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접조명이 유행인걸 보니...
1. ..
'21.12.25 6:42 PM (218.50.xxx.219)맞아요, 좀 더 밝으라고 전등갓 안쪽에
담배 은박지를 붙이던 시절도 있었어요.
젊은이들이 들으면 기함할 소리죠.2. ..
'21.12.25 6:57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제가 유럽에 오래 살았었는데
이사가면서 보면 천정에 등을 달았던 자국이 없는집이 많아요 . 부엌만 밝은등이죠
웜라이트 쿨라이트 구분해서 우리식의 형광등 사기가 불편했어요. 저녁에 보면 노란등 아래 가족이 옹기종기 식사를 하거나 차마시고 책보는 모습이 포근해 보였죠.
남편은 적응을 못해서(노안도 옴) 매일 짜증내고 했던 기억 있네요
간접등이 뭣좀 찾으려 하면 좀 짜증이 나긴 했죠3. 개답답
'21.12.25 7:07 PM (188.149.xxx.254)위에 유럽님
집 사기전까지 호텔생활 하는데 어두컴컴이라 미추어버리는 줄.
여러 집들 가 보니 얘네들도 방에 큰 전등 달고있던대요.
거실과 부엌등은 아주 고급스런 은은한 전등 작은거 있고요.
우리집은 방방마다 한국식 훤한 엘이디 엄청 큰거 위에 뙇. 달았어요.
요즘 유럽방 이런거 다는거 유행 같음.
애들 하루종일 컴터보고 책 보는데 잘한거 같아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4. 전
'21.12.25 7:08 PM (175.194.xxx.148)어릴때부터 백열등이 싫었어요. 차가운 느낌땜에요.
전구색 느낌을 좋아했는데 따뜻해보이잖아요.
근데 공부하거나 책 읽을땐 또 전구색이 어두워서 분위기 잡을 때만 켰죠.
지금
입주한 아파트에 조명공사 살짝 했는데 매립등으로 전구색했네요. 확실히 부드러운 분위기가 나요5. ㅇㅇ
'21.12.25 9:40 PM (175.198.xxx.15)간접등 너무 어둡지 않나요? 저는 어두침침한거 싫어서 간접등 좀 꺼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