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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이 너무 먹고싶어요.ㅠ

아아아아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1-12-26 19:15:29
어릴적엔 집 가난해서 굴 거의 못 먹었구요
겷혼하고 시집에서 굴 먹다가 완전 노로바이러스인지 뒤집혀서
거의 죽다 살아나 그 뒤로 굴을 못 먹었어요ㅠ
그게 거의 10년 전이구요.ㅠ
원래 굴김치에 굴만 뽑아먹는 아이였는데
굴무침 방송에서 보고ㅠ
너무 먹고싶네요.
우리나라 굴 양식장 더러운 거 얘기 듣고서
더더욱 못 먹고..굴전 굴국해도 노로바이러스는 죽지 않는다면서요ㅠ
평생 못 먹는 건가요?ㅠ
IP : 14.50.xxx.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6 7:16 PM (49.161.xxx.218)

    조심해야지요
    굴찜으로 드셔봐요

  • 2. ㅡㅡㅡ
    '21.12.26 7:17 PM (122.45.xxx.20)

    굴김치 시켜서 먹었는데 다행히 괜챦았어요.

  • 3. ..
    '21.12.26 7:18 PM (218.157.xxx.61)

    재래시장이면 모를까 대형마트 굴은 깨끗해 보이고 남들은 다 잘 먹는데 너무 걱정이 많으시네요

  • 4. ㅇㅇ
    '21.12.26 7:19 PM (106.102.xxx.82)

    저두요 ㅜㅜ
    2,3년에 한번씩은 굴먹고 장염 걸리다가 그 뉴스보고부터 그냥 끊었네요

  • 5. ..
    '21.12.26 7:19 PM (1.236.xxx.190)

    어제 못 참고 반찬가게서 굴전 먹었어요
    먹고서도 어찌나 불안하던지
    근데 굴이 다 더러운 건가요? 저도 굴 먹고 싶네요

  • 6. ...
    '21.12.26 7:21 PM (218.157.xxx.204)

    저도 먹고싶은데 먹을사람이 없어서 혼자 마트에서 사먹었어요 혼자 많이 먹으니 별로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먹고싶다는 욕망은 사라졌어요ㅠ

  • 7. 먼소리
    '21.12.26 7:21 PM (106.102.xxx.82)

    재래시장에서 사먹은적 단한번도 없고 마트나 생협것만 먹고도 한번씩 장염왓어요

  • 8. 저도
    '21.12.26 7:23 PM (211.36.xxx.87)

    겨울이면 굴로 만든 메뉴를 수시로 먹을만큼 좋아했는데
    노로바이러스걸려 고생하고부터 못먹고 있는데
    다른 음식은 식탐이 없는 사람인데
    굴은 정말 볼때마다 너무 먹고 싶어요

  • 9. 저도
    '21.12.26 7:24 PM (182.227.xxx.251)

    굴 먹은지 몇년 되었어요. 익힌것도 위험 하다고 해서 바이바이

  • 10. ..
    '21.12.26 7:37 PM (218.157.xxx.61)

    남들 먹고 멀쩡한 것 드시고도 아프면

    그냥 면역력이 약하신 것 같은데 아예 어패류를 먹지 마세요

  • 11. 굴은
    '21.12.26 7:40 PM (183.106.xxx.145)

    농협이고 대형마트고 뭐 들여올때 바이러스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복불복인것 같아요 100도이상 수 분 익히면 노로가 사멸한다니깐 잘 익힌거 드심 돼요

  • 12. ㄸㅗㅇ을싸는
    '21.12.26 7:49 PM (223.38.xxx.42)

    시스템은 왜 안바꿔요?????

  • 13. 미투
    '21.12.26 7:50 P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생굴, 굴국밥, 굴전, 어리굴젓.....
    진짜 굴 좋아했는데 안 먹은지 몇 년 됐고
    앞으로도 아마 평생 못 먹을 것 같아요.... ㅠ.ㅠ

  • 14. 아아아아
    '21.12.26 7:51 PM (14.50.xxx.31)

    노로바이러스 한번 심하게 걸려보면
    진짜 죽다 살아나요.
    대형마트가 아니라 백화점..아니 산지에서 먹는대도
    다른 게 없죠. 다 똑같은 굴이예요ㅠ

  • 15. ..
    '21.12.26 7:53 PM (14.63.xxx.11)

    전 올해 먹었어요.
    한 십년가까이 안먹다가 먹었는데
    세상 맛있드라구요.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했었는데
    한 삼십년 먹다가 십년전에 처음 걸린거니까
    그리 빈번한건 아닌것 같고 만약에 또 걸리면
    고생 한번 하자란 맘으로 먹었는데
    그 향이 너무 향긋하고 시원해서
    살짝 씻어서 초장도 없이 그냥 다 먹었고
    뒷날 시장가서 겨울 내내 먹으려고
    어리굴용 굴 사다가 듬뿍 담았는데
    이틀만에 굴만 뽑아서 다 먹어버렸어요..ㅜ

  • 16. ..
    '21.12.26 7:55 PM (14.63.xxx.11)

    그리고 어리굴젓 담을때 혹시 몰라서
    굴 맛이 좀 떨어지더라도 어쩔 수 없지란 맘으로
    소금물에 세번 씻고
    소금, 소주, 생강가루 푼 물에 담가 냉장고에
    두세시간 둿다가 굴젓 담갔어요. 맛있었어요.

  • 17.
    '21.12.26 7:58 PM (121.165.xxx.96)

    오늘 석화 찌고 생굴사서 굴전했는데 옆에 사심 맛보시라고 드리고싶네요. 근데 예전엔 굴이 귀하고 비싸 김장때 엄마가 한적시 줘 먹은게 다였죠. 좋아하지 않은 기억. 애들은 굴 별로 안좋아하잖아요^^

  • 18. ㅁㅁ
    '21.12.26 8:15 PM (180.230.xxx.96)

    이마트에 검사했다고 써붙인거 있어요
    그거 한번 사드셔보세요
    다른것보단 믿을만 하죠

  • 19. ....
    '21.12.26 8:16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제대로 당하지않았군요
    다시먹고싶다니.....
    전 출국날 굴보쌈이어서 굴옆에있는 보쌈만 먹었는데도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위아래로 뿜다가 편도 끊어서 귀국했어요
    쳐다만봐도 소름돋는데...

  • 20. ㅇㅇ
    '21.12.26 8:22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이주전에 이마트에서 그날 들어온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걸렸어요 대형마트도 안전하지 않아요 고객센터가서 따지고 싶은데 남편이 영수증을 버려서 그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진료 본거랑 약봉투는 있는데

  • 21. ㅜㅜ
    '21.12.26 9:00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온가족이 실컷 먹고 너무 크게 혼이 나서 못먹어요.
    너무 싱싱한 굴이었는데..
    굴을 좋아하던 집이라 겨울이면 자주 먹던
    굴전 메생이국등 관련 음식들까지
    저희집 메뉴에서 사라졌네요.
    남편이 절대 못사게 함.ㅠㅠ

  • 22. ㄷㄷ
    '21.12.26 9:02 PM (211.36.xxx.79)

    서해안 자연산 굴 검색해서 사드세요.친정이 굴단지인데. 그쪽 지역에서는 남해안굴 안먹어요. 서해안굴은 뻘에서 나와서 더 감칠맛나요. 지금은 한참 영근데다가 날 추워서 괜찮아요. 지금 드삼.

  • 23. 그러쿤요
    '21.12.26 10:45 P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ㄷㄷ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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