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1칸도 수만휘 보면 꽤 붙던데.
1칸 쓰시는분들은.. 앞에 있는 수험생 철저히 분석하고 쓰거나,
아니면 던진다는 마음으로 모험하거나..
그런 마음이겠죠?? 상향으로 쓰려고 하는데도 1.2칸은 참 용기가 필요하네요
물론 확률적으로는 떨어지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진학사 1칸도 수만휘 보면 꽤 붙던데.
1칸 쓰시는분들은.. 앞에 있는 수험생 철저히 분석하고 쓰거나,
아니면 던진다는 마음으로 모험하거나..
그런 마음이겠죠?? 상향으로 쓰려고 하는데도 1.2칸은 참 용기가 필요하네요
물론 확률적으로는 떨어지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쉽지 않더라구요
수능 잘보고 원서영역에서 너무 소심하게 쓰는 바람에
문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는 입학을 하였네요
진학사 1칸을 쓸 때는 거기가 미달일 거라고 예측하고 쓰는 거겠네요. 원서접수기간 중 동태를 매일 살펴보면 미달이 될 거 같은 곳이 보인다고 해요. 거기에 넣는 것일 겁니다.
매년 입시 끝나고 컨설팅업체에 감사 글도 올라오지만 하소연 글도 많이 올라오죠. 컨설팅업체가 마감 몇 시간 전 전화찬스 줘서 썼는데, 알고 보니 여러 컨설팅업체가 경쟁적으로 고객들에게 전화하는 바람에 펑크가 난 게 아니라 오히려 폭이 났다고요. 이런 건 컨설팅업체 간 정보가 서로 새나간 경우죠.
아니고 내 앞의 표본들중 빠져나갈 가능성 보고 쓰는거에요.
인서울 대학중 미달이 있었나요?
내 앞에가 많아도 더 좋은 곳으로 빠져나갈 명수,
나보다는 등수 앞서지만 그냥 넣본 사람, 원서접수 7~10일전부터 관찰하면 보여요.
물론 예측이 맞아야 하니 운도 따르지만,
그냥 막 써보거나 미달 예측하고 넣는거는 아니에요.
작년 3칸으로 붙었는데 표본이 어느 정도 예상은 가능하지만 미달까지는 절대 일어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그냥 썼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운이였던거 같아요. 문닫기 1시간전에 합격전화왔어요.그나마 모집인원이 많은 과라 변수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썼던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시때 보험으로 넣을까하다가 납치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배제했던 곳인데 정시를 망쳐 결국 그 과라도 감지덕지하며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거의 컷이 내려가서 작년에 운좋게 대학간 애들 많은 거 같아요.
올해는 수험생도 더 늘었고 새로운 입시제도의 첫해라서 생각지도못한 변수 많을거 같아요