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는 저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없는걸까요?
학교다닐때 거짓말해서 용돈을 더 받는다거나 지갑에서 돈을 훔쳐본 적도 없는
부모님 돈 욕심 낸 적 없던 사람이에요
우리집은 아주 갖은 고생을 하며 엄마가 재산을 일구셨는데
여전히 엄마는 재산을 쌓아두기만 하고 고생하며 살고 있어요
70중반인데 지금도 부동산 사 모아요. 이번엔 지산을 사신 듯
더이상 제가 관여 안하기땜에...
좀 편하게 살아도 될텐데 이번에 또 그걸 두개나 사서 물론 대출이 엄청 꼈죠
이자 내기 빠듯한지
다음달에 세입자가 나간다면서 제게 돈 몇천 빌려달라길래
아니 다른 부모들은 이제 슬슬 자식들한테 물려주던데
엄마는 더 뺏어가냐
그렇게 안쓰고 모아서 나중에 증여나 상속할때 반이상은 나라에 세금으로 줘야하는데
왜 가져가냐, 이거 나중에 다시 받을땐 반은 세금으로 나라에 내야한다
그랬더니 저보고 욕심이 많다네요
그 자산..본인이 쓸것도 아니고 나 물려줄것도 아니면 왜 저렇게 모으는거에요?
자식이라곤 나 하난데 제가 욕심 내는게 아니라 그냥 자식 편하게 살라고
돈 좀 줘도 되는거 아니에요?
왜 본인이 누리지도 않을꺼면서 저렇게 움켜지고 나중에도 안줄것 처럼 말하죠?
다 너꺼다 하면 제가 받던 안받던 제가 마음은 참 든든하고 편하잖아요. 오히려 더 잘할수도 있구요
근데 넌 욕심 참 많아 벌써 받을 생각을 해? 이런 뉘양스로 말하면
그럼 자식 안주고 누구 줄려고 평생 엄마도 나도 이 고생하며 살았을까
돈 욕심이 아니라 그냥 부모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나 울타리를 못 느끼는게 넘 설러운거죠
울 엄마 마음은 도데체 뭘까요? 지금 달라 이것도 아닌데
왜 맨날 저에게 마음으로 상처를 주는걸까요
1. ㅇㅇ
'21.12.11 12:34 AM (175.207.xxx.116)빌려줄 돈이 없다,
여유가 없다.. 그러세요2. 치매 아니세요??
'21.12.11 12:35 AM (14.32.xxx.215)어차피 외동이면 그냥 계세요
이제 뭐 증여해봐야 1억이나 제대로 할까요
방법 없어요
팔아서 현금 마련하심 세금 내기나 편할텐데 ㅠ3. ..
'21.12.11 12:35 AM (27.255.xxx.8) - 삭제된댓글엄마 재산을 당연히 본인 것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이해 안돼요.
4. ㅇㅇ
'21.12.11 12:37 AM (118.43.xxx.232)부모님 돌아가시면 당연히 재산은 자식꺼 아닌가요?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내려오는 풍습인데 그게 왜 이해가 안되죠?
5. --
'21.12.11 12:38 AM (108.82.xxx.161)그돈 부모가 돌아가셔야 받아요. 억단위 세금이랑 함께
부모가 자녀한테 정없고, 본인안위가 우선이라 욕심이 드글드글해서 그래요6. 어차피
'21.12.11 12:38 AM (39.7.xxx.136)외동인데 뭐가 걱정이에요 기다리세요
7. ㅡㅡㅡ
'21.12.11 12:38 AM (70.106.xxx.197)저희엄마 그러다 나중에 엄한데 사기당해서 다 털렸어요
멍청한 짓 한거죠8. 서운하겠지만
'21.12.11 12:39 AM (175.120.xxx.173)물론 엄마도 이상하긴 합니다...
지나쳐요.
그치만 원글님도..만만치 않아보여요.
부모님 재산이 내것이 되어야하나요?9. 음
'21.12.11 12:39 AM (223.62.xxx.28)외동딸이면 가만있어도 원글님 재산될텐데
다른 부모들은 이제 슬슬 자식들한테 물려주던데 이런소리 뭐하러 하세요. 부모 재산 욕심내는 자식처럼 보이게요
그냥 빌려주고 싶어도 돈이 없다. 너무 힘들다 하시지
원글님이 말이라도 재산 안물려주나 섭섭한것처럼
어머님은 말이라도 부모 재산 탐내나 섭섭할수도있을것같아요
그리고 돈도 쓸줄 아는 사람들이나 쓰지
모으기만 하는 사람은 평생 못쓰더라구요10. ㅡㅡㅡ
'21.12.11 12:40 AM (70.106.xxx.197)그리고 원래 자기는 절대 안죽을것처럼 안늙은것처럼 생각해서 그래요
아마 엄마 돌아가시기전에 달라하면 난리날걸요
걍 두세요 말 안들어요11. 엄마 재산
'21.12.11 12:40 AM (125.15.xxx.187)그것을 보는 재미
돈이 애인이고 신앙의 대상
한이 맺힌 게 있겠죠.
님이 재산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건
애인에 대해 험담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냥
돈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사시라고 ...12. 비싼취미
'21.12.11 12:41 AM (106.101.xxx.173)그거 병입니다.
하나 팔면 마음이 휑하니 상실감이 대단하죠.
수집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됩니다13. 저런
'21.12.11 12:41 AM (14.32.xxx.215)엄마가 어디 기부하겠어요??
병원 치료비도 없다고 난리칠걸요
님은 재산 파악 잘 하세요
세금 내역 같은거요
사기 당하기도 쉽고 팔고 돈도 못받고 막 그래요14. ㅡㅡㅡ
'21.12.11 12:43 AM (70.106.xxx.197)자식말은 죽어도 안듣더니 왠 유튜브로 만난 주식 사기단한테 걸려서
그 모아놓은 돈 다 털리고 ..
어휴 ..15. 마음 비우세요
'21.12.11 12:43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당장 증여해주실 마음은 없어 보이네요
16. 어리석음
'21.12.11 12:44 AM (112.154.xxx.91)원글님 말이 맞아요. 자식에게 돈을 빌려 투자하다니.. 그거 몇배로 불어나서 원글님께 증여하면 반은 세금으로 날아가는데, 지금 증여를 해서 투자하게 만들어야지..
