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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프면 밥달라고도 안하는 강아지 녀석

..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22-04-13 15:19:52
배꼽시계로 칼같이 달라 하는 녀석이
며칠 전 제가 몸살 나 약먹고 계속 자니 
제 옆에서 지도 잠만 자는 거 있죠. 

밖에서 소리 나 몇 번을 짖었을 텐데
한번도 안 짖고요. 
일어났더니 애교도 없는 무뚝뚝이 녀석이
아주 안쓰러운 듯 보고 있어요. 
정말 울컥하게 
뭐 이런 생명체가 다 있을까 싶어요. 

결론은, 이쁜 녀석
맘껏 밥달라 하게 아프지 말자!!



IP : 125.178.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3 3:22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효자 효녀네여 천사다천사

  • 2. ,,
    '22.4.13 3:24 PM (203.237.xxx.73)

    에구..댕댕이가 주인님 편찬으셔서 너무 맘이 아팠겠어요. 두렵기도 했겠죠.ㅠㅠ
    원글님 어서어서 기운차리세요. 우리 댕댕이 위로해주세요. 착하기두 해라.
    예전 키톡에서 주인님 울면 휴지도 없고, 수건도 찾다 없음,
    세탁실에서 양말이라도 물어온다는 리트리버군 생각나네요.
    눈물 닦으라고 가져다 준다고..ㅠㅠ

  • 3. 남편놈아
    '22.4.13 3:25 PM (223.38.xxx.65)

    남의 집 개는
    저런단다 ㅠㅠ

  • 4. ㅡㅡㅡㅡ
    '22.4.13 3:2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보다 낫네요.

  • 5.
    '22.4.13 3:27 PM (220.94.xxx.134)

    자식보다 나아요ㅠ 전 애때문에 속썩어 한숨이라도쉬면 바로 와서 핣아줘요. 누가 날 이리 걱정해줄까요. 저도 아퍼 자면 옆에서 계속자요

  • 6. ..
    '22.4.13 3:2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어릴때 생각이 ..

    컨디션 안좋아서 자고 있으면
    서너살 된게 뭘 안다고 방안에서만 조용히 왔다갔다 .

  • 7. 어머나
    '22.4.13 3:41 PM (121.155.xxx.30)

    뭐 고런 녀석이 있나요 ㅎ
    진짜 이젠 아프지 마세요....

  • 8. 세상에나
    '22.4.13 3:48 PM (116.41.xxx.141)

    눈치백단인건 공감백배인건지
    인간에 대한 예의인건지
    사람보다 나은건 보장함 ㅎ

  • 9. ㅋㅋㅋ
    '22.4.13 4:01 PM (223.38.xxx.244)

    남편눔아님 ㅋㅋㅋㅋㅋ

  • 10. 스윗개
    '22.4.13 4:05 PM (58.234.xxx.21)

    남편보다 낫네요

  • 11. ..
    '22.4.13 4:12 PM (221.139.xxx.40)

    귀엽네요

  • 12. 윗님 너무 웃겨요
    '22.4.13 4:18 PM (1.235.xxx.169)

    남편놈아 남의 집 개는 저런단다 라니...
    해학이 넘치시네요.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13. ㅎㅎ
    '22.4.13 5:05 PM (125.180.xxx.53)

    저도 강아지 키워보고 싶네요.
    친구도 애들 ,시가때문에 썩는 속을 강아지가 달래준다고 하네요.
    진짜 사람보다 백배 낫네요.

  • 14. 곰곰이
    '22.4.13 8:03 PM (210.100.xxx.122)

    그런 훌륭한 강이지를 어떻게 키우셨어요

  • 15. ^^
    '22.4.13 9:05 PM (125.178.xxx.135)

    다른 분들이 봐도
    넘넘 기특한 녀석이죠?

    곰곰이님~
    그냥 온 마음 다 주고 사랑으로 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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