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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되도 부모가 필요한가요?

조회수 : 5,544
작성일 : 2021-12-11 16:42:12
남편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최근 돌아가셨어요.
조문객들이 엄마가 없어서 이젠 어쩌냐며 불쌍하게 여기세요
딸이라면 좀 안타까울 순 있는데 남편은 40먹은 남자;;인데요
나이들면 부모가 해주는게 거의 없을텐데 존재만으로 큰 그늘인가요?
그입장이 못되어봐서 여쭤봅니다..

미혼이어도 돈이 좀 넉넉하다면 왠만하면 다 해결되지 않나요?
IP : 223.62.xxx.20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지사지
    '21.12.11 4:45 PM (106.102.xxx.28)

    원글님도 40세 내외 이실 텐데요
    지금 친정부모님이 안 계셔도 전혀 상관 없으시겠어요?
    내 부모님은 언제나 애틋 하잖아요

  • 2. ...
    '21.12.11 4:4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부모님 전상서에 그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나이가 60이 되어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고아가 된 기분이라고...

    부모가 뭘 해줘야만 부모인가요
    존재만으로 의미있는 거지...

    그리고 상주에게 위로하지 잘 됐다고 하겠어요?

  • 3. 그럼요.
    '21.12.11 4:46 PM (116.122.xxx.232)

    오십 육십되도 내편 없는 세상이 슬프고 허전하죠.

  • 4. 1112
    '21.12.11 4:49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주는 유일한 분이라 봐요
    50을 바라보지만 아직도 마응 한편으로 기대고 살아요

  • 5. . .
    '21.12.11 4:51 PM (223.39.xxx.55)

    부모도 부모 나름이에요. 미성년일 때는 한심한 부모라도 있는게 낫지만 성인 된 이후에는 부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도 많아요. 계속 갈취하고 괴롭히는 부모는 부모가 돌아가셔야 자식이 비로소 자유를 얻는 사람도 있어요. 케바케임.

  • 6. 뭐죠
    '21.12.11 4:52 PM (58.121.xxx.69)

    원글이 참 공감능력 떨어지네요
    아님 부모랑 원수지간인가요
    당장 나이 40에 원글부모 다 없다 생각해봐요

    에효 진짜
    남자라고 뭐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부모없다고 괜찮을까요

  • 7. 샬랄라
    '21.12.11 4:52 PM (211.219.xxx.63)

    부모도 부모 나름이에요.22222

  • 8. ...
    '21.12.11 4:57 PM (223.39.xxx.247)

    그럼요
    전 남자는 아니지만 50이 다되어도 엄마가 없다는건
    내 인생에 큰 울타리가 없는 것 같아요

  • 9. ㅇㅇ
    '21.12.11 4:5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부모도 부모 나름이에요 33333

    죽은 후의 세상이 있어서 거기에서 또 만날까 봐 두려울 정도의 부모도 있답니다.

  • 10. ...
    '21.12.11 5:00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버님이 15년전에 돌아가셨는데...어머님은 살아계심...
    친정 부모님 다 살아계심...
    남편 저 다 전문직이라 경제적 문제 1도 없음...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남편 엄청 우리 친정에 정신적으로 의지해요..
    특히 우리 아빠한테요...
    돈이 다가 아니에요..
    저도 울 엄마아빠 쫌 있으면 80이라 돌아가시면 우짜나 가슴이 철렁철렁해서
    매일 안부전화해요....

  • 11. ..
    '21.12.11 5:03 PM (49.169.xxx.43)

    부모도 부모 나름이에요 4444

  • 12. 설마
    '21.12.11 5:0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몰라서 묻는건 아닐텐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 유일한 내편은 엄마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13.
    '21.12.11 5:06 PM (175.197.xxx.81)

    40이면 아직 아기네요
    내자식이 40되면 내눈엔 그리 보일거 같아요

  • 14. 두분 다
    '21.12.11 5:06 PM (210.103.xxx.120)

    살아계시지만 자식한테 온전히 모든걸 다 기댈 경우 참......어깨가 무겁습니다 ㅠ 나이들어도 자식에게 짐안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노년준비를 해야겠다 늘 다짐합니다

  • 15. 원글님
    '21.12.11 5:07 PM (116.42.xxx.47)

    주변에 친구 없죠??
    이걸 진짜 몰라서 묻나요?
    심각하네

  • 16. .....
    '21.12.11 5:09 PM (223.62.xxx.127)

    투명인간으로 방목되어 자란결과 돌아가셔도 마음의 동요가 없습니다. 허전함도 없구요. 나쁘기만 한일은 없는것이더군요. 사랑받고 컸다면 고통이 있겠죠.