에고..답답하시겠어요17. ㅇㅇ
'21.12.11 12:44 AM (121.141.xxx.153)전 부잔데 돈모으는거 자체를 좋아해서 님 어머님 이해할거같아요 ㅋㅋ
부동산 너무좋아요♡ 그 자체로 좋아요
돈을 쓰는게 좋은게 아니구요 그냥 그 자체로 든든하고 좋아요
아 물론 자식한테 폐끼치는건 이해못함
걍 가만계세요 어차피 돌아가시면 님꺼임18. ᆢ
'21.12.11 12:44 AM (58.123.xxx.224)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일반적이신 분은 아니신듯해요
(엄마 재산을 당연히 본인 것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이해 안돼요)19. ㅡㅡ
'21.12.11 12:45 AM (58.123.xxx.224)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일반적이신 분은 아니신듯해요
(엄마 재산을 당연히 본인 것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이해 안돼요)20. ㅡㅡ
'21.12.11 12:46 AM (58.123.xxx.224)어머니가 일반적이신 분은 아니신듯해요
(엄마 재산을 당연히 본인 것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이해 안돼요) 이분 이해불가21. 에휴
'21.12.11 12:47 AM (175.120.xxx.173)투자는 그나마 양반이예요.
죽기전에 다 쓰고 죽는다며
되도않는 물건을 산더미처럼 사는분도 있답니다.22. ..
'21.12.11 12:47 AM (106.255.xxx.111)그게 사는 낙이신거죠.
자식 키우는 재미처럼 돈 불리는 재미.
원글님이 위선 떨지 않고 솔직하게 쓰셔서 그렇지
원글님도 어머님도 이해는 갑니다.
그냥 증여세 그런 얘기 하지 마시고
빌려줄돈 없다 하고 끝내시고
원글님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아직 엄마가 기운이 좀 있으신가본데
노인들 75세 넘으면 급격히 건강이 달라져요
어느기점으로 난 노인 아니다 하시다가가
노인임을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 내건강도
불안하고 기댈거라곤 하나 있는 자식 뿐이 없다
느끼시면 스스로 자산에 대한 얘기 하시겠죠23. ...
'21.12.11 12:48 AM (118.43.xxx.232)저는 지금 증여 받을 생각도 없어요. 하지만 돌아가시면 저에게 상속되는게 이치잖아요. 탐내서 그러는 말이 아니지만 자식 안주고 딴 사람 준다면 서운한거자 이걸 탐낸다고 할 순 없는거죠.
자산이 몇십억인데 이자에 짓눌려 돈 빌려달라고 얘기하니까
저는 빌려드릴수 있어요. 그런데 빌려드리면 이거 반은 세금으로 없어지는 돈이잖아요. 아님 차용증 받고 변호사 공증 받거나 해야하는거잖아요
제 말은 영리하게 잘 써야지 지금 저한테 돈 가져가면 반은 이거 세금으로 날라가는 돈인데 그런 뜻인거죠24. ..
'21.12.11 12:4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돌아가시길 기다리라니..;;
25. 그게그래요
'21.12.11 12:50 AM (175.120.xxx.173)노인되서도 영리하기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몇 없답니다...26. 마음 비우세요
'21.12.11 12:51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바로 증여해주실 마음은 없어 보이네요
마음 비우시는게 마음 편해지실 거에요
다른 부모들은 이제 슬슬 자식들한테 물려주던데
--------------------------------------------
이런 말 하시면 부모 재산 탐내나 더 서운해하실 거에요
증여야 부모님 재산이니 부모님 마음이잖아요27. ...
'21.12.11 12:53 AM (118.43.xxx.232) - 삭제된댓글이걸 돌아가시길 기다린다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멍청하면 저런 댓글을 달까요?
28. ....
'21.12.11 12:54 AM (119.71.xxx.71)엄마 재산을 당연히 본인 것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이해 안돼요
**** 이분은 물려받을 재산이 없고 물려줄 재산 많은 부모를 둔 자식들이 싫은듯요.
당연히 자식꺼지 국가에 환원합니까?
원글이 남의 재산 걱정하는게 아니죠.
저희 부모님이랑 완똑이네요.
저는 대놓고 얘기했어요. 저한테 안물려줘도 좋으니 제발 탈탈 다 쓰고 가시라고요. 그많은 재산 지금부터 펑펑 써도 다 못쓰고 가는데 나중에 한맺히니 원없이 쓰시라구.. 근데 소용없어요. 백살넘게 살줄 아시나봐요. 제발 부모님들이 본인 위해 사치 좀 하셨음 좋겠어요.29. 아이고
'21.12.11 12:56 AM (211.200.xxx.116)그러다 돌아가시면 나라에서 반을 뚝 떼서 가져갑니다
그돈으로 살아생전 백화점에서 좋은 옷입으시고 편한 신발 신으시고 모범택시만 타시고
비싼 음식만 드시다가 가시고도 남을 돈을 나라에서 뚝 떼서 가져간다고요
그걸 당해본 사람만 그 심정을 알아요
배우자 먼저 보낸 분들은 거의 반정도를 세금을 내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들어 이게 뭔 바보짓이었던가 하고
남은돈은 나라에 바치지 않기 위해 있는건 처분해서 현금으로 조금씩 미리미리 자식에게 준다던지
이제까지 아끼던거 다 똥됐구나 싶어서 마구마구 쓰기 시작하시는데
원글님 어머니는 아직 그런 생각을 못하시나봐요
그 돈 본인이 다 탕진하고 가실거 아니면 나라 좋은일만 하시는거에요
증여세 상속세 얼만지 좀 알려드리세요
이제라도 조금씩 처분해서 본인도 편하게 사시고
자식도 좀 도와주면 좀 좋아요30. ㅇㅇ
'21.12.11 12:56 AM (58.234.xxx.21)그러니까요
지인도 돈모아서 집 열심히 사서 다주택자에요
전세가 떨어지면 그거 메꾸느라 허둥지둥 빌리느라 난리
아이 대학 등록금도 니가 대출 받아라 하구요
아이 독립적으로 자기 등록금 알아서 하게 하는건 생각하기 나름이라 좋은데
정작 본인도 늘 돈에 쪼들리고 누리지 못한다는 거에요
그게좋다면 남이 뭐랄거 없지만
돈이란게 많이 가진 사람보다
쓸줄 아는 사람이 결국 누리게 된다는31. 그게요
'21.12.11 12:57 AM (112.154.xxx.195)본인이 죽을 날이 당당 멀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90넘어까지...
한 20년 이상은 더 살 걸로 생각하시니 그러는 거예요32. ,,,
'21.12.11 12:59 AM (68.1.xxx.181)부모나 자식이나 욕심이 많아서 그렇죠. 서로 돈 아까워서 주기 싫은거에요.
33. ...
'21.12.11 1:01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대출까지 일으켜 그 연세에도 자꾸 투자까지 하시다니
그냥 재산 불리는 재미가 더 크신 분이네요
70 중반에도 대출 받고 부동산을 사 모으시다니
본인 위해 쓰실 분이 아니네요34. ...
