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참 안좋네요 아침부터ㅠ
학교급식에서 항상 맛있는건 선생님들만 많이 준다고
오늘도 아침에 계란후라일 해줬는데 한개만 먹고 다른 반찬 먹으랬더니
저한테 힌개 더 해달라고
전같앟ㅁ 밥먹다 말고 바로 일어나 해줬을텐데
그게 얘한테 그닥 좋은거 같지 않아서
안해줬다니 밥 먹는 내내 궁시렁궁렁
그러다가 저도 참다참다 폭발 ㅠ
부족함 없이 제 몫까지 다 주던게 잘못한걸까요
1. . .
'22.5.7 9:04 AM (49.142.xxx.184)너무 다 해주면 아주 상전인줄 알더라구요
양육이란 무엇인가2. 그래도…
'22.5.7 9:05 AM (211.205.xxx.205)계란후라이인데…..ㅠㅠ
안 좋은 추억이 생겼네요.평생 계후보면 생각날 듯..3. 지나고보니
'22.5.7 9:1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엄마가 베짱이 두둑해야해요.
개를키워보면 사람도 비슷한거 같아요.
개훈련 영상 보면 비슷해요.
사랑과 무시 적절히 쓰세요.4. ...
'22.5.7 9:13 AM (1.246.xxx.181)엄마도 앉아서 밥먹고싶죠ㅠㅠ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저는 엄마 밥 다먹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할래요..
5. 초고
'22.5.7 9:13 A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그냥 귀찮아도 다 해주면 나중에 나이들어 우리엄마 대단했네
생각 절로 나죠...
하지만...
저는 독박 맞벌이라(맞벌이인데 집안일 육아도 내가 챙기는..
) 아이한테 어릴 때부터 언른 가자 빨리 먹자가 습관화되어 있어 저희 아이는 뭐 먹을래 하면 엄마 편한 계란밥이라고 말해서 마음이 짠해요..6. …
'22.5.7 9:22 AM (211.215.xxx.27)에효 그냥 해줬어야했나봐요ㅠㅠ저도 맞벌이여서 평일에도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 해놓고 나가는데 ㅠㅠ
좀 지쳐서 짜증이 났나봐요7. ㅇㅇ
'22.5.7 9:33 A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근데 그 부족함 없이 라는게 더어렵게 자란 부모세대 기준일 뿐이고
애들은 또 비슷하거나 더 잘사는 애들하고 비교가 되기
땜에 평범한 집안에선 충족 불가능한 말 같아요
괜히 부모는 내가너 부족함 없이 키웠는데. 라며 서운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만족함 없구요
평범한 집은 어릴때부터 한계를 지어주고 키우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쩔수 없죠8. ㅇㅇ
'22.5.7 9:36 AM (180.230.xxx.96)그럴수 있죠
꼭 해줘야 했던건 아니라고봄9. 계란 후라이
'22.5.7 9:41 AM (221.138.xxx.122)한 개는 아쉽죠...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10. ㆍㆍㆍㆍㆍ
'22.5.7 10:46 AM (211.208.xxx.37)잘하셨어요. 초고면 그런거 가르쳐야죠. 제가 우리엄마 보면서 보기 안좋았던게 밥 먹는중에 계속 일어나서 식구들 시중들던거에요. 아빠는 자기 손발 부리듯 물가져와 국좀더줘.. 동생들도 서른이 넘은것들이 똑같이 이거달라 저거달라. 그럼 또 먹다말고 일어나서 다 해줍니다. 보기 안좋으니 그러지 말라고 해도 안들으시고 평생을 저러니 제가 뭐 어쩌겠어요. 엄마가 자기 자식 챙기겠다는데. 근데 진짜 보기 안좋습니다. 자기 혼자 밥상받은것도 아니고 같이 먹는 밥상인데 그렇게 요구하는건 아닌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영유아도 아니고 초고면 그런 식사예절은 익혀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11. 괜찮습니다
'22.5.7 10:53 AM (121.167.xxx.7)식탐이 좀 있는 편인가봐요.
식사 예절 가르치는 면에서는 오늘처럼 제한하셔도 됩니다.
엄마도 힘든 걸 얘기해야 알아요.전 입이 짧아서 일어났다 앉으면 밥맛이 없어요. 좋게, 알아듣게 얘기해서 이젠 식구들이 알아서 더 갖다먹든지 합니다.
