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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번 봐도 좋은 드라마

구씨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4-11-29 07:32:47

여러번 봐도 지겹지 않은 드라마 있으신가요? 저는 나의해방일지가 제 힐링드라마예요. 지금 네번째 보고있어요ㅎㅎ  이상하게 한여름과 겨울 초입만되면 해방일지가 보고싶더라구요.  저는 염창희랑 친구들이 구씨 못지않게 좋아요 ㅋㅋ  이빨하나하나  그 대사 어쩜그리 찰떡으로 연기하나요ㅋ 근데 아빠 재혼한거는 네번째봐도 낯설고  씁쓸하네요ㅜ  네번째봐도 좋은거보니 내년 옥수수가 익어갈 계절과  눈내리는 시린계절이 오면  또 찾아볼듯해요ㅎㅎ

IP : 220.120.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7:35 AM (211.235.xxx.26)

    해방일지 염창희 최애 캐릭터였어요
    따뜻한 사람

  • 2. 아~~코
    '24.11.29 7:39 AM (106.102.xxx.231)

    저는 여름이 끝날무렵이면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
    와타베랑 아코랑 그 매미소리랑..
    20년전 일드이지먀 제 맘속 넘버원

  • 3. 해방일지
    '24.11.29 7:39 AM (122.36.xxx.234)

    저는 미스터션샤인.
    모든 인물들이 사랑스럽고 절절하고 안타까워요.
    하도 많이 봤더니 실제로 그 시대를 살다 간 사람들 같아요.

  • 4. 제제네
    '24.11.29 7:54 AM (125.178.xxx.218)

    대사 좋은 드라마 보고 또 봐도 좋죠.
    다들 비슷하네요.
    나의 해방일지. 미스터션샤인.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틀어놓고 눈감고 듣죠.

  • 5. ㅇㅇ
    '24.11.29 7:58 AM (125.130.xxx.146)

    염창희 없었으면 무겁기만한 드라마 될 뻔 했어요

  • 6. qp
    '24.11.29 8:16 AM (58.29.xxx.163)

    저도 그 드라마 보면서 구씨한테 반했지만 주인공은 염창희라고 생각했어요

  • 7.
    '24.11.29 8:26 AM (183.99.xxx.54)

    저는 다시 보기엔 부담스러운데 제 기준 그 드라마 mvp뽑자면
    염창희요. 수다스런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고 그 여자 상사 꼴베기시러서 감정이입 돼요. ㅎㅎㅎ

  • 8. ㅇㄹㅇㄹ
    '24.11.29 8:27 AM (211.184.xxx.199)

    염창희가 주인공이죠

  • 9.
    '24.11.29 8:34 AM (106.102.xxx.97)

    전 인간실격이에요~
    3번봤는데 볼때마다
    놓친 대사가 들어오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 10. 좋은드라마인데
    '24.11.29 8:40 AM (61.105.xxx.88)

    인간실격은 넘 우울해져서
    못보겠어요

  • 11. 백일의 낭군
    '24.11.29 8:43 AM (221.154.xxx.222)

    열번도 더 본 듯 ;;
    우울할 때 배경으로 틀어 놓을 정도
    도경수 남지현 계속 흥했음 좋갰어요

  • 12. ㅇㅂㅇ
    '24.11.29 8:44 AM (182.215.xxx.32)

    전 슬의생이랑 션샤인 도깨비

    너무 어두운느낌 드라마는
    힘들어서 못봐요
    사실 션샤인도 뒤쪽몇편은
    아직도 못봤어요
    앞부분만 반복..

  • 13. ㅇㅂㅇ
    '24.11.29 8:44 AM (182.215.xxx.32)

    멜로가체질도요!

  • 14. 나무
    '24.11.29 8:51 AM (147.6.xxx.21)

    미스터 선샤인 저말고도 있으셔서 반갑네요.^^

    저는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 가슴에 저밉니다.
    아무리 글 잘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쩜 저렇게 근사하게 쓰나 싶어요.
    김은숙 작가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정주행 강추 합니다.

  • 15. 멜로가체질동백이
    '24.11.29 8:57 AM (183.103.xxx.126)

    어른도 아이도 아닌 서른 즈음의 인간이 겪는 거의 모든 감정들 ㅡ
    가벼운 시끄럽고 정신없는 수다들처럼 들리지만
    아주 깊은 인간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느껴져서
    마음이 무거울때 어지러울때 그냥 마구 흔들리는 날
    그냥 틀어놓고 깔깔거리다가 또 무릎을 탁 치며 저 대사에 저런 깊은 흐름이 있었어? 하고 놀라기도 하며 힐링합니다.

    동백이의 오늘 당장 행복하자 댓츠 오케이는 나의 힐링 화이팅 구호입니다.

  • 16. 저는
    '24.11.29 8:59 AM (14.45.xxx.221)

    미스터션샤인, 동백꽃필무렵, 나의아저씨, 응답하라1988, 미생 무한반복이에요

  • 17. 지나가다
    '24.11.29 9:01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 도깨비
    - 미스터션샤인 (정녕 김은숙 난년이다 그럼서 봤어요. 쵝오!!!!)
    - 나의 아저씨

    여름이면 생각나는
    - 호텔 델루나
    - 또, 오해영

  • 18. 지나가다
    '24.11.29 9:04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 도깨비
    - 나의 아저씨
    - 미스터션샤인
    이 드라마는 정말 제 인생 드라마에요. 등장 인물들 모두의 서사가 모두 이어진....
    드라마 속 대사를 빌려 '김은숙은 진짜 난 년이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 호텔 델루나
    - 또, 오해영

  • 19. . .
    '24.11.29 9:08 AM (121.152.xxx.181)

    미생

  • 20. ..
    '24.11.29 9:20 AM (114.203.xxx.30)

    저는 나의 해방일지 너무 재미없던데ㅜㅜ
    하품이 어찌나 나오던지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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