'21.12.11 1:04 AM (114.206.xxx.196)대출까지 일으켜 그 연세에도 자꾸 투자까지 하시다니
재산 불리는 재미가 더 크신 분이네요
70 중반에도 대출 받고 부동산을 사 모으시다니
본인 위해 쓰실 분이 아니네요
(큰 계기가 없이는) 증여해주실 분도 아닐 것 같네요35. Qqqq
'21.12.11 1:04 AM (221.148.xxx.5)세금으로 안없어질거예요. 사망일 기준으로 십년간 돈 거래 오고간거 더하고 빼고해서 원글님이 보낸거 많으면 그 금액은 공제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지금 상속세때문에 세무사님이랑 통장 정리하고 있거든요.
36. ....
'21.12.11 1:06 AM (223.38.xxx.37)맞아요. 세무사 유튭보니 십년간 거래내역 들여다 본다더라고요. 상속의 경우는 누구도 예외없이 십년치를 싹 턴대요.
37. ...
'21.12.11 1:11 AM (118.43.xxx.232)제가 돈을 주기 싫어서가 아니에요. 가전도 제돈으로 바꿔주고 핸드폰 요금도 제가 내줍니다. 만나면 제가 밥 사요
10년 20년도 더 넘게 사시길 바라구요
근데 자산이 50억이 넘음. 근데도 겨울엔 결로 생겨서 벽이 축축하고 곰팡이 피는 집에서 살고 있어요. 딸은 결혼 안하고 혼자 삼. 이런 상황에서 제 돈을 가져가는게 현명하다고 보나요? 진짜 저 어릴때 고생 죽도록 했어요. 돈 있는데 쓰지 않고 불리는 엄마 땜에 진짜 어릴때 기억이 너무 안좋아요. 이젠 좀 쓰고 살던가..그 고생하며 모았는데 반은 뚝 떼서 나라에 기부 하면 그게 뭐에요? 그래서 제가 뭐라 했더니 욕심이 많다고
이거 저에게 정 없고 본인 밖데 몰라서 그러는거죠?38. .....
'21.12.11 1:20 AM (223.38.xxx.24)본인밖에 몰라서 그런거 맞고 한오백년쯤 살거라 착각해서 그런거예요. 저도 부자 엄마 뒀지만 밥도 선물도 돈도 전부 제가 써요ㅎㅎㅎ 딸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가끔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턱 쿨하게 쏘고 선물하고 그러는 부모캐릭터들 부럽기도 해요. 그렇게 쓰셔도 될 정도의 재력이거든요. 근데도 자수성가로 이룬 부라서 그런가 평생을 돈에 벌벌하시고.. 그냥 제가 내고 말아요. 안아프고 오래사심 좋죠 당연히.. 근데 현실적으로 교통정리는 해놓고 사셔야 결과적으로 잘사신거죠.. 근검절약이 선이라고 생각하고 사치와 낭비는 악이라는 인생관을 가진 분들이 많아요. 저희 부모세대분들이 그렇더라고요..
39. Qqqq
'21.12.11 1:21 AM (221.148.xxx.5)어떤 맘이실지 조금은 이해가요.
저희 아버지 올 여름 돌아가셨는데 아내와 자식들한테 빡빡하게 하시고 본인도 너무 알뜰히 사셨어요. 이렇게 일찍 갈거면 있는 돈 펑펑 쓰다 가시지 팁으로 줘야하는 천원 한장도 아깝다고 제가 모시고간 여행에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방 청소도 못하게 하셨어요. 살던집 천장 내려앉고 있는데 고치지도 않고..
저희 상속세 50%구간 넘어요. 근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저는 아빠가 그렇게 돈 많은 분인지 몰랐네요. 그냥 통장에 쌓아두셨더군요.
그냥 그게 몸에 배인거 같아요. 돈 쓰는게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끼고 모으는게 삶의 원동력인 사람도 있고..
원글님 어머니는 돈 불려나가는거 그 자체가 삶의 낙인거예요.40. 무덤까지
'21.12.11 1:28 AM (175.208.xxx.235)돈을 무덤까지 싸들고 가실건가봐요.
대출낀 부동산 나중에 상속세 어찌 감당하라고 저러시는지.
처분하는것도 일인텐데요
딸 명의로 사주고 돈을 빌리던가 대출내셔야 하는데.
원글님 명의로 사모으는게 아니라면 상속은 생각 없으신거 마자요.
그냥 그 재산 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100세 시대인데, 어머니 병원비, 간병비등으로 쓰실돈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렇게 쓰고 남으면 그 돈은 원글님의 병원비, 간병비 쓰시면 되고요
윗분 말대로 앞으로 20년은 더 사실거라는 생각에 여전히 아끼고 모으시는겁니다.
마음 비우시고 냅두세요~~41. 하소연 더..
'21.12.11 1:31 AM (118.43.xxx.232)돈을 불리는게 삶의 낙이신게 맞아요
근데 그러다보니 행색이 넘 초라해요. 제가 좋은거 사드려도 그게 안집힘. 늘 싸구려 쓰는 버릇땜에 늘 싸구려만 입고 본인 몸에 투자(운동,화장,헤어 등)한적이 없으니 이제 늙어서 쪼그라들었는데 행색까지 초라하니 가끔 밖에서 만나면 넘 화날때가 있어요.
글구 노인 혼자사니 이제 모르는게 너무 많고 또 일을 많이 벌리니 여기저기 가서 물어보고 그러는데 어디서나 나 홀대 받죠. 늙은데다 행색이 그러니.
저 자산 가진 사감이 왜 그러고 살아요?
자식도 돈 쓰는거 죄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고.. 저도 외동딸인데 진짜 돈 안들이고 키웠어요. 이젠 저도 고쳐볼려 노력 많이 하지만 몇년 전만 해도 맨날 할인코너만 기웃거렸네요.
진짜 엄마만 생각하면 너무 서글픕니다42. ……..
'21.12.11 1:34 AM (112.104.xxx.109)어머니가 말을 참 밉게 하시네요
자식이 어릴 때 형편 되면서도 돈모으느라 구질구질 궁상맞게 키웠다면
지금의 부에 자식의 희생도 들어가 있고 자식 몫도 있는게 맞죠
그렇게 키우고서는 욕심 많다고 타박하면서 세금으로 홀랑 갖다 바친다면
어느자식이 유쾌하겠어요?
어릴때 잘먹고 호강하고 자랐다면 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 지 모르지만
도대체 왜 저러고 사는지 열받을만 하죠
나는 거지같이 키우고 세금으로 남 좋은일만 하는 격인데요
평소에 원글님과 어머니의 관계가 어떠한가요?