  • 17. ...
    '21.12.11 5:09 PM (59.16.xxx.66)

    부모 나름
    정신적으로 휴식과 의지가 되는 부모가 잇고
    경제적 뒷받침까지 해주는 부모도 있는가하면
    죄책감으로 조종하고
    경제적으로 기생하고
    형제간 이간질시키고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도 있음
    이런 경우 하루빨리 탈부모해야죠

  • 18. 안타까움
    '21.12.11 5:1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감정을 이해조차 할 수 없다는 원글님이 안타깝네요. 경험해보지 못했고 이해할 수도 없다는 원글님이 자라온 환경이 안타까워요. 부모는 경제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그냥 나를 언제나 진심으로 지지하는 존재잖아요.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니...
    아버지 일찍 돌아가신거면 그냥 어머니와는 또다른 관계죠. 남편 위로 많이해주세요.

  • 19. 무슨요
    '21.12.11 5:14 PM (1.227.xxx.55)

    60 넘은 남자분이 엄마 돌아가시자 나는 이제 고아라고 꺼이꺼이 울던데요.

    제 남편도 50이 넘었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면서 울어요.

    부모는...특히 엄마는 죽을 때까지 그립죠.

    우리가 자식 어떻게 키우는지 알잖아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엄마를 대신할 순 없죠.

    저는 아직까지 엄마를 생각하면 너무도 든든하고,

    제가 갖고 태어난 가장 큰 복이 엄마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한 걸음에 달려오고 내 편에 설 사람은 엄마죠.

  • 20. ..
    '21.12.11 5:17 PM (223.38.xxx.151)

    30대 때 내 친구 중 하나, 부모 다 돌아가셨다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아이고 걔는 이제 고아라서 좀 안됐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아니 성인이고 게다가 서른이 넘었는데 그게 무슨 소리지? 하고 의아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한테 얘기해줬어도 이해 안 가고 공감 안 가는 소리라고 했을거 같아요

  • 21. ㅇㅇ
    '21.12.11 5:18 PM (118.217.xxx.44)

    와.. 최근 맘카페에서도 그렇고 82쿡에서도 그렇고 시댁없는 남편이 좋다느니 다음생에는 부모형제 없는 남자가 남편으로 이상형이라느니 이런 소리가 너무 많아서 한심했는데 이런글을 또 보네요..
    남자는 무슨 로보트입니까? 여자들 이기적인거 진짜 너무 꼴보기 싫어요. 남자는 돈도 잘 벌어야되고 체력도 좋아야 되고 여자한테 다정해야 되고 바람도 안 피워야 하고 가정적이어야 하고 등등 따지는데 이제는 젊은 나이에 부모 없어도 쿨해야 하나요?
    역지사지란걸 좀 해보세요. 본인 나이 40이건 60이건 부모 돌아가셔도 아무렇지 않나요? 남자는 왜 다른가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죠.
    여자들 이러면서 남녀평등을 외칠 자격이 있는지 본인은 안되는데 남자는 그래도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요.
    본인들은 맨날 저질체력이라 일도 못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부모한테는 늘 애틋하고 시댁에서는 무슨 말만하면 그 뉘앙스 하나하나 트집잡고 상처받았다고 난리.. 남자는 뭐든 쿨해야 하고.. 부모 없어도 아무렇지 않고 슬퍼도 안되고.. 참 본인들 위주의 생각인거 같아요.
    그냥 남자는 본인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처럼 생각하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대체로 이런 여자들이 본인 스펙이 좀 쳐지는 경향이 있던데 남자가 불쌍할 지경이에요. 능력있는 여자들은 그래도 역지사지가 되어서 저런 이기적인 생각까지는 안 하더라구요.
    아무튼 원글님 쓰신 생각이 진심이라면 입장 바꿔 잘 생각해보시고 부모 모두 없는 남편 위로 좀 해주세요.

  • 22.
    '21.12.11 5:23 PM (211.229.xxx.69)

    천애고아가 되는거잖아요.
    나이 40이면 여전히 너무 어리죠 ㅠ

  • 23. ......
    '21.12.11 5:29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과 관계가 엄청 안좋으신가봐요.
    아버지 잃고 위로받는 아들에 대해 ..돈 좀 있으면 해결되는 다 아니냐니....

