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래서 오늘 엄마씬이 많았나바요(해방일지)

ㅜㅜ 조회수 : 5,054
작성일 : 2022-05-22 00:52:05
큰딸이 만나는 남자 몰래보러가서 흐뭇해하시고
둘째딸이 한달전 떠난남자 때문에 울며 마을을 돌아다녔다는
생각에 가슴아파하하시고 또 흐느끼고 우시고...

그런와중에 밥하고 밭일하고 싱크대공장일까지...
엄마라는 존재가 그런거잖아요...
자식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자식이 슬프면 내가 더 슬프고..

두번째보니 더 슬프고 현실적이라 가슴아프네요
책 한권을 읽는것같아요
IP : 223.38.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sk
    '22.5.22 12:53 AM (58.234.xxx.99)

    저 오늘 엉엉 ㅠㅠㅠㅠ

  • 2.
    '22.5.22 12:53 AM (121.139.xxx.104)

    박해영 작가 변태같아요
    참혹하게 다 부셔버리고 패닉온 시청자들 구경하시나? ㅠ

  • 3. ㅇㅇ
    '22.5.22 12:55 AM (58.127.xxx.56)

    변태라 부시는 게 아니라
    그게 인생인거죠

  • 4. ..
    '22.5.22 12:55 AM (175.119.xxx.68)

    엄마가 죽으면 내가 반은 떨어져 나가요.
    사는게 큰 의미가 없어요

  • 5. ..
    '22.5.22 12:56 AM (180.67.xxx.134) - 삭제된댓글

    현실같은 드라마라 더 잔인해요. 드라마는 현실과는 좀 다르기를 바라잖아요.

  • 6. 오늘은
    '22.5.22 1:04 AM (61.77.xxx.31)

    엄마 때문에 너무 울었어요. 해방일지 왜 시작한거죠?

  • 7. 어쩌나
    '22.5.22 1:08 AM (1.241.xxx.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죽으면 내가 반은 떨어져 나가요.
    사는게 큰 의미가 없어요

    ㅠㅠㅠ
    저 이 알에 눈물 터져요

  • 8. ....
    '22.5.22 1:08 AM (39.7.xxx.219)

    그래서 밥 먹는 씬도 유난히 많이 넣고
    엄마 뼈가 으스러지도록 일하다 돌아가신거
    밑밥 제대로 깔았어요 첫화부터. 밥밥밥

  • 9. 어쩌나
    '22.5.22 1:09 AM (1.241.xxx.14)

    엄마가 죽으면 내가 반은 떨어져 나가요.
    사는게 큰 의미가 없어요

    ㅠㅠㅠ
    저 이 말에 눈물 터져요

  • 10. 영2
    '22.5.22 1:11 AM (221.147.xxx.69) - 삭제된댓글

    엄마 시장길 걷는 뒷모습
    미정이 생각하고 우는 뒷모습..
    같이 맘이 아프더라고요.
    끝내는 그렇게 밥 안쳐놓고 돌아누워 허무하게 가시네요 ㅜ

  • 11. ..
    '22.5.22 1:12 AM (203.229.xxx.216)

    82에도 올라왔잖아요. 해방일지 엄마 저 많은 살림 밥 어뜨케 하냐구요. 아~이런식의 해방이라니..
    이게 인생인가요? 마음이 허하고 아려서 미치겠어요.

  • 12. ...
    '22.5.22 1:18 AM (58.234.xxx.21)

    변태라뇨
    인생이 그렇지 않나요?
    가까이 보면 비극 ㅠ

  • 13. 현실
    '22.5.22 2:42 AM (220.85.xxx.199)

    엄마 시장길 뒷모습 최고였어요.
    돌아가신 엄마생각나서 울컥ㅠㅠ

  • 14.
    '22.5.22 4:27 AM (118.32.xxx.104)

    아무 잘못없어도 불행은 이유없이 갑자기 닥칠수있단걸 느낀날ㅠ

  • 15. 엄마
    '22.5.22 7:09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엄마가없으니 집에온기도사라지고 가족들도 흩어지고...
    매일 온가족이 둘러앉아 밥먹던 시절이 내가 다 그리워졌어요ㅜㅠ

  • 16. ...
    '22.5.22 1:25 PM (211.106.xxx.36)

    엄마들은 가족의 삶을 지탱해주는 존재인거죠..그리고 그들은 죽기전까진 가족이 주는 희노애락에서 해방이 될수 없는 존재이구요..자아가 가족과 분리가 되어있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934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이면 1 이하림89동.. 2022/05/22 1,754
1341933 4명밖에 없는 우리나라 명예국민 1 ㅇㅇ 2022/05/22 1,837
1341932 해방)예고 보니까요 구씨요 3 .... 2022/05/22 6,430
1341931 해방)천호진배우 서서히 등장할때의 충격..와.. 19 ㅠㅠ 2022/05/22 17,655
1341930 해방일지)구씨 살던집 8 구씨 2022/05/22 6,372
1341929 구씨에게 안잡히고 서울 간 창희 4 창희도 잘달.. 2022/05/22 5,096
1341928 윤석열이 창피하다 39 ........ 2022/05/22 5,916
1341927 해방의 먹먹함 뭔가요? 7 .. 2022/05/22 4,828
1341926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선거 패배 인정..9년 통치 종식 14 ㅇㅇ 2022/05/22 2,330
1341925 해방)그러니까 미정이가 개를 잃어 버렸다고 한것은 5 그러니까 2022/05/22 6,834
1341924 소고기 돼지고기 수육을 동시에 하려면 5 2022/05/22 1,447
1341923 상사가 거의 퇴사하라는 식으로 괴롭히면 4 .. 2022/05/22 3,356
1341922 [나의 해방일지] 엄마.. 그날이 그 날 맞네요 4 ㅜㅜ 2022/05/22 7,216
1341921 영빈관 만찬을 다시 봅시다 14 갈증 2022/05/22 4,773
1341920 해방일지 고구마밭이요- 미정이네가 고구마 작물법 뭘 더 배워야해.. 5 그런데요 2022/05/22 4,800
1341919 작가님한테 낚였네요 7 아이구 2022/05/22 4,071
1341918 돈이 생긴다면.. 20 2022/05/22 4,460
1341917 손석구씨 오늘 연기 좋았어요 15 스마일223.. 2022/05/22 5,994
1341916 올케가 암인데 도와줄게 뭐가 있을까요? 27 눈물바다 2022/05/22 6,450
1341915 해방)오늘 잠 다 잤어요 25 .... 2022/05/22 7,401
1341914 해방일지 창희 이해가 안가요 23 ... 2022/05/22 6,821
1341913 박근혜5개국어 한다는거 ? 14 ㄱㅂ 2022/05/22 2,642
1341912 그래서 오늘 엄마씬이 많았나바요(해방일지) 13 ㅜㅜ 2022/05/22 5,054
1341911 구씨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 13 구씨 2022/05/22 5,086
1341910 기정이가 11 .. 2022/05/22 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