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 이사가 두렵습니다..

한심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22-04-13 14:58:00
오래 전에 대치에 소형 평수 하나를 구매해 놓고 직장 때문에 저희는 신혼을 경기도에서 시작했어요.
10년동안 같은 집에서 전세 살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뛰는 문제로 앞 동 일층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이웃 분들도 너무 좋으셨고,,
집주인 분도 좋으셨어요.
이사하는 날 한우셋트를 주시면서 좋은 인연이어서 고마웠다고 하셨을 정도로 서로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전세 살고 있는 곳의 집 상태가 너무 불량하고
(춥기도 추운데,, 배관이 수시로 터져요 ㅜㅜ 이제 배관 터진 것을 제가 잡아 낼 정도)
집주인 분이 알고 보니 단지 내 소문난 싸움닭이셔서,, 경비실하고 문제가 많으신 듯 해요.
저희는 문제가 없는데 주인이 전화해서 왔다고 경비실 방문이 많으시거든요..
예를 들어,, 화장실 천장에 새는지 봐달라고 했다. 윗집이 공사하고 이사온다던데 천장이 괜찮은지 확인해서 연락달라 뭐 이런식인 것 같아요..
이번에 전세 만기가 되면서 남편은 우리집으로 들어가자 라는 입장입니다.
큰 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시기니 정말 공부해야 하는 시기다.
제가 오랫동안 휴직을 했고 이제 복직을 해야하는데, 학원이 가까우니 일하기가 더 쉽지 않겠냐.
둘째가 남아인데 큰 아이보다 둘째 아이 학군이 중요하다. 남중, 남고 보내고 싶어합니다.
(여긴 모두 남녀공학)
저희 집 세입자 만기가 내년인데 큰 아이 중학시점에 맞춰서 일년정도 단기임대를 살다가 들어가자.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선행도 많이하지 않았고 공부를 열심히 했던 아이들이 아니라서 ,,,
적응을 못하면 어쩌냐 하는 그냥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 생겨요..
다른지역이면 그냥 가겠는데 워낙 이름이 있는 곳이다보니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할까 너무 두려워요..
큰 아이는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겠다라는 입장이고 대치라는 말에 겁을 좀 먹었어요.
욕심도 많고 여기서는 그래도 상위권으로 하고 있긴 한데,, 중학입학과 이사라는 낯섬을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대범하기도 하고 주위 환경을 무시하는 성향이긴 하나 아직 아이니까요.
둘째는 워낙 수줍음도 많고 친구 영향도 많이 받는 아이예요..
집도 작은 집인데다가,
저희가 풍족한 편도 아닌데,,
과연 가서 잘할 수 있을지..
괜히 아이들도 주눅들고 ..

반대하다가 나중에 원망들을까 무섭기도 하고,,
막상 가려니 다들 잘하는 아이들 틈에서 아이들이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되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성향이 아이들 공부로 막 닥달하는 성향도 못되는데,,
가서 아이들이 안하면 저라도 끌어줘야 할텐데,,, 그것도 못할 것 같아요..
맨날 청바지에 후줄근하게 다니는데 강남이라는 글자에도 겁이 생기는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
저 요즘 안그래도 흰머리 생기는데 이 문제로 머리가 더 하애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언좀부탁드려요..
이사가야할까요?




IP : 211.243.xxx.10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치 어디죠?
    '22.4.13 3:05 PM (211.200.xxx.116)

    선행안하고 공부 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선행기본이고 공부열심히 하죠
    전 분당살다 왔는데 첨엔 거기나 여기나겠지 했는데 역시 상위권~ 최상위권은 다르더라구요
    경기도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공부제대로 안되어있으면 부모가 공부 상관안해도 애가 자존감 낮아질거같네요.

  • 2. ㅇㅇ
    '22.4.13 3:11 PM (211.214.xxx.105)

    아휴...무조건 이사하세요. 고등학교때 다른데로 가더라도 중학교때가 제일 중요해요. 저는 좀더 일찍 학군지 이사 안한거 진짜 아이한테 미안할정도로 후회해요. 중학생때는 용의 머리 할 필요 없잖아요.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시고 무조건 옮기세요.

