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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잘 되게 하는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ㄴㅇㄹ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22-03-13 22:46:07
저는 40이고 동결 수정란이 3개 있습니다
제가 치료를 받아야해서 수정란 이식을 바로 못 했는데요
얼마전 직장 동료에게 이야기했는데
냉동하면 신선도가 떨어져보인다는 말에 상처를 받아서
자연임신을 시도하고 싶어요
의사선생님은 난임은 아니고
그냥 나이에 따른 낮은 임신 확률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자연임신 시도를 한 적은 없습니다
몸 따뜻히 하고 걷기 운동하고
배란일 전후로 2틀정도 노력하고
기도하고 그러면 될까요?
요즘은 인터넷에 연예인 임신 출산 소식이 뉴스에 너무 많이 나와서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받네요
IP : 39.7.xxx.4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서
    '22.3.13 10:49 PM (93.160.xxx.130)

    봤는데 불임 클리닉에서 침술을 같이 하는 게 있었어요. 한번 실패 후 쌍둥이 득녀 했습니다.

  • 2. Aaa
    '22.3.13 10:52 PM (119.67.xxx.22)

    어차피 동결 해놓으셨으면 이식하시는 건 어때요?
    저는 38살이고 작년말에 다섯개 수정란 냉동해뒀고
    그 사이 코성형, 난소물혹 수술하고
    3월부터 직장 쉬고 있어요.
    걷기운동하고 자연식하며 몸 만들고
    4월에 2개 이식해요.
    나이가 나이인만큼 시간 무작정 기다리지마시고
    배아 이식 해보시는 게 시간 아끼고 맘고생 덜 하시는 거 같아요.

  • 3. .,
    '22.3.13 10:54 PM (60.99.xxx.128)

    기도하세요!
    보름달 떠오르면
    정화수를 떠놓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4. ...
    '22.3.13 10:54 PM (176.83.xxx.140)

    배란일 전후 이틀 절대 안됩니다. 일주일은 노력하셔야하고 관계 후 다리들고(벽에붙여서) 좀 누워계세요. 저는 배란 예상일에서 사오일 지났던터라 기대 안했었는데 임신이었어요. 무려 2년 동안 안생겼었거든요

  • 5. ㅁㅁ
    '22.3.13 10:54 PM (1.126.xxx.102)

    외국인데 불임엔 그 침술, 아큐펑처 효과 좋다고 많이 들었어요.
    엘레비트 챙겨 드시고요
    남성용도 팔던데 메네비트라고 .... 근력운동 한 5킬로라도 가뿐히 들게끔요. 4킬로 까지 들었는 데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어요. 나중엔 한 십킬로.. 자궁안이 진공상태라서 오르가즘이 와야 해요, 나중에라도 씻지 말고 한두번 혼자 더 해주면 바로 임신 되었어요. 막내 38에 낳았다는..

  • 6. 우울하고
    '22.3.13 10:55 PM (121.172.xxx.219)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됩니다~ 잘 안되겠지만 다 잘될거라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해요~ 잘 자고~

  • 7. ..
    '22.3.13 10: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물구나무!!

  • 8. 반신욕이요
    '22.3.13 10:58 PM (218.54.xxx.55)

    체질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꼭 임신 목표가 아니더라도 이삼십분 반신욕 해보세요. 땀이 줄줄 흐르면서 혈액순환도 되고 아랫배도 따끈해지고..

  • 9.
    '22.3.13 10:58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마음을 비우되
    관계는 전후로 많이

  • 10. ....
    '22.3.13 11:00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마음을 비우고 바쁘게 보내세요
    그리고 한약도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11. ...
    '22.3.13 11:04 PM (221.149.xxx.248)

    이식하세요 신선하니까 동결도 한 거 예요
    난임병원 오래다녔지만 동결 한번도 못해봤고 어찌저찌 임신은 했습니다

  • 12. 보담
    '22.3.13 11:05 PM (39.118.xxx.157)

    아랫배에 핫팩을 계속 붙이고 았었어요

  • 13. ..
    '22.3.13 11:05 PM (112.146.xxx.56)

    양말 신고 배 따뜻하게.
    제 주변엔 한약 지어먹고 바로 들어섬요.

  • 14. Lifeisonce
    '22.3.13 11:09 PM (168.126.xxx.200) - 삭제된댓글

    몸 따뜻하게 하는 한약 드세요

    관계후 물구나무 서기요

  • 15. ...
    '22.3.13 11:16 PM (182.210.xxx.91)

    찬거는 입에도 대지 마시고, 물도 따뜻하게 드세요.

