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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친정과 합가는 남자들이

찬성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5-03-04 09:40:39

처가에 재산이 있어서 합가조건으로 준다던지 장인장모 살던집을 팔아서 더 큰집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처가에 돈 없어도 부인이 너무 좋아서 못사는 남자나 합가가능할거같은데 안그런가요?

IP : 175.192.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래요
    '25.3.4 9:41 AM (118.235.xxx.88)

    합가가 어떤건지 아무 생각도 없고 나중에 자기 부모도 모실수 있으니 o.k 하는거죠

  • 2. 몰라서
    '25.3.4 9:43 AM (70.106.xxx.95)

    남편들은 노인이랑 산다는 그게 뭔지 몰라서 오케이 하는거고 - 남자들은 자기들이 사람한테 치이거나 누굴 간병하거나 본인들이 불편해본 경험이 없잖아요
    막상 합가하고 이런건줄 알고나면 맨날 싸우거나 겉돌거나 밖으로 돌거나요

  • 3. 투자하느라
    '25.3.4 9:43 AM (211.234.xxx.144)

    애들 어릴때 차가살이 하는집이랑
    투자하느라 집이 없어서 처가살이 하는집
    딱 2집 봤네요.
    둘다 처가 등꼴 빼먹은거죠
    근데 여자가 상향혼 했으니 또이또이?

  • 4. ....
    '25.3.4 9:48 AM (119.71.xxx.80)

    돈없으니 합가하는거지 돈 있는데 합가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처가에서 지원 받아야하니 어쩔 수 없는거죠. 그게 불행의 씨앗인줄 모르고

  • 5. 자기가
    '25.3.4 9:49 AM (211.206.xxx.191)

    수발 드는 거 아니고 단순하고 무심해서 OK하고
    아래 글 처럼 막상 겉이 살면 불편한 상황이 누적되면
    방에서 안 나오거나 집에 늦게 들어 오거나.

  • 6. 그게
    '25.3.4 9:53 AM (70.106.xxx.95)

    남편이 돈있어도 와이프가 노부모 안타까우니 합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 7. ...
    '25.3.4 10:02 AM (124.63.xxx.54)

    근데 부모봉양은 친자식이 하는게 맞아요.
    남자들이야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뭐~

  • 8. ㅇㅇ
    '25.3.4 10:03 AM (106.101.xxx.115)

    합가전에 처가방문하면서 불편함 전혀 못느껴봤다는거 아니예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어떤이유로도 한집에 살고싶지 않아요 전

  • 9. 합가할땐
    '25.3.4 10:06 AM (118.235.xxx.80)

    아침에나가서 저녁에 돌아올 나이 아니죠 .
    돈있음 찬정부모도 왠만하면 사위집에 안들어가요
    돈없고 아프고 하니 들어가는거지

  • 10. kk 11
    '25.3.4 10:12 AM (114.204.xxx.203)

    남잔 가사일 안하고 출퇴근하니 좀 낫죠
    그래도 장기간 있으면 좋지누않아요

  • 11. 불편
    '25.3.4 10:16 AM (70.106.xxx.95)

    불편하죠
    주말에도 편히 늘어져있길하나 밥먹을때마다 일일이 신경쓰이고

  • 12. 웃겨서
    '25.3.4 10:17 AM (222.120.xxx.148)

    옛말에 보리 서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는 말이 있어요.
    남자들도 여자들이랑 똑같아요.
    뭘 또 득본다고 망상들은...?

  • 13. 저위에
    '25.3.4 10:21 AM (220.72.xxx.54)

    아침에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와서 합가의 어려움을 모른다고 하시는 분.
    밤에 들어온 남편은 놀다 왔을까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어떤이유로도 한집에 살고싶지 않아요2222

  • 14. ...
    '25.3.4 10:22 AM (39.125.xxx.94)

    저희 남편 젊을 때
    친정엄마, 시엄마 다같이 한 집에 모여살자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라서 좋다고 하는 거 맞아요

  • 15. ...
    '25.3.4 10:23 AM (1.237.xxx.240)

    몰라서 ok하는거지
    합가하면 더이상 편안한 내집이 아닙니다
    밖으로 돌거에요

  • 16. rmrjs
    '25.3.4 10:23 AM (119.196.xxx.115)

    시댁합가나 똑같아요

    뭐 이유없이 나 돈있는데 가난한 시부모 수발들러 일부러 들어간다??