  • 3. ,,,
    '22.4.13 3:12 PM (118.235.xxx.72)

    경기도에서 상위권이면 대치에선 대부분은 잘해야 그냥 중~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수준의 학군지에서 온 아이들 아니면 대체로 그렇더라고요. 그냥 친구들이 공부 열심히 해서 배우는 게 있겠다 싶은 생각으로 가세요 그리고 어차피 중학생 고등학생을 엄마가 끌어준다고 대치에서 상위권이 되기는 힘듭니다 대치에서 상위권 되려면 영어는 외고 , 수학은 과고 영재고 수준의 아이들 정도 되어야 해요

  • 4.
    '22.4.13 3:14 PM (223.39.xxx.147)

    그냥 가셔도 될거같아요 너무 고민마세요

    선행이 답은 아니에요 잘하는 애들은 잘 하고
    못 하는 애들은 못 하고 다 그렇죠

    결국 아이의 힘인거 같아요

  • 5. 10월까진
    '22.4.13 3:1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주소 이전 및 실거주 완료하셔야해요.

    그 이후 이사 오면 대치동 중학교 배정 못 받아요

  • 6.
    '22.4.13 3:17 PM (210.223.xxx.119)

    저희도 중등 때 중요하다 생각해서 옮기려는데
    대치 피해 개포 생각해요. 개포는 조금 여유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닐까요..

  • 7. ㅇㅇ
    '22.4.13 3:21 PM (211.214.xxx.105)

    제가 대치 피해서 도곡갔는데요..상위권 학생이라면 걍 대치 가세요. 중학교떄 여유 있어서 뭐해요. 잘하는 애들은 이정도로 공부하구나, 이런 분위기구나..그거 깨닫는 것만으로도 중요해요. 개그맨 박준형인가..그집 아이가 그랬죠? 공부는 파도타기 같은거라고..그냥 남들따라서 하다보면 자기도 해야하는거라고..뭐 비슷하게 말했는데..그느낌이 뭔지 알게하려면 그냥 최중심지로 가세요. (최)상위권 아이라면요.

  • 8.
    '22.4.13 3:29 PM (1.236.xxx.234)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거예요. 워낙 아이들이 공부를 많이하고 잘하기도하고 너무 잘 살고 인물도 좋고 착하고... 에고.. 제가 예전에 겪어봐서 저는 그동네 학원 간판만 봐도 속이 안 좋아요. 그래도 이왕 가시는거 아이들에게 잔소리하지 마시고 비교하지 마세요.

  • 9. como
    '22.4.13 3:37 PM (182.230.xxx.93)

    애들이 겪는 트라우마도 있어요. 나름 자존감 가지고 생활하다 들어가면 환경차로 바로 루저되기 딱 알맞거든요. 그러면서 돌풍의 사춘기를 겪게 되겠죠. 앞일은 태풍입니다,. 중1 전학은...


    단 아이가 긍정적이면 분위기 상승타고 학구열 불탈수도 있어요. 단 잠재력이 있다는 경우...

  • 10. ..
    '22.4.13 3:43 PM (124.57.xxx.117)

    애 성격나름이예요. 성격이 예민하지 않고 활발한 성격이면 적응 잘 하겠지만 소심 내성적인 성격이면 사춘기 크게 오죠. 특히나 공부에 욕심있고 더 하려는 애 아니면 힘들어요.

  • 11. ㅇㅇ
    '22.4.13 3:47 PM (58.234.xxx.21)

    아이가 상위권이거나 자기가 욕심 있는 경우는 가는게 좋다 보지만
    원글닝 상황이면 저는 안가요
    경기도 중에서도 나름 분위기 좋은 동네 가던가
    아님 원글님 회사 다니기에 무난한 서울 동네중에 고르겠어요
    그정도면 충분해요
    정시로 빡세게 승부볼수 있는 상위권 아이 아니면 그냥 고생이에요

  • 12. ...
    '22.4.13 3:49 PM (125.187.xxx.5)

    엄마가 이렇게 마음이 두려우면 가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대치 아이들 워낙 순해서 아들들이 적응하기엔 문제 없을거 같은데 .. 이사를 할거면 빨리 하는게 더 좋죠..아이들이 바뀐 환경에서 어떻게 성적을 유지할지 모르지만 일단 상위권일거란 기대를 많이 하진 마세요...그리고 지금 시스템으로 대학 잘 가기엔 경기도가 더 유리하구요. 울 아이때만 해도 거의 다 정시로 갔어요..잘하는 애들인데 수시보단 불리하죠. 성적을 빼고 환경을 본다면 이사추천요..