    원글님 같이 공감 능력 떨어지는 아내랑 사니
    남편분 부모님 두분 다 먼저 돌아가신게....참 안되었네요.

    그리고 같은 40인데
    딸은 좀 안타까운데 남자는 이라니요. 그건 또 뭔 생각이신건지....

    참 일찍 부모님 여읜 남편분이 아내복도 없으시네요

  • 24. @@
    '21.12.11 5:31 PM (125.129.xxx.137)

    부모도 부모 나름이예요 55555555

    부모때문에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손발의 족쇄가 풀리는것 같은 진정한 자유를 얻을것 같아서 그날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살아온건 아니니까요

  • 25. 아무리
    '21.12.11 5:3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부모 나름이라도.. 아 네 그런 사람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든지 깨춤을 추든지 하겠지요.
    그렇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40대에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면 일찍 돌아가신 편이죠.
    그런 안타까움을 표한하는데 딸이면 괜찮고 아들이라 아니다?
    개소리라 생각하고 공감능력 하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돈이나 싸짊어지고 사세요. 남편은 왜 같이 살아요.. 아.. 돈 나오는구나..

  • 26. ..
    '21.12.11 5:32 PM (223.62.xxx.30)

    전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은지라.
    잘 모르겠네요.

  • 27. ...
    '21.12.11 5:33 PM (39.7.xxx.209)

    원글님 부모님이랑 사이 엄청 안좋으신가봐요

    남편분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마음 아파 듣는 위로에
    미혼이라도 돈좀 있으면 괜찮지 않냐고 하지를 않나....

    딸은 좀 안타까운데 남자는....이라고 하지를 않나...

    부모님 둘다 일찍 여의고 기댈 그늘 없어 부모복도 없으신 남편분은
    공감능력 이렇게 없는 원글님이랑 사시니 처복도 없으시네요

    안타깝네요..

  • 28. 부모
    '21.12.11 5:34 PM (41.73.xxx.78)

    존재는 영원한거죠
    물론 내게 좋은 부모알 경우

  • 29. ...
    '21.12.11 5:39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부모도 부모 나름이예요
    1부터 무한데까지 쓰시는분
    애은 있으신지요...
    애가 님들처럼 쓰시면 좋으신지요..
    남편 아버님 돌아가시도 시어머님 생활비 대고 살아요...
    그래도 그런생각 안해요..
    대놓고 말하면...
    시어머님이 얼마나 과관이냐면요..
    17년째 생활비 대주고요..
    시어머님이 형제들한테 돈빌린거..
    내놓으라고 시어머님이 애아빠 이름으로 각서도 쓰시고.
    저 배불렀을때 시어머님 언니가 찾아와서 난리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새끼들 보면서 님들처럼 생각은 안했어요.

  • 30. 부모라는 이름
    '21.12.11 5:48 PM (59.1.xxx.43)

    내게 어떤 부모였건
    다시는 못만나는거잖아요.
    계셔서 내게 의지가 되어 주시든
    내가 거둬야할 부모이건
    돌아가신 다는건 문득문득 사무치게 그립고
    가슴아픈 일이더군요.
    못되게 굴었던 후회
    아들이 우선이라 서운했던 기억마저 그리움이 됩니다
    40이건 60이건
    내 부모의 자리가 비었다는 상실감은 큽니다.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 31.
    '21.12.11 5:52 PM (220.116.xxx.45)

    옛날옛날.. 저 어릴때..
    울엄마가 마흔 다섯일때..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라 울면서 나는 이제 고아네..라고 했었어요. 상실감이 크셨던듯..

    제가 이제 마흔 다섯인데요..
    아버지가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나 그리워요.
    남편이 시아버지께 전화드릴때, TV에서 딸이랑 아빠랑 통화라는거 볼때.. 아빠 있어서 좋겠다.. 생각 들어요.

    엄마는 계신데.. 큰 도움 받는 것 없어도 엄마까지 없으면.. 그냥 나 힘들때 마냥 때쓰고 엉엉 울어도 되는 그냥 내편이 없어지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덜컥 겁나요.

    이런 생각도 사랑 많이 주신 부모님 덕분이겠지요..

