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하신데 병원가야할 때... 가는 법없을까요?
옷입을 기운조차 없으시고, 앉기도 힘든 상황
엄마가 옆에 계신데도 체구 차이도 나서 부축하기도 버거우신가봐요.
지금 치료받으시는 게 있어서 부작용으로 기운이 없으신듯해요
제가 지금 갈 상황은 아닌데.
어머니는 지난번엔 119를 불러 가셨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119 부르는건 좀 아닌것같아서요..
콜택시 불러도 기사를 집안까지 불러서 부축하는 것도 애매하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1. ㅇㅇ
'22.4.13 12:06 PM (23.106.xxx.53) - 삭제된댓글옷입을 기운도 없고 엄마가 부축 못하면 119 괜찮지 않나요?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거동 잘하지만 혼자 병원가서 이런 저런 수속하는 거 힘든 노인들을 위해서는
시에서 제공하는 동행인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그 경우도 아니고요2. ㅇㅇ
'22.4.13 12:08 PM (49.175.xxx.63)사설119는 괜찮아요 공익을 위한게 아니라 돈주고 부르는거라 부담없어요
3. ㅁㅇㅇ
'22.4.13 12:09 PM (125.178.xxx.53)위급상황이 아니면119는 아니고 사설구급차이용하셔야...
휠체어 쓰시고 택시 이용하시거나요4. ㅁㅇㅇ
'22.4.13 12:10 PM (125.178.xxx.53)노인요양등급 3등급 받으시면 집으로 요양보호사가오는데
그분에게 도움을 받으시거나요5. ㅁㅇㅇ
'22.4.13 12:10 PM (125.178.xxx.53)ㄴ방문요양서비스에요
6. ...
'22.4.13 12:13 PM (1.241.xxx.220)사설 구급차는 업체별로 전화번호가 따로 있는건가요?
7. ...
'22.4.13 12:13 PM (1.241.xxx.220)노인 요양등급도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8. ...
'22.4.13 12:15 PM (1.241.xxx.220)비용을 바가지 씌우거나 그러진 않겠죠?
9. ㅇㅇㅇ
'22.4.13 12:45 PM (211.247.xxx.176)장애인 등급 받아서 동사무소 복지과에다
문의 해보세요 이용할수 있는 이동차량 있어요.10. 사설구급차
'22.4.13 12:48 PM (203.81.xxx.14)비용은 좀 쎈편이죠
코로나 검사하느라 환자싣고 길건너 병원 다녀온건데
편도 7만원씩 왕복 14만원 나갔어요11. ...
'22.4.13 1:07 PM (1.241.xxx.220)다 그정도 하는군요. 인터넷에 일반 구급차로 하면 35000원인줄 알았는데... 다 특수구급차들만 있나봐요.
12. 덜렁이
'22.4.13 1:16 PM (223.39.xxx.240)사설은 기본요금에 키로요금 붙어요.
글고 거지 같은 사설 걸리면 시간 엄청 걸려요.
엄마를 2차 병원서 3차 대학 병원 갈려고 사설 불렸는데
부른 2차병원 응급실 의사가 밥 먹고 올때까지 안옴요. 오죽하면 그 의사가 아직도 도착 안했냐고 했으니깐요.13. .....
'22.4.13 1:32 PM (222.99.xxx.169)병원동행서비스까지 해주는 비응급용 사설 구급차 있던데 그런거 이용하시는게 젤 좋죠. 비용은 기본거리 왕복 10만원 좀 넘었던것 같아요. 그런업체들 많으니 일단 알아보세요. 앞으로도 이용해야 할일 있으실거에요
14. ,,,
'22.4.13 1:45 PM (121.167.xxx.120)먼저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지자체마다 도움주는 서비스 있어요.
서비스가 없다면 집 주위에 요양센터 있으면 요양사 신청해서 도움 받으세요.
요양 등급 없으시면 비용을 100% 자비 부담 하셔야 해요.
휠체어도 하나 장만 하세요15. ,,,
'22.4.13 1:46 PM (121.167.xxx.120)급하시면 119 부르세요.
병원에 약 부작용 얘기도 해 보세요.16. 사설
'22.4.13 2:31 PM (27.1.xxx.45)사설 119 부릅니다. 비싸도 어쩔 수 없죠.
17. ...
'22.4.13 5:22 PM (1.241.xxx.220)사설 119 부르셔서 갔어요. 75000원 현금결재 하셨다공... ㅜㅜ
병원이 지하철로는 한정거장 거리인데...ㅜㅜ 집도 바로 역앞, 도로앞...
차라리 모범택시 콜해서 부축만 만원정도 팁드리고 부탁드릴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18. ...
'22.4.13 5:24 PM (1.241.xxx.220)지난번엔 아버지가 갑자기 못일어나시고 그래서 119불럿었는데... 입원 예약해놓고 가는걸 119 부르긴 뭣해서요.
사회취약계층에 뭐가 부족한지... 요즘 아버지 아프시고부터 깨닫네요ㅜㅜ19. ㅁㅇㅇ
'22.4.15 8:26 AM (125.178.xxx.53)ㄴ그쵸. 저도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