  • 13. 그리고
    '22.4.13 3:49 PM (124.57.xxx.117)

    엄마가 벌써 두려우면 가면 안되죠ㅜㅜ

  • 14. ..
    '22.4.13 3:55 PM (221.139.xxx.40)

    사춘기때 옮기면 둘중하나죠
    적응잘하면 다행인데
    반대경우 역효과

  • 15. 저도
    '22.4.13 3:56 PM (218.38.xxx.12)

    동네친구가 같이 대치동 가자고 했는데 싫다고 했어요
    그집은 이사갔고요
    저는 고등학교때 다른도시로 진학해서 문화적 소외감 느끼고 주눅들고 3년을 살아서 제 아이는 학군지 안보낼거에요

  • 16. 대치동 집
    '22.4.13 4:00 PM (165.246.xxx.117) - 삭제된댓글

    대치동 집의 효용은 아이들 학군지로 쓰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걸 왜 안쓰세요. 오늘 교육부장관 후보자 일성이 정시확대입니다. 지금 중1들어가면 이 정권이 짜놓은 입시정책 대상자예요. 내신우위를 생각하지 말고, 실력증진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머니 말씀하시는 거 보니 전략적 입시를 치를 역량이 안되시는 것 같은데 그럴수록 아이 실력에 집중하는 게 중요해요. 어서 가셔요. 입시 막 끝낸 나름 분석형 부모입니다. 대치학원가 최대로 이용했어요. 가격대비 효율성 정말 높았죠.

  • 17. ..
    '22.4.13 4:13 PM (175.223.xxx.123)

    한학년이라도 어릴 때 현실을 알고 대비하는게낫지 않을까요 고만고만한학교서 상위권이라고 있다가 학년올라가면서 낭패보는 경우 많아요 경기 고등학교 전교권이라도 서성한 겨우 가는 학교가 많은게 현실이고 주변 분위기도 무시 못하고요 학원 수업 질도 그렇고 안갈 이유가 없지 않나요

  • 18. 이건
    '22.4.13 4:22 PM (1.225.xxx.151)

    정시로 보낼 생각이면 가는게 좋고 (다른 동네 사는 애들도 대치로 학원 다니는걸 보면요)
    수시로 보낼 생각이면 안가는게 좋은데, 수시인지 정시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면 가는거 추천요.

    수시 정시 다 해봤는데 아무래도 수시는 졸업하는 해에 제일 많이 써먹을 수 있고 재수하면 가치가 떨어지는데, 주변에 보면 정시로 꾸준히 파면 결국엔 노력한 만큼 가더라고요. 재수 삼수를 해야해서 그렇지..근데 수시는 약간 운이 따라줘야해서 노력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어요. 근데 정시는 노력한만큼 가더라고요.

  • 19. 저는찬성
    '22.4.13 4:23 PM (124.243.xxx.12)

    * 대치의 장점은 도보로 전국 최고 학원가 이용이 가능한거에요
    모든 서비스가 모여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워킹맘에게 최적의 조건이죠.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거죠 뭐
    * 요즘 트렌드는 초고, 중때 우수한 서비스와 친구들 사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은 전략적으로 선택하기도 해요 (연어라고 하더라구요)
    자가도 있으시니 입주했다가 고등전에 아이의 성적이나 여러가지 고려해서 전략적 선택해도 좋을것같아요
    ** 자가가 대치에 있으시니 부담도 없으실거 같은데요?

