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있는 아이가 있어요.
어릴 때 들어둔 실비랑 30세 만기되는 암보험 있는데,
본인 병도 그렇고 결혼은 안하고 혼자 살 생각이래요.
머리 좋은 아이라 밥벌이는 충분히 하고 살 것 같은데, 아무래도 부모도 죽고 혼자 남아서 병원 다닐때 도움이 되는 장치들을 미리 마련해 주고 싶어요.
어떤 준비를 해주면 좋을까요?
유병자 암보험? 간병인 보험? 이 정도 떠오르는데 좀 더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오늘 수술 받으러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조용한 병원 침상에 누워 있으니 부모된 죄로 혹시 나 죽으면 저 아이는 어쩌나...집에 있는 아이가 더 걱정이네요.
경제적 여유는 있어서 뭐든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제아이도 난치성자가면역질환인데
어릴때 백세까지 실비 암보험든게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저는 간병인보험만 추가할까 생각중이에요
실비는 계속되는 거죠? 그것도 만기가 짧으면 4세대로 전환가입하면 될 것 같구요.
30세만기 암보험도 만기시 재가입 되는지 알아보셔요. 따로 고지 없이 재가입가능한 것들이 있어서요.
고지해야되서 실비 안될거에요 아마도요.
고지 의무 없는 보험이 거의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경제적 여유 있으시다면서요...
차라리 주식사거나 돈되는 것을 해놔주세요.
아이한테 어떻게 경제자립하는지 교육해주시고...
저도 간병인 들어두었어요
아픈 아이 성인 되니 보험이 고민이에요
백세까지라 괜찮은데 다른거 좀 더 채워주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