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다음부터는 무조건 현금만 드려야되겠어요.
아버님께서 늘 집에만 계시니까 어머님꺼 아버님꺼
잠옷 세트 아사면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는거 사고
꽃 안사긴 뭐해서 생화사고
봉투에 30넣어서 갔는데요.
근데 설에 50만원 드렸을때는 돈을 와이래 많이 줘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번엔 제가 생각할때는 여름 잠옷 집에 계시니까
기존꺼 있어도 계속 세탁하니까 백화점가서
사다드렸는데요.
어른들은 백화점금액을 잘 모르셔서 그렌지
이번에는 전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다시 한번 느꼈어요
다음엔 선물 보다는 무조건 현금으로
괜히 선물로 돈 더 나가고
결론은 그냥 봉투에 30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냥 선물없이 봉투에 50이 더 나았던거지요?
1. 저는
'22.5.7 1:04 AM (203.171.xxx.72)결혼후 무조건 현금입니다
시어머님이 그렇게 요구하셨어요
고민안하고 좋아요2. 원글
'22.5.7 1:07 AM (220.94.xxx.57)저는 어른들께서 굳이 잠옷을 따로 안사시니까
생각해서 고르고 사다드렸는데
돈은 더 쓰고 시간내서 백화점 가서 고르고했는데
이젠 무조건 현금으로 해야되겠다는걸 다시 제대로
느낀거죠.3. ...
'22.5.7 1:07 AM (180.69.xxx.74)물건은 생색 안나요
받는 사람도 돈이 젤 반갑고요
맘에 안들면 어디 박아둬서 환불도 못하게 하고요
사달란거 아니면 절대 안사도 현금에 식사대접으로 끝4. ...
'22.5.7 1:09 AM (118.235.xxx.121)저희 시어머니는 필요없다고 환불하래요
넘 마음에 상처 입어서 뭐 사다 주기 싫어요5. 원글
'22.5.7 1:12 AM (220.94.xxx.57)맞네요
그냥 일단 봉투에 30이였으니
다음부터는 절대 선물은 안하고
그돈만큼 현금드려야되겠네요.6. 웃긴건
'22.5.7 2:11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그렇게 돈 만 드리니 어느 순간 왜 오면서 반손으로 오냐고 하더라구요. 노인내들 진짜!
7. ㅇ ㅇ
'22.5.7 3:49 AM (222.234.xxx.40)맞아요 열심히 골라 선물해도
바꾸러가시니 옷도 취향이 다 있으시니까요 ..
과일이나 케잌 하나 사들고 무조건 현금 드려요8. 소금
'22.5.7 5:40 AM (180.229.xxx.203)아~ 짜증 난다.
어버이날
그렇게 꼭 받아야 하나요?
부모가 뭐 벼슬인가요.
30이 작은돈도 아니구만
저는 안받습니다.
주변에서 그래도 받아서
다시 애들한테 쓰는거라고 하는데
받아서 더쓰는거 하고
아예 안받는거 하고 다르거든요.
부모가 더 써도
애들은 자기네가 챙긴거만 생각해요.
특히 시부모 관계는요.
명절도 있고, 생일도 있잖아요.
어버이날까지 받는다는게
저는 너무 불편해서요.
그냥 애들이 알콩달콩 재밌게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한발 물러서서 바라만 보고
지원가능한 분들은 지원해주고
능력 부족한 분들은 맘으로 지지해주고
요즘 젊은 사람들도 살기
힘들어요.9. 그러게요
'22.5.7 5:41 AM (61.254.xxx.115)시간들고 나가서 더 고생이고 그런데 옷사드려도 맘에 들어하시는거 못봤어요 시골 촌노인네라도요 그뒤로 백화점가서 옷 안삽니다
10. 네
'22.5.7 7:15 AM (203.81.xxx.8)이중으로 나가게 되서 현금으로만 하는게 나아요
현물은 그걸 즐기는 분한테나 어울리는거고 (아기자기한~)
대부분 두둑한 봉투가 이럴땐 더 낫지요
현금 드리고 필요한거 사실 선택권을 드리는게 백번 나아요11. ㅇㅇ
'22.5.7 7:37 AM (61.72.xxx.240)저도 20년넘게.현금이랑.꽃바구니 작은 거 해가고 식사대접했는데요.
어느날 부턴가 애들이 성의가 없다는둥.누구네는 뭐 사다준다는 둥 그러길래 홍삼으로 사드리니 좋아하시네오.
두분다 현금이 워낙많아서 저희가.몇십.드리는 건 눈에도 안찰거구요.. 대신 현금안쓰고 집안에만 계셔서 필요한거.눈여겨.봤다가 사드립니다.12. llllㅣㅣ
'22.5.7 9:27 AM (211.214.xxx.105)무조건 현금이 제일 낫죠
13. 원글
'22.5.7 9:50 AM (220.94.xxx.57)현금드리고 과일도 사가고 먹을꺼 사가도
어르신들 집에 계실때 그래도 좋은 잠옷 입고 계시면 안좋겠나 싶어서
제가 예전에 사드려서 낡은 잠옷 색이 많이 바래서
저는 차막히지만 백화점가서 두분꺼
세트로 돈은 더 들었죠
제 마음은 어른들생각해서 사다드렸는데
그게 참 섭섭하네요.14. ..
'22.5.7 10:43 A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70대 분들이랑 같이 일할 일이 있었는대
의사딸이 비싼옷 사줬는데도
다음날 와서 아니 이거 애써
사준거 바꿀수도 없고 내취향도 아닌데
비싼거 그냥 묵히겠다고 계속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엄마도 매장에서 제일 선호하는걸로
추천받아 사건거 다 맘에 안든다고
환불하라고.. 현금 달라는거에요.
현금이 제일 속편하죠15. 현금도
'22.5.7 11:33 AM (58.229.xxx.214)되게 많이 드리네요
뭐 그렇게 많이 드려요 ?
그렇게 드리면 계속 그렇게 바라세요
20 이 맥시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