  • 20. 원글
    '22.4.13 5:14 PM (211.243.xxx.101)

    애들 숙제봐주고 들어왔더니 글이 많이 달렸네요..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상위권 기대 같은거 전 사실 없습니다..
    아이도 최상위권이지 않구요 (초등 성적도 안나오는데다가 학원도 뭐 평범하게 다니는 수준이라서)
    그냥 두발로 걸어다니고 두손으로 밥 떠먹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사람이라...
    (중 고등 되면 또 바뀌려나요.. ㅜㅜ)
    대학도 집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는 곳 어디라도 좋다라고 늘 이야기했던 사람이구요..
    제가 현재 살고있는 곳은 분당 끝 자락입니다.. 수내처럼 학군지는 아니지만 안시키는 곳도 아니지요..
    제가 그 시류를 따라가지 않는(못하는) 것이지요 뭐..

    들어가려는 이유는 내 집에서 살고싶다가 가장 커요..
    대치집은 처녀때 근처에서 회사다녀서,, 시골출신이기도 하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대출껴서 산곳이구요...
    이런 마음으로 가면 더 안되는게 아닐까 싶은거죠..

  • 21. 음.
    '22.4.13 6:33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초등에 그 동네서 나르는 최상위권도 아닌데
    대치가면 깔아주기 바쁩니다. 정말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적어도 다른데서 전교 10등 이내면 움직여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가 중등에 목동 전교 20-30등 정도 수준이었는데
    고등에 서울외곽으로 이사하고 주요과목은 전교 5등 이내 듭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면 그것보다 더 잘하겠죠.

  • 22. 음.
    '22.4.13 6:33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초등에 그 동네서 날으는 최상위권도 아닌데
    대치가면 깔아주기 바쁩니다. 정말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적어도 다른데서 전교 10등 이내면 움직여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가 중등에 목동 전교 20-30등 정도 수준이었는데
    고등에 서울외곽으로 이사하고 주요과목은 전교 5등 이내 듭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면 그것보다 더 잘하겠죠.
    비슷한 성적의 아이 중등 친구들은 이미 정시로 돌린지 오랩니다

  • 23.
    '22.4.13 6:38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초등에 그 동네서 날으는 최상위권도 아닌데
    대치가면 깔아주기 바쁩니다. 정말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적어도 다른데서 전교 10등 이내면 움직여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가 중등에 목동 전교 20-30등 정도 수준이었는데
    고등에 서울외곽으로 이사하고 주요과목은 전교 5등 이내 듭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면 그것보다 더 잘하겠죠.
    비슷한 성적의 아이 중등 친구들은 이미 정시로 돌린지 오랩니다.
    원글님 첫 아이가 6학년에 선행 잘 안되어있음 갈 학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24.
    '22.4.13 6:41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초등에 그 동네서 날으는 최상위권도 아닌데
    대치가면 깔아주기 바쁩니다. 정말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적어도 다른데서 전교권 이면 움직여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가 중등에 목동 반에서 몇 등 정도 수준이었는데
    고등에 서울외곽으로 이사하고 주요과목은 전교 몇 등 이내 듭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면 그것보다 더 잘하겠죠.
    비슷한 성적의 아이 중등 친구들은 이미 정시로 돌린지 오랩니다.
    원글님 첫 아이가 6학년에 선행 잘 안되어있음 갈 학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25.
    '22.4.13 6:50 PM (118.235.xxx.143)

    초등에 그 동네서 날으는 최상위권도 아닌데
    대치가면 깔아주기 바쁩니다. 정말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적어도 다른데서 전교권 이면 움직여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가 중등에 목동 반에서 몇 등 정도 수준이었는데
    고등에 서울외곽으로 이사하고 주요과목은 전교 몇 등 이내 듭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면 그것보다 더 잘하겠죠.
    비슷한 성적의 아이 중등 친구들은 이미 정시로 돌린지 오랩니다.
    원글님 첫 아이가 6학년에 선행 잘 안되어있음 갈 학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대치 6학년이면 수상하 들어가는 애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영어도 고등 모의고사 시작하는 애들 많고요.