  • 16. ...
    '22.3.13 11:17 PM (175.209.xxx.111)

    난임으로 고생하다 아이가 생겼는데 어버이날이었죠
    그날 부모님 좋아하시는 참치회를 사드렸었어요

    부모님을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애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말씀

  • 17. ....
    '22.3.13 11:18 PM (119.69.xxx.53)

    전 전신 마사지 받고 바로 들어섰어요.
    불임 친구도 같은 방법으로...
    아마 렬액순환이 도움되었었던 것 같아요

  • 18. ..
    '22.3.13 11:19 PM (175.223.xxx.44)

    저는 두아이를.. 운동 진짜 열심히 하던 시기에 생겼어요
    다이어트하려고 소식하고 엄청 걷고 뛰고 할때요
    저도 첫애 안생겨 병원다니다 포기하고 다이어트나하자 하고 소식에 운동했는데 임신됐고요
    둘째도 다이어트하면서 운동 열심히 할때 생겼어요

  • 19.
    '22.3.13 11:21 PM (104.28.xxx.50)

    속보 1시간 이상 최고예요~~
    운동하고 몸 좀 만들어지니 임신 잘되더라구요.
    이건 임신 되셔도 출산까지 꼭하세요!

    의사가 배란일 집중공략 보다
    전후로 무조건 많이 하는게 확률이 훨씬 올라간대요.

    자연임신 되지 않아도 차선이 있으니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셔요.
    그냥 늘 긍정 뿜뿜 마인드로요.

  • 20. 비법
    '22.3.13 11:22 PM (115.40.xxx.176)

    일단 남편분이 사정을 하시고
    오럴이든 어떤 방법으로 아내분이 오선생을
    만나시면 수정이 잘되는 듯
    21년전 당시로는 늦은나이의 저랑
    정자 운동성 떨어지고
    조루인 남편이랑 딸, 아들 낳은 비법입니다.

  • 21.
    '22.3.13 11:2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부모님을 공경하라니.왠 임신얘기에ㅠ
    저도 기독교지만 거부감 확...

  • 22.
    '22.3.13 11:34 PM (183.102.xxx.119)

    배를 따뜻하게
    맨바닥도 앉지마시고 .

  • 23. 에?
    '22.3.13 11:39 PM (119.200.xxx.109)

    냉동하면 신선도가 떨어져 보인다는 개똥같은 소리는 첨들어봅니다.
    그 말에 흔들려서 자연임신 시도하겠다는 원글님도 제가 봤을 땐 좀 어이없네요;;
    저도 시험관으로 가져서 잘 압니다만,
    저런 과학적 근거없는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 24. 호호들들맘
    '22.3.13 11:46 PM (39.7.xxx.126)

    수정까지는 의학으로 가능한데 착상은 신의 영역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공수정으로 성공한 케이스인데, 착상에 도움이 된다는(비록 과학적으로 검증은 어렵겠지만) 음식.많이 먹고, 마음을 편하게 먹기 위해 노력했어요. 잣, 키위 계속 먹었네요.

  • 25. ….;;;
    '22.3.13 11:48 PM (218.48.xxx.146)

    왠 같지도 않은 친구말에 휘둘리시는지;;; 빨리 임신하고 싶으시면 나이를 봤을때 하루가 급한데 얼른 이식 받으세요. 동결란 세개 이식 해도 안될 수도 있어요.

  • 26. 일단
    '22.3.13 11:51 PM (210.95.xxx.56)

    수정란있으니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배를 비롯한 온 몸 따듯하게 유지하시면서 배란일 있을 일주일에 관계를 자주 하면 확률높겠죠.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저 성경구절은 좀 아니네요.

  • 27. ㄴㄴ
    '22.3.13 11:51 PM (175.208.xxx.164)

    관계후 씻지 마세요.

  • 28. 저는
    '22.3.13 11:52 PM (112.154.xxx.91)

    시험관으로 출산후에 자연임신된 사람이예요. 난소는 한쪽에 절반만 남은 상태였고 시험관도 힘들게 성공했어요. 과배란을 해도 난자가 몇개 안나와서...수정란을 얻는게 1개, 3개.. 진짜 피눈물 났어요.

    그렇게 간신히 임신했고 출산했는데 자연임신 했어요. 계류유산하긴 했지만요.

