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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은 연봉이 어느 정도 될까요

ㅗㅗ 조회수 : 6,935
작성일 : 2022-01-05 19:47:05
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은 연봉이 어느 정도 될까요
엄청 바쁘시고 힘드실까요?
오랫만에 대학병원 갔다가 존경심도 들고 부럽네요
IP : 39.7.xxx.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5 7:50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월급은 잘못이지만
    서울대 의대생 아마도 절반 이상이 대학병원에 남고 싶을거예요

    설의 분위기가 돈보다는 진정한 의술을 추구하는 분위기라 과1등도 비인기학과 가고 한다네요

  • 2. 연봉 들으면
    '22.1.5 7:51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에개?하실거예요. 명예직이죠.

  • 3. ㅇㅇㅇㅇ
    '22.1.5 7:53 PM (221.149.xxx.124)

    의대교수들 돈은 그리 많이 벌지 않아요...
    그래서 돈벌고 싶으면 개원들을 하는 거죠.. 개원가도 예전만 훨씬 못해졌지만..

  • 4. ㄴㅇㄹ
    '22.1.5 7:55 PM (39.7.xxx.31)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엄마가 심장 수술 서울대 병원에서 받으셨는데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수술은 또 얼마나 많으신지 존경스럽더라구요

  • 5. ---
    '22.1.5 7:55 PM (121.133.xxx.174)

    공부해온거 지금 진료하고 연구하는 거에 비해 정말 별볼일 없죠.ㅠㅠ
    그분들은 그냥 천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6. 진정한 의술...
    '22.1.5 7:58 PM (14.32.xxx.215)

    을 추구하는지 몰라도 정말 불친절하기론 1등인것 같아요
    환자에게.친절하란 서비스정신이 아니라...
    정말 환자를 무시하고 깔보는 자세가 배어있는 의료진이 제일 많아요
    시부모님 다 여기서 돌아가셔서 의사들 다 그런줄 알다가 삼성하고 성모 가보고 놀랐어요

  • 7. 11
    '22.1.5 8:03 PM (175.223.xxx.205)

    서울대 병원도 좋은 의사분들도 많을 텐데 제가 만나 의사분들은 한결같이 거만했던 기억.. 불쾌하고 기분 나빴는 데.. 뭐 워낙 환자가 많다보니.. 세브란스에서 뵈었던 서울대 출신 의사는 정말 좋으셨어요. 저도 그분 월급이 궁금했었습니다. 쉽지 않은 헌신과 친절이 몸에 배신 상태로 아픈 나보다 더 지쳐보이시는 데 그 헌신의 댓가가 얼마정도인지를..

  • 8. eunah
    '22.1.5 8:08 PM (125.129.xxx.3)

    전 유방암 12월 8일 수술 12월 31일 수술 서울대병원에서 두번했는데 의사 선생님 친절하셨어요 전혀 불친절 하지 않아요. 첨에는 불친절할까봐 안 가려고 했다가 가게 되면서 오해라는 걸 깨달았어요.

  • 9. T
    '22.1.5 8:1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병원마다 선생님들 마다 정말 다르신것 같아요.
    엄마가 큰 수술을 하셔서 아산병원에서 총 세분의 교수님께 진료를 보는데요.
    위암 수술 해주신 소화기외과 선생님은 저희가 매번 감동할만큼 친절하시고 인품이 좋으세요.
    호흡기내과 교수님은 세상 불친절하시고 항상 피곤에 쩔어 계시고 ㅎㅎ 소화기내과 교수님은 보호자(저)에겐 친절하신데 환자에게 너무 솔직하고 무섭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좋은 선생님 만나는건 정말 환자와 가족에게 큰 복인것 같아요.

  • 10. ㅇㅇ
    '22.1.5 8:14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서울대병원에 가장 어려운 수술을 다루는 곳인데 명의란 실력이지 서비스마인드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절함까지 갖추면 좋겠으나 밀려드는 환자에게 웃음으로 대하는 시간보다 로봇 같을지라도 위급한 환자 더 봐주는게 맞아요

  • 11. 그렇죠
    '22.1.5 8:16 PM (14.32.xxx.215)

    병원마다 의사마다 케바케인데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은것 같아요
    암환우카페 가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에요

  • 12. ******
    '22.1.5 8:17 PM (221.150.xxx.180)

    서울대병원 법인이 되어서 월급 많아요.
    월급 이외에 많은 수의 교수들이 본인 회사나 프로젝트를 해요.
    서울대병원 의사들은 개인능력에 따라 수입 차가 엄청 납니다.

  • 13. 살기위해서
    '22.1.5 8:35 PM (124.51.xxx.231)

    수술하고 치료받긴하지만
    서울대는 환자가 의술발전을 위한 데이터제공 도구같다는 생각뿐..

  • 14. ...
    '22.1.5 8:35 P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거만하고 권위의식에 축 절어서 불친절하고 싸가지(정말 이표현이 최선이었습니다)없는 인간성으로 1등.
    꼭 의사로 만나지 않은 사람들도, 가까운 학연지연지인, 주변에 부부 서울대 교수(부인은 먼저 은퇴)도 있고 운동지인들(이쪽은 개업의 분위기가 강해긴 했네요)
    정말... 할많하않.

    물론 서울대 출신 서울대병원 내의 긍정적인 의사도 있긴 했지만 펠로우? 정도의 젊은 의사분이였어요. 거의 유일.

    아 물론 자신들의 이너써클 느낌일 경우는 친철할 때도 있고
    특히 선배들에 대한 싹싹함과 거의 복종은 정난 어님.
    원래 대학병원 사회생활이 그런거라...

