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fg
'26.3.15 7:41 AM
(58.225.xxx.208)
결과가 좋다니 다행이죠.
그 정도 쓰고도 결과 별로인 집이 수두룩해요.
자식 잘되는게 노후대책인 것 같아요.
부럽네요 전
2. 11
'26.3.15 7:46 AM
(175.121.xxx.114)
뒷바라지할땐 흐믓하셨을텐데요 이젠 님에게 집중할 타임인거죠
3. 결과가 좋다니
'26.3.15 7:55 AM
(223.38.xxx.225)
그나마 다행인 거네요
근데 집을 팔으셨군요
4. 글쎄요
'26.3.15 7:57 AM
(121.162.xxx.234)
전 그 시절 내 인생에선 그게 최선이라 한 선택이라
후횐안해요
그때 나에겐 가방보다 내 불안함= 아이가 잘해야 할텐데 를 위한 거였잖아요
아이들이 잘한 것도ㅜ맞구요
내가ㅡ집 아니라 더한걸 팔아댔대도 아이가 못따라가면 소용없는 거고.
자식들이 다 지 혼자 큰 줄 아는거
여기 나이든 우리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5. 위안
'26.3.15 7:57 AM
(175.199.xxx.36)
그래도 결과가 좋은게 어디예요?
빈둥지증후군이 아니라 반대로 대학못가고 재수하고 그러면
또 그거대로 심난하잖아요
또 잘되어서 취직잘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죠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는 자녀들 둔 부모들도 많아요
잠깐 허무함이 올수는 있지먀 좀 더 멀리보세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요
다 잘될겁니다
6. ...
'26.3.15 8:05 AM
(223.38.xxx.242)
자식 미래만 생각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시기엔 거의 다들 자식 미래를 우선시하지 않나요
나를 위해 쓰기보다는...
7. ....
'26.3.15 8:07 AM
(182.231.xxx.222)
자식이 좀더 나이들면 어머님께 고마운 거 알지 않을까요? 앞가림 잘하는 자식 있는 것만도 좋은 것 같아요. 20대초 한참 철없을 때에요^^;;
8. ㅐㅐㅐㅐ
'26.3.15 8:08 AM
(116.33.xxx.157)
노후준비만 되어있다면야
저라면 후회없을 것 같아요
결국 아이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는게
또다른 노후준비거든요
아이들에게 바라지 말고
그냥 나를 위해 스스로 선물하며 사세요
9. 나 좋자고 한
'26.3.15 8:09 AM
(119.207.xxx.80)
일에 뭘 기대하면 안돼죠
이제 다른 내가 좋아할 일 찾으셔요
자식일은 그때 끝난거니 앞을 봐야죠
미련 떠는 순간 자식한테 올인한거 물거품 돼요
고고하게 내 삶을 살아야죠
애쓰셨어요
10. 부카부카
'26.3.15 8:23 AM
(112.211.xxx.65)
집은 팔지 마시지 ㅜㅜ
그래도 다 잘되었다니 위안을 삼으세요
11. ㅇㅇ
'26.3.15 8:29 AM
(223.38.xxx.79)
집이 두채인가보죠
저도 그래요 사교육 많이 쓰는데 이게 아닌가싶어 괴롭네요
난 변변한 가방 하나 없고 궁상인데
12. .....
'26.3.15 8:3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데, 뭘 원하시는 걸까요
근데 대학가니 이제 지들 혼자 큰줄 알아요. 이건 빈둥지 증후군이 아니라 허무한것 같아요
지들 혼자 안 큰 줄 아는 걸 원하시는 거예요? 독립의 사인이라 보여 넘 홀가분하던데요. 허무는 님 내면에서 극복하셔야 합니다. 허무는 보통 남편과 극복하죠.
애들 입시 끝내면 다들 비슷한 감정듭니다. 그걸 어떻게 해석하고 극복해나가느냐에 따라 내 노후 상태가 바뀌겠죠.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이런 어리광은 애들한테 비추지 마세요. 당혹해할 겁니다. 전 그 옛날 유학가니 넘 좋더군요. 엄마생각 1도 안했는데, 아이가 유학가니 참 나도 철도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그제야 들더군요. 어머닌 씩씩하셨는데 그게 참 고마운 것이었구나 싶어요. 저도 그런 엄마가 돼야죠. 애들 다 국내로 해외로 떠나고, 남편과 손잡고 산책하며 삽니다.
