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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박하고 오니 집이 좋아짐

조회수 : 5,035
작성일 : 2022-05-16 11:27:17
차박을 하는 이유는 집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서일까요.
주말에 지인 따라 처음 차박을 해보고 와서 내 침대 포근한 이불 속에서 자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갈 수 있는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던지요..
널찍한 실내에서 일어나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의 기쁨!
내 쉴 곳은 내 집 내 집 뿐이리~
IP : 39.7.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ㅋ ㅋ
    '22.5.16 11:28 AM (1.241.xxx.7)

    차박 ,캠핑 한 번도 안해봤는데 완전 공감되는 글입니다 ㆍ

  • 2. ..
    '22.5.16 11:29 AM (70.191.xxx.221)

    저는 텐트 캠핑 극혐이라 차박 싫어요. 누울 수 있어도 노땡큐.

  • 3.
    '22.5.16 11:30 AM (39.117.xxx.43)

    ㅎㅎㅎㅎ 웃긴데 공감가요

  • 4. ...
    '22.5.16 11:30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쉘터치고 정리하고
    쉘터걷고 정리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근데 주말만 되면 몸이 근질근질...ㅎㅎ
    한여름엔 차박못해서
    더워지기전에 열심히 다닐려구요~~

  • 5. ...
    '22.5.16 11:31 AM (112.220.xxx.98)

    쉘터치고 정리하고
    쉘터걷고 정리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주말만 되면 몸이 근질근질...ㅎㅎ
    한여름엔 차박못해서
    더워지기전에 열심히 다닐려구요~~

  • 6. ....
    '22.5.16 11:31 AM (180.224.xxx.208)

    약간 자발적 극기훈련 같은 느낌

  • 7. ..
    '22.5.16 11:34 A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

    차박이나 캠핑은 준비하는과정이나 텐트치고 나서의 맥주한잔 밤에 잠깐의 행복이죠. 그게 힘듦을 다 커버해주지않나요..

  • 8. 말장난
    '22.5.16 11:34 AM (59.6.xxx.68)

    돌려말해 차박이지 그냥 노숙이랑 뭐가 달라요
    집도 절도 없어서 차에서 새우잠 자는건데…
    세상이 풍족해져서 일부러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느나봐요
    그로 인해 집의 소중함을 아셨다니 긍정적이심

  • 9. T
    '22.5.16 11:4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차박, 캠핑 즐기시는 분들 존중합니다.
    당연히 취향의 차이니까요.
    저는 안락한 숙소가 좋아요.
    원글님 완전완전 공감합니다. ㅎㅎ

  • 10. ..
    '22.5.16 11:54 AM (223.39.xxx.41)

    제목보고 빵 터졌어요
    너무 공감됩니다 ㅋ

  • 11. ...
    '22.5.16 11:58 AM (112.220.xxx.98)

    샤워텐트랑
    변기들고 다닙니다~ ㅎㅎ

  • 12. 근데
    '22.5.16 11:59 AM (175.121.xxx.110)

    저도 텐트 별로인데. 나가보면 그궁상이 또 생각난다는거요. 그거 은근 중독성 강함

  • 13.
    '22.5.16 12:00 P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

    자고오는거 별로라서 당일치기만 다녀요.

  • 14. 럭셔리
    '22.5.16 12:12 PM (183.104.xxx.78)

    노숙이라고 봐지는데 해본 주변인들은 안해봐서
    그런다 해보면 맛을 알거다해서 텐트에서 하루자보니
    역시 안편해서 저는 안맞는걸로 결론지었네요.

  • 15. ...
    '22.5.16 12:12 PM (180.71.xxx.15)

    ㅋㅋㅋ캠핑 8년차 첨엔 정말 싫었어요. 등도 배기고 춥고 이 짓을 왜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안 나가면 몸이 근질...캠핑용품 하나씩 사서 쓰는 재미도 있고 아파트와는 다른 맛이 있어요. 계절, 날씨 이런걸 날 것으로 느끼는 재미. 파도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밤하늘의 별들...저번 주는 쉬었으니 이번주는 나가려구요ㅋ

  • 16. ..
    '22.5.16 12:36 PM (61.77.xxx.136)

    저도 캠핑찬양자의 꼬임에 사서고생하고 돌아와 얼마나 고개를 절레절레했는지.. 진심 사서 노숙하는거 맞고요,
    특히 밤에 자다 화장실한번씩 가야되는사람에겐 최악.
    내집이나 호텔방이 백배는 좋죠. 자연을 느끼는 방법은 많은데..

  • 17. dlfjs
    '22.5.16 12:45 PM (223.32.xxx.96)

    저는 호텔 펜션 아니면 안기는데
    남편이 다녀오면 그 소리해요

  • 18. 해보니 싫어
    '22.5.16 12:46 PM (108.50.xxx.92)

    텐트,차박 중년이후엔 할게 더 못된단 생각들었어요. 왠 궁상인가 싶을 정도로...
    캠핑카 괜찮은건 비싸기도 하지만 차가 커서 그것도 거추장 스럽고. 우리나라처럼 자고, 먹을곳 많은
    나라에선 할필요성까지 못느끼는...

  • 19. 원래
    '22.5.16 1:00 PM (175.121.xxx.110)

    저런건 늙으면 못해요.

  • 20. ㅎㅎ
    '22.5.16 1:0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 젊을때도 싫었어요.

  • 21. ㅎㅎ
    '22.5.16 1: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 젊을 때도 싫었어요

    화장실 딸린 대형버스 크기의 캠핑카라면 한번 생각해볼까
    캠핑, 차박 전혀 생각 없음.

  • 22. 푸하하
    '22.5.16 1:41 PM (112.221.xxx.67)

    내말이요
    그래서 전 캠핑 안부러워요
    편한 내 침대 나두고 왜 그런데서 불편하게 자요 캠핑카도 불편해요 좁잖아요

  • 23. 소란
    '22.5.16 4:04 PM (175.199.xxx.125)

    차박이 아니라 호텔에서 자고와도 내집이 편하더라구요....

  • 24.
    '22.5.16 8:12 PM (1.225.xxx.38)

    진짜촌철살인이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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