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양희은씨가, 관객들과 하나하나 눈 마주치며 부른 노래요.
눈물이 핑 돌았어요.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예전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워서라도 않들을것 같던 노래인데,
양희은씨의 텅빈 목소리로 듣는데,
다시 들어도 너무 아프고,
가슴이 찢길 정도로 아파도, 좋아요.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할 수 있는 거 맞네요.
이 노래를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으니
저는 원글님 글읽고 드라마 다시 보고왔어요...(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이 드라마에 나왔거든요...
노래가 한편의 시 같고 수필 같고 그렇죠
저도 이 노래를 들으면 울컥해지곤 해요
이 노래는 양희은만...부르는 걸로...
오래전 mbc베스트극장에서 남주희씨가 부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가장 좋아요..그 먹먹함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한편의 시같아요.
사랑이야, 한계령도요.
인생이 고단해서 눈물 쏟을까 감히 듣지도 못하네요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라이브로 듣고 싶어
강남에서 하는 콘서트 갔다가
1절만 부르고 2절은 떼창으로..
관객으로 왔던 이성미.송은이.박미선등
을 무대로 불러 친목질까지 ..
윗님 콘서트 관람후기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
노래들으러 갔는데 떼창에 친목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