13. 저도
'26.3.15 8:34 AM
(124.54.xxx.165)
집만 안 팔았다 뿐이지 마이너스 통장까지 열어서 자식한테 올
인했어요.
덕분에 결과는 좋았어요. 아이가 대학가더니 부유한 집 아이들을 보니 자기가 받은 지원은 지원도 아닌 축에 드니 감사를 모르더라구요
노후 대책 충분히 안된 저희 부부를 대책없는 부모로 생각하더라구요
뒷통수 맞았죠 뭐.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또 그렇게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겸손해 지더군요. 20살이 넘어도 배워가야 할 건 계속되는 것 같아요.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고 이제는 자신에게 올 인하세요.
14. 저도
'26.3.15 8:36 AM
(124.54.xxx.165)
저희 부부는 우리가 좋아서 올 인한 거라 후회없어요. 즐거웠구요 그리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15. ...
'26.3.15 8:37 AM
(219.255.xxx.142)
이제 지들 혼자 큰줄 알아요
---
원래 그래요. 옛부터 잘 되면 내탓 잘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더구나 지갑 열어놓고 키우셨다면 그런데 집까지 팔았다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오는 언발란스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는 시각에서 주변을 보면 그정도는 다들 턱턱 해주면서도 넉넉한 수준의 집이 대부분일텐데 우리집은 나때문에 집까지 팔아야 했다면 그 괴리감도 클수 있어요.
조금 과장해서 논밭팔아 뱃고래는 키워놨는데 결국 논밭도 없으니 식구들 먹을 곡식도 없는 형편이라고 생각해보셔요.
윗분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올인했던건 나의 불안과 욕심 때문이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고 아이들도 입시에 성공했으니 된거에요.
그걸로 아이들에게 생색내고 뭔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원글님의 다음 목표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노후는 준비되어 있나요?
자녀들에게는 너희가 거기까지 갈 수 있도록 엄마는 최선을 다했고 너희도 애썼다 고맙다 앞으로의 인생은 너희가 스스로 멋지게 만들어라 잘 해낼거라 믿는다 하시고요,
이제부터는 소홀했던 원글님 자신과 원글님의 미래를 위해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16. ...
'26.3.15 8:40 AM
(149.167.xxx.54)
그러면 후회는 없을 거 아니에요. 그럼 됐죠. 지금 이 마음도 그냥 지나가는 것일 뿐. 나중엔 또 아 내가 잘 했지...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죠.
17. 결과
'26.3.15 8:46 AM
(61.83.xxx.51)
좋은게 결론인거예요. 자식이 원래 그래요. 옛날 어른들이 집팔아 공부시킨 자식은 부모 고마운줄 모르고 맨 대학가니 더 잘사는 다른 애들이링 비교하며 우리 부모는 이것도 안해주고 저것도 안해줬다고하고 고등학교만 졸업시키켜 세상 고생 시킨 자식이 세상살이 고된 줄 알아서 효도한다고 하잖아요.
자식이 부모 고마운줄알아서 보답하길 기대하는건 받을 길 없는 짝 사랑이예요. 그나마 성과가 좋으신걸로 만족하세요.
18. 그리고
'26.3.15 8:48 AM
(61.83.xxx.51)
그렇게 쓰고도 10에 8,9은 결과 별로 예요
19. .......
'26.3.15 8:51 AM
(110.9.xxx.182)
잘하니 그정도 쓰셨겠죠.
능력을 키워줬으니 이제 되었어요.
20. 원글
'26.3.15 8:53 AM
(211.234.xxx.124)
82는 뾰족한 댓글이 많아서 비난만 있을 줄 알았어요
부모답지 않다 부모는 희생 안 할거면 무엇 때문에 낳았느냐
겨울내내 침대에만 누워 있었어요
왜 그러는지 저도 모르겠었어요
집 팔아 과하게 애들에게 투자했고
애들도 잘 하니 그냥 둘수는 없겠겠죠
초을 다투며 공부하는데 사교육으로라도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모든 부모들이 그러지는 않아요
다 사교육을 아끼는 부모도 있고 ᆢ 저 선택이었죠
근데 또 자식이 알면
혹시 죄책감이나 부채의식 느낄까봐 조심했는데
어느일로 아이이게 너무하다 싶으면서
제가 왜 이리 우울증에 빠졌는지 알게 되었죠
과한 몰입은 또 그만큼 허무한거죠
이제부터는 엄마라는 희생보다
절 위해 살려고요
20살이니 ᆢ
등록금과 용돈 정도만 주고
우리나라는 과한 희생을 부모에게 요구하면서
또 자식이 희생은 또 나쁘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부모에게 그런맘이었으니
다들 그렇겠죠
과도기 걑아요 부모도 사람인데
저도 이제 저를 위해
자유롭게 살렵니다
21. 영통
'26.3.15 8:58 AM
(104.28.xxx.30)
저는 교장으로 퇴직한 오빠가
돌아가신 엄마 흉을 볼 때 충격 받았어요
엄마가 여장부로 다정하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안 좋게 한 것도 있지만
교육열은 강해서 개천도 아닌 도랑에서 태어난 자식들을 공부시켜
좋은 직업 가지게 만들었죠
특히 오빠를 위해서 달러빚 내고 등록금 내고
그 이야기를 우리 가족 모두가 다 아는데...