  • 26. ...
    '22.4.14 12:36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첫째 중1 들어갈 때 이사했어요
    수학 1년 학원다니고 왔었는데 테스트본 학원쌤이 선행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따뜻한 말씀 해주셨었어요
    고2땐 대치동수학학원에서 레벨테스트 첫 만점 냐왔다고 기립박수 쳐주셨고 의대 6개 붙었습니다
    이사올 땐 전혀 예상 못했어요

  • 27. ..
    '22.4.14 12:38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첫째 중1 들어갈 때 이사했어요
    수학 1년 동안 학원다니고 왔었는데 레벨테스트 본 학원 쌤이 이사와서 선행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따뜻한 말씀 해주셨었어요
    고2땐 대치동수학학원에서 레벨테스트 첫 만점 냐왔다고 데스크쌤들이 기립박수 쳐주셨었어요
    의대 6개 붙었습니다
    이사올 땐 전혀 예상 못했어요

  • 28. ...
    '22.4.14 12:4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첫째 중1 들어갈 때 이사했어요
    수학 1년 동안 학원다니고 왔었는데 레벨테스트 본 학원 쌤이 이사와서 선행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따뜻한 말씀 해주셨었어요
    고2땐 대치동수학학원에서 레벨테스트 첫 만점 냐왔다고 데스크쌤들이 기립박수 쳐주셨었어요
    의대 6개 붙었습니다
    이사올 땐 전혀 예상 못했어요
    애가 진도 쭉쭉 빼느라 고생은 많이 했어요
    지금 본과공부가 더 고생 심하지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274 키 159센티 아줌마예요 50 알려주세요 2022/04/13 21,198
1330273 소상공인 지원금 받으신분들이요.. 2 지원금 2022/04/13 1,088
1330272 안철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국민의당은 어떻게 될까요? 13 ㅇㅇ 2022/04/13 2,338
1330271 누래진 면제품 새하얗게 만들수 있는법 3 2022/04/13 1,779
1330270 밥 자체가 텁텁하고 무거워서 못먹겠네요 13 @@ 2022/04/13 1,915
1330269 무릎아프면 어떤운동해야하나요? 13 2022/04/13 2,567
1330268 다음주 월요일 허리수술로 입원하는데, 토요일 PCR검사를 하고 .. 5 PCR검사 2022/04/13 949
1330267 과외시간이 하교 후 바로(3시)라면 하시겠어요? 15 ㅇㅁ 2022/04/13 1,499
1330266 부모님이랑 제주여행 2 우왕 2022/04/13 1,533
1330265 사철 꽃피는 종은 뭔지 알고 싶어요~ 10 happyw.. 2022/04/13 1,595
1330264 제가 아프면 밥달라고도 안하는 강아지 녀석 12 .. 2022/04/13 2,557
1330263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5 ㅇㅇ 2022/04/13 1,224
1330262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 세금으로 보상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5 누구 좋으라.. 2022/04/13 1,979
1330261 우리이혼했어요 나한일편 9 .. 2022/04/13 6,152
1330260 현*해상 3세대 실비요, 8 약값 2022/04/13 1,416
1330259 파김치 담글때 4 ... 2022/04/13 1,647
1330258 지하철타면 차없다고 14 생각 2022/04/13 2,309
1330257 한동훈 임명도 웃긴데 임명이유는 더 웃기네요 45 2022/04/13 6,169
1330256 빌라 마당 수도 요금? 3 하늘이 2022/04/13 1,671
1330255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자녀 의대 편입 9 아니 2022/04/13 1,684
1330254 용산 간 이유가 국민 촛불 들면 계엄령 하려고 그런거 같이 보여.. 7 박정희 전두.. 2022/04/13 1,461
1330253 40대 중반 이후분들중 배 안나온분들 무슨 힘으로 버티나요? 14 음.. 2022/04/13 3,709
1330252 학군지 ... 이사가 두렵습니다.. 19 한심 2022/04/13 3,882
1330251 남들은 키우기 쉽고 꽃도 잘핀다는데 ᆢ 20 저는 2022/04/13 2,222
1330250 올리브 치아바타 5 궁금 2022/04/1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