이글만 보면 어머니가 딸에게 좋은 영향을 격려를 하는 엄마는 아니었을 거라 미루어 짐작하는데요
위로드려요43. ㅠ
'21.12.11 1:40 AM (39.7.xxx.52)글에 이유가 있네요 너무고생하며 재산을 모아 그런거예요. 자식은 주면 고맙고 안줘도 가만있음 좋겠어요ㅠ 전 제재산 자식안주고 다쓰고 죽으려고요.ㅠ 속만 썩인 자식 뭐하러주나싶어요 원글말고 제자식들요
44. ㅡㅡ
'21.12.11 1:48 AM (125.176.xxx.131)그것을 보는 재미
돈이 애인이고 신앙의 대상
한이 맺힌 게 있겠죠. 22222
돈이 마음속에 우상으로 자리잡으셨나봐요..
그게 있어야 든든하고, 그게 날 지켜줄것 같고..
우리 시모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아무것도안줘요.
본인이 무조건 백세까지는 산다고 강하게 믿고 계셔서..
돌아가실때 세금 엄청 낼것 같아요...45. 어쩌다
'21.12.11 1:56 AM (220.92.xxx.77)원글님 맘 이해가 가요
근데 사람 안변하니 원글님 넘 맘 쓰지 마시고
엄마는 엄마 좋은대로 살고 원글님은 또 본인 맘가는대로 사세요
서로 얽히면 서로 피곤해요
돈 빌려달래도 나도 뭐 하나 사서 빚 있어 힘들다고 엄살 부리시고 유산 받을 생각도 마세요
진짜로 아끼다 똥 된다고 말년에 사기 당해서 다 날릴수 있어요
그래도 어쩔수 없는것이 저런 사람은 자식 말도 안들어요
결국 서로 기대 하지도 말고 정확히 인생 분리하는 방버팎엔 없엉‥ㄷ46. 그러
'21.12.11 2:08 AM (175.120.xxx.134)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애써 벌어서 나중에 세금으로 다 갖다 바칠 거 생각하면 아까우니
미리 세무사 끼고 절세를 해야하는데
그런 건 어두우셔서 모르는거죠.
재산은 그저 모으면 된다
거기까지만 아는 거에요.
그러니까 엄마가 그 이후를 생각할 수 있게
애들 가르치듯 조금씩 알려준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여해요.
엄마는 왜 저래? 이런 마음으로는 하나도 덕될 거 없고
세금만 많이 내는 꼴이에요.
엄마가 이해가 되서가 아니라 세금으로 낼 거 아까워서라도 엄마를 초등생 가르치듯
재산증식말고 그걸 전해주는 건 또 다른 주제라는 걸 인식시켜야 해요.47. 허허허
'21.12.11 2:21 AM (222.110.xxx.207)와…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이런분도 계셔야 세금이 모이죠. 여즘 저출산 고령화로 난리인데…
48. 나왔네요
'21.12.11 2:28 AM (14.32.xxx.215)세금 거렁뱅이
49. 엄마한테는
'21.12.11 2:5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그게 취미생활이죠.
저 자식없고 조카 하나라 걔들이 상속권자인데 올케가 형님이 좋은차가 뭐가 필요해요..제가 모셔다드릴께요. 아니면 택시타세요. 하는데.오만정이 털리는데
나중에 다시 받을땐 반은 세금으로 나라에 내야.. 라고하는 딸한테 저라도 아무것도 주기싫을것 같아요.
누가그러던데 비혼 여자들 돈 다 쓰고 그래도 남으면 모닥불이라도 피워서 자기 돈 자기가 쓰고 죽는다고요.
자식줄려고 모으는 것도 아니고 세금 낼려고 모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 위해서 모으는데 당연히 자기가 받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벌써 자기돈인줄 아는 딸 저라도 아무것도 안줄거같아요.50. 흠
'21.12.11 4:00 AM (1.239.xxx.65)저러다 나중에 기획부동산에 털리고
다단계한테 두어번 몇 억 날리고
그래도 지금도 돈 버는 일이라면
찾아다닙니다. 옆에서 돈 되는 일이라며
말도 안 되는 사업을 우리 동네 이장이 그랬다
그 사람 아들이 청와대 공무원이다 이러면서
그냥 맹신합니다.
한동안 취미생활이려니 했는데 갈수록
단위가 커지고 당했던 곳에서 또 당하고
정말 미칩니다.51. ...
'21.12.11 4:03 AM (217.137.xxx.186)돈의 노예인거죠. 저희 시아버지가 원글님 어머니랑 비슷. 없이 자라서 돈에 한이 맺혔는지.. 자수성가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높이 사지만, 돈을 부리지 못하고 돈에 의해 부림 당하는 그 인생이 불쌍해요.
52. ,,
'21.12.11 4:07 AM (222.238.xxx.250)옆에서는 속타지만 어머님이 좋은 취미 갖고 계시네요
쓰는거 좋아해서 자식 속 끓이는 것보단 낫네요53. 그정도 자산이면,
'21.12.11 4:10 AM (180.68.xxx.158)세무,회계사 도움 받아서
미리미리 절세할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 찾으셔야죠.
전 부모님 사후에 상속포기해서
그런거 하나도 모르지만,
부자 친구들은 부모님 사후에 상속,증여 한꺼번에 해결하는거는 큰 문제긴 하더군요.54. 영통
'21.12.11 5:49 AM (106.101.xxx.46)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것.
내 거라고 생각하는 마인드..후져요.55. ........
'21.12.11 5:56 AM (121.132.xxx.187)우리 부모님 아빠 80대 엄마 70대신데 십원한 푼 안주셨고 바라지도 않지만요. 웃긴건 우리 부모님은 결혼해서부터 쭉 조부모님들한테 평생 엄청난 재산 받으셨거든요. 아빠가 많이 날려서 문제였지만요.ㅋ
56. ㅇㅇ
'21.12.11 6:41 AM (110.12.xxx.167)말년에 돈욕심 부리다 사기당해서 재산 다 날리는 사람 있으니
조심 시키세요
나이들면 총기 떨어져서 사기꾼한테 넘어가기 쉽거든요
실제로 수십억 날린분도 봤어요
아직도 부동산 사시려고 한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모님이 쓰지도 못하고 움켜쥐고
허름한집에서 허름한옷입고 그렇게 사시니까
많이 속상하겠어요
그거 못고치니 그냥 두는수밖에 없을거에요57. ᆢ
'21.12.11 7:20 AM (125.130.xxx.118)원글님 저는 완전 이해됩니다.
욕심내는 게 아니라 돈 있는데도 불행히 사시는 게 너무나 속상한 거예요.
원글님 돈까지 끌어다 대시니 불편하고요.
댓글들 보니 진짜 사기 당하거나 일 저지르지 않도록 신경도 쓰셔야겠네요.