아 아들은 저렇구나..나 자신을 봐도 딸도 별 다르지 않구나..
그래서 저는 자식 교육을 돈 써가며 열심히 시키긴 했는데
돈이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상한선이 있었던 거 같아요..
재수는 어렵다고 미리 말했고.. 지금은 결혼은 자기가 모아서 가라고 미리 말하고 있고
..각자 어릴 적 경험으로 자기 자식에게 투영하는 거 같아요..
자책하지 마시고..지금부터 님 챙기시면 되죠..
22. 음
'26.3.15 8:59 AM
(118.235.xxx.72)
양손에 떡을 다 쥐시게요?
사교육에 올인하고도 대입결과가 안 좋은 집이 어디 한둘이겠어요?
욕심이라고 보여져요.
23. 그또한
'26.3.15 8:59 AM
(175.223.xxx.18)
그또한 지나갑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다 살아져요.
24. ..
'26.3.15 9:06 AM
(211.216.xxx.134)
집까지는 아니나 유학보내고 결과는 보내지 않은것만 못해요. 하지만 인성은 반듯해서 위안이 되고요. 님처럼 결과라도 좋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25. ..
'26.3.15 9:10 AM
(211.234.xxx.98)
수고하셨어요
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해서 좋은 대학 갔으니 이제 용돈정도는 스스로 벌어라 했네요 처음엔 알바하느라 바쁘게 사는거보니 짠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 한거같아요 1학년부터 열심히 살더니 취업도 알아서 하더라고요
늦둥이 막내 고3인데 지금은 경제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올해 지나면 나를 위해 살아야지요ㅎ
26. 수고하셨습니다
'26.3.15 9:30 AM
(121.168.xxx.246)
아마 갱년기가 시작되신거 같아요.
집 판집 많지만 성공한집 많지 않아요!
자식들도 성인이니 스스로 자리잡도록 거리두시고 님을 위해 살아가는법도 조금씩 해보세요!
부럽습니다.
27. ㅎㅎ
'26.3.15 9:37 AM
(222.112.xxx.140)
요즘 엄마들 왜이러나요
얼마전 본인은 야채 위주인데 자식이 고기 좋아한다고 맘에 안든다는 이상한 글 올라오더니..
님이 집팔고 교육에 올인한거 가슴에 손을 얹고 잘생각해보세요 본인 위해서예요. 애들이 공부 잘했다면서요 어깨 힘주고 다녔겠죠. 결과도 좋다면서요. 그럼 애들한테 도리어 고맙게 생각하세요. 애들이 고마움 모르고 싸가지 없게 굴어요? 부모가 공부 잘한다고 상전 떠받들듯 키워서 그런거죠. 요즘 애들말로 애들이 낳아달라고 그랬어요? 본인이 좋아서 낳고 사교육 시키고싶은만큼 신나게 시키고 결과도 좋으니 감사하며 사세요.
28. ㅇㅇ
'26.3.15 9:44 AM
(39.125.xxx.199)
억단위는 아니지만 저도 대치동 학원에 돈많이 썼어요.
대학만 가면 등록금하고 용돈만 주고 알아서 살라해야지 그랬었죠.
현역으로 대학 잘갔는데 이제 2학년이예요. 예민하던 아이는 성격이 너무 좋아졌고 집에와서 조잘조잘 학교생활 친구관계등등 떠드네요.
