..10년 열과 성을 다해서 미련도 없어요. 다시는 안봅니다.

    윗에도 도리 운운 있는데, 그 놈의 도리는 시짜들 레피토리인가보네요. 자식들한테나 도리 운운하길

  • 61. 나오네..
    '22.6.15 1:27 PM (188.149.xxx.254)

    인자하게 받아주는 시부모와의 전화통화는 즐겁고,
    해라해라 자기 밑으로 까는 며느리는 튕겨 나가고.....그놈의 도리. 진짜 도리질 칩니다.

  • 62. 궁금이
    '22.6.15 1:32 PM (211.49.xxx.209)

    남자들도 도리를 안하는데 뭔 여자만 도리 타령인가요..제 남편도 생전 처가에 전화 안하고 저도 친정에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시댁엔 더더욱 하기 싫어서 안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본거에 주말마다 하더라고요. 친정은 다 돌아가셨고요.

  • 63. 진순이
    '22.6.15 1:38 PM (39.7.xxx.246)

    궁금하면 전화하구요
    근데 이제 거의 안해도 무방한듯
    식구로써 가끔 하는거지 도리는 이니예요

  • 64. ㅇㅇ
    '22.6.15 2:18 PM (125.135.xxx.126)

    안합니다
    걱정될 연세아니고서는.

  • 65.
    '22.6.15 2:28 PM (5.38.xxx.233)

    저는 저만 자주해요.
    우리엄마한테 하면 시어머니 생각나서 하게 되고요.
    내 부모 소중하면 남편 부모도 소중하고요.
    제가 잘 하니까 시어머니도 잘해주십니다.
    누가 먼저랄거 없이 진심으로 대하면 되는데
    그게 또 맞는 사람이 있겠지요.
    둘 중 하나라고 곱씹고 곡해하고 그러면 어디 서로 말이나 섞겠어요
    둘다 이해하고 저 깊이 인간으로서의 사랑이 있으니 가능하고요
    어른으로서의 인품이 되시는 분들이라 결혼했어요.
    남편도 닮아서 훌륭하지만 결혼 전에 어른들 만나뵙고 결정했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고상하고 진실되서요.
    아이들도 그 유전 받아서 착해요.
    중2병 이런거 없이 좀 툴툴거리다 지나갔습니다.
    대화 많이 하고요.
    시부모만 이상한거 아니고 며느리도 이상한 사람 많고 서로 잘 보고 연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며느리를 마주할지..모르지만요.

  • 66. 하기도전에
    '22.6.15 2:50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께서 주3회는 제게 하시네요ㅠ
    너무 스크레스받아하니 대학생딸이 가끔은
    안받기도 하고 그래야지 꼬박꼬박 잘받고 싹싹하게 말하니 계속하시는거라고 해서 이제는 가끔은 일부러 안받으니 조금은 덜하시네요
    1년에 한두번 제친정에 전화하는 남편은 옆에서 미안해하네요

  • 67. 무슨
    '22.6.15 2:52 PM (182.229.xxx.215)

    잘 안하는데요
    도리나 의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다만 어쨌든 배우자의 부모님이니까 그냥 인간적으로 궁금한거죠
    특별히 사이 안좋을 일이 없다면요~

    요즘엔 잘 계시나, 뭐하고 사시나 그냥 그렇게 궁금해하는거고
    누구든 나에 대해서 진심으로 신경쓰고 잠깐이라도 궁금해서 연락했다 하면 기분 좋은거잖아요
    인간관계의 한 면인거죠

  • 68. 제가 하기도전에
    '22.6.15 2:52 PM (116.37.xxx.37)

    시어머니께서 주3회는 제게 하시네요ㅠ
    너무 스트레스받아하니 대학생딸이 제게 가끔은
    안받기도 하고 그래야지 꼬박꼬박 잘받고 싹싹하게 말하니 계속하시는거라고 해서 이제는 가끔은 일부러 안받으니 조금은 덜하시네요
    1년에 한두번 제친정에 전화하는 남편은 옆에서 미안해하네요

  • 69. ....
    '22.6.15 3:18 PM (182.228.xxx.67)

    처음엔 했어요.
    결혼생활 20년 됐는데, 이제 안해요.