저도 어머니만 계시는데 서로 믿음이 있으니 상속에 대한 얘기, 세금 미리 다 의논해요. 사시는 동안 편안히 계시고 절세하는 게 목표지요. 부모 돈 욕심낸다고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58. 2222
'21.12.11 7:40 AM (175.209.xxx.92)돌아가시면 님꺼 되겠죠.그전에는 절대 안줘요.내가 오래살꺼라고 생각하니까요.자식보다본인이 더 먼저예요
59. 2222
'21.12.11 7:41 AM (175.209.xxx.92)님돈은 빌려주지 마세요.그리고 돌아가셔야 님꺼 되니깐 그냥 조용히 계세요.
60. 어머머
'21.12.11 7:43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우리는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인데
진짜 왜 그렇게 한평생 살면서 자식들과 척지는지 모르겠어요
사는 건 얼마나 궁상스럽게 사는지
아끼고 궁상떨어 세금으로 다 나가지요
그나마 님은 자식이 하나라 자식간 이간질은 없겠네요
우리 시모는 자식 셋을 이간질 시켜서
형제들끼리도 사이 멀어졌어요
자식들이 다 잘돼서 잘 살아요
시모 유산만 바라보는 사람들도 아닌데
마치 그거 바라고 눈독들이는 애들로 몰아가니
관심 딱 끊고 일절 언급 안하고 살죠
80나이에 요즘 종부세에 비명을 질러도 관여 안해요
친정엄마보다 돈이 수십배 많은데 구질한 인생을 사는 시모 보면서 돈이 다가 아니라는 걸 절감합니다
제 친정엄마는 인생을 참 즐기면서 살거든요
인생은 진짜 순간이에요
원글님은 그런 엄마 어떻게 못바꿉니다
그런 엄마를 통해 배우세요
그런 인생 살지 않겠다고..61. ...
'21.12.11 7:47 AM (175.115.xxx.148)노인들 상속세 증여세 체감을 못하더라구요
싫어하고 안듣는거 같아도 자꾸 얘기를 하면 아마 염두에 두지 않으실까요62. 2222
'21.12.11 7:48 AM (175.209.xxx.92)근데 부모돈은 부모꺼니까 살아계실때는 신경끄는것이 맞아요
63. 맞아요
'21.12.11 7:54 A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신경꺼야죠
생활비 보태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님은 부모 복 넘쳐요
더 바라면 욕심이죠
다만 그 재산 지키고 불리느라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도
엄마의 선택이니
너무 마음아파하지 마시고 님은 기본 도리만 하세요
죽을때까지 움켜쥐고 살다가 나라에 반은 바친다는거
돈 있는 사람은 다들 알고 있어요
알면서 움켜쥐고 사는 거예요
그게 자기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이니까요64. 그게 논리적합리적
'21.12.11 8:01 AM (58.121.xxx.133)으로 생각을 못하시고 욕심만 많으셔서그래요
나이 칠십넘어서 본인이름으로
자산을늘리는건 바보짓이라
자산가들은 편법으로라도
증여하기 바쁜데...65. ..
'21.12.11 8:09 AM (118.35.xxx.17)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다른 노인들은 70넘으면 자식 명의로 사 모아요
나중에 세금생각하면요
자산전문가들이 그러잖아요
노인들 돈 쓸일있을때 자식돈 받지 말고 자기돈 쓰라구요
자기돈 남겨봐야 나중에 세금으로 다 낸다고
울 아빠가 상가남겼는데 땅은 자식명의 건물은 엄마명의로 하고 당연히 월세는 다 엄마가 갖고
전부 엄마명의로 했으면 나중에 상속세 엄청나요66. 왜 들?
'21.12.11 8:19 AM (1.229.xxx.73)어머님이 가장 좋아하는 자산 만들기에
애 쓰시는데 왜 그래요?
돈 쓰는 게 행복한 사람이 있고
돈 모으는게 행복한 사람이 있죠67. ...
'21.12.11 8:42 AM (118.43.xxx.232)엄마가 어릴때 부터 돈돈 했기때문에 그 좋아하는 돈 안쓰고 모아서 갖다주고 했던 사람이 저이지 엄마 돈을 욕심내며 큰적 없어요
하지만 부모의 재산이 자식이 물려받는건 세상의 이치이고 보편적인 법칙인데 그걸 안해줄려고 생각한다는건
외동인데 마치 내가 아닌 또다른 경쟁자가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사는거에요. 엄마는 나르시스트 엄마라 (이것도 최근에 암) 저는 조건없이 엄마를 위했는데 제 성향은 무시하고 돈으로 조정할려고 하면 저는 더 상처받고 더이상 잘하기 싫죠. 위에 돈으로 이간질 시킨다는 시부모님 있다는데 저는 외동인데 그런 삶을 사는거구요. 현재 엄마와 사이도 안좋고 연락도 잘 안합니다.
솔찍히 비싼 엄마의 그 아파트 상속 받는다고 해도 몇십억 낼 돈 없어요. 팔아서 반 세금으로 내야겠죠. 그럼 엄마도 못살아보고 저도 못 살아보고 세입자 좋은일만 시켜주는 걸까요.
이미 그런 경험을 한적이 있네요. 저 청소년기에 아저 대단지 50평 새아파트를 분양받아 전세 여러번 돌린 후 관리 힘들다 팔고 나니 몇배가 올랐더라구요. 그때 저희 진짜 안좋은 집 살았어요.
어릴때부터 왜 그러고 사냐고 주변에서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거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삼촌들도 그러고 지인들도 그러고 남편 은행 지점장이고 딸 하나인데 왜그리 우는 소리 하나고, 누나 제발 편하게 좀 살라고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상속이라는게 마치 부모 죽기를 바라는 나쁜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자기 가문과 후손을 대대손손 풍요롭게 살게 만들고 그 위치를 공고히 지켜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냥 저도 외동이고 엄마가 그리 부자이면 너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해봐 엄마가 밀어줄께 그런 든든한 엄마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고
전 늘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렸어요. 제 정신이 온전치 못해 제가 저를 스스로 돌보고 있거든요.
예전엔 엄마가 산 부동산 뒷처리 해주느라 여기저기 쫒아다니고 해결사 역활도 했는데 이젠 진절머리 나서 (나는 우리가 팀인지 알고 같이 움직인건데 몇십년 하다 보니 엄마는 팀이 아니였던거죠) 더이상 신경 안써요. 지금 지식산업센터 한것도 관심도 끊었고 처음에 영업사원이 한 얘기랑 대출이나 이자가 다른지 힘들다 어쩐다 하는데 관심 끊었어요. 자세히 알고 싶지도 않아요
왜 저리 사는지 진짜 답답하고 그렇네요. 제 우울의 기반이 엄마였습니다. 그래서 그걸 나이 이만큼 먹고 알게 되어 어느정도 관계를 끊었는데 또 답답한 소리 하며 전화가 와서 여기다 하소연 했어요68. ㅇㅇ
'21.12.11 9:06 AM (118.43.xxx.232)덧니와 치열이 심하게 안좋았는데, 여드름 피부라 얼굴에 여드름 짜서 파인 자국이 엄청 많은데 한번도 병원에 안데려가
둘다 제가 커서 제 돈으로 교정도 하고 피부과도 갔어요.