이거저거 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많고 대학생활도 신나게 너무 잘하고 있어요
근데.. 학원비정도로 큰비용은 아니지만 또 서폿을 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교환학생을 간다거나(이건 교수님이 천만원 든다고 했다고).. 뭘 배고고싶다거나.. 운전면허를 딴다거나...이번에 노트북도 바꿨네요)
원글님도 나중에 저처럼 이러고 있을지도요.
29. 원글
'26.3.15 9:4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39.125
그럴지도 모르는데 또 슬프네요
자식이 뭔지
그래도 이제는
그냥 마구자비 주지는 않을거에요
용도 얼마 가져갔다 알게
제 카드로 그냥 쫙쫙 긁어주니
집에 화수분 있는줄 알아 전혀 고마움을 모르네요
30. 원글
'26.3.15 9:48 A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39.125
그럴지도 모르는데 또 슬프네요
자식이 뭔지
그래도 이제는
그냥 마구자비 주지는 않을거에요
용도 얼마 가져갔다 알게
제 카드로 그냥 쫙쫙 긁어주니
집에 화수분 있는줄 알아 전혀 고마움을 모르네요
31. 원글
'26.3.15 9:49 A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39.125
그럴지도 모르는데 또 슬프네요
자식이 뭔지
그래도 이제는
그냥 마구자비 주지는 않을거에요
용돈 얼마 가져갔다 알게 할거에요
제 카드로 그냥 쫙쫙 긁어주니
집에 화수분 있는줄 알아 전혀 고마움을 모르네요
32. 원글
'26.3.15 9:50 AM
(211.234.xxx.93)
39.125님
그럴지도 모르는데 또 슬프네요
자식이 뭔지
그래도 이제는
그냥 마구자비 주지는 않을거에요
용돈 얼마 가져갔다 알게 할거에요
제 카드로 그냥 쫙쫙 긁어주니
집에 화수분 있는줄 알아 전혀 고마움을 모르네요
그래도
수고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공감이 위로가 되네요
33. ㅇㅇ
'26.3.15 9:54 AM
(180.69.xxx.254)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저희가 교육때문에 이사하고 그런거에 너무너무 감사한대요. 자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주는구나..그래서 감사하다며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 이 너무 커져 또 힘들어하는데..
뭐든 적당해야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후횐 없어요. 집 줄여 유학보낸거..
34. 원래
'26.3.15 9:55 AM
(211.206.xxx.191)
아이들 대학 진학하고 나면 전력질주 하다가
한가해 지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져요.
나는 달리느라 이미 50대가 되었고.
자식은 권리만 있고.
이제부터라도 나를 돌보며 살아요.
물질적 소비 보다 건강, 내면 챙기기. 그것도 쉽지는 않아요.
자식이 뭐라고 서운한 마음 잊고 또 주머니 열고 그럽니다.
이쁜 도둑이라잖아요.
35. 문제는
'26.3.15 10:02 AM
(124.60.xxx.9)
대학만가면 끝이아니라
계속 자기들이 생각하는
그 기.본.적으로 부모가 해줘야할 수준바라겠죠.
집얻고,용돈,생활비,결혼비용,유산...
36. 원글
'26.3.15 10:06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문제는
대학만가면 끝이아니라
계속 자기들이 생각하는
그 기.본.적으로 부모가 해줘야할 수준바라겠죠.
집얻고,용돈,생활비,결혼비용,유산...
...........................
맞습니다
대학만 가면 으로
전력질주하다 지친듯 해요
한국은 아직 멀고도 험한 역할이 남았는데
37. 원글
'26.3.15 10:06 AM
(211.234.xxx.98)
문제는
대학만가면 끝이아니라
계속 자기들이 생각하는
그 기.본.적으로 부모가 해줘야할 수준바라겠죠.
집얻고,용돈,생활비,결혼비용,유산...
...........................
맞습니다
대학만 가면 으로
전력질주하다 지친듯 해요
한국은 아직 멀고도 험한 역할이 남았는데
38. 하하
'26.3.15 10:08 AM
(218.154.xxx.161)
금전적으로 올인 안하고 그냥 중간 정도의 대학가고 그저 평범하게 진학해도 다 지가 알아서 큰 걸로 알아요.
그게 자식의 특성인가봐요.
아들이라면 군대가고도 그렇고 다녀와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일반적인 부모라면 자식이 먼저이고 희생을 하지만
결론은 그게 어찌보면 내가 좋아서..였구나 싶어요.
아이들이 원한 건 아니였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본전생각나더라구요.
