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김에 그 지역 친구도 만나려고 약속도 잡았고요
근데 새로운 방역지침 때문에 가도 될지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개혼이고
평소 좋은 마음으로 지내는 분이라 가고싶은데 폐가 안될까요?
폐가 왜되는거죠?
초대한거잖아요.
받으셨음 가세요 어차피 마스크 쓰고 다니실거잖아요
식사 안 하고
마스크 쓰고 다녀오면 될거 같아요.
요즘 장례식장도 식사대접 안 하더라구요.
밥안먹고 마스크 안내리면 되는거죠.
막상 가면 콧구멍 나와있고, 음료에 밥먹는분 많습니다
저라면 안가요.
좋은 관계 계속 이어갈래요.
요즘 솔직히 어쩔수 없이 초대했는데
안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밥 안 먹고, kf94 마스크 밀착시켜 잘 쓰고 있으면 되요
출퇴근길 꽉 찬 버스, 지하철 안 보다 위험하진 않죠
저라면 안가요 22
이곳만 안간다 그러지
다들 다닙니다.
혼주가 준비한 식사 쿠폰이 부족할 정도로 하객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