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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못하는데 시어머니 되면 걱정이....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2-05-15 23:04:33
며느리인 전 된장 , 김치 ,참기름 등을 시가에서 갖다 먹는데 전 음식을 못해서 제가 시어머니 되면 그런거 못해줄것 같아서요.
이런 걱정 해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IP : 219.249.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
    '22.5.15 11:0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일단 된장과 참기름은 사 먹는 사람이 훨씬 더 많고 우리세대엔 그거 만들어 먹고 짜 먹는 사람 극소수일듯.
    거의 문화재급....
    일단 그거 통과.

    김치.....
    뭐... 한다면 할 수 있는거지만 어려움....
    이렇게 걱정되면 어디 문화강좌에 가서라도 배우시기 바람
    배워서 그거 그대로 하면 은근히 또 안 어려움.

  • 2. 요즘
    '22.5.15 11:06 PM (49.161.xxx.218)

    된장 고추장 담궈먹는집 얼마나 된다구요
    다들사먹어요
    그런걱정마세요

  • 3. 요즘 젊은이들
    '22.5.15 11:09 PM (124.53.xxx.169)

    김치 잘 안먹어요.

  • 4. .
    '22.5.15 11:09 PM (70.191.xxx.221)

    지갑이나 여세요. 좋은 거 돈으로 다 구매 가능

  • 5. 며느리들
    '22.5.15 11:10 PM (175.223.xxx.8)

    시부모 음식 싫어하던데요 82보니 다 친정에서 가져다 먹고 남편도 시가 음식 싫어하고 처가 음식만 좋아해서 주시면 버린다던데 심지어 택배로 도로보내고요

  • 6. 별 쓸데없는
    '22.5.15 11:11 PM (217.149.xxx.65)

    걱정을 하시네요.

  • 7. 시어머니가
    '22.5.15 11:11 PM (175.114.xxx.245)

    햐준거 싫어하는 며느리가 대부분이니

    할 줄 모르는 시어머니가 되려 환영 받을겁니다.

  • 8. ...
    '22.5.15 11:11 PM (39.7.xxx.221)

    지갑을 왜 열어요 보고 여세요. 저희엄마처럼 지갑열면 호구로 아는 며느리도 있어요. 심성 보고 여세료

  • 9. ...
    '22.5.15 11:13 PM (1.247.xxx.113)

    전 친정에서 갖다 먹는데, 아들은 처가나 며느리가 알아서 할 것 같아 별 걱정 안들고요. 딸램은 제가 해주어야 할 것 같아 좀 걱정스럽지만, 아직 초딩이니... 배워보려고요.ㅎ

  • 10.
    '22.5.15 11:14 PM (219.249.xxx.181)

    다행이네요. 괜한 걱정을 했네요.^^;

  • 11. ...
    '22.5.15 11:16 PM (218.144.xxx.185)

    애들이 몇살이길래요
    사먹지 뭔걱정을오

  • 12. ...
    '22.5.15 11:32 PM (211.246.xxx.248)

    지갑이나 여세요..라니 같은말도 참 ㅆㄱㅈ없게

  • 13.
    '22.5.15 11:52 PM (220.94.xxx.134)

    전 50중반 김치 안담궈봄 그냐 각자 잘사는거죠 시어머니 음식 싫어하는 며느리도 많던데

  • 14. 다행
    '22.5.16 1:52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요리를 못해서 다행이에요.
    최소한 며느리에게 음식을 싸주거나 해주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난 요리 못하고 김치 못 담근다고 말하면 되죠.


    명절이나 모임은 식당에 가서 밥 사줄 예정이고
    그래도 혹시 아들들이 맛없는 엄마밥이 먹고 싶다면 아들들에게는 해줘야죠.

  • 15. 밖에서
    '22.5.16 4:37 A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구질구질하게 집에서 밥하고 설겆이하고 누가 했네 안했네 하는 것보다 밖에서 먹고 헤어지는게 나아요

  • 16. ...
    '22.5.16 7:38 AM (93.22.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걱정 아들네에게 많이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일테니 좋은 시모가 되실거예요. 그런데 제 시모가 결혼 전부터 매일 그 얘기하셨거든요. 난 살림 못한다 요리솜씨 없다..

    진짜 그 말이 맞긴 한데, 전 친정에서 받아먹거나 제가 대부분 거의 해먹기때문에 시모가 음식솜씨 없어서 아무것도 안해주는 거 전~~혀 신경 안쓰여요. 어차피 내 살림 내가 하고 내 입맛에 맞는 친정 있는데요.

    원글님이 아니라 제 시모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고추장간장반찬 못해주시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마음에 말로 못박고, 받아준다고 들들 볶아대고 서열 확인하듯 사람 간이나 보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장담하건데 시모가 장금이나 호텔 쉐프가 아닌 이상 특별히 시모 음식 못받아먹어서 아쉬워하는 며느리는 없을거예요.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 17. 댓글 감사해요
    '22.5.16 12:01 PM (219.249.xxx.181)

    사실 저도 이것저것 갖다주며 오만가지 참견, 간섭,잔소리 하는 시모보다 암것도 안해주고 저런 참견도 안하는 시모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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