한없이 품어줄 땐 품어주고 사랑을 주지만
가르칠 건 가르쳐야하니까요. 자식 키우기가 그래서 참 어려워요.12. dlfjs
'22.5.7 10:55 AM (180.69.xxx.74)너무 다 해주니 상전되요
부족한것도 알고 지가 일도 해봐야죠13. ,,,
'22.5.7 11:10 AM (223.39.xxx.162)제가 더 열받은 포인트가 지가 독립하면 실컷 먹겠다믄 얘길 하더라구요 아 ㅠㅠ 벌써 초 5애가 왜이런건가요
14. 자책
'22.5.7 11:29 AM (180.67.xxx.93)자책하지 마새요. 반찬 먹을 거 많으면 다른 거 먹으면 되는 데 원하는 것 더 달라는 것도 좋은 식사예절은 아닙니다. 아이가 계란휴라이 하나 더 해달라고 했을 때 그 미묘한 차이를 원글님이 느끼셨을 거라고 봐요. 독립하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36859 | 강수연씨 보니 로이 오비슨 생각나드라구요 6 | .. | 2022/05/07 | 5,623 |
| 1336858 | 강수연씨 죽음으로 인생에 대해 .. 12 | 씁쓸 | 2022/05/07 | 21,093 |
| 1336857 | 포장이사 밥값 별도 견적 10 | ㅇㅇ | 2022/05/07 | 2,273 |
| 1336856 | 구씨는 채권추심업체 사장 12 | 리메이크 | 2022/05/07 | 5,524 |
| 1336855 | 나혼자산다 오랜만에 웃었네요 37 | ᆢ | 2022/05/07 | 17,805 |
| 1336854 | 길 가다 가슴 큰 여자 보면 쳐다보세요? 32 | .... | 2022/05/07 | 9,974 |
| 1336853 | 카톡내용이요 1 | 나마야 | 2022/05/07 | 1,017 |
| 1336852 | 어버이날 소회 2 | 블루스 | 2022/05/07 | 1,685 |
| 1336851 | 이젠 시어머니가 싫어하는게 익숙해요 3 | ... | 2022/05/07 | 3,786 |
| 1336850 | 신장 수치 3 | 남편 | 2022/05/07 | 2,085 |
| 1336849 | 시신이 쌓이고 집집마다 장례식 치르느라 울어대고 | Smsksl.. | 2022/05/07 | 3,767 |
| 1336848 | 강수연님 보니 인생이 허무하네요 30 | .. | 2022/05/07 | 25,491 |
| 1336847 | 패드 얇은 브라렛요~ 3 | .. | 2022/05/07 | 1,861 |
| 1336846 | 이민영 여성여성한 이미지와 다르네요 9 | 송원 | 2022/05/07 | 7,865 |
| 1336845 | 루이비통에서 요즘 나온 가방 중에서 8 | 요즘가방 .. | 2022/05/07 | 3,477 |
| 1336844 | 이대,연대 상권은 죽고 왜 홍대는 핫플이 된거죠? 22 | ㅇㅇ | 2022/05/07 | 6,968 |
| 1336843 | 데미그라소스나 우스터소스 궁금증 5 | .. | 2022/05/07 | 1,187 |
| 1336842 | 동네마트 왔는데 4 | 헐 | 2022/05/07 | 2,479 |
| 1336841 | 의사들이나 백신 회사서도 백신 부작용 인정 하는데 30 | ... | 2022/05/07 | 4,113 |
| 1336840 | 생수가 도착하질 않아요 5 | ㅇㅇ | 2022/05/07 | 1,413 |
| 1336839 | 미국에서 인종 우월순위가 16 | .. | 2022/05/07 | 3,868 |
| 1336838 | 서울 이대앞 갔다 너무 썰렁해서 그냥 왔어요 15 | 재개발? | 2022/05/07 | 6,522 |
| 1336837 | 스포츠브라 너무 쪼이지 않나요? 9 | 흐음 | 2022/05/07 | 2,609 |
| 1336836 | 온라인 포커 넓게 보면 게임 박진 해명에 마약도 약 풍자 봇물 1 | 기레기아웃 | 2022/05/07 | 886 |
| 1336835 | 몸 피부가 너무 버석버석 건조한데 어찌해야할까요..ㅡㅡ 14 | .. | 2022/05/07 | 2,9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