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청소를 안하거든요.
로봇청소기 그것도 먼지만 제거 되는 청소기요
주말에 청소 강박증이 있어요.
주말에는 완전 대청소 합니다.
다 꺼집어 내고 대청소 하는데요.
한방 하나 하고 몇시간 청소 하고 작은 방하고 몇시간 시고 하다 보니 주말에는 청소함 하다가
끝납니다.
제 청소는 현관입구까지 해야만 청소 완료예요. 그때서야 청소가 끝납니다.
그럼 주말이 다 가요.
어제 저녁에는 청소에 너무 매여 있는거 아닌가? 청소에 너무 매여 있으니
주말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3월 1일부터 시작해서 어제 저녁에 청소가 끝났습니다.
큰 평수도 아니고 24평인데요.
원래 계획은 주말에 걷기 운동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청소하고
쉬다가 청소 하고 자다가 그렇게 휴일을 보냈는데 어제 저녁에는 너무 아까운거예요.
청소에 너무 매여 있는거 아닌가?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요.
여태까지 45살때까지 그렇게 살아 왔네요.
청소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뭔가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주말이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봄날에도 창 밖으로 걷기나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서 부러워 하면서 청소 했네요.
다른건 아닌데 날씨도 좋은날 밖에 나가서 걷기나 달리기 운동 좀 해야 하고 해야 할 몸인데
청소만 붙잡고 있으니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그냥 청소 하고 자고 청소 하고 쉬고 하는게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