  • 17. 근데
    '25.3.4 10:27 AM (112.157.xxx.212)

    합가를 왜 해요?
    전 부모 입장인데
    자식하고 합가해서 살고 싶은 생각
    1도 안들어요
    노인인 저도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합가해서
    그 불편을 감수 하러 들어간다구요?
    정말 가난 때문이 아니라
    그 불편함 때문에
    사랑이 창문으로 도망갈것 같네요

  • 18. . ..
    '25.3.4 10:28 AM (223.38.xxx.55)

    사위가 야식 치킨 시켜먹는거 미워하다가 큰싸움 나서 분가했어요
    돈없어서 합가한건데 딸 불쌍해서 목돈 주고 분가 시킨거죠

  • 19. ..
    '25.3.4 10:34 AM (59.9.xxx.163)

    돈없고 단순무식
    그러다 이혼하고

  • 20. 성인되서
    '25.3.4 10:39 AM (220.117.xxx.100)

    합가는 건강, 안전 상의 문제가 아니면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돈문제 때문에 하게되면 관계가 망가지거든요
    그저 건강이 걱정되어서, 혼자 계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합가하는거면 그럴 수 있죠

    그리고 돈 많은데 내 사랑하는 아내와 노부 혹은 노모 안타까워 합가하는 경우는 많아요
    거기는 오히려 쉬운게 돈이 있으니 사람들이 힘들게 느끼는 집안일은 돈으로 해결하면 되고, 사람 사서 나눠하면 되니 시간에 얽매이지도 않고 그런 가정은 집이 좁지 않아서 복닥거리는 느낌도 적고요

  • 21. 저는
    '25.3.4 11:02 AM (123.212.xxx.231)

    남편이 오케이 해도 절대 엄마랑 합가하고 싶지 않아요
    돈이 있든 없든
    합가는 절대 불가입니다

  • 22. 살면서 절대
    '25.3.4 11:05 AM (45.8.xxx.24)

    해서는 안될, 해봤자 소용없는 말이 ‘절대‘라는 말인데…
    인생사, 세상사가 사람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데 아직 모르시나 봅니다

  • 23. ..
    '25.3.4 11:14 AM (122.40.xxx.4)

    지인 맞벌인데 친정부모님이 어린 애들 봐준다고 합가했어요. 그런데 같이 살게 되니 친정부모님 눈에 사위가 손하나 까닥 안하는게 눈에 보이니 잔소리를 조금 하심. 그 뒤로 사위가 밖으로 돌다가 같은회사여직원이랑 바람나서 결국은 이혼하더라구요.

  • 24. ㅇㅇ
    '25.3.4 11:17 AM (222.120.xxx.148)

    여동생도 집 때문에 친정이랑 합가했는데
    친정부모님 얼마나 사위를 잡는지...
    우리엄마지만 놀랬네요.
    남편보기도 부끄러웠어요..

  • 25. 이런식인데
    '25.3.4 11:29 AM (121.130.xxx.247)

    옛날 여자들은 남자들이 당연히 자기부모 여자보고 모시라하고 여자는 잘도 참으며 살았네요
    이런식이면 시가랑 합가한 여자가 바람나도 할말이 없는건데

  • 26. 옛날은 옛날
    '25.3.4 12:17 PM (220.72.xxx.54)

    옛날엔 그랬지요.
    그런데 옛날 부모때 이야기를 지금 가져와서 말하면 합리화되나요?
    현재 상황에 맞는 결론을 찾아야지요.

  • 27. 옛날얘기를
    '25.3.4 12:26 PM (223.38.xxx.18)

    왜 끌어와요
    지금 여자들이 시부모 모시는 시대도 아닌데요

    합가를 왜 하나요
    본인한테나 애틋한 친정 부모죠
    남편은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더이상 편안한 집은 못되고 밖으로 겉돌겠죠

  • 28. 옛날
    '25.3.4 12:58 PM (211.235.xxx.214)

    여자들은 경제생활을 못했잖아요. 남편이 벌어 오는 돈 말고는 먹고 살 방법이 없으니 찍소리 앉고 합가하고 산거고요,

    요즘에도 남자들 사업망하거나 실직했는데 빚 많아서 생활 안되면 처가 합가해서 사는 사람들 있어요. 먹고 살 방도 없는데 어떻게 내 뜻대로 사나요?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시부모와 합가 당연시 하던 여자들도 안하는 합가를 멀쩡히 직장 다니며 자기 밥벌이 하는 사위에게 요구하면 처음에는 몰라서 해도 그거 오랜기간 가능하겠어요?

    살림 어쩌고 하던데
    솔직히 시부모 집에 도우미 아줌마 있다고 시부모집으로 합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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