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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다들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22-05-25 01:05:46

저는 80년대생으로 완전 빨간당 엄마아빠, 태어날때부터 조선일보만 보던 집에서 컸어요.
데모, 운동권 죄다 빨갱이소리 들으면서요.
개인적으로도 스카이, 대기업 출신이라
정치에는 관심도 없는 안일한 이기적 종자였죠
(죄송합니다... 이회창 찍은 대학생......)

결혼하고 애들 키우던 중
세월호 사건이 터졌고 그때까지도 저는 전혀 정치적으로 관심이 없었어요.
제 인생의 결정적 장면은 단식농성 천막앞에서 피자먹는 일베놈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인간이 저정도로 미친짓은하다니..... 알고보니 일베 였고 알고보니 이들이 극우를 자칭하는.
개인적으로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에대해 서사를 탐구하기 좋아했던 성격덕분에 극우는 뭐고 좌파 우파는 뭐고 정치는 뭐고 알아가다 보니 근현대사에 대해 알게 되고
(박정희 진짜 나쁜놈인것두 이때쯤 제대로 알게된듯합니다..... ㅠㅜ ) 책도 많이 읽고 언론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도 알게 된것 같습니다. 거의 30년동안 정치에 너무 관심없이 살던 저를 반성하고, 암껏두 몰랐으면서 이회창 찍던 제가 부끄러웠고 민주주의에 대해 좀더 공부하지않고 소신있는척 했던게 평생 부채감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후 세월호 특조위사무실로 겨울에 손난로도 보내드리고 가끔씩 진보쪽 후원금, 광고하는 물건등 구입하는정도로 소소하게 응원하며 살고있습니다.

저의 계기는 세월호 단식농성 천막앞의 일베모습이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정치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참고로 근현대사 어려우신분들 만화책 100도씨 추천합니다.
IP : 218.153.xxx.22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랑
    '22.5.25 1:11 AM (61.98.xxx.135)

    해오름이니. 예쁜카페 등 네이버카페에 세월호유가족사진을 교묘히 편집해서 북한간첩 입네 사진을올린 글을 보게되었네요. 작성자가 가짜뉴스. 올리며 돈받는 일명 알바. 그때부터 관심이생겼죠

  • 2. ....
    '22.5.25 1:13 AM (61.79.xxx.23)

    저는 노회찬 의원이 처음 비례로 나올때부터요
    정치가 넘 재밌는거에요
    그때부터 백분토론도 즐겨보고 나꼼수도 다 챙겨보고
    그때부터 국짐당 혐오함
    노회찬 의원님 그립습니다ㅠㅠ

  • 3. 저는
    '22.5.25 1:13 AM (125.178.xxx.135)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요.
    저 친일 적폐 후예들이 미쳤구나 했죠.

    노사모고 뭐고 관심도 없었는데
    오로지 근현대사 알고
    노 대통령 탄핵되는 걸 보니 그리 생각 되더라고요.

    그 때부터 박근혜 시절까지 촛불집회 다니느라
    활기찼던 시절 다 가바렸는데 .. 지금 또 암담합니다.

  • 4. 라랑
    '22.5.25 1:13 AM (61.98.xxx.135)

    무조건 기사화된 걸 믿었는데 해외기사도 교묘히 편집.정치선동하는 것 보고서. 우매했음을. 기자정신은 쥐뿔도없음을 보고. 충격받았던것도 계기였고요

  • 5. 조국 때
    '22.5.25 1:18 AM (223.38.xxx.153)

    언론들의 대동단결 속보 전쟁 보고 이렇게 프래임을 짜는구나 싶었어요.
    (이번 청문회 자녀 의혹건 조국때만큼 언론 도배 안 되었잖아요?)

    또 여기 알바들의 수년간의 꼼꼼한 작업질 보고
    온라인에서 이렇게 선동 하고 세뇌당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지요.