    달라진점은 아이 낳고 수유하면서 생리를 안하다가 다시 시작했을때부터 면생리대를 썼어요. 저는 생리양도 많도 분비물도 많아서 평상시에도 늘 팬티라이너를 썼었어요.

    그런데 임신 출산 수유로 자연스레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를 오래 안썼고 면생리대를 쓰면서 자연스레 생리양이나 분비물에 정상적으로 되었어요.

  • 29. ...
    '22.3.13 11:55 PM (222.106.xxx.74)

    향수나 샴푸 등 인공향료 무조건 피하세요.
    그리고 좋은 물 많이 드시고 족욕하면서 땀빼시구요.
    정말 효과있습니다.
    좋은 향 무조건 피하세요!

  • 30. 자주
    '22.3.14 12:04 AM (110.137.xxx.103)

    배란일 신경쓰지말고 자주 하세요

  • 31. ...
    '22.3.14 12:07 AM (175.209.xxx.111)

    부모님 공경 죄송합니다.
    차병원 마리아병원 전전하다 7년만에 아이를 가졌어요.
    인공수정까지 가야할 상황에 기적적으로 자연임신 하게 되어서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 은혜 같고요
    그전에 좋다는 한의원 한약에 추나에 돈도 많이 쓰고 해도
    안생기더니 어버이날 아이가 생기니 성경 말씀 떠오르더라구요.
    원글님 글에 기도하신다는 말씀도 있어서
    개인 신앙적 관점에서도 써보았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32. ...
    '22.3.14 12:11 AM (125.252.xxx.31)

    큰 결심이시라면 회사를 1년이라도 휴직하시고 쉬면서 가져보세요.
    스트레스도 큰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회사 관두고 불임이 자연스레 치료되었다는 사례도 봅니다.

  • 33. ...
    '22.3.14 12:24 AM (218.51.xxx.95)

    전에 듣기로 임신 준비 때
    여자는 엽산 먹고
    남자는 비타민 E (토코페롤) 먹으라고 했는데
    요즘은 안 그런가요? ^^;

    개뿔도 모르는 동료 얘긴 무시하시고 전문가 말 믿으세요.
    원하는 아기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 34.
    '22.3.14 12:31 AM (210.100.xxx.78)

    등산이요

    암완치후 불임판정으로 난자냉동권했는데 안했어요

    암치료후 3개월만에 임신 다음해에 또 임신
    연년생 낳았어요

    등산시작한건 암때문에 한건데

    그애들이 중학생이에요

  • 35. ..
    '22.3.14 1:22 AM (112.153.xxx.218)

    3년간 안되더라구요. 물구나무 하고 아들 셋 낳았습니다.

  • 36. Dfhh
    '22.3.14 1:38 AM (175.113.xxx.60)

    물구나무 효과봤구요. +유럽여행 2주가서 매일 이만보 걷고.

    3년만에 이 두개로 효과봄요

  • 37. ㅇㅇ
    '22.3.14 2:02 AM (23.16.xxx.142)

    댓글들 다 보니 결론은 혈액순환인것 같네요.
    평소에 꼭 끼는 옷 입지 마시고 양말 신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 38. ....
    '22.3.14 8:02 AM (118.235.xxx.223)

    배아가 뭔 고등어도 아니고 신선도가 떨어져 보인다 는 지나가는 사람 말에 흔들리는 님이 제일 답답해요;; 병원가서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냉동이 제일 확률 높아요. 전 병원가니 운동 많이 하고 영양제 잘챙겨먹으란 얘기 들었고 결국 임신 하긴 했는데 그냥 운인것 같아요.
    신앙 얘기하신 분은 정말 불쾌하니까 어디서 그런얘기 하지 마세요. 수많은 임신 안 된 분들은 신앙이 모자라서 그런거란 얘기 밖에 안되잖아요.

  • 39. 답글로그인
    '22.3.14 8:14 AM (106.101.xxx.41)

    수정한 날에 하루 병원 입원하고 오세요.
    당일에 바로 귀가말고...

  • 40.
    '22.3.14 9:31 AM (116.34.xxx.24)

    개인 신앙적 관점..

    이래서 기독교 욕 먹어요
    낄낄빠빠
    제발

  • 41. ..
    '22.3.14 12:53 PM (117.111.xxx.1)

    부모님을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애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말씀

    전 이 말씀 좋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격언이나 종교적 진리는
    맥이 같아요.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 42. 어머나
    '22.3.14 4:03 PM (222.104.xxx.240)

    고마우신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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