  • 32. 아버지 죄송해요
    '21.12.11 5:52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제 친정아버지 나이 70에도 부모님 보고싶다고 꺼이꺼이 우시길래 왜 저러나 했는데
    지금 제 나이 60 넘었는데 순간 순간 사무칩니다.
    부모는 죽는 순간까지 태산같은 존재에요.

  • 33. ....
    '21.12.11 6:36 PM (223.39.xxx.72)

    내 나이 60 정도에 부모 80-90세에 돌아가시면 그려려니 하지만 내나이 40에 부모 70 정도에 돌아가시면 좀 일찍 돌아가신거죠. 원글님 남편과 시부모님과 애착관계가 좋았나 보네요. 시부모님이 잘 키워주신거죠.

  • 34. ...
    '21.12.11 6:4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14.32.***.122님

    아까부터 여기저기에 과관이라고 쓰시는데

    과관이 아니고 가관입니다

  • 35. ....
    '21.12.11 7:03 PM (218.155.xxx.202)

    저도 잘 이해가..
    무슨 결혼까지 한 성인이 고아됐다 하는지
    아마 한번도 제편이라고 느낀적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36. 저는
    '21.12.11 7:13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40대초반인데 부모님 돌아가실 거란 생각해도 넘 마음이 아파요. 볼때마다 더 나이들어 있어서요ㅜ
    특히 엄마ㅜㅜ

  • 37. 12
    '21.12.11 7:15 PM (39.7.xxx.40)

    남자는 무슨 로보트입니까? 여자들 이기적인거 진짜 너무 꼴보기 싫어요. 남자는 돈도 잘 벌어야되고 체력도 좋아야 되고 여자한테 다정해야 되고 바람도 안 피워야 하고 가정적이어야 하고 등등 따지는데 이제는 젊은 나이에 부모 없어도 쿨해야 하나요?
    역지사지란걸 좀 해보세요. 본인 나이 40이건 60이건 부모 돌아가셔도 아무렇지 않나요? 남자는 왜 다른가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죠.
    여자들 이러면서 남녀평등을 외칠 자격이 있는지 본인은 안되는데 남자는 그래도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요.
    본인들은 맨날 저질체력이라 일도 못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부모한테는 늘 애틋하고 시댁에서는 무슨 말만하면 그 뉘앙스 하나하나 트집잡고 상처받았다고 난리.. 남자는 뭐든 쿨해야 하고.. 부모 없어도 아무렇지 않고 슬퍼도 안되고.. 참 본인들 위주의 생각인거 같아요.
    그냥 남자는 본인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처럼 생각하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대체로 이런 여자들이 본인 스펙이 좀 쳐지는 경향이 있던데 남자가 불쌍할 지경이에요. 능력있는 여자들은 그래도 역지사지가 되어서 저런 이기적인 생각까지는 안 하더라구요. 222222

  • 38. 나름이죠
    '21.12.11 7:51 PM (211.117.xxx.241)

    그렇게 애달픈 부모 자주 좀 찾아뵙고 해야지
    자기 필요할 때 일년에 2,3번 찾아오고 혹여라 부담줄까 몸사리면서 고아운운 하겠어요

  • 39. wii
    '21.12.11 8:3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참 나. 원글님 그럼 그 나이에 자식은 필요하세요?

  • 40.
    '21.12.11 9:27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그 입장이 안되봐서 모른다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 48세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세상에서 나를 가장 귀하게 여겨주던 사람이 이젠 없다는 사실이 너무 서럽고 슬프고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네요
    그 누가 또 나를 그만큼 사랑해줄까 생각하니
    오래오래 힘들었어요

  • 41.
    '21.12.11 9:4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뭔 이런글이

    본인이 부모랑 악연이면 모를까 대부분 일반적인 부모자식 사이라면 가슴아플일 아닌가요?

  • 42.
    '21.12.11 10:12 PM (27.124.xxx.171)

    오십 육십되도 내 편 없는 세상이 슬프고 허전하죠. 22
    어르신들 돌아가실 때 엄마 생각난다고.
    미혼이어도 돈이 좀 넉넉하다면 왠만하면 다 해결되지만
    돈과 상관없는 것도 분명 있으니까요.

  • 43. 40 이
    '21.12.12 2:52 PM (58.229.xxx.214)

    애기라는 댓글 젤 웃기네요
    한국사람들은 부모 의존적이고 부모도 자식의존적

    사실 20 살만되도 부모랑 떨어져살아도 별 영향없어요
    자기가 자기인생사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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