그 또한 아이들이 자라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한테 올인하지 말라는 말이 그 말이고..
둘째는 고등인데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애쓰지는 않고 있어요.
저의 방어도 필요하고 제가 상처받지 않으려구요
39. ...
'26.3.15 10:10 AM
(124.60.xxx.9)
대학입학하자마자 부모덕이라생각하는 애가 있겠습니까.
집가세 기우는거 노출했으면 부모고생한줄알지
본인들이 애들 모르게 했으면
애들은 모르죠.
근데, 애가 잘하니까 힘나서 주머니 터는거에요.
들인만큼 잘하니까 멘탈안털리고 뒷바라지하는거죠.
식당설거지를 해서라도 대학보낸다는게 그런건데
우리엄마가 식당설거지한줄 몰랐으면
애들은 마음아프고 미안하지않죠.
본인들도 힘들게 공부했으니까요.
애들이 집재산 탕진하는거 모르게한게 애들만을 위해서였을까요? 나도 돈없다 소리하기 힘들어서 말안한거일수도.
40. .........
'26.3.15 10:11 AM
(115.139.xxx.246)
저도 그래요
원글님정도는 아니지만 50되니
계속 일한 친구들은 다 자리잡고 살고 있고(전문직)
저는 파트타임만 하느라 큰돈 못모으고 이제 개업자리 알아보는데 자리는 없고
큰애는 좋은 고등 좋은 대학 보냈더니 부자친구들 부러워하고
제가 해준것들 고맙게 생각 안하고
둘째는 엄마가 좋아 파트타임 하거나 전업한거 아니냐고..
애들 만약 결혼하게 되면 아이때문에 일 그만두라는 말 절대 안하려고요
좋은 직업 가지라고 저희 부모도 저 뒷바라지 했을텐데 자식 잘 키우는게 제일에서 성공보다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현타오네요
41. ...
'26.3.15 10:14 AM
(122.38.xxx.162)
고생많으셨어요. 뭘 바라고 희생한건 아닌데 아이들이 너무 모르면 현타오죠. 저는 원글님 겪으시는 감정들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올인하다 사춘기에 현타와서 몇년 힘들었는데 원글님은 오죽 하실까요...자립 서서히 시키시고 원글님 위해 사세요.
42. …
'26.3.15 10:41 AM
(222.233.xxx.219)
제가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 않은 이유가 저 스스로를 잘 알아서예요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에게 과분하게 사교육을 시키면 분명히 본전 생각을 할 게 뻔 했거든요
본전 생각에 아이를 닥달 했을 거고 그러면 아이는 불행했을 것이고요
적당히 시켰고 아이도 적당한 대학에 갔는데 중고등 때 공부에 찌들지 않아서 그런지
대학에ㅡ가서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고 놀고 그래요
엄마가 마음을 바꿔야죠 뭐
저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자식들은 다들 스스로 잘나서 큰 줄 알죠
나중에 부모가 돼 봐야 알겠죠
43. ㅇㅇ
'26.3.15 11:06 AM
(220.73.xxx.71)
애 공부 투자에 올인한거 자체도
본인을 위해서 사신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들 명품 여행 즐기는거보다
아이 성적이 좀더 님에게 기쁨을 주셨을거에요
입학하고 주변에 자랑도 했을거고
어디가서도 자랑스럽고요
본인의 훈장 같이 남은거 잖아요
전 그게 본인을 위해 투자한거랑 같게 보여요
결국 자식자랑 = 내자랑이더라고요
근데 자식들이 몰라주니 급 허무해지셨을뿐
어쨌든 성공하셨고 이제 즐기실 일만 남았네요
집 파셨어도 등록금 용돈 넉넉히 주시는거 보면
가정 형편이 어렵지도 않은거 같고요
44. ㅇㅇㅇ
'26.3.15 11:15 AM
(210.183.xxx.149)
대체 어떤 사교육을 시키면 인당 월 600씩 드나요?
아이가 간절히 원했나요?
그거 교육으로 정당화시켜 허영심 채운거 아닌가요?