    왜냐.
    전화하고 말벗 해주는 며느리는 우습게 알고,
    이것저것 더 바라구요.

    전화 안하고,
    냉랭하고 구는 며느리는
    눈치를 보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외로운 시모 불쌍하다고 전화해줬더니,

    점점 더 바라는 것도 많고,
    무슨 말 실수 하면,
    자기 맘에 안든다고,

    전화해서 바락바락 소리를..

    기가 막혀서.

    이제 딱 끊었습니다.

  • 70. 전화요?
    '22.6.15 4:06 PM (113.131.xxx.169)

    그런거 안 해요. 할 필요도 없구요.
    저도 십년 넘게 그놈의 전화 안부 했는데요.
    이게 안 좋은게 너무 많은걸 드러내게 되고,
    전 좋은 맘으로 전화라는걸 했는데
    당연하다 못해 갑질을 하려하더라구요.
    자기 자식들 한텐 안부전화 띄엄띄엄 받으면서
    남의 자식한데 대접 받으려는 심뽀도 꼴 보기 싫어 전화
    안해요.
    그럴 시간에 친정엄마한테 한통하지요.
    거리두기 가 젤 현명해요, 모든 인간 관계에선...

  • 71. ...
    '22.6.15 4:14 PM (211.108.xxx.12)

    잘 익어가는 술처럼 나이 들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보기 좋네요.
    전 사는 게 바쁘다보니 맘이 내킬 때만 하면 한 달에 한 번도 어려워서 알람설정을 해놓습니다.
    의무라기보다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친정부모님께 뭔가 해 드릴 때도 귀찮고 성가실 때 많잖아요.
    그래도 하고 나면 뿌듯한 그런 기분.. 전화 끊을 때 느낍니다.
    앞으로 저도 잘 나이가 들어서 맘 내키는 대로 행동에도 예를 벗어나지 않는 종심의 경지에 이르고 싶네요.

  • 72. 26년차
    '22.6.15 4:55 PM (121.165.xxx.112)

    도리는 아니고 진심 염려되는 마음이라
    아침저녁 적어도 2번은 해요.
    신혼때는 남편이 전화좀 드리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고, 친정에도 안한다고, 거절했는데
    연세드시고 가벼운 뇌출혈로 한번 쓰러지시니
    안부전화를 하게 되네요.
    살갑지는 못해서 식사하셨냐가 인사의 전부인데
    그래도 챙기게 되네요

  • 73. 지겹
    '22.6.15 6:43 PM (116.36.xxx.180)

    그노무 전화 타령. 전화하는 게 무슨 도리랍니까. 친자식도 안 하는 전화를 왜 며느리가 해요. 마음 가면 하고, 고마워하면 오래 가는 거죠. 근데 대부분 시모들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며 갑질하니 며느리들이 나중에야 정신차리고 안 하죠.

  • 74. 있는여자
    '22.6.15 7:24 PM (183.99.xxx.196)

    어록이 많네요
    효부는 시어머니가 만든다
    마음에 없는 의무는 가족관계에 독이다

  • 75. ..
    '22.6.15 7:31 PM (211.244.xxx.70)

    안합니다. 20년차.
    노력하고 상처받은 지난 시간들 아까워요.
    시모 막말에 이갈며 잠설치고 남편과 싸운 그 시간에
    나에게 더 집중하고 뭐라도 배울껄..후회 합니다.

  • 76. 그런데
    '22.6.15 8:21 PM (220.81.xxx.26)

    시어머니들은 며느리 전화가 그렇게 좋은가요
    별 할말도 없고 서로 좋은말 걱정해주고
    가끔씩 통화해야 서로 편한데

  • 77. 잘하면 더더
    '22.6.15 8:54 PM (223.38.xxx.119)

    많은 것을 요구하세요
    마치 내 아들이 잘나서 며느리가 알아서 기는 것처럼
    생각하시는지 갑질이 더더더 늘어나더라구요
    그 뒤로는 제 도리는 분명하게 하지만
    정서적으로 가족이라는 생각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 78. love
    '22.6.15 9:50 PM (220.94.xxx.14)