    물론 좋은, 휼륭한 분들을 부정하는 건 아니예요.
    그냥 더러운 꼴을 본게 많아서...
    나한테 잘해줘도 별로 좋은 생각이 안들 정도 ㅡㅡ

  • 15. ...
    '22.1.5 8:46 PM (175.223.xxx.51)

    전 의사가 꼭 서비스마인드적임 친절을 보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그런 제 기준에

    제가 진료본 서울대병원 의사들은 거만하고 권위의식과 특권의식에 푹 삭아서 (스스로가 얼마나 삭았는지는 알지도 못한 채) 불친절하고 싸가지(정말 이표현이 최선이었습니다)없는 인간성으로 1등 이었습니다. (친절따위을 말하는게 아니라 환자를 한 인간으로 볼 관심이나 생각이 아예 없는 태도의 맥락에서 말하는 것임)

    꼭 의사로 만나지 않은 사람들도, 가까운 학연지연지인, 주변에 부부 서울대 교수(부인은 먼저 은퇴)도 있고 운동지인들(이쪽은 개업의 분위기가 강해긴 했네요)
    정말... 할많하않.

    물론 서울대 출신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본 의사 중 긍정적인 의사도 극소수 있긴 했지만 펠로우? 정도의 젊은 의사분이였어요. 본원 아니고 강남/분당이었고 그 한두명이 전부.

    아 물론 자신들의 이너써클 느낌일 경우는 친철할 때도 있고
    특히 선배들에 대한 싹싹함과 거의 복종은 정난 어님.
    원래 대학병원 사회생활이 그런거라...

    물론 좋은, 휼륭한 분들을 부정하는 건 아니예요.
    그냥 더러운 꼴을 듣고 본게 많아서...
    나한테 잘해줘도 별로 좋은 생각이 안들 정도 ㅡㅡ

  • 16. 능력과
    '22.1.5 9:23 PM (125.184.xxx.67)

    업무강도 생각하면 의대교수는 무료봉사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존경만 할 게 아니고 월급 현실화를 좀 해주던지.

    봉급이 박해도 너무 박해서 병원에 남고 싶어도
    학비, 기회비용 생각에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처우가 좋아지면 실력있는 의사들이
    더 대학병원에 많이 남고 한국의료계도 더 발전될 텐데..
    아마도 한국의 의사 때려죽여+ 배아파리즘+ 마른수건짜는 의료시스템이 없어지지 않는 한 안 변하겠죠...

  • 17. 샬롯
    '22.1.5 9:26 PM (223.39.xxx.31)

    저에게는 은인같은 의사샘들이 많아요.
    류마내과 정형외과 교수님들 정말 친절하고 따스했어요. 간호사들과 수술용 침대 운반하는분들은 별로였지만요.

  • 18.
    '22.1.5 9:2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너무 오버하시네요

    서울대 병원 가보셨는지?

    대부분의 의사들 얼마나 불친절하고 싸가지는 없는지 ᆢ
    ,환자덕에 급여받지만 자존심은 굽히지는 안겠어,
    라는게 얼굴에 써졌어요

    다른 대형병원 훨씬 일많아도 서울대만큼 불친절한 병원
    찾기 힘들어요

  • 19. 샬롯
    '22.1.5 9:33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아들 소아정형외과부터 20년차
    오버는 무슨
    개인차지

  • 20.
    '22.1.5 11:02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을 추구하는지 몰라도 정말 불친절하기론 1등인것 같아요
    환자에게.친절하란 서비스정신이 아니라...
    정말 환자를 무시하고 깔보는 자세가 배어있는 의료진이 제일 많아요222

    이거 진짜 맞아요
    상처많이받고 불친절얘기 나오면 거의 이병원ㅡㅡ

  • 21. ㅇㅇ
    '22.1.5 11:10 PM (211.196.xxx.185)

    제가 서울대병원 정말 오래 다녔는데요 서울대병원에 서울대의대 출신 별로 안돼요 근데 저의사 참 괜찮다 싶어서 약력을 보면 꼭 서울대의대 졸업이었어요 출신대학 상관없이 일정수준 이상 실력을 균일하게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출신대별로 실력편차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뭐 저런게 의사랍시고... 싶어서 약력 찾아보면 벚꽃 피는 순서대로더라고요 자격지심인가 싶고... 친절 보다는 실력 또 병원매뉴얼이라서 대체로 서울대병원에 만족합니다

  • 22.
    '22.1.5 11:12 PM (211.196.xxx.185)

    서울대병원은 연구중심이라서 타병원에서 수술한 환자 항암진행한 환자라도 받아줍니다 임상이 많고 환자거부를 하지 않습니다 아산과 삼성은 얄짤 없어요

  • 23. 그게
    '22.1.6 1:13 AM (14.32.xxx.215)

    뭘 의미하겠어요
    내환자 책임지는게 아니라 임상 살험....
    임상이 얼마나 위험한건데 우리나란 무슨 임상기회가 되면 서로 한다고 난리죠
    외국에서도 한국은 임상천국이라고 해요ㅜ
    화이자도 그런가보죠

  • 24. 아이스
    '22.1.6 4:20 AM (122.35.xxx.26)

    심장이라하셔서
    혹시 김웅한 교수님?
    저도 저희 아이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냥 수술 잘해주신 게 아니라 다른 병원에선 안하겠단 수술 이 아이는 빨리 해야 한다고 다른 과 설득해서 자신있게 진행하셨어요
    유퀴즈 어떤 다른 심장쪽 교수님 편에 살짝 지나가듯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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