늘 나중을 위해 현재는 아껴야한다...그 마인드로 저도 자랐고 전적으로 돌봄 받는 느낌 없이 늘 혼자 커가는 느낌으로..
이제 70대 중반인데 왜 여전히 나중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잘 살면서 부동산 늘려가면 고급 취미라고도 해주겠지만
손님 들이지도 못할 집에서 웅크리고 살면서 왜 저 연세에 대출 끼어서 지산을 두개나..이미 세 나오는 다가구 주택도 갖고 있고 10년 넘게 가사도우미 일도 나가고 계시거든요
그 고생 하면서 본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하나 있는 자식을 위해서도 아니고 결국 그 돈 모으느라 자신에게도 박했고 자식에게도 박해서 사이가 좋지도 않아면서 왜 저러는건지 이해관계를 떠나 엄마를 생각하면 좋은 느낌이 아니에요. 우울해 짐69. 어머니
'21.12.11 9:18 AM (58.120.xxx.107)이상하신 건 맞는데 원글님도 말 뽄새가 좋은 건 아니에요,
딱 재산 주기 싫어지게 만드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다 네꺼다. 나 죽으면 니꺼다 라는 좋은 소리가 엄마에게서 나오겠어요?
"아니 다른 부모들은 이제 슬슬 자식들한테 물려주던데
엄마는 더 뺏어가냐
그렇게 안쓰고 모아서 나중에 증여나 상속할때 반이상은 나라에 세금으로 줘야하는데
왜 가져가냐, 이거 나중에 다시 받을땐 반은 세금으로 나라에 내야한다"
우리 엄마는 집 한채 있지만 그거 지키느라고 아끼고 아껴요, 월 150 세 나오는 걸로 살고요.
근데 전 암마, 돈 아끼지마, 엄마 위해서 써. 식재료 자꾸 싼거만 사지 말고 옷도 좋은 거 사고
맛사지도 받고 이렇게 이야기 해요,
이게 본심이고요,
부모돈은 내꺼고 너 죽으면 내껀데 라고 대놓고 말하는 자식, 정말 섬뜩하고 무서울 것 같아요,
특히 어머니 같이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한 타입은요, (재산에 집착 하시는게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하신 거에요)
참고로 3천은 빌려 주시면 다시 받으심 되고 상속하고는 아무런 관계 없어요70. 그 정도
'21.12.11 9:21 AM (118.235.xxx.55)재산 50억에 가사도우미 10년 미치겠네요.
그거 강박성 인격장애에요.
혼자 사는 딸한테 절대 못빌리지요.
주변 줘도...그 병이 사람 잡아요. 본인도 가족도71. 세금
'21.12.11 9:28 AM (223.62.xxx.75)노인들 세금 얘기하면 깜짝 놀라더라구요
나중 팔때 요즘 세금 엄청 내야하는데
뭐하러 사서 고생하시냐고72. 아이고.
'21.12.11 10:14 AM (1.212.xxx.139)원글님이 복장 터지니 저렇게 하소연하는 거지.
말을 예쁘게 어쩌고는 지나친 지적이십니다.
독이 되는 부모라는 책이 있어요. 딱 그런 부모라 원글님 인생이 많이 힘들었던 거예요.
그래도 스스로 문제 인식하고 원인 파악도 하시고 개선하려고 애쓰시니 지금처럼 앞으로 나아가시고.
어머니랑은 되도록 엮이지 말고 지내시고. 마음 접으세요.
어머니가 그런 삶을 선택했으니 어쩔 수가 없어요. 옆에서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안들으셨음 앞으로도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거예요.
원글님 마음 잘 관리하시고. 돈은 빌려 주지 마시고.
어머니 건강하고 돈 잃어 정신까지 잃은 일 생기지 말라 기도하며 지내세요.73. …….
'21.12.11 11:20 AM (112.104.xxx.109)대화 과정을 읽고
이거 나르시시스트가 먹잇감에게 하는 어법인데 하는 감이 확 왔는데….
원글님도 알고 계시네요
그만한 자산이 있음에도 돈돈돈 하며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도 문제지만
이건 개인의 가치관 문제라 볼 수도 있는것이고 그것 보다
진짜 문제는 딸을 대하는 태도죠
이미 어느정도 거리도 두시고 잘 대처하시는 거 같지만
상처받는 말 들으면
나르시시스트가 나르시시스트 하네
하고 헛웃음 한 번 짓고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제일 내 편이이야 할 엄마가 저런거 슬프지만 어쩌겠어요
적당히 거리두고 자신의 삶에 집중해야지
지금 잘 하고 계신듯 하네요74. ㅜ
'21.12.11 11:28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중에 상속세때문에 속상하긴 하시겠네요
거기다 부동산도 공시지가 과세표준 착착 90프로까지
올리잖아요 앞으로는 상속세 재산세 의보까지
엄청 올라갈 듯 ㅜㅜ 지금 출산율 폭망이잖아요
어디서 세금걷겠어요 ? 토지도 요즘은 어쩌다 팔린
토지 공시지가 올려놓고 거래도 안되는데 세금만 올리고
세금 많으니 안팔리고 계속 악순환되는 곳이 많대요
인구축소시대에 부동산 자꾸 벌리면 안될 듯 해요
세금에 보유세에 막상 아파서 필요한건 현금입니다
깔고 앉아있는건 진짜 필요없어요
팔려야 내돈이죠
늙으면 연금이나 초우량 배당주etf 가 좋습니다
바로바로 생활비 의료비 간병비 나오는게 엄마한테
훨씬 좋다고 설득시키세요
나중에 부동산 하락기에 헐값에 현금필요해서 팔면
얼마나 엄마가 속상하시겠어요
악착같이 모으셨을텐데요
본인노후에 오히려 편중된 부동산이 해가 된다는걸
자료를 가지고 설득을 시키세요
뭐 본인이 궁상떨고 사는건 본인 취향이니까
존중해주시구요 안바껴요75. 여기
'21.12.11 11:48 AM (1.234.xxx.165)원글님께 뭐라하는 분은 상속세 증여세 하나도 모르는분들 듯. 저도 모으면 모을 수록 좋다 생각했는데 모을수록 상속세로 국가가 가져가는게 많다는 사실..모으더라도 현명하게 모아야해요. 자식들 돈 쓰지말고..