  • 6. 원글
    '22.5.25 1:18 AM (218.153.xxx.228)

    노회찬의원 너무 그립습니다. 저는 그분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어요. 이런 사람이 진짜 우리편이라서 신난다 했는데.... 암담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아 물론 요즘도 비슷하게 암담합니다

  • 7. ....
    '22.5.25 1:18 AM (61.79.xxx.23)

    나꼼수때 정치에 많이 눈떴죠
    제주위 사람들 투표 안하다가
    그때부터 적극저으로 투표함
    어준이 칭찬해~

  • 8. 노무현
    '22.5.25 1:28 AM (223.38.xxx.244)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많은 눈이 트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싸우려했던 기득권의
    실체를 그때 보았습니다.



    언론
    검찰
    그리고 유권자의 부동산의 집착


    이걸 고쳐 나가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불확실해집니다.

    그래서 이번 민주당의 검찰선진화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9. ..
    '22.5.25 1:36 AM (218.153.xxx.228)

    노무현대통령도 너무 늦게 알게 되었어요. 어떤 정치철학을 가지셨었는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있어어 얼마나 큰 인물이셨는지. 매번 느끼지만 전 너무 오랜시간을 무지하게 살았어요. 또 반성합니다.

  • 10. ㅇㅇ
    '22.5.25 1:41 AM (125.177.xxx.53)

    저는 77년생인데요
    1996년 8월 여름에 연대에서 한총련 사태가 있었다는걸
    2008년에야 알았을 정도로 (우리학굔데 -.-;;; 죄송해요 방학이라 몰랐어요. 1학년때 강남역 나이트만 다니느라)
    정치에 무지하고 무관심했어요.
    심지어 연애로 만나 결혼한 남편이 한나라당(현 국짐당) 지지하길래 그게 좋은 당인줄 알았어요.

    그렇게 정알못으로 살다가 31살(2008년)에 애를 낳구
    출산휴가로 3달 쉬면서 평생 처음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것에 글을 많이 읽을 시간적 여유가 생겼어요.
    제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 2006년 82에 가입을 했는데 결혼준비며 회사생활 너무바빠 거의 접속을 안했었거든요. 거의 6개월에 한번 접속하는 정도였어요

    근데 출산휴가로 쉬면서 맘카페에서 “30개월 이상 소를 수입하게 된다”는 글을 읽게 된 거에요.
    뭐지?
    한나라당은 좋은 당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국민들 죽든말든 이런걸 추진한다고??

    그때부터 인터넷기사도 찾아보고 책도 사읽고 하면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저는 이승만이 천하의 나쁜놈이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어요

  • 11.
    '22.5.25 1:43 AM (116.34.xxx.184)

    저도 님이랑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살아온것 같은데 저는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셨을때부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 12. 11
    '22.5.25 1:52 AM (223.62.xxx.87)

    대학때 정치 안가르쳐 주나요;;
    저는 동네 집집 담벼락에 써진 욕으로 조금씩 줒어듣고
    (이게 나중 알고보니 3당 합당이더라구요)
    저는 중학교때 사회시간에 518이야기 현실적으로 듣고
    박정희 김재규 근혜근령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관심은 있었는데 먹고 살기 힘들어 심도있게 관심은 못가졌네요. 노무현대통령이 제가 처음 선거권 생기고 뽑은 대통령인데 이때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조선일보가 큰영향을 줬어요. 일제강점기 시절 신문 앞면에 일왕부부사진과 함께 우리는 일본제국의 신민(신하)로서 천황께 충성한다(충격) 는 글귀, 글고 그들이 밀어주는 당과 그들이 누르려는 당에 대해 계속 가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되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 13. ㅇㅇ
    '22.5.25 1:55 AM (125.177.xxx.53)

    대학교때 정치 전혀 안가르쳐주던데요..
    중학교 사회시간에 5.18 얘기해주신 선생님 만나셨다니 행운이시네요
    초중고 12년간 대학 4년 합쳐 16년간 그런 선생님 한분도 못만나봤네요

  • 14. ....
    '22.5.25 1:57 AM (72.38.xxx.104)

    전 개.돼지 출신으로
    이명박은 절대 대통령 되면 안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때 대선 부터....
    역시나 제 판단이 맞았어요

