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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인데 샘이 많은거 같아요.

Ppp 조회수 : 6,760
작성일 : 2022-05-07 01:26:34
회사에서 50대 여자분이 있는데요.
샘이 많은거 같아요.
이번 5월 6일 본인은 휴가를 내고 싶지 않았는데 징검다리 금요일이라 다른직원들이 휴가를 다 쓰니 자기도 어쩔수 없이 휴가를 내야 할 상황이였거든요.
그랬더니 사람들 욕을 하길래 자세히 들어보니 결론은 그거...자기는 근무하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휴가를 낸다. 그런거 같아요.
휴가 1개 아끼면 휴가비가 얼만데 등등이요.
갑짜기 저를 갂아내려요.
저는 5월 6일날 출근하거든요.
그게 부러워서 그런걸까요?
이 분은 몇년 거의 10년 가까이 다이어트를 해요.
살은 그대로인데 티비에서 살빠지는 건강보조제 같은건 잘 사요.
어디서 그렇게 알고 잘 사요.
운동을 안하니 살은 그대로구요. 운동 절대 안해요.
공짜 좋아하구요.
다른 누군가 살을 빼면 뒷담화를 해요.
밥을 안 먹네. 저렇게 하다간 요요 오네, 보기 싫네,등등이요.
제가 봤을때는 시샘 같아요.
샘이 많은거 같아요.
자기는 못하는거 누가 하면 그걸 못 갂아 내려서 욕하고 뒷담화하구요
누가 재태크 해서 돈 벌면 계속 그 이야기만 해요.
뒷담화 하구요.
이거 샘 내는거 맞죠?
남의 가정사도 다 꽤고 있어요.
10년전꺼도 기억하구요.
이사람은 어쩌고 저 사람은 저쩌고..
이런거 보면서 대단하다 싶어요.
정작 제가 옆에서 보기에 답답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 좀 하거나 하지...
자기 관리나 그런거 좀 하지...
맨날 남 일에 관심 많고 다 남 이야기 하는거 그런 모습만 봐요.














IP : 118.235.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7 1:28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샘 많은 사람 주변에 있으면 피곤하죠.....

  • 2.
    '22.5.7 1:3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사람은 스무살때도 그랬을 겁니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사람이 그런 것ㅇㅇ

    나이 먹었다고 어른이라고 생각마세요. 저도 그 프레임 못 벗어났을 때는 아니 저 나이 먹고 왜? 했는데요. 나이는 누구나 1년마다 늘더라고요ㅋㅋ 저는 그래서 나이 먹었다고 그 사람이 현명할 거라는 생각을 안해요. 현명한사람은 이십대여도 배울 점이 있어요.

  • 3.
    '22.5.7 1:31 AM (118.32.xxx.104)

    60 넘어도 그러던데요.
    샘많고 아닌척 자랑 엄청나고 뮌 알지도 못하는 남의 사정을 주저리 주저리..
    세상 고고한척 하면서 말이죠ㅎㅎ

  • 4. 반대로
    '22.5.7 1:50 AM (223.33.xxx.159)

    50대 여자들에 대한 고정관념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말은 무조건 안해야 한다는거!

  • 5. .....
    '22.5.7 2:01 AM (125.240.xxx.160)

    참 저 나이 먹고도 입을 나불대네요.
    나이들수록 입이 안열려서 탈이던데...

  • 6. 흠냐
    '22.5.7 2:44 AM (1.235.xxx.28)

    저희 어머니 70대 후반 친구분들 보니
    70대 후반에도 다들 질투 시샘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더 슬픈 소식은 나이가 들수록 더 유치해진다는 거 ㅎㅎㅎ

  • 7. ..
    '22.5.7 3:31 AM (223.62.xxx.36)

    나이와 상관 없어요
    60인데 40한테 샘내는 사람도 많아요

  • 8. ..
    '22.5.7 5:08 AM (49.173.xxx.146)

    요즘 거의 10살차이나는 나이든 사람들과 일하는데 질투며 시샘 퉁퉁대는 말투 장난아니네요. 40대 날씬한 저보고 대놓고 열받아 소리하는데..5-60대여자들 한테 포비아 걸리겠어요.

  • 9. 뒷담화는
    '22.5.7 6:10 AM (119.71.xxx.160)

    원글님도 지금 하고 있는거예요

    아무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 여기에 까지 글 올릴 만한 내용인가요

  • 10. 와아
    '22.5.7 6:58 AM (61.254.xxx.115)

    멀리해야될 사람이네요 무섭다...

  • 11. ...
    '22.5.7 7:19 AM (1.242.xxx.61)

    시기질투에 나이가 있나요 주위보면 70.80대도 똑같아요
    아무것도 아닌일에 삐지고 싸워 안보고 살더라구요
    남의뒷얘기는 밥먹듯이하고 생각없이 말하는것도 그렇고

  • 12. ...
    '22.5.7 7:56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샘이야 나이랑 상관없죠 ..그리고 뒷담화는 원글님도 진짜 지금 하고 있는데요 ..

  • 13. ㅡㅡ
    '22.5.7 8:02 AM (223.39.xxx.152)

    피곤한사람.

  • 14. 질투심하면
    '22.5.7 8:11 AM (220.122.xxx.137)

    90살 돼도 질투 심하고 이간질 자화자찬 하는게 일상입니다.

    젊어서 인성이 그대로 쭉 90대까지 갑니다.

    예외는 5%미만 봅니다

  • 15. 이글이뒷담화
    '22.5.7 8:41 AM (118.222.xxx.147)

    뒷담화는 원글님도 하고 있는 거에요222

    거기다 특정 나이대까지 갖다 붙이고. 편협하게 느껴지네요.

  • 16. 의미없다
    '22.5.7 9:09 AM (125.132.xxx.178)

    원글이나 원글이가 뒷담화하는 사람이나 도긴개긴.
    연차수당 받고싶은데 휴가내야 해서 내가 출근하는 걸 샘내한다.. 이런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

  • 17. ㅣㅣ
    '22.5.7 1:16 P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나이 상관없고요
    자매들 많은데 끼여서 자란 사람들 평생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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