허영의 끝은 후회겠지만 집까지 팔아가며 해보고싶은만큼 다 했고 결과도 좋았다면 더이상 미련두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들은 성인되면 마음으로 독립시키는게 건강한거에요
자식에 대한 사랑은 일방적일수밖에 없고
부모 그늘을 벗어난 갓 성인된 아이가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도 다 겪어봤잖아요
앞으로 자식한테 섭섭해하지 마시고
본인위주로 사세요
저도 입시전까진 올인했지만
이젠 독립시켰고 최대한 간섭안하려 노력중입니다
45. ᆢ
'26.3.15 11:52 AM
(125.137.xxx.224)
의치한약수같이 졸업하면 바로 자격증나오고
큰 진로스트레스없이 취업보장되는 학과 보냈나요?
그럼 불평말고 만족하셔야죠
아껴서 가성비로보냈더니
취준생돼서 계속 스펙업 필요하다고 돈갖다쓰고
스트레스말도못하는것보다낫죠
그게 노후대책인거니까요
할만큼다했으니 이제벌어써라할수있고요
그런데 명문대라도 취업연결안되는 문과면
위로해드릴수도있겠고...
46. ᆢ
'26.3.15 12:00 PM
(125.137.xxx.224)
인당 600은 제 주변에서 솔직히 서울대 의대 고대 경영대 전남대 의대 간 지인중에도 못들어봤어요 그집들 월 전체 생활비가 월 800쯤 될거예요 교육비 고3 막판 월 300드는것도 죽겠다했는데 애들도 너무 과한열정에 힘들었을거예요.
47. Dgj
'26.3.15 12:26 PM
(222.232.xxx.109)
노후대책은 다 되신 거죠? 그게 안됐는데 그만큼 쓰신거면 그건 원글님의 허영이고요. 남들의 명품가방이 원글님에겐 자녀의 성적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나' 였던 거죠.
근데 사교육비로 그정도 쓰신다면 경제형편은 괜찮으실 것 같고, 애들은 부모에 대해 원래 그정도 돈은 있는 사람들, 내가 고생해서 대학 갔으니 나로 인해 기쁜 사람들, 그 정도로 생각할 거예요. 그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여력 이상으로 투자했다면 그건 원글님의 탓이지 애들 탓은 아니죠.
애들의 학업과 의식주를 지원한 거 외에 예민한 청소년기때 애들과 얼마나 놀았는지, 사춘기 고민에 대해 대화했는지, 함께 시간 보내며 다양한 추억을 쌓았는지 되돌아 보세요. 그거 없이 전자만 한 거라면 애들에게도 부모는 내가 공부만 잘 하게 지원하고 공부 잘 하면 기뻐하는 사람들 그 정도의 존재일 뿐이예요. 그런 이들한텐 공부 잘했으니 다 갚은 거지 왜 고마워하고 애틋해야 하나요.
48. 기ㅏㅓㄴㄷㅁㅂ
'26.3.15 1:00 PM
(118.235.xxx.66)
십년전에 애들 사교육한다고 서울집 판 사람 알거든요
아직까지 무주택이에요 ㅎㅎㅎ
근데 그걸 결정한 사람이 본인이잖아요 내체면 때문에 좋은 대학보내고 싶었을거 아녜요 그걸로 으쓱했으면 됐죠 뭐
애들탓 할일 있나요
본인만족위해 한 일을 애들이 내 희생알아줘야 한다는건 완전 옛날 할머니들 마인드에요 이제 훨훨 날아가라고 보내야하는데 왜 너흰 날 안보니 하시나요
49. ....
'26.3.15 2:12 PM
(223.62.xxx.72)
결과라도 좋으니 다행이네요. 그러기도 쉽지않아요.
말씀하신대로 이제 원글님 위해서 사세요.
저도 이제 저 위해서 살려구요.
챙겨줘봤자 고마움따윈 1도 모르고. 심지어 전 결과도 안 좋네요. 그러면서 재수한다고. ㄷㄷㄷㄷ
50. sandy92
'26.3.15 5:43 PM
(61.79.xxx.95)
빈둥지증후군이 아니라 반대로 대학못가고 재수하고 그러면
또 그거대로 심난하잖아요
또 잘되어서 취직잘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죠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는 자녀들 둔 부모들도 많아요
잠깐 허무함이 올수는 있지먀 좀 더 멀리보세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요
다 잘될겁니다 22222
51. satellite
'26.3.15 5:45 PM
(39.117.xxx.233)
기운내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되었으니 그걸로된거죠.
잘되지도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테니까요.
잘하니까 그만큼 투자하신거고..
아마 다시 시간을 돌린대도 또 똑같으실거예요.
힘내세요.
52. ..