  • 15. 저도
    '22.5.25 1:59 AM (23.240.xxx.63)

    대학 때 놀기 바쁘다 내가 처음 찍은 노통이 정치적 살인 당하자 정치에 관심 좀 가지다 본격적으로 박근혜 세월호 때 관심2222

  • 16.
    '22.5.25 2:16 AM (39.117.xxx.43)

    노통을 그냥 좋아서 찍었고
    그냥 노통지지
    정치모르나 노통이 정의로운사람이란건 알수있었음

    정알못이었으나 국힘은 한번도 안찍음
    구체적으로 깨달은
    세월호부터

  • 17. ...
    '22.5.25 2:19 AM (217.44.xxx.87)

    멋지네요 원글님

  • 18. ㅇㅇ
    '22.5.25 2:21 AM (125.177.xxx.53)

    맞아요
    근현대사를 알면 국짐은 죽을때까지 찍어줄수가 없어요
    지금 울나라 20대 남녀 정치 성향이 정반대로 나오는것도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책을 많이 읽어서 그래요

    일베하는 남자애들 1년에 책 한권도 안읽거든요
    반면 더쿠 보면 20대 여자애들이 도서정가제에 관심 엄청많아요
    책을 많이 사니까 그런거죠.

  • 19. 2011년
    '22.5.25 2:23 AM (1.224.xxx.57)

    일본 원전사고 발생하고 그 여파를 정확히 보도를 안 해주더군요
    정보를 더 알고싶어 하던 중 누군가 걸어논 82쿡 원전사고관련 글 링크 따라 82에 들어왔는데.. 와, 기존에 제가 알던 커뮤니티와 완전 다른 세상! 저는 82하면서 조금 과장해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뒤늦게 정치가 곧 삶이고 현실이라는 거 82에서 배웠어요

  • 20. 노무현대통령
    '22.5.25 3:24 AM (93.160.xxx.130)

    탄핵 때, 이게 뭐지 하게 되었고..서거하시고 난 후에야 적극적으로 정치인 후원도 하기 시작했어요

  • 21. 중학생때
    '22.5.25 3:28 AM (47.32.xxx.156)

    초선의원 노무현이 88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 하는 거 보고 뭔가 뭉클!
    그때부터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 22.
    '22.5.25 5:48 AM (223.39.xxx.3)

    중학때 카톨릭 미션스쿨였는데
    근처 서점에서 책을 읽기도 했고
    선생님들께서 자유로웠어요.

    전태일 열사, 사계 노래 ,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피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노래도 배웠고

    92년 당시 국내에서 쉬쉬했던
    미군의 윤금이 잔혹했던 살해사건도 들었어요...
    그 이야기는 한참 지나
    2000년대에 떠오르더군요...

    중학교 때는
    88서울 올림 픽 지난 90년대라
    정부 찬양 모드가 심할 때인데도
    알게 되어서 좋았죠

    국민학교 때 처음 선거가 이뤄져
    노태우네 김영삼이네 김대중이네
    지금 꼬맹이들이 이재명 얘기하는 것처럼
    그랬어요
    그 때부터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문재인까지 이어져 왔고요

    노사모의 대통령 비토가 낯설었고
    언론이 죽이기도 참담했어요..

    노무현 탄핵, 퇴임 후
    검찰 수사와 언론으로 죽이는거 보면서..
    멘붕이었고

    MB에 조용한 언론과
    4대강 자원외교에 속터지는게 답답했고
    미국산 소고기 이슈로 뒤덮는게 눈덮고
    관련자들 페널티 주는 정치 현실과
    철거 거주만들 폭력진압..

    503의 헛발질에도 찬양하는 언론..
    세월호까지 무기력했어요
    박사모에 놀라고

    그들과 다르지 않은 2찍들이
    문재앙 논리에 기가 찼고
    해외 언론과 다른 국내언론이 어처구니 없었고

    지금도 말도 안되는거 찬양 모드 언론
    정치백단 바이든은
    본인 국적도 모르고 미국기에 경례하는
    윤을 sns에 바로 올려
    전세계 국민에게 알렸죠.