76. 맞아요
'21.12.11 11:53 AM (58.227.xxx.158)현금도 나중에 돌아가시고 정리하려면 상속세 내고 어쩌고 하면 그 과정이 쉽지 않아요.
상속세 어마어마합니다.
부동산은 더 더 골치아파요.
이거 안해보신 분들은 정말 모를거에요.
근데 몇 천을 빌려달라고 하셨다면 음… 이런 생각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77. ㅡㅡ
'21.12.11 12:03 PM (14.4.xxx.12) - 삭제된댓글돈 빌려주지 마시구요
돌아가시면 자식 것이다
이런 뉘앙스말도 하지 마세요.
그냥
서로 예의지키면 문제될 거 없는 상황이잖아요.
부모님 능력 내에서 재테크하시면 원글님이 터치할 거 없고
부모님이 다 쓰시든 모으시든 기부하시든
어디까지나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는 거죠.78. 헉헉
'21.12.11 12:15 PM (210.126.xxx.92)놀랍습니다 70연세에 오십억 재산에 가사도우미를 들이는게 당연한 듯한데 가사도우미하러 가신다고요??? 10년째요? 상식은 아니다 싶어요
79. 음
'21.12.11 1:41 PM (27.124.xxx.171)원글님 어머니는 돈 불려나가는거 그 자체가 삶의 낙인거예요.22
80. 어머니는
'21.12.11 3:36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쓰는건 재미가 아니라 스트레스구요. 모으는게 어머니 재미예요. 안입고 안써도 통장에 부동산에 재산쌓이는거 보면 든든하구요. 웍ㄹ님 괜히 뻘소리해서 원글한테 올것도 엉뚱한데 새게 마시고 어머니랑 관계 안나빠지게 잘하세요. 그거 못고쳐요. 병이예요. 오히려 어머니 살살 비유마춰서 여행모시고 다니고 맛있는것도 사드려보세요. 돈은 모으는것만이 아니라 쓰는 재미도 있다는걸 알려주세요.
원글생각에야 70중반리면 인생 여한없이 살만큼 산것 같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말만 그렇지 그 속내는 절대 안그래요. 100세 시대 어머님 생이 잘하면 앞으로 30년은 남았다고 생각하세요.81. ..
'21.12.11 3:44 PM (218.52.xxx.71)원글님이 욕심많다는 생각 전혀 안들어요
모든 재산 사회에 환원하시겠다하면 원글님도 이런글 안쓰실것 같아요
외동이라 안봐도 어떻게 진행될지 눈에 보이는데 미리 입 밖으로 꺼내면 탐내는 자식이 되는 거라 그냥 어머니의 흐뭇한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하시라고 침묵하는거죠ㅠ
근데 왜 따님께 돈을 빌리시는지 ㅠ82. 말 뽄새고
'21.12.11 3:48 PM (58.229.xxx.214)뭐고간에
저희엄마가 저런스타일인데요
뭘 얘기해주면 듣는법이없고 꼭 똑같은소리에요
매번 부동산 계약 대출금 갚느라 평생 돈이 없고 사는게 팍팍해요
부동산 자산은 50 억도 넘어요
근데 돈은 없음
대출금 세금 내느라 허리가 휨
저한테 얼마전에 돈꿔달라 연락옴
알고보니 또 무슨 부동산계약했는데 계약금꿔달라고
뒷골땡겨요
주는건 커녕 잘보여야 준다는식
그냥 그건 돈불리는게 낙이아니라
지금도 부동산만있지 그게 쥐고있는 돈이 부족하다 느끼니
더 사달여서 여유있으려고 그러는 건데
이게 회사를다녀서 돈을 버는것도 장사해서 버는게 아닌지라
대출로 부동산사고 또 대출로 사고 해서 불려나가는 방법
말곤 다른 수가 없으니 그걸 계속 하는거에요
그거에 플러스 욕심이 엄청난거죠
자식한테 뭐하나 보태주는거 없는 부모는 욕심이 엄청난거에요
그냥 늘 없다소리 엄마처럼 똑같이 하세요
화낸다고 달라질 사람들이 아님83. .......
'21.12.11 4:15 PM (49.169.xxx.36)원글님한테 말뽄새 어쩌고 지적하는 사람은 친구 없을듯요. 나이 먹는다고 다 현명해지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어머니는 진짜 제대로 돈 쓰실 줄을 모르네요.
84. 그냥
'21.12.11 4:18 PM (180.68.xxx.100)냅두세요.
이자도 빌려주시 마시고.
몸에 밴 습관같은 거죠.85. ...
'21.12.11 4:21 PM (49.1.xxx.69)부자는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네요. 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겠지만 그런분들이 계세요. 그냥 돈쓰는거 좋아해서 자식한테 손벌리는 엄마가 아니라 다행이다하고 님이 마음을 바꾸세요. 님 말처럼 돌아가시면 상속되는건데 맘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어머님이 요즘 사람들처럼 주식이니 투자니 하는거보다 아껴쓰고 부동산사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전 부럽습니다. 좋은 친정부모님이셨지만 돌아가시고 물려받을 재산이 일원도 없었어요.
86. ㅡㅡㅡ
'21.12.11 4:4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안타까우시겠지만 어쩝니까. 그 성정이시니 상속시 절반을 물고라도 님 물려줄 재산 일구신거죠.
엄마가 상속을 안해준다고 했나요. 님이 바라니까 욕심이 많다고 한 것 뿐이지. 법적으로 혈육이 물려받는거라고 정해졌다해서 엄마 재산이 당연하게 원글님 것은 아니죠.
어디 기부해도 할 말 없는 재산이예요.
지금 지산이며 뭐며 불리려고 움켜쥔 재산 그거 나중에
불어나면 님 다 받을 거 아닙니까.
그거 일찍 안준다고 뭐라할 수 있는건가요?
엄마가 내 우울함의 원인이라면
어머니 살아생전엔 내것이 아니다.. 포기하고
그냥 내힘으로 번것만 가지고 만족하면됩니다.
빌려달라면 없다하고 부동산 같이 하자고 하면
싫다하고 거리두고 그렇게 살면 돼요.
바라니까 우울하죠. 자꾸 기대하게 되니까요.87. 평생
'21.12.11 4:49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그렇게 사신분은
돈이 있어도 아까워서 못쓰고 죽어요..
돈이 자식보다 더 좋은데
자식이 그런말을 하면 자식까지 미워할텐데
판단력이 떨어져서 그러니 화내지 말고 잘 구슬리세요.