'26.3.15 6:23 PM
(125.185.xxx.26)
교육비도 소득수준에 비례하게 투자를 해야지
집을 판거는 과해요 교육비에 집팔아 올인하고 가방사면되죠 본인이 교육비로 돈다쓰고 쪼들려사니까 안산건데 자신이 알뜰하다고 착각해요.
육아 목적이 독립인데 자녀가 좋은대학한거에 만족하세요. 취직해도 아이가 부모에게 매달 용돈줄껏도 아니고 기대지 말고 스스로 노후준비나하세요 손주 태어나도 출산 조리원 백일 돌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생일 남들 기본만 챙겨도 돈나갈때 천지에요
53. ㅇㅇ
'26.3.15 6:25 PM
(117.111.xxx.150)
결과 좋았으니까 됐고 이제부터라도 님을 위해 사세요. 우리집 애도 비슷해요.
54. ㅇㅅㅇ
'26.3.15 6:40 PM
(61.43.xxx.178)
집까지 팔아서 애 둘을 애 한명당 월 600씩 3년 내내 썼다니
진짜 올인 하셨네요
여유있는 사람들이야 더 쓸수도 있겠지만
무슨 집까지 팔아서...예체능인가...좀 과하셨네요
부모 자식 간에도 선이 있는거 같아요
뭐든 지나친건 서로 안좋아요
애들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을듯요
어쨌든 후회없이 쓰셨으니
앞으로는 원글님만을 위해 사세요
55. ㅇㅇ
'26.3.15 6:50 PM
(122.38.xxx.151)
정말 인당 600이 드나요? 중학생 사교육비 쓸만큼 썼다생각했는데 고등은 도대체 얼마나들까요?
그렇게 들이더라도 입결좋은건 너무 부러워요
안그런사람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56. 그냥
'26.3.15 7:03 PM
(211.243.xxx.238)
지난일은 흘려보내시구
앞으로 잘 사심 되지요
그런데 아이들은 받으면 받을수록
받기만 원하는수가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잘 헤아리셔서 생활하셔요
남편분도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해주셨다니
57. ..
'26.3.15 7:1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월 600이면 3년 36개월에 21,600이니 한 명당 고등 2억씩이네요. 두 아이가 함께 고등다니는 시기에는 년 1억5천씩 들었겠네요. 연봉이 2억이상 아니면, 저축 헐어 쓰거나 조부모 도움 받거나 집 팔거나 마이너스 쓰거나 밖에 없죠 뭐.. 학비 비싼 특목고 보내고, 사교육을 의대지망이나 영재교 수준으로 대치에서 빡세게 시키면 얼추 그 정도 나올 겁니다. 주변과 비교해서 대단히 더 쓰신 것도 아닐 거예요.
58. ....
'26.3.15 7:30 PM
(89.246.xxx.237)
본인을 위해서 사신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들 명품 여행 즐기는거보다
아이 성적이 좀더 님에게 기쁨을 주셨을거에요
입학하고 주변에 자랑도 했을거고
어디가서도 자랑스럽고요
본인의 훈장 같이 남은거 잖아요
전 그게 본인을 위해 투자한거랑 같게 보여요2222
십수년간 아이 학창 시절 본인은 엄마로서 얼마나 맘편하고 으쓱 기대에 차서 살았을까요? 공부못하는 집 엄마들 얼마나 속터지는데요. 그 사람들은 뭐 돈 한 푼 안 썼을것 같나요.
결국 그것도 본인에게 투자한 거에요
59. ..
'26.3.15 7:49 P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고등 때까지 사교육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 시켰지만 대학 유학으로 왕창 썼어요. 그래도 교육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낚시할 방법은 알았으니 말이죠.
60. ..
'26.3.15 7:50 PM
(125.186.xxx.181)
교육이 최고의 유산이에요. 스스로 설 수 있으면 만족합니다.
61. ..
'26.3.15 8:03 PM
(61.254.xxx.115)
서정희도 그랬죠 건물 한채값은 썼다고요 서동주 피아노 가르킬때도 월간객석 찾아보며 교수님 연결하고 새끼선생들 구해서 연습시키고 미술로 예원학교 보내고 미국 MIT 보내고 로스쿨 시키고 그랬죠 그게 다 본인 욕심이지 애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게다가 따라온게 어딥니까 인서울도 못하고 유학보내도 깨진독에 물붓기식으로 5세부터 영어유치원 보냈어도 별소득없이 돈만 낭비한 강남엄마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