    미국 금리와 유가인상으로
    정부가 범퍼 역할 해야는 지금도
    이재명과 민주당 거리는 2찍을 선동에
    짜증이 나요

    더는...
    안당할겁니다

    민영화 방지법 발의한 민주당에 투표하는것만이..
    나라가 사는 길이고, 그래야 나도 잘 사는게 의미가 있게됩니다

    한명숙 총리 때 다들 보셨죠?
    언론으로 여론조작 지난 결과,
    막상 투표만 하면 이길 수 있었던 근소한 차이 안나게끔
    민주당에 투표합시다
    민주당 마음에 안차도, 투표해야 민심 방향으로 정부가 움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통의 상황, 치우친 이상한 공정과 상식
    이겨내는건 여러 분의 한 표 입니다

  • 23. ...
    '22.5.25 6:22 AM (173.32.xxx.19)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2% 지지율로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보면서
    정치는 썩었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해 진짜 행복했고 인생 최고의 해였어요.

  • 24. 명박찍고후회
    '22.5.25 7:36 AM (14.49.xxx.90)

    정치 모를때 이명박 오세훈 뽑고 후에 정신 차려서 명박이때문에 정치를 알고 바뀌었어요

    그래서 윤석렬 때문에 저처럼 뽑고 정신 차려지는 인간들 많았으면 합니다

  • 25. 000
    '22.5.25 8:03 AM (218.153.xxx.228)

    해방전후 역사부터 알아나간다면 다들 지금처럼 투표하고 언론얘기믿을수가 없을것같은데....참 안타깝다고밖에. 저희엄마 아직도 이승만 좋아해요. 영어도잘하고 훌륭하다고

  • 26. **
    '22.5.25 8:11 AM (223.33.xxx.105)

    전 정말 정치관심없었는데
    세월호 때 나라가 부실하면 내 안전이 위협받는구나 느꼈고요
    조국 전장관. 수사할때 죄없는 시민을 저렇게 몰아가는구나 싶어서 관심갖게되었어요

  • 27. ..
    '22.5.25 8:54 AM (123.214.xxx.120)

    민영화 방지법 발의한 민주당에 투표하는것만이..
    나라가 사는 길이고, 그래야 나도 잘 사는게 의미가 있게됩니다 22222
    ————————
    광주 민주화 항쟁을 알게되고 국민을 향해 총을 쏘는 정부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내가 내 후손이 잘 살려면 절대 정치에 무심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 28. less
    '22.5.25 8:56 AM (182.217.xxx.206)

    80년생인데. 저는 쇠고기파동때문에 정치관심생겼어요.

  • 29. 000
    '22.5.25 8:56 AM (218.153.xxx.228)

    새벽이슬 맞으며 온 정성 다해 첫투표하는게 저에게는 정안수 떠놓은 어른들마음 같은거랍니다. 꼭 투표하세요여러분들.

  • 30. 누구냐
    '22.5.25 9:44 AM (210.94.xxx.89)

    80 될까말까했던 100일 즈은 박정희 총맞은 70년대생

    외가는 호남이었고, 80년 광주를 직간접으로 보고들은
    외가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한겨레 신문 창립 주주 주식을 제 앞으로 사주셨던 아버지 영향.

    그때만 해도 신문은 죄다 한자 투성이었는데,
    만 9살부터 순 한글이었던 한겨레 읽어제꼈습니다.

    고딩 때 학교에서 강제로 '신문사설 읽기' 숙제를 내줄 때
    이게 왜 숙제인지 다리 벅벅 긁었던..
    친구들 순정만화 볼 때 한겨레21 이런 거 읽었네요.

    정치경제 수업은 넘 심하게 쉬워서 날로 쳐먹었음.
    (국어 선생님과 정/경 선생님이 심하게 예뻐하셨는데 난 이과 ㅠㅣㅠ)

    넌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많이 아네.. 를
    사춘기때부터는 평생 듣고 살았네요.

