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주년도
'21.12.10 4:58 PM
(14.32.xxx.215)
안했는데
사실 인생에서 지워도 될 날이어서 ㅠㅠ
2. 아주그냥
'21.12.10 4:59 PM
(175.120.xxx.173)
부부사이가 데면데면하면
지우고 싶은 최악의 날이죠.
3. 뭐든
'21.12.10 4:59 PM
(121.133.xxx.137)
시켜먹자하세요
이 시국에 사이도 안좋은데
뭘 나가요
4. 왜그래
'21.12.10 5:00 PM
(112.167.xxx.92)
기회될때 돼지갈비라도 뜯어요 술한잔하메 연말이고 한데
안나간다고 하면 남푠늠이나 개편하지 거 안나간다고 없던 돈이 들어오나요 경제적고통이야 여전한거 이왕 껀수 생겨 나가 외식이나도 하는거죠 안가고 집구석서 둘이서 뭉게고 있음 뭐해요 화딱지나 날껄
5. 저도
'21.12.10 5:02 PM
(223.38.xxx.196)
그게 뭐 별 날인가 싶어요
결혼 식이 있었던 날이죠
선물주고 받아야되는것도 뭐 그닥
신혼때는 왜 그렇게 지켜야만 했던지 ㅋ
(부부 사이는 좋아요)
6. ...
'21.12.10 5:05 PM
(116.35.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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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이 나가자고 말이라도 하는게 어딘가요..
네,,, 맞아요
15년동안 생일이고 결혼기념일이고 단 한번도 기억못하고 선물이고 나발이고 없는 인간이랑 사는
저는 기억이라도 해서 말이라도 꺼내주면 고마울꺼 같아요..
네... 저도 이렇게 사는 제 자신이 이해불가예요..그냥 남편복 드럽게 없는 여자다 생각해요.
7. 음
'21.12.10 5:05 PM
(211.114.xxx.77)
20주년인데 대게 먹으러 가려고 계획 세우고 있어요. 워낙 비싼거라...
그러게요. 뭐 별날은 아니죠. 뭐. 그냥 그 핑계로 뭐 맛있는거라도 먹든가.
아님 아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뭐 그런 말 한마디씩 하고.. 뭐.. 그렇죠.
8. ㅎㅎ
'21.12.10 5:07 PM
(14.36.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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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는정도 뭐 사라고 봉투주고 ㅎㅎ
저흰 사이 좋아요.
평소에도 하하호호라.
9. ㆍ
'21.12.10 5:08 PM
(124.216.xxx.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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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가 결혼한 날은 제 개인적으로는
내발로 지옥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간 날이에요
굳이 기념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10. ㅎㅎ
'21.12.10 5: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는정도. 뭐 사라고 봉투주고 ㅎㅎ
저흰 사이 좋아요.
평소에도 하하호호 애낭 셋이 좋은데 맛집 많이 다녀요.
11. ㅎㅎ
'21.12.10 5:1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는정도.
뭐 사라고 봉투주고 ㅎㅎ
저흰 사이 좋아요.
평소에도 하하호호 애랑 셋이 좋은데 맛집 많이 다녀요.
12. ..
'21.12.10 5:17 PM
(58.79.xxx.33)
ㅜㅜ 슬프네요
13. 나가요
'21.12.10 5:30 PM
(27.173.xxx.27)
이혼할거 아니면
재미있게 살아야하니
나가서 맛있게 먹어요
14. ..
'21.12.10 5:40 PM
(39.115.xxx.132)
저도 지우고 싶은 날이라
한번도 기억해 본적 없어요
15. ㅁ
'21.12.10 5:55 PM
(114.202.xxx.42)
갑자기 문득 결혼한 날짜가 생각이 안나요
12월 4일인가 7일인가^^
뭐가 됐든 벌써 지나갔네요
알았으면 맛난거라도 사먹었을텐데요
16. 같은날
'21.12.10 6:23 PM
(1.235.xxx.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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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이좋지만 외식하면서 별로
저더러 이상하대요
오늘 늦어요
일이 있어서,,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꽃다발 받고는 싶은데
사오려나,,,
지금 27년째 빈손인데...
이 남자 치사하게 왜남자만 선물하냐고 해요
같이 결혼했는데. 에그
17. ㅇㅇ
'21.12.10 6:31 PM
(223.38.xxx.108)
앗 저도 오늘 결혼기념일이에요. 축하드려용 원글님
18. 축하하고
'21.12.10 6:41 PM
(175.122.xxx.249)
지내시지요.
사이는 썩 좋지도 않고 아이들 때문에 사는 이유가 크지만
그래도 기념일이니 간단하게라도 기념하고 지내고 있어요.
외식하거나
집에서 케잌 놓고 맥주 한 잔 하거나
꽃 한다발 사거나...
노래도 리듬이 있고 마디가 있듯이.
매일 똑같은 생활 같아도 어제가 있고 내일이 있듯이.
한 해의 마무리가 있듯이.
그렇게 마디 마디 보내고 있네요.
19. 기억안해
'21.12.10 6:50 PM
(223.38.xxx.33)
제가 결혼한 날은 제 개인적으로는
내발로 지옥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간 날이에요
굳이 기념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22222
20. 별로안중요
'21.12.10 9:17 PM
(122.254.xxx.149)
부부사이좋은 30년차인데요
저희는 생일을 더 크게 치르는지라(제생일기준)
결혼기념일은 별거없고 그냥 외식해요ㆍ
21. 케바케
'21.12.10 10:04 PM
(118.220.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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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이나쁜부부에겐 기억하고싶지않은날일테고
사이좋은부부에겐 기억하고싶은날이겠죠
무슨재미로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22. ㅇㅇ
'21.12.10 11:02 PM
(118.218.xxx.147)
저희 시부모님은 아들딸이 항상 결혼기념일 챙겨왔다고..
저는 부부끼리 챙기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챙겨드리기 싫다기보단 왜 그것까지 우리가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시부모님은 그렇게 챙겨드리는 걸 낛으로 삼으시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