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 번도 종합소득세 신고 후 돈을 더 내 본 적이 없어요. 워낙 적게 벌어서 그런지...
늘 40~50 정도는 돌려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뭔가 바뀌었나요?
일단, 작년에는 몇 번 클릭하지도 않고 신고가 다 끝났던 거 같은데
일단, 작년에는 몇 번 클릭하지도 않고 신고가 다 끝났던 거 같은데
(아마도 희미한 기억에, 제가 새로 써야 할 게 별로 없고 이미 칸들이 다 채워져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뭐가 하라는 게 되게 많네요.
국세청 홈택스에서요.
공제가 어쩌고 하는데 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은 불러와지지도 않고...
해서 대충 얼마나 환급되는지만 보려고
저장-다음- 이것만 따라가다 보니까
세상에 저보고 세금을 196만 원을 더 내라네요? ㅋㅋㅋㅋ 와 ... 내가 일 년에 얼마나 번다고.
이거 제가 뭔가 잘못한 것 같은데요.
대체 작년과 비교해서 뭐가 바뀐 건가요?
세금을 내라는 것도 처음이지만 금액을 보니 어이가 없어요.
아참 그리고
3.3% 떼어가는 프리랜서일 뿐, 제가 사업장에서 소비하는 종이며 소모품을 사는 것도 아니고
알바생 월급을 제가 주는 것도 아닌데 ㅠ 공제 금액을 도대체 어떻게 넣어야 하나요?
이걸 세무사에게 맡겨야 하는 건지...
그런데 정말 지금까지 늘 제가 해 왔었고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대체 뭐가 문젤까요...
이런 프리랜서가 돈을 더 내는 경우도 있는지,
다른 분들도 작년보다 뭐가 복잡해졌다고 느끼셨는지
뭐라도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