    어떻게 주권자가 투표를 안할 수가 있는지,
    왜 사람들이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는지
    이해 못하고 펄펄 뛰고 살던 제가,

    오죽하면 이번에 민주당을 정말 걷어차버리고 싶겠는지
    생각할수록 진짜.. 퓨우

  • 31. 누구냐
    '22.5.25 9:54 AM (210.94.xxx.89)

    노통 때 희망돼지 퍼나르고,
    그 분 서거 때 연화장에서 밤새 리본 달고,
    다음 날 광장 노제 참석해서
    울며불며 서울역까지 운구차 따라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후 딱 1년 후, 지방 선거에 한명숙과 유시민의 낙선을보고 진짜 짜게 마음 식었고, 우리나라는 안되는구나 그땐 실망이 아니라 허탈 그 자체였었네요.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시절보다
    이미 그 전에 유권자에게 실망했기 때문에,
    특히 툭하면 말은 '노희찬이 그립다' 해대면서
    그렇게 그립고 사랑받는 노회찬인데
    왜 그렇게 힘들었었냐고 솔직히 배알 꼴려 받아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유권자의 대 정치인 사기극.. 이라고 표현 한 적도 있어요.

    쟤 저대로 가면 운동권 각이다.. 라고 다들 그랬지만,
    기적적으로 제 대학생활은 김대중 정부의 시작과 함께 했고, 덕분에 평화롭고 행복하게 문화적 풍성함을 즐기며 살았었네요. - 김대중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당시에도 미약하게 남아있던 학생 운동의 반정비 시위에는 같이 하지 않았었으니까.

    암튼 그러다가 흔히 말하는 나꼼수3인방 이런 이들 덕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눈뜨게 되는 계기가 된 건 좋은데

    나꼼수에서 들었다고, 신문 몇 주치 완독도 해본 적도 없으면서 가르치려드는 몇몇 이들에게 헛웃음 터지던 시절도 있었음.

  • 32. 저는
    '22.5.25 10:35 AM (182.221.xxx.29)

    전라도 광주 5.18생생하게 목격한 세대에요
    문재인 뽑았고 이번엔 윤찍었어요

  • 33.
    '22.5.25 10:42 AM (223.39.xxx.193)

    저는
    '22.5.25 10:35 AM (182.221.xxx.29)
    전라도 광주 5.18생생하게 목격한 세대에요
    문재인 뽑았고 이번엔 윤찍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혁저지세력였던 호남인물
    민주당 복당 안시켜준다고 헛소리했던 양향자하고
    관계가 많은가봅니다.
    518 목격하고, 피해자 유가족이면
    윤 찍을 수 없어요.

    518 광주행사 내려가면서
    호남 SOC예산 싹둑 잘라낸
    윤이 그렇게도 좋으세요?
    기본적으로 아이큐가 모자라나요??

    괜히
    민주화 성지 광주 팔아먹지 마세요

  • 34. 누구냐
    '22.5.25 1:21 PM (210.94.xxx.89)

    223.39
    지나가다 빡쳐가지고 댓글 답니다.

    5.18을 목격하고 겪은 세대임에도
    도저히 이번에 이재명 못 찍겠다고 투표 포기한 분들
    주변에 적잖이 많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아프고 격렬하게 기억 남은 이들이
    실망감이 더 컸던거구요.

    괜히 팔아먹지 마세요라니, 말 함부로 하다가
    살면서 된통 좀 당할 일 있길 바랍니다

  • 35. 누구냐
    '22.5.25 1:22 PM (210.94.xxx.89)

    수년 전 일이지만 5.18 전야제 끝나고
    술집에서 술쳐먹던 놈들도 민주당 놈들입니다.
    - 곱게 대포집에서 속상해서 한잔 한 그런 게 아닌 건 알죠?

    광주에서 5.18은 온 도시가 기억하는 아픔입니다
    거기에 와서 술 쳐먹고 그 지럴을 했어도
    안 온 놈들보다 낫다고 끝까지 편들라고요?

  • 36. 노무현대통령
    '22.5.25 1:54 PM (125.129.xxx.155)

    국회의원 시절 청문회 시청하면서 저런분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다 생각했어요~~그 때가 시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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