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사이는 시어머니 마음가짐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2-04-13 14:37:22
고부사이는 시어머니 마음가짐따라 달라지더라구요
살아보니..
암만 혼수예단 잘하고 집값 보태고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내맘에 드는 며느리가 이쁜거예요
근데 그게 꼭 조건이나 행동이 예뻐서가 아니라 시어머니 인성 내지는 마음가짐이더라구요
그러니.. 신혼초에 이상한 느낌 들면 그건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변함없어요
젊은새댁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나한테 잘해주시는 시어머니면 최선다해 잘지내시구요
난 딱히 잘못한거 없는데 들볶고 눈흘긴다.. 이건 그냥 가급적 안만나야해요 답이 없어요
내가 마음다해 잘했더니 알아주시더라 이런건 없어요 간혹 있더라도 그러라고 태어나고 그러라고 길러준거 아니구요
세상에 이상한사람도 많죠 마음의병든거 같은 사람도 있구요
진짜 상종 못할 사람도 간혹 있구요
걍 그런사람들이 늙어서 시어머니가 된거예요 이상한시어머니들은..
IP : 175.223.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4.13 2:38 PM (125.178.xxx.53)

    완전 공감해요...

  • 2. ...
    '22.4.13 2:39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안만나야 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안만나면 남편과의 사이도 틀어지니 그건 또 어쩌나요.
    그건 또 문제 아닌가요.
    다 누울자리 보고 현명하게 머리굴려가며 내이득 위해 사는게 답.

  • 3. ....
    '22.4.13 2:40 PM (124.50.xxx.70)

    안만나야 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안만나면 남편과의 사이도 틀어지니 그건 또 어쩌나요.
    그건 또다른 문제 아닌가요.
    지 에미 안보고 살겠다는데 좋아할 남편도 있나요?
    다 누울자리 보고 현명하게 머리굴려가며 내이득 위해 사는게 답.

  • 4. 그냥
    '22.4.13 2:43 PM (211.206.xxx.180)

    적당히 각자 효도 위주로 하고 명절 때 함께 외식하면 좋음.

  • 5. 정말로
    '22.4.13 2:43 PM (223.39.xxx.15)

    이상한 시어머니는 젊을때부터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많아요 고대로 늙어요
    오죽하면 세살버릇....이란 말이 있을까요

  • 6. 이상한 시어머니
    '22.4.13 2:44 PM (58.148.xxx.110)

    의 아들하고 사는게 더 문제 같은데요
    시집살이는 남편역할이 거의 백프로예요
    아무리 이상한 시어머니라도 자식은 못이겨요

  • 7. 00
    '22.4.13 2:49 PM (106.101.xxx.136)

    124님 말이 맞죠
    내가 사랑하는 남편 중간에서 노력해도
    시모 인성이 그모양이고 딱히 안만나야 할 계기가 없다면 연 끊을수없죠

    시모가 그러거나 말거나 여우도 곰도 말고
    해맑은 토끼로 살면 됩니다
    쟨 눈을 흘겨도 돌려까도 눈 동그랗게 뜨고 방실거리는 멍청이구나 생각들면 포기하더라구요

  • 8. ....
    '22.4.13 3:01 PM (211.36.xxx.16)

    시어머니한테만 나쁘다고 못하는게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아가씨가
    아들보다 모든점에서 객관적으로 부족한데
    어머니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니 예쁘게만 봐달라고 하면
    예쁜 눈으로 보일까요?

    전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시어머니 아닌데
    시어머니분들 이해되던데 ...
    내 노후 헐고 내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잘 키운 아들의
    선택에 실망해서 나타나는거죠.

    여자도 비슷한 조건이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일부잖아요.

  • 9. Lifeisonce
    '22.4.13 3:07 PM (121.129.xxx.30)

    시어머니만 댓글 달았네요

    싫으면 안보는 거지 뭐 문제 있나요

    남편과 잘 삽니다

  • 10. ㅋㅋ
    '22.4.13 3:08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만 댓글 달았네요2222
    걱정마세요 요즘며느리들은 안참아요

  • 11. ..
    '22.4.13 3:10 PM (218.50.xxx.219)

    시집살이는 남편역할이 거의 백프로예요. 222

  • 12. 정답
    '22.4.13 3:14 PM (115.21.xxx.164)

    이 글이 정답이에요 요즘 며느리들도 알아요 잘 살지못하고 생활하시려고 일하느라 바쁜 시어머니라도 자식들 고생한다 아껴주고 시댁가면 따뜻한 밥 정성껏 차려주시고 쉬다가라고 하는 분이라 늘 저도 잘하려고 해요. 친구들 보니 눈흘기고 갑질하며 둘만 있을때 못된말 하는 시어머니들도 있더군요 그런 구박 한번이라도 받은 친구들은 시댁 멀리하고 안가던데요.