70대 중반인데 참.. 천년만년 사실줄 알고 ..88. 유
'21.12.11 5:18 PM (183.99.xxx.54)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가사도우미까지 하다니
말이 안통하신 분이라 원글님 복장 터지실 듯ㅜㅜ89. ㅉㅉ
'21.12.11 5:18 PM (220.95.xxx.85)님 말 틀린 거 하나 없고 어머니가 70 대면 님도 최소 40 대 이상일건데 그 나이까지 재산 전부 움켜쥐고 천년만년 살 줄 아는 거 바보짓이에요 .. 어차피 80 넘으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관절부터 슬슬 망가지는데 왜 자식 원망 듣고 사는지 싶죠. 자식한테 너무 인색하면 안 되죠.
90. 돈에 망령
'21.12.11 5:31 PM (125.184.xxx.67)잡혀서 정신병이 들어서 그래요.
엄마 바뀌길 기대마세요.
평생 거지같이 살아도 저짓 계속 할 겁니다.
있어도 누릴 줄 모르는 자의 어리석음을 누가 바꾸겠어요91. 옳은말 했구
'21.12.11 5:32 PM (112.167.xxx.92)만 자식이 말을 하지 누가한겠나요 그게 노인네에 끝임없는 욕심이고 불리는 재산으로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는거 내가 일케 잘났어 하는 자뻑이라 죽을때까지 재산 쥐고있으려 하죠 이거 자식이 불만 얘기한다고 알아 듣지도 않을거 상속세 내며 상속때나 님손에 들어갈듯
92. 외국에
'21.12.11 5:38 PM (125.184.xxx.67)그런 부자 있었어요.
애 다쳤는데 돈이 아까워서 병원에 안 데리고 가서
장애아 만든...
이런 사람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들인 거죠.93. Chhggigukh
'21.12.11 5:39 PM (121.155.xxx.24)돈이 목표가 되어버리신거네요
울 동네에 부자 할아버지가 며느리한테도 월세 받으신분 계셨는데
결국은 재산 때문에 소송한지 몇년됐어요
자식들이 다 형편 어려웠는데 가진게 많으셨을때 조금 풀고 가시지 했네요94. 이런 엄마
'21.12.11 6:13 PM (119.65.xxx.59)많군요... 제 엄마도 그래요. 부동산 자산이 100억 넘어가요.. 그런데 자기돈 안쓰고 제돈만 쓰려고 해요. 한달에 기본으로 300, 많으면 500까지. 심지어 이렇게 돈 빌려달라고 하셔서 빌려드렸다가 못받았어요. 제 세금 많아질까 자기 이름으로 샀다며 니거니까 니돈 들어갔다 생각하라 하시고 심지어 한달에 100씩 이자 넣어드리고 있어요. 지금 안보고 살아요.. 그래도 이자는 꼬박 넣어드립니다. 근데 이젠 엄마 조카들이 엄마 재산에 눈독들이네요? ㅎㅎㅎㅎ 미친년들.. 엄마가 제 아이 심하게 때렸다고 그래서 자기도 안보고 산다고 해놓고 .... 제가 완전 맘 돌아서니 엄마한테 부지런히 다니더만요. 저도 어차피 외동이라... 뭐 그냥 있어요. 평생 엄마한테 뭐 받은 것없고. 아 대학교 학비랑 유학때 "학비" 만요. 그것도 이미 다 갚은 셈이네요. 저나 남편이나 이제는 그 부동산 만약 상속받으면 상속세로 다 나가겠구나.. 하고 있어요.
너무 속상하네요.
근데.. 엄마 조카들이 엄마 재산 가져가면 그건 또 어째야할지
걔들은 상속세 낼 돈은 없을테니 다행이라 봐야하나
정말 머리 복잡.. 합니다.95. 아줌마
'21.12.11 6:5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돈욕심 많은 사람은 돈을 모으는 자체 행위에서 큰 행복감이나 희열을 느낍니다.
뇌가 그렇게 굳어져버렸음.
그래서 님엄마는 죽기전까지 비숫한 행위를 할거예요.
그러다가 아들있으면 몽땅 떼이게 되있습니다96. 아이고
'21.12.11 7:43 PM (39.120.xxx.191)어머님도 참 안됐네요. 돈도 못 써본 사람은 절대 못 써요.
저도 어렵게 자라서 돈 쓰는거 잘 안되는데, 자식한테 쓰는건 하나도 안 아깝고 자식 줄려고 돈 벌고 모으는건데 참 특이하시네요97. 내참
'21.12.11 8:38 PM (119.70.xxx.3)원글이 지금이야 담담히 말하지만...자라면서 상처가 많을거 같아요.
사춘기에 여드름이 얼굴에 많으면~어찌나 자신감이 떨어지나요? 그거 치료도 안시켜줬다구요?98. 토닥토닥
'21.12.11 8:47 PM (61.254.xxx.115)오죽하면 딸이 저랬겠나요 돈 나도 투자해서 빌려줄돈은 없다 그러세요 어디 묶여있다 하시구요
99. ..
'21.12.11 9:59 PM (218.152.xxx.223)원글님 어머니 참 이상하신 거 맞아요. 그런데 방법이 없죠. 원글님이라도 마음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부모 자식관계가 그런게 아니죠. 불행한 부모를 보면서 자식이 어떻게 행복하게 지내겠어요. 원글님이 할 수만 있다면 어머니를 자식이라 생각하고 전적인 신뢰와 애정을 보여줘보세요. 이 방법 뿐인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말이 쉽지 어려운 것 저 알아요.
100. ㅠㅠ
'21.12.11 10:51 PM (223.39.xxx.180)엄마가 어리석으신거죠 솔직히 본인노후가 걱정돼서 그런건데 지금70대이시면 생활비에 병원비호화롭게 쓰고가신다쳐도 십억안쪽이면 엄청 넉넉한거 아닌가요
하나밖에없는딸한테 원망듣고 결국그거 세금으로 나라좋은꼴만 시키고. 본인은 제대로써보지도 못하고 고생만하다 가시는거죠
그런분은 병원비도 아까워서 못써요 딸주기도 아깝고
죽어가져갈것도 아니면서....101. 죽는순서
'21.12.11 10:59 PM (116.37.xxx.170)솔까 원글님이 친모보다 먼저 죽을수도있는데 님친모입장에서는 그돈 미리 주기싫나봐요. 본인이 딸보다 오래살 가능성도 크니까요. 그냥 친모랑 말섞지마세요. 어차피 부모도 남이에요.
102. hap
'21.12.12 12:48 AM (211.36.xxx.183)어머니 행태가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났고 이미 원글은 이유도 알고 있네요.
그거 일종의 강박이예요.
너무 못살다 원하던 건물이 생기니 그거로
낙 삼아 사는거라 본인 죽을 날이나
외동딸 살필 여유 없어요.
후순위니까요.
그냥 좀 아픈 분이다 생각하고
사기나 안당하게 잘 살피세요.
유산 못받아도 남 좋은 일 시키려고
어머니 평생 고생한 꼴로 만들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