    결혼20년차이고
    잘 안했는데 아버님 작고하시고나선 혼자되신 어머님이 걱정돼
    비정기적으로 해요
    주로 잘 챙겨드시라 잔소리 위주입니당
    요즘엔 병원에 약타러도 같이 다니고
    미용실에 갈때도 같이 가요
    친정엄마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가까워졌어요

  • 79. 그레이
    '22.6.15 10:23 PM (115.41.xxx.199)

    전 자주 해요.
    별 통화 내용은 없어요. 날씨 이야기 하고
    애 학교 잘 갔다. 우리도 회사 잘 다닌다 정도.
    그냥 연세드신 분들 뉴스에 서울에 사건사고만 나와도
    내 자식들 이야기인가싶어 걱정하시는거
    좀 덜어드리려고 목소리 들려드리는거죠 뭐.

  • 80. ㄴㄴ
    '22.6.15 10:3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 오래한 주부인데 아직도 며느리도리를 믿고 사는
    불쌍한 여자들 많죠.
    사위도리도 잘 챙기고들 계신지.
    자발적 노예들.

  • 81. ㄴㄴ
    '22.6.15 10:45 PM (39.117.xxx.106)

    결혼생활 오래하고도 한국의 결혼제도가 얼마나 여자에게 불공평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며느리도리를 믿고 사는 자발적노예들 사위도리도 잘 챙기고들 계신지요.
    부모에게 사랑과 존경이 우러나서 챙기는거야 누가 뭐래요.
    그놈의 도리도리 운운하며 여자들에게 갑질하는게 문제죠.

  • 82. ...
    '22.6.15 11:17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결혼제도가 불공평하면 안 하면 됩니다.
    누가 떠밀지 않잖아요.
    남의 결혼 생활에 함부로 훈수질 하는 건 참 역한 일이죠.
    여기 나잇대 상당한 사이트인데 누구 갑질에 전화기 들지 않아요.
    사랑과 존경이 우러나서 챙긴다?
    배우자 부모는 이순신 장군도 아니고요, 아이돌 스타도 아니거든요.
    그냥 내 부모처럼 부족하고 욕심도 있지만 나름의 진심도 있는 인간일뿐이에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의 혈육이니 진심의 교집합을 넓혀 보려고 노력하는 걸 갑질프레임으로 보다니.. 참 그 인생 척박하네요.
    사위 도리요?
    서로 긁어대며 사는 부부 아니라면 나 하나 했으니 너도 하나 해라.. 그렇게 유치하게 살진 않아요.
    남편은 거의 전화 안 합니다.
    제가 양가 부모 다 맡아서 하는 편이죠.
    하지만 지난주 더 더워지기 전에 손 봐야 한다고 친정집 방충망 작은 거 싹 갈아 드리고 오더군요.
    그럼 사위 도리 합격 주시는 건가요?ㅎㅎㅎ

  • 83. ...
    '22.6.15 11:23 PM (211.108.xxx.12)

    결혼제도가 불공평하면 안 하면 됩니다.
    누가 떠밀지 않잖아요.
    남의 결혼 생활에 함부로 훈수질 하는 건 참 역한 일이죠.
    여기 나잇대 상당한 사이트인데 누구 갑질에 전화기 들지 않아요.
    사랑과 존경이 우러나서 챙긴다?
    배우자 부모는 이순신 장군도 아니고요, 아이돌 스타도 아니거든요.
    그냥 내 부모처럼 부족하고 욕심도 있지만 나름의 진심도 있는 인간일뿐이에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의 혈육이니 진심의 교집합을 넓혀 보려고 노력하는 걸 갑질프레임으로 보다니.. 참 그 인생 척박하네요.
    사위 도리요?
    서로 긁어대며 사는 부부 아니라면 나 하나 했으니 너도 하나 해라.. 그렇게 유치하게 살진 않아요.
    남편은 거의 전화 안 합니다.
    제가 양가 부모 다 맡아서 하는 편이죠.
    하지만 지난주 더 더워지기 전에 손 봐야 한다고 친정집 방충망 삭은 거 싹 갈아 드리고 오더군요.
    그럼 사위 도리 합격 주시는 건가요?ㅎㅎㅎ

  • 84. 아뇨
    '22.6.16 3:46 AM (61.82.xxx.228)

    연락할일은 다 남편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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