  • 13. ,,,
    '22.4.13 3:29 PM (72.213.xxx.211)

    뭘해도 평생 안 바뀜. 안 맞으면 차단후 알아서 덜 보는 게 최상.

  • 14. ....
    '22.4.13 3:51 PM (39.7.xxx.65)

    시모랑 살려고 결혼했나요?
    원가족은 남편과 부인 자식이죠.
    그러니 시집엔 적당히하고 남편하고만 잘지내면되요.
    시부모한테 잘하려고 잘보이려고 애쓸필요 없어요.

  • 15. ....
    '22.4.13 4:02 PM (110.13.xxx.200)

    남편이 중간역할 못해서 그런건데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잇나요.
    저도 시부모 그런 꼴보고 나서 연끊었는데 남편 역할못한거 아니까 아무말도 못하던데요.
    헛소리 지껄이면 논리적으로 따져서 엎어놓으려고 했더니
    지주제를 아는지 암말도 못했어요.
    아닌건 아닌거죠.
    시부모땜에 그런상황됐는데
    남편과 관계때문에 남편눈치보면서 억지로 시부모 보고 살면 평생 을로 살아야 해요.
    누구 좋으라구요.
    그렇게 되면 전형적인 호구인생 사는거죠.

  • 16. 이글
    '22.4.13 5:04 PM (59.8.xxx.243) - 삭제된댓글

    이글이 정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267 과외시간이 하교 후 바로(3시)라면 하시겠어요? 15 ㅇㅁ 2022/04/13 1,499
1330266 부모님이랑 제주여행 2 우왕 2022/04/13 1,533
1330265 사철 꽃피는 종은 뭔지 알고 싶어요~ 10 happyw.. 2022/04/13 1,595
1330264 제가 아프면 밥달라고도 안하는 강아지 녀석 12 .. 2022/04/13 2,557
1330263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5 ㅇㅇ 2022/04/13 1,224
1330262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 세금으로 보상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5 누구 좋으라.. 2022/04/13 1,979
1330261 우리이혼했어요 나한일편 9 .. 2022/04/13 6,152
1330260 현*해상 3세대 실비요, 8 약값 2022/04/13 1,416
1330259 파김치 담글때 4 ... 2022/04/13 1,647
1330258 지하철타면 차없다고 14 생각 2022/04/13 2,309
1330257 한동훈 임명도 웃긴데 임명이유는 더 웃기네요 45 2022/04/13 6,169
1330256 빌라 마당 수도 요금? 3 하늘이 2022/04/13 1,671
1330255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자녀 의대 편입 9 아니 2022/04/13 1,684
1330254 용산 간 이유가 국민 촛불 들면 계엄령 하려고 그런거 같이 보여.. 7 박정희 전두.. 2022/04/13 1,461
1330253 40대 중반 이후분들중 배 안나온분들 무슨 힘으로 버티나요? 14 음.. 2022/04/13 3,709
1330252 학군지 ... 이사가 두렵습니다.. 19 한심 2022/04/13 3,882
1330251 남들은 키우기 쉽고 꽃도 잘핀다는데 ᆢ 20 저는 2022/04/13 2,222
1330250 올리브 치아바타 5 궁금 2022/04/13 1,357
1330249 당근에서 프라다 구매. 봉제선이 삐뚫어요 5 ㅁㅁㅁㅁ 2022/04/13 1,634
1330248 민주당 정신 좀 차렸으면 18 ㅇㄹㅇ 2022/04/13 1,632
1330247 열공TV..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에 내정한 이유 14 .... 2022/04/13 3,732
1330246 어디다 팔아요? 전자피아노.timeless 의자.돌쇼파.식탁 2.. 1 .... 2022/04/13 777
1330245 윤석렬은 정말 모지리인가 봐요 26 모지리..... 2022/04/13 4,694
1330244 내년에 군대 가려면 지금 신검 신청해야 하나요? 3 .. 2022/04/13 1,190
1330243 엄뿔 드라마 중에서요 4 ㅇㅇ 2022/04/13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